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편: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유용한 상식 - 2
368편: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유용한 상식 - 2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부터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유용한 상식’이라는 주제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1. 임플란트의 수명은 얼마나 긴가요?
자연치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평생 쓰기도 하며 10대 20대에 뽑게 될 수도 있는 것처럼, 임플란트도 어떠한 환경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고, 어떻게 관리했는지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시술을 받았으며, 시술 후 관리를 잘 했다면 임플란트는 평생 쓸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좋은 환경이라 함은 첫째, 현재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치아를 제외하고는 빠진 치아가 없이 튼튼한 경우, 둘째, 임플란트를 심어야 할 자리에 잇몸뼈가 충분히 존재하고 뼈의 퀄리티도 좋은 경우를 말합니다.
반대로 임플란트를 시술 받을 자리 말고도 빠진 치아가 많거나, 남아 있는 치아들도 튼튼하지 않은 경우에는 씹는 힘이 임플란트에 집중되어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뼈의 양이 많이 부족하거나 퀄리티가 낮은 경우, 그리고 임플란트 치료 후에 적절히 관리하지 못한다면 임플란트의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2 왜 임플란트 시술 비용이 사람마다 다른가요?
임플란트 시술 비용이 각각 다른 이유는 사람마다/부위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잇몸뼈의 양이 충분하고 퀄리티가 좋다면 추가시술이나 추가비용 없이 간단하게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합니다.
임플란트의 치료비용이 달라지는 가장 흔한 이유는 잇몸뼈의 양이 충분하지 않거나, 잇몸뼈에 결함 부위가 있기 때문입니다. 잇몸뼈의 양이 얼마나 부족한지 또는 얼마다 두껍고 긴(튼튼한) 임플란트를 심기 원하는지에 따라 뼈이식의 양과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에 따라 치료 비용도 달라지게 됩니다. 또한 같은 뼈이식 시술이라도, 얼마나 검증된 고가의 뼈이식 재료를 사용하는지, 이식한 뼈가 온전히 내 뼈가 될 수 있도록 얼마나 많은 추가 안전장치를 더하는지에 따라서도 치료비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임플란트 치료 기간을 줄일 수는 없나요?
일반적인 임플란트의 치료기간은 이를 빼는 시점부터 계산하면 6개월 내외, 이를 뺀 지가 오래 되었다면 3개월 내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잇몸뼈가 많이 망가진 상태에서 이를 빼게 되는 경우에는 잇몸뼈의 회복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치료기간은 훨씬 더 길어질 수 있으며, 잇몸뼈가 부족해서 뼈이식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에도 치료기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총 치료기간이 1년이상으로 길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다면, 치료기간은 이를 빼는 시점부터 2-3개월, 이를 뺀 지가 오래 된 경우에는 4-6주로 대폭 단축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이가 하나도 없는 상태이며, 이를 뺀 지가 오래 되었고, 잇몸뼈가 매우 튼튼한 상황이라면, 경우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부터 치아의 완성까지 단 몇일만에 마무리할 수 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어느정도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고 여러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지만, 적합한 상황이라면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4. 남은 치아가 거의 없어서 치료비용이 걱정됩니다.
다음 연재에서 더 자세히 설명 드리겠지만, 치아가 중간중간 남아있는 경우보다는 차라리 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가 전체적인 치료비용이 훨씬 더 적게 들 수 있으며, 치료옵션도 다양해질 수 있고 치료 결과도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혼자 고민만 하거나, 일반인에게 내 상황과 맞지도 않는 조언을 듣기보다는 임플란트 치료에 경험이 많은 치과의사와 상의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Read more
367편: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유용한 상식 - 1
367편: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유용한 상식 - 1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과치료의 수명에 대해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1. 임플란트 치료가 최선인가요?
치아가 빠진 경우 또는 치아를 빼야하는 경우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임플란트 치료가 여러가지 면에서 최선의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는 빠진 치아의 앞/뒤 치아를 깎아서 씌워야 하는 브릿지 치료와는 달리 주변치아를 손상시키지 않고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빠진 치아 하나를 위해 앞/뒤 치아를 깎아서 브릿지 치료를 받을 경우에는 궁극적으로 2개의 치아가 3개 치아의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치아에 무리가 갈 가능성이 크며, 보통 브릿지의 수명은 임플란트 보다 짧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브릿지보다 임플란트가 더 나은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2 임플란트 치료가 최선이 아닌 경우도 있나요?
