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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편: 임플란트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7월 27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8편: 임플란트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차가운 물에 이가 시린 증상 치과에 꼭 가봐야 할까?’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만나보면 임플란트 수명에 대한 다양한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임플란트는 한번 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알고 계신 분들도 있고, 주변에 임플란트를 했다가 1년도 안돼서 빠진 사람도 있다고 걱정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심지어 임플란트를 여러 번 해보신 분들도 과거에 치료받은 임플란트는 20년 이상 썼는데, 최근에 한 임플란트는 몇 년도 못 가서 망가지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의 수명은 도대체 얼마나 되는 것일까요? 가장 먼저 설명 드려야 할 부분은 임플란트의 수명은 개인에 따라, 그리고 상황에 따라 매우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평생이 될 수도 있고, 사용해보기도 전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임플란트 치료의 초기 성공률은 95%정도입니다. 즉, 정상적인 상황에서 임플란트를 심었을 때 문제없이 뼈와 잘 붙는 경우가 95%정도이며, 여러가지 이유로 임플란트가 뼈와 잘 붙지 못하고 초기에 실패하는 경우가 약 5% 정도입니다. 일단 임플란트가 뼈와 잘 붙는다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이상적인 상황에서 임플란트 수술이 진행되었는지, 그리고 임플란트를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에 따라서 수명이 매우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암 수술을 받을 때, 20-30년 전 환자가 젊었고 암 1기일 때 발견해서 수술을 한 경우와, 노년기에 들어서 암이 3-4기에 발견되어 수술한 경우, 그 치료 결과가 매우 다를 수밖에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상적인 환경에서 임플란트 시술이 된 경우에는 임플란트의 수명이 매우 길거나 평생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이상적인 환경이란 환자가 건강하고, 임플란트를 제외한 나머지 치아가 튼튼하며, 잇몸에 염증이 없고, 잇몸뼈의 부피가 충분하고 질도 높으며, 씹는 힘이나 턱 힘이 세지 않고, 이갈이/이악물기 등의 나쁜 습관이 없으며, 흡연을 하지 않고, 올바른 양치질 법을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는 경우를 말합니다. 반대로 당장 임플란트를 해야 할 치아 이외의 치아들도 약하며, 빠진 치아가 많고, 잇몸에 염증이 있거나, 잇몸뼈의 부피가 부족하거나, 잇몸뼈의 질이 낮거나, 양치질 및 치아/잇몸 관리가 잘 안되는 경우에는 임플란트의 수명이 매우 짧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다수의 치아가 빠져서 임플란트를 여러 개 해야 하는데 그 중 한 두개만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경우, 전체적으로 치아가 다 좋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나쁜 한 치아만 빼고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임플란트의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치아의 숫자가 부족한 상태에서 씹는 힘이 일부 임플란트에 집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잇몸의 염증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고 잇몸 건강이 유지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경우에도 수명이 짧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임플란트의 수명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물론 치과의사의 실력이나 임플란트의 품질에 영향도 받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는 자리 및 그 주변의 잇몸뼈의 상태, 그리고 강력한 저작력(씹는 힘)을 지탱할 수 있는 튼튼한 치아의 개수, 전반적인 잇몸 관리상태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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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편: 차가운 물에 이가 시린 증상 치과에 꼭 가봐야 할까?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7월 20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347편: 차가운 물에 이가 시린 증상 치과에 꼭 가봐야 할까?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성인 10명중 9명은 모르는 올바른 양치질 법’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차가운 물과 음식의 섭취가 잦아 지면서 찬 음식을 먹을 때 생기는 민감한 통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럴 경우 치과에 방문해서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치과의사로서 대답은 “예” 입니다. 왜냐하면 이가 시린 증상은 충치, 풍치, 치아패임, 마모/균열, 사랑니, 이가 맞물리는 교합문제 등 정말 다양한 치과 문제가 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부 ‘차갑다’ 정도의 느낌이라면 특별한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정상적인 느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꼭 치과를 방문해서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1. 