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가 너무 무서워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다섯번째 주제 :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
41편 : “치과 치료가 너무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어떤 치약과 칫솔이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과치료가 무서워서 중요한 치과치료를 미루고 계신 환자분들을 위해 도움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충치치료를 비롯해서 치과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치과를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세가지를 들자면 ‘아플까봐 두려워서’, ‘비쌀까봐 두려워서’, ‘시간이 없어서’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부분은 ‘아플까봐 두려워서’ 입니다. 예전 치과치료 시 안좋았던 기억, 지인으로부터 들은 무서운 경험담, 마취주사의 두려움, 시끄러운 소리, 목에 물이 고여서 생기는 불편감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두려움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몇가지 도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원칙적으로 모든 치과치료는 마취만 적절하게 되면 치료 도중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물론 마취 시에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마취 부위마다 그 정도가 다르지만, 위 앞니 부분을 마취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마취 시 가장 예민한 부위 입니다), 운이 좋은 경우 마취주사를 맞았는지 조차 모르고 치료가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마취주사를 맞은 후에도 치료 시 약간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치과의사에게 알리고 마취를 좀 더 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게다가 추가로 마취를 하는 경우에는 처음보다 마취시 통증이 훨씬 덜 하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충치 치료부터, 크라운 치료로 치아를 깎아야 할 때, 사랑니 발치 및 임플란트 신경치료 등으로 마취 주사를 맞을 때, 팔이나 엉덩이에 주사 맞을 때 정도의 약간 따끔하고 뻐근한 정도의 통증이 전부입니다.
사랑니 발치 등 소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 후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진통제를 처방전대로 복용한다면 약간 불편한 정도의 통증이 전부입니다. 간혹 시술 후 비교적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처방대로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과의사로서 가장 보람이 있을 때를 꼽자면, 잘 씹지 못하던 환자가 잘 씹게 되서 살이 쪄서 왔을 때, 항상 소심하게 웃던 분이 자신있는 환한 미소로 웃을 때, 치통으로 고생하던 분이 통증이 사라졌다고 했을 때 입니다. 그 이외에 보람있는 경우라면, 치과치료를 너무 두려워해서 여러가지 안좋은 상태를 방치하던 환자가 치료를 받고나서 용기를 얻고 갈 때입니다.
오늘은 치과 치료시 통증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15년 이상 치과의사로 진료를 해 오면서, 치과치료가 생각보다 할만하고 괜찮았다고 말씀하시는 환자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말씀 드렸지만 운이 좋다면 주사를 맞았는지도 모르고 진료가 끝나는 경우도 종종 일어납니다. 사랑니를 뺄 때도 이미 다 뺐는데 언제 빼냐고 물어보시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해병대 출신이라고 소개하고 위풍당당하게 들어오시는 환자분도 치과 체어에 누우면 잔뜩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엉덩이나 팔뚝에 주사 맞을 정도의 용기가 있다면 그 정도 용기로도 충분하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치과 치료와 마취가 두렵다면 치료 전에 치과의사에게 마취를 덜 아프게 해달라고 꼭 말씀해 주세요, 아무래도 좀 더 신경을 쓰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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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치약, 어떤 칫솔이 좋은가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다섯번째 주제 :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
40편 : “어떤 치약, 어떤 칫솔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치아를 하얗고 가지런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어떤 치약, 어떤 칫솔이 좋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환자들한테 자주 듣는 질문 중의 하나가 어떤 치약, 어떤 칫솔이 좋은지와 전동칫솔이 좋은지, 워터픽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등의 질문들입니다. 사실 정확한 답은 환자 개개인의 치아상태와 양치질 습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약에 있어서는 시중에 정상적으로 유통되는 대부분의 치약 중 어떤 치약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치약의 향에 대한 선호도로 치약을 선택하는 경우가 더 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뚜렷한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 치아가 전반적으로 시린 경우에는 장기간 사용 시 시린 증상을 완화해 줄 수 있는 기능성 치약(SENSODYNE 등)을 시도해 볼 만 합니다. 주의할 점은 특정 치아가 시린 경우에는 치과에 방문하셔서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정 치아가 시린 경우는 치아에 충치가 있거나, 잇몸에 염증이 있거나, 치아의 뿌리부분이 패였거나, 치아에 심한 균열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칫솔에 있어서는 치과의사로서 저의 개인적인 주관이 뚜렷합니다. 칫솔은 소위 미세모 이면서 긴 모와 약간 짧은 모가 섞여 있는 이중모인 칫솔을 권합니다. 이러한 형태의 칫솔이 치아 씹는 면의 깊은 주름과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잘 닦을 수 있으며 칫솔모가 부드럽기 때문에 충분한 압력을 주어 닦아도 잇몸이 아프거나 상처가 잘 나지 않기 떄문입니다. 