임플란트 치료가 일반적으로 최선의 치료이지만, 환자의 건강상태, 치아상태, 그리고 잇몸뼈의 상태 등에 따라 일부 환자에게는 임플란트 치료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하지만 여러가지 부가적인 수술 및 치료가 필요해서 일반적인 경우보다 치료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드는 경우도 있으며, 환자의 건강상태 때문에 임플란트 치료가 적절하지 않거나 실패 가능성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로는 잇몸뼈의 양이나 퀄리티가 부족하여 임플란트를 심기 위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성공률은 일반적인 경우보다 많이 떨어질 수 있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함에 있어서 비용이 너무 많이 들게 되는 경우, 시간이 너무 많이 드는 경우, 또는 성공률이 낮거나 위험요소가 많은 경우에는 임플란트의 대체 치료법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됩니다.
3. 임플란트 치료는 안전한가요?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을 일반적으로 95%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잇몸뼈의 양과 질이 양호한 경우에는 성공률이 98% 이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수치는 의학/치의학 분야의 어떠한 수술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성공률입니다. 물론 간혹 임플란트가 뼈와 잘 붙지 않는 등의 원치 않는 결과가 생기기도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생긴다고 해도 대부분 재시술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시 생길 수 있는 문제는 사랑니를 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와 비슷하며, 여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오히려 사랑니를 뺄 때 보다 문제가 생길 확률이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임플란트 시술은 다른 의학/치의학 분야의 수술이나 사랑니 수술에 비해 성공률이 높으며, 사고가 생길 가능성이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환자의 잇몸뼈 상태가 좋지 않다면 성공률이 낮아질 수 있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성공률이 훨씬 더 높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임플란트 수술은 아픈가요?
임플란트 수술을 생각하면, 잇몸을 절개하고 잇몸뼈를 뚫는다 하니 생각만 해도 매우 공포스러울 수 있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임플란트 수술 시 하는 마취는 치아를 뺄 때 하는 마취와 동일하며, 다른 치과치료를 받을 때 하는 마취와 매우 유사합니다. 또한 한번 마취가 되면 시술 중에는 대부분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따라서 임플란트 수술은 다른 치과치료에 비해서 아프다고 할 수 없으며, 마취 시 느낄 수 있는 따끔한 정도의 통증 외에는 수술 중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임플란트 수술 시 부가적인 큰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 후에도 가벼운 통증을 2-3일 정도 경험하게 되며, 대부분의 통증은 진통제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5. 고령인데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한가요?
환자만 건강하다면 임플란트 수술은 80대 이상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임플란트 수술은 성장이 남아있는 소아/청소년에게는 시술을 할 수가 없습니다. 병원에 나오는 것이 너무 힘들거나, 보호자가 있어도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나 특이한 질병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고령의 환자도 문제없이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합니다.
Read more
366편: 치과치료의 수명에 대해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366편: 치과치료의 수명에 대해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사랑니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1. 치과치료에도 수명이 있나요?
임플란트 치료나 치아교정 치료처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치과치료에는 수명이 있습니다.
치과에서 가장 일반적인 치료인 충치치료에 있어서 충치의 사이즈가 작을수록, 전반적으로 치아/잇몸 건강이 좋을 수록, 나이가 젊을수록, 양치질 등 관리가 잘 될수록 치료의 수명이 오래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의 씹는면에 생긴 충치를 치료했을 때 보다 치아의 바깥면처럼 씹는 힘이 가해지지 않는 곳일수록 치료의 수명이 오래 갑니다. 이로 인해 젊었을 때 받은 작은 충치치료의 경우에는 수명이 10년-20년도 갈 수 있지만, 중년 이후에 치아가 많이 닳은 상태에서 받은 충치치료는 수명이 5년 이하로 짧아질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 딥클리닝 등 잇몸치료에도 수명이 있습니다. 평균적인 양치질 실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일반적으로 6개월 이후에는 다시 스케일링이 필요할 정도로 치석이 쌓입니다. 이런 이유로 만약 치석이 잘 끼는 스타일이거나, 양치질 실력이 평균 이하이거나, 잇몸상태가 안 좋은 분들은 스케일링이 더 자주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양치질을 올바른 방법으로 잘 하고 계신 경우에는 스케일링을 1-2년에 한번만 받아도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충치를 때워도 자꾸 깨져요/떨어져요