어느 하나 또는 한 부위의 치아만 유독 심하게 민감한 경우. 다른 치아들은 그냥 ‘시리다’ 정도의 느낌인데, 어느 하나만 유독 예리한 통증이 있다는 것은 치아에 충치, 치아패임 등 치료가 필요한 특별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치아패임을 방치할 경우 뿌리에 충치가 생기거나, 신경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 치아가 부러지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치과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2. 단 음식에 민감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단 음식에 민감증도 있다면, 보이지 않는 충치가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치아패임이 심하거나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민감증이 어떤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지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3.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 뜨거운 음식에도 통증이 생긴다면, 매우 심각한 충치 또는 치아 내부 신경의 괴사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둔하고 지속적인 통증이 동반된다면 여러가지 추가 검사가 필요하며,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4, 사랑니 쪽에 증상이 있는 경우 사랑니 부위가 찬물에 시리다면, 사랑니와 앞 어금니 사이에 충치가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더 방치하게 된다면 사랑니 뿐만 아니라 앞쪽 어금니까지 빼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5. 잇몸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잇몸이 붓거나 만성 염증이 있어도 치아가 시릴 수 있습니다. 치아가 시리다는 것이 잇몸 염증이 더 심각한 단계로 넘어간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6. 씹을 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씹을 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잇몸문제가 동반되어 있거나, 교합문제(특히 최근에 치과치료를 받은 경우)가 원인 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에 문제가 생겼거나 균열 및 파절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차가운 물/음식에 치아가 시린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치아가 시리다는 것은 단순히 ‘이가 시리다’라는 불편함 보다는 다양한 치과적 문제들의 결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린 증상이 위 6가지 예에 해당한다면 가까운 치과를 찾아 확인해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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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편: 성인 10명중 9명은 모르는 올바른 양치질 법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7월 13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6편: 성인 10명중 9명은 모르는 올바른 양치질 법.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아 교정이 꼭 필요한 경우’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거나, 알아도 잘 실천하지 못하는 올바른 양치질 법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양치질을 열심히 해도 항상 치과에서 양치질 지적을 받고 있거나,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아도 계속 잇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라면 이 칼럼을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이해해야 할 점은, 소아-청소년기에는 새로운 충치가 잘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에 새로운 충치 발생을 막는 것에 중점을 두어 치아의 씹는 면을 중심으로, 그리고 잇몸보다는 치아를 닦는 것에 집중하는 양치질 법을 익혀야 합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충치가 새로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며, 과거에 치료되지 않았던 작은 충치가 커지거나, 과거에 치료받았던 치아에 다시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치가 생기더라도 소아-청소년기에는 주로 씹는 면이나 치아 사이에 잘 생기는 것에 반해, 성인-중년-노년으로 갈수록 씹는 면에 생기는 충치보다는 과거에 치료를 받았던 부분의 주변으로, 그리고 치아의 뿌리 쪽(또는 잇몸쪽)에 충치가 생기는 빈도가 높아집니다. 한편 잇몸질환은 성인-중년-노년으로 갈수록 점점 발생이 잦아지며, 진행에도 가속도가 붙게 됩니다. 따라서 성인-중년-노년기에서의 양치질 법은 소아-청소년기와는 달라져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성인-중년-노년기에는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 치아와 치아 사이의 공간을 닦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잇몸질환이 심한 분들에게는 양치질을 하는 시간과 정성의 90% 이상을 방금 전에 말씀드린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 치아와 치아 사이의 공간을 닦는 것에 할애하라고 조언합니다. 많은 분들이 양치질은 ‘치아’를 닦는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양치질을 할 때 치아도 닦아야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잇몸질환이 점점 잘 생기기 때문에 세균과 치태(플라그, plaque)가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에 쌓여서 잇몸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매우 유의해야 합니다(사진참조). 