다만 단점이 한가지 있는데 칫솔모가 비교적 빨리 변형되어 일반적인 칫솔보다 좀 더 자주 교채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번에는 전동칫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보통 환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동칫솔을 겉으로는 잘 닦인 것같지만 구석구석 꼼꼼하게는 닦을 수 없는 자동세차에 비교하곤 하는데요, 전동칫솔은 사실 손을 정밀하게 움직일 수 없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위해서 개발되었습니다. 따라서 약간의 노력으로 올바른 칫솔질을 배울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전동칫솔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단, 칫솔질을 어려워 하고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는 어린이에게는 한시적으로 추천할 수도 있습니다. 간혹 잇몸이 안좋으신 환자가 치아관리를 더 잘하기 위해 전동칫솔을 장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전동칫솔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칫솔질(손세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상적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한 후 전동칫솔도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추천할 수 있습니다.
워터픽(Waterpik)은 이미 잇몸질환이 많이 진행되어서 잇몸에 공간이 많아 음식이 끼는 경우에 추천할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이 있지만 아직 초기라서 치간치솔도 안들어가는 상태라면 워터픽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어떤 치약과 칫솔이 좋은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환자의 개개인의 치아 상태나 양치질 습관에 따라 추천할 수 있는 치약과 칫솔, 그리고 양치질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약 칫솔 자체 보다는 개개인의 양치질 습관 때문에 생기는 양치질의 사각지대를 찾아서 교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치과에 오셔서 본인의 잘못된 양치질 습관을 지속적으로 점검받고 계속해서 교정해가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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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안좋은데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다섯번째 주제 :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
38편 : ”잇몸이 안좋은데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앞니가 삐뚤어지는 현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잇몸이 안좋은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40대가 넘어가면 새로운 충치가 생겨서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반면 잇몸질환은 40대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충치관리에 힘써야 하지만 20-30대부터는 잇몸관리에 신경쓰기 시작해야 하고, 40대부터는 잇몸질환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잇몸질환(풍치)은 질병의 진행이 마치 암과 같아서 치아가 흔들리거나 씹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즈음에는 이미 손쓰기가 어려운 정도로 풍치가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나거나, 씹을 때 불편감이 있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찬물과 찬음식에 이가 시리거나, 음식이 자주 끼는 자리가 있다면 풍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심하게 불편한 경우가 아니라도 잇몸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 치과에 내원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우선 잇몸질환(풍치)의 원인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풍치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에 세균이 쌓여(치태/치석) 잇몸 속으로 들어가면 잇몸 속에서 염증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염증 초반에는 잇몸이 붓거나 피가나기 시작하며, 이 염증이 지속되면 잇몸 속에 있는 잇몸뼈를 녹이게 됩니다. 잇몸이 붓고 들뜨고 잇몸뼈가 녹으면 그 안으로 더 많은 세균이 들어가서 증식하게 되므로 풍치의 진행에 가속도가 붙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방치될 경우 결국에는 치아가 흔들려 이를 빼야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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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잇몸이 안좋은 경우 어떻게 하는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많은 분들이 잇몸에 좋은 약이나 음식이 있는지 또는 어떤 치약과 칫솔이 좋은지 여쭤보시곤 합니다. 풍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세균에 의해서 잇몸과 잇몸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므로 소염제를 먹으면 염증이 일시적으로 가라앉고, 항생제를 먹으면 세균이 일시적으로 줄어듭니다. 하지만 소염제나 항생제를 계속 먹을 수는 없으므로 올바른 대처방법이 아닙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잇몸건강 보조제 들은 일종의 매우 약한 소염작용을 갖고 있는 건강 보조제 들입니다. 장기 복용시 약간의 소염작용은 있지만 아시다시피 잇몸 속의 염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일임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치약과 칫솔은 시중에서 정상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라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양치질 방법과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무리 양치질을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잇몸속에 들어가 있는 치태나 치석을 제거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간혹 잇몸이 안좋아진 것 같아서 치과에 오지 않고 집에서 양치질만 열심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도움이 되지만 잇몸 속에 들어 있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잇몸 속 깊이 세균에 오염된 경우에는 스케일링으로도 제거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잇몸이 안 좋으신 분들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요약하면 ‘원인제거 > 양치질교정 > 정기관리’ 가 최고의 솔루션입니다. 