치료를 받았는데도 자꾸 깨지거나 떨어진다면, 적절한 수준의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주변의 치아들이 빠져 있는 상태에서 치료를 받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빠진 치아가 많을수록 남아있는 치아에 씹는 힘이 집중되기 때문에 남아있는 치아에 어떤 치료를 받더라도 수명이 짧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충치가 크거나 넓은 경우 그리고 치아의 옆면까지 충치가 진행된 경우에는 레진 등으로 간단히 때우는 치료보다는 금/세라믹 등으로 봉하는 인레이 또는 크라운 치료가 더 적당합니다. 하지만 비용 문제 등으로 필요한 치료보다 더 낮은 수준의 치료를 받는다면 그 치료의 수명은 매우 짧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상황에 맞는 수준의 치료를 받는 것이 추천되며, 만약 빠져있거나 흔들리는 치아가 있다면 가급적 빨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남은 치아의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3. 수명이 다 되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레진, 인레이, 크라운 등 충치치료를 받은 치아의 수명이 심하게 지난 경우에는 인레이/크라운 등이 빠지거나, 때운 곳과 자기치아의 경계부위에 충치가 생기거나, 크라운이 닳아서 구멍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행히 인레이나 크라운 등이 빠진 경우에는 본인이 바로 문제를 알아 차리기 때문에 치과를 방문하지만, 크라운에 구멍이 난 상태에서 오래 사용하였다면 이미 크라운 내부에 충치가 심하게 진행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반적으로는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과거에 받은 치료의 수명이 다 되었는지 더 쓸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운이 좋은 경우에는 정기 검진 중에 수명이 다 되어가거나 이미 지난 것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문제가 생겨서 X-ray를 찍지 않는 한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는 X-ray로도 또는 육안으로는 잘 티가 나지 않지만 내부에서 문제가 진행되어 갑자기 더 큰 치료를 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4. 최적의 교체시기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과거에 치료받은 Filling, Inlay, Crown 등의 적절한 교체시기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가장 잘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과거에 치료받은 치아의 상태가 썩 좋지 않아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더라도, 상태가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재 치료를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매 검사 때 마다 상태가 악화되는 것이 관찰된다면,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비슷한 시기에 받은 치료중에 어느 하나가 문제가 생겼다면, 정기 검사시에 비슷한 시기에 치료받은 다른 치아들에 대해서도 좀 더 의심을 갖고 접근하게 됩니다.
Read more
365편: 사랑니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365편: 사랑니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신경치료에 대해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1. 사랑니는 꼭 빼야 하나요?
사랑니는 꼭 빼야 하는 경우, 빼는 것이 좋은 경우, 빼지 않아도 되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랑니를 꼭 빼야 하는 경우는 사랑니가 똑바로 나지 않고 기울어져 난 경우입니다. 특히 사랑니 주변이 잘 붓거나 사랑니 주변으로 음식이 잘 낀다면 사랑니를 반드시 조기에 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랑니가 뻐드러져 나 있거나, 심지어 똑바로 나 있더라도 칫솔이 잘 닿지 않거나 양치질을 사랑니까지 적절히 잘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랑니를 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를 빼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사랑니가 똑바로 나 있으면서 어금니처럼 씹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양치질을 적절히 할 수 있어서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사랑니를 빼는 것이 손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사랑니가 누워서 나 있지만 아예 턱 뼈 속에 묻혀 있고, 어떠한 문제도 일으키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사랑니를 뺄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사랑니를 꼭 빼야 하는 경우’ 또는 ‘사랑니를 빼지 않아도 되는 경우’ 이외의 경우에는 사랑니를 ‘빼는 것이 좋은 경우’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예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아주 간단히만 설명을 드린 것이며, 실제로는 환자 개개인의 상태, 앞으로의 치료계획, 교정치료 여부 등 아주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사랑니 발치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2 사랑니는 언제 빼는 것이 좋은가요?
사랑니를 빼는 시기는 18세 전후부터 20대 초반 까지가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니를 꼭 빼야 하는 상황이거나, 빼는 것이 좋은 상황인 경우에는 사랑니를 늦게 뺄수록 앞쪽 어금니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청소년 또는 20대의 경우, 만약 교정치료 등이 예정되어 있다면 교정상담 후에 사랑니 발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사랑니를 빼는 것이 좋은 상황이더라도 이를 빼고 교정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사랑니를 빼지 않아도 되는 상황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40-60대 또는 그 이후의 연령에서는 임플란트나 틀니를 해야 하거나 해야 할 수도 있는 경우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먼저 상담 후 사랑니 발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사랑니를 빼는 것이 좋더라도, 임플란트 치료를 할 때, 임플란트 치료가 끝날 때 까지는 사랑니를 갖고 있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있으며, 틀니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랑니가 아쉬운대로 도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사랑니를 빼는 것이 많이 아픈가요?