아무리 노력해도 잇몸 부위에 어쩔 수 없이 쌓이는 세균/치태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이미 잇몸 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치태/치석은 마취 후에 잇몸 속까지 접근하여 치태/치석을 제거하는 딥클리닝 또는 잇몸수술을 하지 않고는 제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태-치석이 잇몸부위에 쌓여서 잇몸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를 잘 닦아야 한다 것이 핵심입니다. 성인-중년-노년기에 맞는 양치질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사진참조) 1. 양치질 시작 시에는 칫솔모를 항상 치아와 잇몸에 반반씩 닿게 45도로 위치시킵니다. 2. 칫솔에 약간의 진동을 주어 칫솔모가 치아사이로도 잘 들어가도록 합니다. 3. 칫솔을 위에서 아래 또는 아래서 위로 쓸어 내리듯이(또는 쓸어 올리듯이) 닦습니다. 4. 1-3번을 한 자리에서 수차례 반복한 후 한 두 치아씩 옆으로 이동하며 빠진 부분이 없도록 반복합니다. 5. 치아의 바깥면 뿐만 아니라 안쪽 면도 동일하게 반복합니다. 6. 아래 앞니의 안쪽 면처럼 좁은 곳은 칫솔을 세워서 닦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주의할 점은, 치아의 바깥면 보다는 안쪽면이, 앞니쪽 보다는 어금니쪽이, 왼쪽보다는 오른쪽이(오른손 잡이의 경우) 더 닦기가 어려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마지막 치아의 뒷면도 닦아야 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됩니다. 가장 마지막 치아의 경우는 옆면도 칫솔이 잘 안닿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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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편: 치아교정이 꼭 필요한 경우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7월 06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5편: 치아교정이 꼭 필요한 경우.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인비절라인(Invisalign®) 치아교정이 적합한 경우’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가 고르지 못해서 보기 싫은 경우 교정치료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꿔 말하면 심미적인 이유 때문에 교정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아가 고르지 못해서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고 활짝 웃지 못하면 치아의 문제가 심리적인 문제가 되며, 이것은 성격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교정치료를 원하는 이유가 심미적인 이유 뿐이며, 부정교합의 정도가 심하지 않고,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문제가 없다면, 교정치료는 필수적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심미의 기준은 상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치아가 상당히 고르지 않은 경우에도 별 불만이나 문제없이 잘 지내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치과의사가 보기에도 문제라고 보기 어려운 경우에도 환자는 큰 스트레스를 받아서 교정치료를 희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치과의사가 볼 때는 큰 문제이며,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큰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환자 스스로는 문제를 자각하고 있지 못하거나, 당장 불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반대교합과 가위교합입니다. 반대교합은 위 앞니가 아래 앞니보다 밖으로 나와 있어야 하는데, 위 앞니가 아래 앞니 뒤쪽으로 들어간 경우입니다. 이런 상황은 우선 양치질을 어렵게 만들어 잇몸질환이나 충치가 잘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더 큰 문제는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치아가 원래 차지하고 있어야 할 공간을 차지하지 못하게 되어 뒤쪽의 치아가 모두 앞으로 밀려와서 교합(아래 위 치아가 맞물리는 관계)이 흐트러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당장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충치, 풍치 이외에도 매우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치열의 교합이 흐트러지면, 본인도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음식을 자꾸 왼쪽으로만 씹게 됩니다. 오른쪽은 교합이 흐트러져서 치아가 긴밀하게 맞물리지 못하기 때문에 잘 씹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왼쪽으로만 식사를 하게 되면, 왼쪽의 치아에 무리가 가서 장기적으로 마모나, 균열/파절을 야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또한 한쪽으로만 씹는 편측 저작이 계속되면 얼굴의 비대칭을 유발하게 되며, 심할 경우 턱뼈의 비대칭적 성장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대교합은 발견즉시 고쳐야 되는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반대교합을 처음 발견할 수 있는 시기는 6세 전후이므로 6세 이후의 어린이 청소년에게 반대교합이 발견된다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위교합은 위 아래 어금니가 제대로 씹히지 않고 어긋나 있는 경우입니다. 사람은 아래위 총 4쌍의 큰어금니를 갖고 있습니다. 