최우선은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는 잇몸속의 원인(치석/치태)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치과에서 잇몸 마취 후 큐렛(딥스케일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세균(치태)이 다시 잇몸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올바른 칫솔질 방법으로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이 익숙해 질 때까지 치과에 자주 오셔서 양치질 교정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 후에는 치태와 치석이 잇몸 속으로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기 전에 정기적으로 치과에 오셔서 스케일링 또는 큐렛(딥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항상 연재가 ‘기.승.전.치과방문’이라 송구스럽습니다만, 올바른 방법을 설명드리고 있다는 것은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다음 연재에서도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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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가 가지런했는데 앞니가 점점 삐뚤어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다섯번째 주제 :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
37편 : “예전에는 이가 가지런했는데 앞니가 점점 삐뚤어져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어금니를 뺀 후 그냥 두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자꾸 삐뚤어지는 앞니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예쁘고 가지런한 치아는 평생의 치아건강을 위해서 더할 나위 없는 행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를 갖고 있는 경우 젊었을 때는 충치, 중년 이후에는 풍치로 고생을 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한편 젊었을 때는 이가 가지런하고 예뻤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삐뚤어져서 고민인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또한 예전에 교정치료 후 유지장치를 꾸준히 착용하지 못한 경우에도 비슷한 현상이 생깁니다. 그러면 왜 이런 일이 생기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치아는 항상 이동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이용해서 치아 교정치료도 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치아는 빈 공간이 있으면 그 공간으로 쓰러지기 때문에 이를 뺀 후 그냥 두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치아는 나이가 들수록 앞으로 점점 모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에 의해 젊었을 때는 치아가 가지런했더라도 나이가 들수록 치아가 앞으로 모이고 겹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럼 이러한 현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사랑니가 있다면 미리 빼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치아가 앞으로 모이는 것은 안타깝게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치아와 잇몸이 건강하다면 이러한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요? 만약 삐뚤어진 치아 자체가 풍치 때문에 심하게 흔들리거나 심한 충치가 있어서 빼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치아를 빼고 남아있는 튼튼한 치아를 이용해 새 치아를 해 넣는 브릿지를 하거나 임플란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간단한 치아 교정치료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간단한 치아 교정이란 치아 전체에 교정장치를 붙여서 몇 년을 치료해야 하는 일반적인 교정치료가 아니라 살짝 삐뚤어진 앞니 부분만 2-6개월의 짧은 기간동안 교정치료를 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교정장치를 치아의 바깥쪽이 아닌 안쪽으로 붙일 수도 있으므로 밖으로는 보이지 않게 교정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교정 치료는 30대에서부터 60대까지도 짧은 시간안에 무리 없이 진행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오늘은 나이가 들수록 앞니가 앞으로 모여서 삐뚤어지는 현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니가모여서 삐뚤어지면 치석이 잘 끼고 양치질을 잘하기가 어려워져서 잇몸질환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고 문제가 있는 사랑니를 미리 빼는 것이 앞니가 겹치는 현상을 다소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치아가 삐뚤어지기 시작한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치료 기간을 줄이며 불편하지 않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앞으로도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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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를 뺀 지 좀 됐는데 그냥 둬도 되나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다섯번째 주제 :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
36편 : “어금니를 뺀 지 좀 됐는데 그냥 둬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아프거나 흔들리는 치아를 빼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어금니를 빼고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주제로 연재를 한 적이 있습니다만, 요약해서 말씀 드리면 어금니를 빼고 방치할 경우 이가 없는 공간으로 앞뒤 치아가 쓰러지고, 맞닿고 있던 치아가 빈 공간으로 이동하므로 치열이 붕괴되고 충치와 풍치가 쉽게 생기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원상복구 하기 위해서는 교정치료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치료기간이나 치료비용 모두 초기에 치료를 했을 경우와 비교하여 몇배가 들게 됩니다.