치과치료는 아주 간단한 치료가 아니라면 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으로는 임플란트, 신경치료, 큰 충치치료 등 어떠한 큰 치료라도 마취만 잘 되면 치료과정이 전혀 아프지 않거나, 약간의 불편감만 느끼는 정도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랑니 발치가 다른 치아보다 특별히 더 아프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사랑니 발치를 포함한 어떠한 치과치료라도 치료 도중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마취를 조금 더 하면 다시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으므로, 만약 치료 도중에 통증을 느낀다면 참지 말고 치과의사에게 통증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단, 사랑니 주변으로 이미 염증이 심하게 퍼져서 붓고 고름이 나는 상황이라면 마취가 잘 안될 수 있으므로 사랑니는 가급적 아프지 않을 때 빼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사랑니가 많이 아프고 염증이 생겼을 때 치과를 방문하면, 통증의 정도에 따라 약간의 위험을 무릅쓰고 발치를 진행하든지, 아니면 우선 처방 등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나중에 사랑니를 빼든지 결정을 하게 됩니다.
사랑니를 빼고 나서의 통증은 환자의 상태, 환자의 몸 컨디션, 휴식을 잘 취할 수 있는지 여부, 주의사항 준수여부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의사항을 잘 준수한다면 진통제로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정도의 가벼운 통증이 2-5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Read more
364편: 신경치료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64편: 신경치료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인비절라인(Invisalign)교정에 대해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신경치료(Root canal treatment)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신경치료는 신경을 치료하는 것인가요? 신경을 죽이는 건가요?
신경치료라는 용어 자체가 오해의 소지를 갖고 있습니다. 신경치료는 신경을 치료하는 것도 아니고, 신경을 죽이는 것도 아닙니다. 신경치료는 신경이 충치/균열 등에 의해 세균에 감염(Infection)되거나 교통사고 등 큰 충격에 의해서 치아 내부 조직에 염증이 생기거나, 괴사가 진행중이거나 또는 완전히 괴사되었을 때 시행합니다. 다시 말하면 신경치료는 심하게 감염되거나 죽은 신경조직을 제거하고 다시 재 감염되지 않도록 제거한 공간을 밀봉하는 일련의 치료법을 말합니다.
2 아프지 않은데도 신경치료를 해야 하나요?
충치 또는 균열이 아주 천천히 진행된 경우에는 크게 아프지 않았는데도 신경이 괴사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통증이나 불편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치아의 뿌리 끝에 고름주머니가 생기면서 씹을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되거나, 고름이 주변 조직으로 퍼져서 잇몸에 여드름 같은 것이 나거나, 잇몸이 붓거나 경우에 따라서, 눈 밑, 얼굴, 입천장, 볼, 턱 밑 등이 심하게 붓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 생기면 환자들이 놀라서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치과를 방문하게 되는데, 보통은 필요한 치료를 미룬 경우에 이런 일이 잘 발생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치과 관련해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 치아에 심한 충치가 생겨서 신경이 죽고 염증이 생기면, 그 염증이 턱 밑으로 번져 목을 타고 내려올 수 있는데, 심한 경우 기도를 압박하여 질식의 가능성도 생길 수 있습니다.
3. 신경치료를 받으면 꼭 치아를 씌워야 하나요?
신경치료는 일반적으로 심한 충치에 의해 치아가 많이 상하거나, 균열이 신경까지 도달했을 때 필요한 치료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충치로 인해 치아가 매우 약해지거나 파절되기 쉬운 상태에서 신경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게다가 신경치료를 위해 치아에 구멍을 만들게 되는데, 이는 치아를 좀 더 약해지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신경치료 후에 치아가 파절되는 것을 막기 위해 크라운을 반드시 씌워야 합니다.
간혹 신경치료를 하고 나서 통증이나 불편감이 사라지고 나면 크라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생기는데, 결국은 치아가 부러져서 살릴 수 있었던 치아를 빼야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됩니다. 반대로 치아의 기형 때문에 신경치료를 하거나 심한 충격 때문에 신경이 죽어서 신경치료를 한 경우에는 신경치료 후 치아가 회색으로 어둡게 변색되기 때문에 심미적인 이유로 크라운 치료가 필요해지기도 합니다.
4. 신경치료는 많이 아픈가요?