즉, 이 4쌍의 어금니가 씹는 기능의 대부분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 중 한 쌍의 어금니라도 가위교합이 있다면, 이는 평생동안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환자에게 비유하여 설명 드리는 방법이, ‘가위교합은 자동차에 바퀴가 하나 없거나, 테이블에 다리가 하나 없는 상태와 유사하다’고 설명을 드립니다. 가위교합도 위에서 설명드린 반대교합과 유사한 이유로 편측저작, 얼굴 비대칭 그리고 가위교합의 반대쪽 치아에 심한 마모/균열/파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발견 즉시 치료를 요하는 상태입니다. 반대교합은 일반적으로 10-12세부터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치아교정이 꼭 필요한 경우 중, 고르지 못한 치아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경우, 반대교합 및 가위교합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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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편: 인비절라인(Invisalign®) 치아교정이 적합한 경우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29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4편: 인비절라인(Invisalign®) 치아교정이 적합한 경우.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인비절라인(Invisalign®) 치아교정의 장단점’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전기차가 기존의 자동차에 비해 특별한 장점을 갖는 것처럼, 인비절라인(Invisalign®) 치아교정은 기존의 일반교정에 비해 특별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눈에 잘 띄지 않는 투명한 장치라는 점과 편안한 착용감입니다. 인비절라인 장치는 얇고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장착한 상태에서도 큰 어색함이 없습니다. 식사할 때나 양치질을 할 때는 장치를 뺄 수 있으므로, 교정 치료 중이지만 치아를 관리하는 데에는 교정치료를 하기 전과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교정장치는 부피가 있는 교정장치를 치아마다 붙어야 하고, 그 사이로 금속 와이어가 지나가기 때문에 부피감과 복잡한 구조로 인해 음식이 잘 껴서 관리하기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특히 양치질을 하기 까다로우며, 치실 사용도 상당히 번거로워집니다. 그 밖에도 인비절라인은 중요한 미팅이 있거나 발표 등을 할 때 장치를 잠깐 빼고 있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교정에 비해 융통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인비절라인은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이나, 전통적인 교정장치를 붙이기가 다소 어색한 중장년 층의 치아교정에 유용합니다. 특히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매우 장점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비절라인이 전통적인 교정장치를 낀 경우보다는 훨씬 쉽게 양치질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정치료 중에 충지가 생길 위험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특히 장점이 됩니다. 인비절라인의 또 다른 큰 장점은, 필요한 치아만 선택적으로 움직이고 교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의 일반적인 교정치료 방법으로는 교정치료에 포함되는 모든 치아가 필요하든 필요하지 않든 이동을 할 수밖에 없는데 반해, 인비절라인 교정치료법은 이동시킬 필요가 없는 치아들은 고정시킨 채로 움직이고 싶은 치아만 선택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중 불편감도 상대적으로 적으며, 전체적인 치료 기간도 더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러한 결과로 치료 후 안정성도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치과의사의 입장에서도 인비절라인이 일반교정법에 비해 안정성, 예측가능성, 편의성 등의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방법으로는 다소 해결하기 어렵거나, 원치 않는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에도 인비절라인은 전통적인 교정장치에 비해 특별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반면 인비절라인 교정의 단점도 있는데, 가장 큰 것이 매 식사할 때마다 장치를 빼야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물건 간수를 잘 못하는 아동의 경우에는 장치 분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돌출입(특히 치아가 가지런한 상태에서 돌출인 경우)의 경우에는 인비절라인 교정이 적당하지 않습니다. 이 칼럼의 초반에 인비절라인을 전기차에 비교했습니다. 전기차가 점점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듯이 교정치료도 점점 인비절라인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 인비절라인 보다 일반교정이 훨씬 더 적합한 경우도 있으므로 가급적 일반교정과 인비절라인 교정 모두가 익숙한 치과의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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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편: 인비절라인(Invisalign®) 치아교정의 장단점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22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3편: 인비절라인(Invisalign®) 치아교정의 장단점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과질환이 협심증, 뇌졸중 발생위험을 높입니다.’