오늘은 어금니를 뺀 후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를 다른 관점에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사람은 총 8개의 큰 어금니를 갖고 있습니다. 큰 어금니가 8개나 되는데 하나쯤 없다고 큰일나나? 하는 생각을 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치아는 위아래가 맞닿아야 씹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야기 하면 위/아래 큰 어금니 2개가 한 쌍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즉 4쌍의 큰 어금니 세트가 있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오른쪽에 큰 어금니 두 쌍, 왼쪽에 큰 어금니 두 쌍이 엄청난 씹는 힘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만약 오른쪽 아래의 큰 어금니를 빼게 되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오른쪽은 이가 하나 없기 때문에 씹을 때 잘 씹히지가 않고 허전하기 때문에 누구나 무의식 적으로 왼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 왼쪽 치아만 항상 일을 하고 힘을 받기 때문에 왼쪽 큰 어금니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의 2배의 일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자기 능력의 2배의 일을 하고 있는 왼쪽 큰 어금니가 마모되고 균열이 가고 파절 되어 망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아무리 왼쪽으로만 씹는다 해도 오른쪽 치아도 맞닿기 때문에 남은 한 쌍의 어금니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이상의 힘을 받게 되므로 또한 마모되고 균열가고 파절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문제는 이 상태에서는 왼쪽으로만 씹더라도 별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증상없이 망가지고 있는 치아의 상태를 환자 본인이 알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현실적인 문제는 왼쪽의 치아가 망가져서 불편해지기 시작하면 생깁니다. 왼쪽은 씹기가 불편해 지고 오른쪽은 치아가 하나 없어서 씹기 허전하기 때문에 양쪽 다 불편한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큰 어금니는 씹는 기능에 있어서 큰일을 담당하는 큰 형님의 역할을 합니다. 큰 어금니가 망가져서 일을 못하는 상황이 된다면 치아 전체에 비상상황이 생기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큰 어금니 앞의 작은 어금니나 앞니들은 큰 어금니에 비하면 매우 약하기 때문에 큰 어금니가 없는 상태에서는 빠르게 망가지게 됩니다.