많은 환자분들이 신경치료 과정이 매우 아프다고 알고 있으며 신경치료를 매우 두려워 합니다. 물론 많은 경우에 있어서 치아가 매우 예민하고 통증이 매우 심한 상태에서 신경치료를 받으러 오시고, 염증으로 인해 치아, 신경, 잇몸이 매우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 보다는 마취가 잘 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마취가 잘 된 다음에는 일반적인 치과치료처럼 치료 중에 아플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만약 치료 도중에 약간 아픈 것 같다면 치과의사에게 알리고 추가 마취를 하면 큰 불편함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이 이미 완벽하게 괴사된 경우에는 마취가 전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신경치료의 과정이 아프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Read more
363편: 인비절라인(Invisalign)교정에 대해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아가 시린 증상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아교정 방법 중 하나인 인비절라인(Invisalign) 교정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인비절라인(Invisalign) 교정이 무엇인가요?
전통적인 교정치료 장치는 치아 하나 하나마다 금속 또는 치아 색 재질의 작은 교정장치(Bracket)를 붙이고, 그 Bracket사이에 교정용 와이어(Wire)를 넣어서 와이어의 힘으로 치아를 움직이는 치료법이지만, 인비절라인은 치아에 맞는 투명하고 얇은 플라스틱 틀을 제작하여 플라스틱 틀이 미는 힘으로 치아를 움직이는 교정치료법입니다.
2 인비절라인(Invisalign) 교정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환자에게 인비절라인의 가장 큰 장점은 심미성과 편안함입니다. 인비절라인 장치는 얇고 투명하기 때문에 교정장치를 낀 상태에서도 사람들이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지 쉽게 알아채지 못하기도 합니다. 또한 과거의 교정장치처럼 부피가 크거나 구조가 복잡하지 않으므로 착용시에도 위화감이 적으며, 또한 식사 시나 양치질을 할 때에는 완전히 장치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나 양치질에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교정장치보다 편하게 교정치료 진행이 가능하며, 교정치료 중 충치가 발생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에게 있어서도 인비절라인은 뚜렷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 교정장치는 원하든 원치 않든, 필요하든 필요하지 않든 모든 치아를 움직여서 교정치료를 해야 했지만, 인비절라인은 원하는 치아만 선택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과거 교정장치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치아 이동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은 환자에게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인비절라인(Invisalign)이 일반 교정법에 비해 치료결과가 좋나요?
인비절라인은 교정치료 방법 중 한가지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교정치료를 하느냐 보다는 환자의 상태나 협조도, 치과의사의 실력이 치료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므로 어떤 방법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환자의 상태나 희망에 따라 기존의 일반적인 교정법이 더 적당할 수도 있고 인비절라인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중년 이상에서의 교정, 부분교정 또는 재교정의 경우에는 인비절라인을 더 추천합니다.
4. 인비절라인(Invisalign) 교정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인비절라인의 단점은 환자의 협조가 더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교정장치는 양치질을 잘 하고 음식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것 외에는 환자가 교정장치에 대해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인비절라인은 환자가 약 2주마다 새 장치로 바꿔 껴야 하며, 매 식사/양치질 시 마다 장치를 빼야 하고, 식사/양치 후에는 장치를 닦아서 다시 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장치를 분실할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5. 인비절라인(Invisalign) 교정이 더 비싼가요?
비용에 대한 부분은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중간 이상의 난이도의 교정치료인 경우에는 치료비용이 거의 비슷하거나 인비절라인의 치료비용이 다소 더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니만 약간 틀어진 경우 또는 비교적 간단한 교정치료인 경우에는 인비절라인 교정 치료법이 일반 교정법에 비해 비용이 덜 들게 됩니다.
6. 인비절라인(Invisalign) 교정을 추천하시나요?
위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인비절라인 교정은 일반 교정법에 비해서 장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1. 교정치료를 받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부모님 때문에 억지로 교정치료를 받는 경우, 2. 확실하게 인비절라인 교정보다 일반 교정법이 더 적당한 경우, 3. 아직 어려서 인비절라인 교정 장치를 잘 끼고 관리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비절라인 교정을 더 추천합니다.
Read more
362편: 치아가 시린 증상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362편: 치아가 시린 증상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스케일링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아가 시린 증상에 대해 가장 자주 듣는 질문들을 소개하고 답을 해드리겠습니다.
1. 시린치아에 효능이 있다는 치약을 쓰면 안 시려 지나요?