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인비절라인(Invisalign®)은 전통적인 치아교정 치료법과는 달리 얇고 투명한 플라스틱 틀을 이용하여 치아를 움직이는 투명교정장치(Clear aligner)의 한 종류로서, 특정회사의 브랜드 이름이 고유명사처럼 굳어진 단어입니다. 치아표면에 금속의 교정장치와 와이어를 넣어서 치아를 고르게 하는 전통적인 교정치료법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는 현대치아교정법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인비절라인 치료법은 약 30년의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인비절라인은 환자에게 설명할 때, 개인적으로 전기차에 비유해서 설명을 합니다. 처음 전기차가 등장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졌으며, 일부 모험정신이 있는 사람만이 전기차를 구입했습니다. 전기차가 일반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된 것은 약 10년정도가 되었지만,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 구매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비절라인도 전기차와 비슷한 입장에 있는 치료법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치아교정치료를 20년 넘게 하고 있었지만 약 10년전까지만 해도 모든 환자를 치아에 붙이는 금속장치와 와이어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치아교정법으로 치료했습니다. 하지만 인비절라인을 도입한 이후 인비절라인으로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져서 현재는 약 80% 정도의 환자를 인비절라인을 이용해서 치료하고 있을 정도로 인비절라인 치료법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비절라인이 모든 면에서 기존의 치료방법보다 우수할까요?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마치 전기차가 모든 면에서 기존의 차보다 좋은 것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전기차와 일반자동차가 차를 움직이게 하는 원리가 매우 다르듯이 인비절라인도 기존 치료법과 치아를 움직이는 원리가 매우 다릅니다. 따라서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기존 치료법으로는 곤란했던 치료가 인비절라인을 이용하면 상당히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기존 치료법을 이용했을 때는 가지런한 치아를 만들기 위해 희생해야 할 부분이 있었다면, 인비절라인은 기존 치료법을 사용했을 때 희생해야 하는 부분을 상당히 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약 20%의 환자에게 있어서는 인비절라인보다 기존 교정치료법이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심한 공간부족으로 인해 이를 반드시 빼고 교정을 해야 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아직도 일반교정 치료법이 더 적합한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에게 있어서 인비절라인의 최고 장점은, 보기 싫고 불편한 치아교정 장치를 치아에 붙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식사를 하거나 양치질을 할 때에는 잠시 장치를 빼면 되므로, 양치질이 방해받지 않습니다. 또한 중요한 미팅이 있거나,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해야 하는 등 장치를 빼고 싶을 때에는 잠시 장치를 빼고 지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성인 또는 중장년의 교정치료에 인비절라인의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치질을 잘 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에게도 권장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기존 교정장치의 단점 중 하나가 양치질을 잘 하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충치를 잘 생기게 할 수 있다는 점이기 때문입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인비절라인의 단점은, 식사할 때와 양치질을 할 때, 장치를 빼야 하기 때문에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는 점과 분실위험이 있다는 점입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인비절라인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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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편: 치과질환이 협심증, 뇌졸중 발생위험을 높입니다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15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2편: 치과질환이 협심증, 뇌졸중 발생위험을 높입니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과질환 때문에 생기는 호흡계질환’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치과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또는 치과질환이 발생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순환계 질환인 협심증, 뇌졸중이 치과질환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협심증과 뇌졸중은 질병의 발생원인이 유사합니다. 협심증이나 뇌졸중 모두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생길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혈액 속에 혈전이 생겨서 관상동맥이나 뇌혈관을 막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치과질환과 협심증, 뇌졸중이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하고 광범위한 보호층입니다. 