오늘은 어금니를 뺀 후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전의 칼럼에서 몇 번강조 했지만 치아의 건강은 삶의 질과 정비례 합니다. 어금니 하나 없다고 당장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후에는 반드시 큰 문제가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앞에서 설명 드린 어금니 4쌍에 대해 개인적으로 4개의 다리를 갖는 의자 또는 자전거에 비유해서 환자에게 설명하곤 합니다. 4개의 다리를 갖고 있는 의자가 가장 안정적이겠고, 3개의 다리를 갖는 의자도 조금만 주의 하면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리가 2개만 있거나 하나밖에 없는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한다면 항상 조마조마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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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는 이를 빼라고 하는데 주변 사람은 가급적 자기 치아를 빼지 말래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다섯번째 주제 :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
35편 : “치과에서는 이를 빼라고 하는데 주변 사람은 가급적 자기 치아를 빼지 말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여러가지 교정장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아프거나 흔들리는 치아를 빼야 하는지 버티고 갖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아프거나 흔들리는 치아를 빼야 할지, 치료를 해서 쓸 때까지 써야 할지, 아니면 그냥 어쩔 수 없을 때까지 둬야 할지 고민하는 환자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치과에서는 이를 빼라고 하고, 주변 사람들은 자기 치아는 가급적 빼지 말라고 하니 고민이 많이 되시죠? 이 고민에 대한 답은 환자의 치아/잇몸 상태와 양치질 능력 그리고 환자의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 잇몸질환(풍치) 환자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심한 풍치를 갖고 있어서 씹기가 불편하며 치아가 흔들리는 거의 유사한 증상을 갖는 환자A 와 B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A라는 환자는 구강위생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치료를 자주 받으러 올 수 있는 상황이 되며, 비용이 드는 잇몸치료(큐렛 Curette, 치근활택 Root planning 또는 딥 스케일링 Deep scaling) 또는 잇몸수술을 감당할 수 있다면, 치아를 빼지 않고 현재의 상태에서 더 나빠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는 치료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한편 B라는 환자는 구강위생이 좋지않고 개선의 여지도 별로 없다고 판단되며, 바쁜 스케쥴로 인해 치과에 나오는 것이 쉽지 않다면 더 이상의 악화를 막고 현재의 고통을 없애기 위해서 치과의사는 발치를 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에는 심한 충치를 갖고 있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보통 심한 충치를 갖고 있는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감염된 신경조직을 제거하고 밀봉하는 신경치료, 충치와 신경치료 과정에서 상실된 치아 부분을 회복하는 코어, 그리고 크게 손상된 치아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환자가 치료 비용에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치료를 해서 다만 몇 년간 이라도 쓸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치아를 살리는 방향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만약 환자가 큰 돈을 들이고 고생을 하더라도 치아를 몇 년 밖에 못쓸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치과의사는 장기간의 치료 결과를 위해 해당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심는 방향으로 치료를 권하게 됩니다.
오늘은 아프거나 흔들리는 치아를 빼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반드시 피해야할 것은 고민을 미루는 것입니다. 치료를 할지 말지, 어떤 방향으로 치료를 할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결정을 보류 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3기 암을 진단받고 충격 때문에 중요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연재에서 몇 번 말씀 드렸지만 치과의사와의 진솔한 상담이 가장 합리적인 치료 방법을 찾아내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불편한 치아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카더라~’하는 주변사람의 말만 믿기 보다는 치과에 가셔서 치과의사의 의견을 경청하시고 궁금하신 점은 적극적으로 질문하시길 권합니다. 앞으로도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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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교정, 투명교정, 설측교정 어떤 교정장치를 해야 하나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다섯번째 주제 :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
34편 : “일반교정, 투명교정, 설측교정 어떤 교정장치를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교정치료를 할 때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어떤 방식의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교정치료법이 개발되면서 환자나 치과의사에게 여러가지 선택이 생겼습니다. 교정장치를 언제든지 잠깐 뺄 수 있는 투명(Invisible) 교정장치, 치아의 바깥면이 아닌 안쪽면에 교정 장치를 붙이는 설측(lingual) 교정장치, 그리고 치료기간과 통증을 줄여주는 자가결찰(Self-ligation) 교정장치 등이 대표적입니다.