치아가 시린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시린 치아는 치아패임, 충치, 잇몸질환(풍치), 마모/균열, 교합 등 치과적으로 생길 수 있는 모든 질병과 관련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치아가 시린 경우에는 치과에 방문하여 그 원인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또한 단일 원인이 아닌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치아가 시리다고 시린치아에 효능이 있는 치약을 쓰는 것은 대체적으로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시린치아에 효능이 있다는 치약은 잇몸질환 등에 의해서 치아뿌리가 노출되었거나 또는 치아 패임이 오랫동안 천천히 진행된 경우 등의 특정원인에 의해 시린 증상이 나타났을 때만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치아시림 증상은 치아가 처한 위험 상황에 대한 신호이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신경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깊은 충치, 심각한 잇몸질환, 과도한 마모/균열, 교합(치아물림) 문제 등 큰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치아/부위에 지속적으로 시린 증상이 있다면 무작정 시린치아에 효능이 있다는 치약을 사용하기 보다는 우선 치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고, 혹시 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또는 긴급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시린치아를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경우에 따라서는 시린치아의 증상이 가벼운 잇몸염증이나 전반적인 컨디션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스케일링을 받거나 구강관리를 잘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원인이 되는 문제들만 개선하면 시린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심각한 문제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시린증상이 가벼운 문제로부터 기인한 것인지 또는 심각한 문제로부터 기인한 것인지 확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충치/잇몸질환/마모균열/교합 등이 주 원인이라면, 시린치아를 방치하는 것이 최소 신경치료/크라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을 유발하거나, 심한 경우 치아를 빼야하는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3. 여러가지 치료를 받아도 시린 증상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시린 증상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또한 원인이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의 원인이 복합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한번의 치료로 모든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과 여러가지 원인을 제거해 나가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를 잘 받았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구강관리 습관 또는 현재 입안의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증상완화가 잘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충치나 풍치, 균열 또는 마모가 심한 경우 신경치료 이외에는 어떠한 치료 방법도 효과가 미미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신경치료 또는 해당치아를 빼는 것 만이 유일한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4. 치료를 받고 났더니 이가 더 시려 졌어요
간혹 치료 후에 민감하고 시린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환자도 당황스럽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치과의사에게도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현상은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나타나지만 주로 다음 세가지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원인 중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원인을 아직 치료하지 못한 경우, 민감하고 예민한 치아를 치료함으로써 일시적으로 치아가 더 민감해진 경우, 해당치료로 해결하기에는 이미 너무 상태가 심각해서 신경치료 같은 더 큰 치료가 필요한 경우. 따라서 치료 후에도 증상의 개선이 적거나 오히려 더 심해진 경우에는 치과의사에게 빨리 알리고 상의한 후 추가검사를 통해 가능한 원인들을 빠르게 확인하고 다음단계의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Read more
361편: 스케일링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361편: 스케일링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잇몸/치아가 패이는 증상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과를 찾는 가장 흔한 이유인 스케일링에 대해 가장 자주 듣는 질문들에 대해서 소개하고 답을 해드리겠습니다.
1. 스케일링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적절한 스케일링의 간격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잇몸이 매우 건강하고 구강관리가 매우 잘되고 있는 경우라면 1년에 한번의 스케일링 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으나, 보통의 잇몸상태를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6개월에 한번의 스케일링이 권장됩니다.
반대로 잇몸상태가 좋지 않거나 진행된 잇몸질환(풍치)이 있는 경우 또는 치석이 잘 끼는 경우에는 3-4개월마다 한번의 스케일링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케일링 간격은 계속 같은 간격으로 딱 정해져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잇몸이 좋지 않았지만 스케일링을 비롯한 여러가지 치료를 받은 후 관리 상태가 좋아졌다면 스케일링의 간격을 늘려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6개월 만에 다시 스케일링을 받으러 왔는데, 잇몸상태가 좋지 않거나 치석이 많이 쌓인 경우에는 다시 3-4개월 간격으로 스케일링 간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즉, 스케일링의 간격은 개인의 잇몸상태와 관리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환자들에게 스케일링의 간격을 늘려가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고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2 스케일링이 너무 아파요/너무 살살해요.
스케일링 업무를 담당하는 Dental hygienist는 항상 비슷한 강도로 스케일링을 하지만 스케일링을 받는 환자의 민감도나 상태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강도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스케일링을 너무 세게 하는 것 같거나 살살하는 것 같으면 중간에 담당 hygienist에게 알려주시면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케일링을 오랜만에 받거나, 잇몸이 부어 있거나 들떠 있는 경우에는 평소보다 스케일링이 세거나 아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잇몸 상태가 좋은 상태에서 스케일링을 받는다면 개운하다/시원하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패인 치아, 시린 치아, 충치 등 여러가지 이유로 민감한 치아가 있는 상태에서 스케일링을 받으면 스케일링이 더 불편할 수 있습니다.