피부에 상처가 생겨서 감염이 발생하면 여러가지 방어기전을 통해서 피부 내에서 대부분의 감염을 처리하고, 피부가 다시 치유됩니다. 즉, 감염이 생기더라도 세균이 뼈 속까지 침투하는 경우는 뼈가 부러질 정도의 큰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 발생하지 않습니다. 한편 치아는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지만 치아의 뿌리는 잇몸뼈 속에 심겨져 있다는 점에서 치아는 인체에서 매우 독특한 기관입니다. 즉, 치아는 인체의 외부와 내부(뼛속)를 가로질러 존재합니다. 바꿔 말하면 치아(또는 잇몸)에 생기는 문제는 바로 뼈속으로 문제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치아에 충치가 생겨서 충치가 치아 내부의 신경까지 퍼졌다면, 치아 내부의 신경은 충치 세균에 의해서 감염이 됩니다. 그런데 치아는 뼈 속에 심겨져 있기 때문에 치아 내부에 생긴 감염은 곧바로 뼈 속으로 전파가 됩니다. 잇몸질환도 마찬가지입니다. 입안의 세균의 침범에 의해 잇몸질환이 생기며, 그 정도가 심해지면 감염이 잇몸에만 머무르지 않고 치아를 감싸고 있는(치아가 심겨 있는) 잇몸뼈까지 침범하여 파괴합니다. 이게 바로 풍치인데, 풍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면, 이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즉, 풍치라는 것은 세균이 뼈 속까지 침범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세균(또는 감염)이 뼈 속까지 침범했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요? ‘뼈’는 인체의 ‘골격’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 이외에도 ‘혈액’을 만드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뼈에 세균이 침범하여 감염이 생겼다는 것은 혈액속에 세균이 떠돌아다니게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처럼 세균이 혈액속에 떠 다니는 상태/증상을 패혈증이라고 합니다. 패혈증이 생기면 혈전이 생성됩니다. 이러한 혈전이 인체를 떠돌아다니다가 인체의 특정부위의 혈관을 막아서 심각한 부작용을 발생시키는데, 이 때 관상동맥이 막히면 협심증이며, 뇌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심장판막 질환(특히 인공판막 시술을 받은 경우)을 갖고 계신 환자들도 패혈증이 생기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치과치료를 받기 전에 예방적 항생제를 먹여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지금까지 잘 따라오셨습니다. 요약하면 충치나 풍치는 모두 입안 세균에 의한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며, 이러한 감염은 치아나 잇몸의 특성 때문에 바로 (잇몸)뼈 속으로 전파가 됩니다. 혈액을 만드는 뼈에 감염이 일어나면 혈액 속에 세균이 떠돌아다니는 패혈증을 일으키고, 패혈증은 여러 인체 기관에서 매우 심각한 결과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잇몸이 좋지 않거나, 빼야 할 치아가 있다면 치아/잇몸 건강 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을 위해서도 미루지 말고 즉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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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편: 치과질환 때문에 생기는 호흡계 질환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08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1편: 치과질환 때문에 생기는 호흡계 질환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아건강과 당뇨병’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호흡계는 입/코에서 시작되어 폐에서 끝나게 되며, 폐에서 다시 순환계로 산소를 공급하고, 순환계로부터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호흡계의 시작점인 입/구강에서 생긴 문제는 호흡계 전체 뿐만 아니라 순환계까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입/구강에서 생긴 문제가 호흡계에 문제를 일으키는 흔한 예 중 하나가 바로 상악동염(코막힘, 축농증)인데, 상악동염은 비교적 윗어금니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의과 쪽에서도 해결되지 않는 상악동염 때문에 코막힘/축농증 뿐만 아니라 안면부(광대뼈 부위)의 통증이나, 눈의 통증, 두통 또는 치통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치과적 질환을 의심해보고 치과검사를 권하게 됩니다. 만약 상악동염이 치과질환에서 비롯되었다면, 이는 보통 윗어금니의 충치나 심한 치주염 또는 신경치료 받은 치아의 재발, 치아의 심한 균열 등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장기간의 치료에도 해결되지 않는 만성 상악동염이 있거나, 별다른 이유 없이 상악동염의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치과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상악동의 염증이 치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비교적 흔합니다. 비중격만곡 또는 알레르기, 감기/독감 등으로 인해 급성 또는 만성 상악동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치아에 영향을 미쳐서 치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윗어금니에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만성 코막힘/축농증이 있는 경우에는 구호흡을 유발하여 얼굴 골격의 모양을 변형시키며, 치열의 변형도 야기하여 심각한 부정교합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소아 청소년기에 생기는 상악동염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구호흡이 만성화 되면 구강건조증으로 인해 충치나 잇몸질환이 잘 생기고 쉽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한번 구강 내의 염증(충치로 인한 염증 또는 잇몸질환 염증 등)이 만성적으로 존재할 경우 구강내에서 번식한 세균들이 편도나 기관지, 심지어는 폐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수를 줄이고, 전염의 가능성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구강 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천식이 있는 경우에도 구강 내 위생 불량이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구강내 염증이 호흡기로 이동하여 기도를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하면, 천식 환자의 호흡곤란과 기관지 경련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 연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호흡계는 입/코에서 시작되어 폐에서 끝나며, 입/구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호흡계 전체와 순환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예가 상악동염입니다. 상악동염은 상악동에 생기는 흔한 증상으로, 코막힘, 축농증 등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눈의 통증,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상악동염은 치과 질환과 직접적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적극적인 의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상악동염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이유 없이 재발한다면 치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상악동의 염증이 치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소아 및 청소년기에 생기는 상악동염은 안면 변형이나 부정교합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구강 내의 염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번식으로 인해 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식, 기관지염, 폐렴 등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구강 내 염증이 호흡기에 영향을 미쳐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구강 내 위생을 더욱 더 철저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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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편: 치아건강과 당뇨병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01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0편: 치아건강과 당뇨병.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3주 동안 ‘간과하면 안되는 중요한 위험신호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체는 복잡하게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치아도 소화기관, 호흡기관, 순환기관, 내분비기관 등 다른 인체 기관들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연재로 치아와 당뇨병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치아(또는 구강)는 소화기관의 일부이면서 동시에 소화기관의 시작점입니다. 우선 치아는 음식을 부수고 분쇄하여 표면적을 증가시키며, 동시에 타액이 음식을 삼키기 쉽게 도와줍니다. 또한 타액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치아는 위장관으로 음식이 들어가서 효과적으로 소화되고, 영양분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치아(또는 구강)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기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아가 부실해서 음식을 잘게 씹지 못하면 소화기관에서 소화가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없으며, 결과적으로 영양분이 신체로 잘 흡수되기 어렵습니다. 치아가 부실할 경우 고기류, 채소류, 견과류 등의 섭취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영향 섭취에 불균형이 생기기 쉬우며, 잘 씹지 못해도 비교적 섭취하기 쉬운, 빵/죽/음료 등의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 되기 쉽습니다. 다시말해 단백질 부족, 섬유질 부족이 생기기 쉬워지며,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으로 인해 당뇨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이미 당뇨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건강한 식단이 매우 중요한데, 치아가 부실할 경우 건강한 식단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치아가 좋지 않으면 당뇨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당뇨병을 관리하는 것도 더욱 어려워집니다. 반대로 당뇨가 발생하면 구강 건강에 매우 직접적인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하며, 치아/잇몸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당뇨가 생겼을 경우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곳은 바로 잇몸입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쉽게 잇몸질환이 발생하며 빠르게 진행됩니다. 결과적으로 풍치가 잘 생기거나 이미 풍치가 있는 경우 매우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구강 건조증도 쉽게 발생하며, 충치 발생율도 높아집니다. 