3. 스케일링을 하면 잇몸이 올라가요/내려가요.
스케일링을 받으면 그동안 쌓여 있었던 치석과 세균이 제거되기 때문에 부어 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잇몸이 올라갔다/내려갔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잇몸이 심하게 부어 있는 상태에서 스케일을 받았다면 잇몸이 가라앉아 수축하는 양도 많아지기 때문에 잇몸이 눈에 띄게 많이 올라갔다/내려갔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또한 스케일링을 할 때 치아 사이에 쌓여 있던 치석이 제거되므로 치아 사이의 잇몸이 없어진 것 같은 느낌도 받습니다.
하지만 치석을 제거하지 않으면 잇몸 염증으로 인해 잇몸뼈와 잇몸이 영구적으로 퇴축하기 때문에(없어지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이것이 풍치가 생기고 이가 흔들리고 빼게 되는 이유이며, 올바른 양치질, 정기적인 스케일링, 그리고 본인의 잇몸상태에 맞는 적절한 수준의 잇몸치료를 받는 것 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4. 스케일링을 하고 나면 이가 시려요.
스케일링을 한 후에는 한동안 치아가 다소 시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릴 수 있는 치아 표면(또는 치아 뿌리의 표면)을 치석이 덮고 있었기 때문에 덜 시리다고 느꼈는데, 치아 표면을 덮고 있었던 치석을 제거했기 때문입니다. 잇몸이 매우 건강한 사람이라면 스케일링 후에도 시린 증상이 전혀 없을 수 있으나, 일반적인 경우 스케일링 후에는 약 1-2주 동안 치아가 좀 더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치아 표면이 패여서 시린 증상이 있었거나, 잇몸질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경우라면 스케일링 후에 민감증이 좀 더 심해지거나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5. 스케일링을 꾸준히 받아도 잇몸이 안 좋아요.
스케일링을 꾸준히 받는데도 항상 잇몸이 안 좋다고 느낀다면, 우선 치과의사와의 상담 및 검진이 필요합니다. 보통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첫째, 스케일링 간격이 환자의 잇몸상태에 비해 너무 긴 경우, 둘째, 스케일링 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스케일링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 셋째, 스케일링은 꾸준히 받지만 평소 관리가 잘못되었거나 부족한 경우입니다.
Read more
360편: 잇몸/치아가 패이는 증상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60편: 잇몸/치아가 패이는 증상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잇몸치료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중장년층 이후에 생기는 흔한 증상인 치아패임에 대해 자주 받는 질문들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치아가 패인 것인가요? 잇몸이 패인 것인가요?
치아 바깥 면, 잇몸 가까운 쪽이 패인 것은 잇몸이 아니라 치아가 패인 것입니다. 손톱으로 만졌을 때,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에 턱이 느껴진다면, 치아가 패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위치는 송곳니와 송곳니 바로 뒤 2개의 작은 어금니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앞니나 어금니까지 패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양치질을 너무 열심히 해서 치아가 패인 것인가요?
많은 분들이 치아가 패인 원인이 양치질을 너무 세게 해서 또는 양치질을 옆으로 해서라고 알고 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물론 양치질의 영향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치아가 패이게 되는 주된 원인은 아닙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치아에 과도한 물리적 힘이 가해졌을 경우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이갈이나 이악물기 습관이 있는 경우, 불편한 치아 때문에 한쪽(반대쪽)으로만 주로 씹는 경우, 어금니 또는 작은 어금니가 일부 없는 경우 또는 어금니 또는 작은 어금니가 없는 상태로 오랫동안 치료를 받지 못한 경우 등입니다. 만약 치아가 패이는 증상이 빠진 치아 또는 불편한 치아 때문에 생긴 문제라면, 결과(패인 것을 때우는 것)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빠지거나 불편한 치아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3. 패인 치아는 꼭 치료를 해야 하나요?