또한 입안에 진균(곰팡이)감염 및 세균감염이 잘 생기며, 입안에 감염이 생기거나 상처가 생겨도 쉽게 회복되지 못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입안에 잇몸질환 등의 세균감염이 생기면, 감염이 잇몸과 잇몸뼈를 통해 쉽게 혈액으로 침투하게 되므로 심장질환(특히 판막 수술을 받거나, 스텐트 등의 수술을 받은 경우)이 있는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판막질환이 있는 분들은 스케일링 또는 기타 치과치료를 받기 전에 일반적으로 예방적 항생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치아/잇몸 건강이 좋지 않으면 당뇨가 잘 생길 수 있으며, 당뇨 관리도 어려워집니다. 반대로 당뇨병은 치아/잇몸 건강에 매우 직접적이며 큰 악영향을 미칩니다. 이렇게 치아/잇몸 건강과 당뇨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당뇨가 치아/잇몸 건강을 악화시키고, 치아/잇몸 건강이 악화되면 당뇨가 심해지는 악순환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악순환이 심해지면 심장질환 및 전신 건강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환자는 정기검진 및 스케일링을 누구보다도 철저하게 받아야 하며, 치아/잇몸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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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편: 간과하면 안되는 중요한 위험신호들 – 단 음식,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생겨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5월 24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39편: 간과하면 안되는 중요한 위험신호들 – 단 음식,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생겨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양치질 열심히 하고, 스케일링 꾸준히 받아도 잇몸이 자꾸 나빠지는 이유’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단 음식,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생기는 증상은 치아 또는 잇몸의 심각한 문제와 관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치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신경과 가까울 정도로 충치가 깊게 진행된 경우입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있더라도 육안으로는 충치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별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치아 사이에 충치가 생긴 경우, 오래전에 치료받은 Filling이나 Inlay 또는 Crown 주변으로 충치가 재발된 경우, 삐뚤어진 앞니 사이에서 충치가 생긴 경우, 노인들에게 있어 치아 뿌리 부위에 충치가 생긴 경우 등과 같이, 눈에는 잘 띄지 않는 상태에서 충치가 진행되어 단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에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직 유치를 갖고 있는 12세 이하의 아동에게 단 음식/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민감증이 생긴다는 것은 치아 사이에 심각한 충치가 생겼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즉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잇몸의 염증이나, 치아의 균열/파절 등에 의해서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이 많이 내려가서 치아 뿌리가 노출되어 있거나, 치아 뿌리가 패인 경우 그리고 잇몸에 급성 염증이 생긴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편 찬 물/음식에 치아가 시린 증상은 단 음식/뜨거운 음식에 의해 통증이 생기는 경우 보다 일시적이거나 비교적 덜 심각한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찬 물이나 음식에 민감증이 생기는 것은 치아 또는 잇몸에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주로 초반에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문제를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검진을 통해 그 원인을 찾아보고, 적절한 치료를 받거나 더 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은 단 음식/ 뜨거운 음식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이러한 증상은 심각한 문제들과 관련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즉각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방치할 경우 후에 갑자기 매우 심한 치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갑자기 이러한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충치나 균열을 통해 세균이 치아 내부에 있는 신경까지 침입하여 신경이 죽어버렸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신경이 죽으면, 통증이 감쪽같이 사라지기 때문에 간혹 자연적으로 치유되었거나 일시적인 문제였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는 큰 오산입니다. 신경이 죽으면 치아 뿌리를 통해서 잇몸뼈/턱뼈 속으로 세균이 침입하기 시작하여 뼈 속에 염증을 일으키는 골수염을 일으키거나 얼굴이 갑자기 심하게 붓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아의 신경이 죽어서 혈액을 만드는 공장인 뼈 속으로 세균이나 염증이 퍼지면 혈전에 의해 협심증 증상이 있거나 뇌졸중을 겪은 분 그리고 심장 판막 수술을 받은 분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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