패인 치아는 원칙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맞지만, 모든 패인치아를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패인 정도가 심하지 않은데 증상이 없다면 치료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관찰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만 패였어도 양치질할 때나, 찬 음식을 먹을 때 민감증이 있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양치질할 때 시큰시큰한 통증이 있다면 양치질을 적극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그에 따른 충치 또는 잇몸질환 같은 문제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증상이 거의 없더라도 넓은 면적이 패였거나 깊이 패인 경우에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깊이 패인 치아를 방치하면, 최소한 신경치료 및 크라운이 필요하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치아가 부러져서 빼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치료 방법은 일반적인 충치 치료와 매우 비슷합니다. 치아 표면에 충치가 있다면 충치를 제거하고 표면을 깨끗하게 정리한 후 치아색의 충전(Filling)재료로 패이기 전 원래 모양으로 때우게 됩니다.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을 받으면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치료를 미루다가 치아가 깊이 패여 신경치료까지 하게 되는 경우에는 치료 시간/비용/고생이 10배 정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5. 치료를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치료가 필요한데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일반적으로 3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첫째, 패인 곳이 양치질 시 예민할 경우, 양치질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게 되여, 충치 및 잇몸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깊이 또는 넓게 패였는데도 증상이 없어서 치료를 미루는 경우에는 결국 신경이 있는 치아 중심부 가까이 패이게 되어, 통증이 발생하거나 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진행이 됩니다. 셋째, 치아가 심하게 패인 경우에는 치아가 갑자기 부러져서 이를 빼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때우지 않고 잇몸이식을 할 수도 있다던데..
잇몸이식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는 제한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치아 뿌리의 바깥면만 드러나 있으면서, 표면이 패여있지 않고, 잇몸이 매우 건강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조건에 맞는 경우라면, 오히려 때우는 치료보다 더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Read more
359편: 잇몸치료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59편: 잇몸치료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충치치료에 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중장년층에게 생기는 가장 흔한 치과 만성질환인, 잇몸질환과 잇몸치료에 대해서 자주 받는 질문들을 소개하고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스케일링과 딥스케일링은 어떻게 다른가요?
스케일링과 딥스케일링은 치료의 목적과 방법이 다릅니다. 잇몸질환(풍치)은 입안의 세균이 치아의 표면을 타고 치아와 잇몸 사이의 틈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고 잇몸뼈까지 녹게 만드는 대표적인 치과 만성질환입니다.
스케일링의 목적은 주로 잇몸 밖의 치아 표면에 붙어있는 치석을 제거하고 세균막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치아 표면에 치석이 붙어 있으면 세균이 치아표면에 잘 부착이 되며 치석과 함께 잇몸 속으로 자라 들어가 잇몸의 염증과 잇몸뼈의 흡수(풍치)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스케일링은 세균과 치석이 잇몸 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제거하는 것으로, 치아 표면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세균과 치석이 부착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반면 딥스케일링은 이미 잇몸 속 치아 뿌리 면에 자리잡고 커지고 있는 치석과 세균을 제거하는 치료입니다. 이 과정은 잇몸을 마취한 후에 진행되며 잇몸 깊숙히 기구를 넣어 치석과 세균을 제거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염증을 멈추고 앞으로의 진행도 늦추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미 잇몸 깊숙이 치석과 염증이 가득해서 풍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정확한 진단 없이 정기적인 스케일링만 받는 것입니다. 비유하자면 이미 암이 2-3기이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암이 있는지도 모르고 암을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만 챙겨먹고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2. 스케일링과 잇몸치료는 어떻게 다른가요?
잇몸치료는 스케일링, 딥스케일링, 잇몸수술을 모두 포함하는 용어입니다. 스케일링은 잇몸질환(풍치)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치료이며, 딥스케일링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미 진행되고 있는 잇몸질환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치료입니다. 잇몸수술은 딥스케일링으로도 치석을 적절하게 제거하기 힘들 때, 또는 뼈이식이나 잇몸뼈 성형술 등을 위해, 잇몸을 열어서 하는 모든 치료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3. 스케일링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일반적인 경우 스케일링의 적절한 주기는 약 6개월 마다 입니다. 치아관리를 매우 잘 하는 경우에는 1년에 한번의 스케일링 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잇몸상태가 좋지 않거나 관리가 잘 안되는 경우에는 3-4개월마다 한번씩의 스케일링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스케일링의 주기는 개인마다 다르며, 진단을 통해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가 적절한 간격을 추천해드리게 됩니다.
4. 잇몸치료를 받으면 잇몸/잇몸뼈가 돌아오나요?
풍치가 충치보다도 더 무서운 이유는 어떠한 치료를 통해서도 진행을 멈출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한번 망가진 잇몸/잇몸뼈는 원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특별한 경우나 특별한 목적을 위해 잇몸/잇몸뼈를 일부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있지만, 완벽한 회복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잇몸질환(풍치)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첫째, 올바른 관리법을 익히고 실천하는 것, 둘째,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 셋째, 정확한 진단을 통해 딥스케일링/잇몸수술등 적절한 수준의 치료를 받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