요즘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교정방법 중 하나가 투명교정 입니다. 투명한 얇은 마우스피스(mouth piece)같은 장치를 입안에 끼는 방식인데. 치아 하나하나에 붙은 교정창치(bracket)와 교정용 호선(wire)이 보이지 않으므로 심미적이며, 중요한 일이 있을 때에는 교정장치를 잠시 뺄 수도 있어서 젊은 층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일단 관리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장치를 뺐다 꼈다 하기가 쉬워서 깜박하고 장치를 끼지 않은 채 외출을 하거나 며칠씩 장치를 끼지 못하는 일이 종종 생기게 됩니다. 또한 분실을 하거나 씹는 힘 때문에 변형 또는 파손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마디로 매우 부지런하고 꼼꼼한 성격이 아니면 교정치료가 제대로 진행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주로 투명교정은 매우 간단한 케이스에만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돌출입 교정이나 발치를 하고 교정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설측 교정장치는 치아의 안쪽에 장치를 붙이므로 밖으로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아 심미적이지만 교정장치 자체가 더 불편하며 치료기간도 일반교정에 비해서 좀 더 걸리는 등의 단점도 있습니다. 단, 부분교정용 설측 교정장치는 그 부피가 매우 작기 때문에 앞니만 살짝 틀어진 성인의 간단한 부분교정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그림).
마지막으로 자가결찰 교정장치는 치아 교정 치료의 메카닉 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교정장치입니다. 자가결찰 장치는 교정장치 간의 마찰력을 효과적으로 줄여서 치아 교정을 빠르고 통증이 적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자가결찰 교정장치를 사용할 경우 금속으로 된 일반적인 교정장치 보다 훨씬 심미적이며 대부분의 교정치료에 효과적인 교정장치 입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치아교정 장치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각각의 장치는 기존의 교정장치에 비해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유행을 따르기 보다는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교정장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지않는 교정방법을 고수할 경우 치료기간이 너무 길어지거나 교정치료를 적절히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기므로 치과의사와 충분히 상의하고 가급적 치과의사의 조언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불편한 치아를 빨리 빼는게 좋은지 최대한 버티다 빼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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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교정하면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다섯번째 주제 :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
33편 : “치아 교정하면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교정치료를 할 때 이를 꼭 빼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아 교정 시 치아를 꼭 빼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 교정을 망설이게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큰 이유중의 하나가 긴 치료기간 때문 일 것입니다. 그러면 치아 교정치료를 하는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정확한 답은 치과의사가 환자를 직접 보고 X-ray 분석 및 모델 분석 등 여러가지 검사와 분석을 통해서만 가능하지만, 대략의 가이드라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아 교정치료가 가장 오래 걸리는 경우는 턱뼈의 성장이나 크기에 문제가 있어서 (특히 턱뼈가 너무 작거나 좁은 경우) 악정형(Orthopedic treatment)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이 자체는 고르지만 심한 돌출입인 경우 그리고 치아의 위치가 매우 특이한 경우 등 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치료기간이 최소 2년에서 길게는 3년이 넘게 걸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턱뼈의 성장이나 크기에 문제가 없거나 미약한 경우입니다. 치료기간은 2년 안팎의 시간이 걸립니다. 일반적으로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 나이가 많은 경우, 교합(씹는힘)이 센 경우, 턱뼈가 단단한 경우에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가장 시간이 적게 걸리는 경우는 턱뼈의 성장이나 크기에 문제가 없는 경우이며, 특히 치아의 배열에도 작은 문제만 있는 경우(앞니만 살짝 틀어진 경우)에는 치료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보통 1년에서 1년 반 정도면 치료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경우에는 전체 교정대신 앞니만 교정을 할 수도 있으며 앞니만 부분 교정을 할 경우에는 3-6개월 만에 교정치료를 끝낼 수도 있습니다.
교정장치에 따라서도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교정장치(교정용 와이어를 아주 가는 와이어로 묶어서 고정하는 방식)가 와이어 간의 마찰력 때문에 일반적으로 치료기간이 좀 더 깁니다. 요즘에는 이런 문제를 개선한 자가결찰(Self-ligation bracket) 방식의 교정장치가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치료 중 통증이 적기 때문에 더 선호되고 있습니다. 자가결찰 장치를 사용할 경우 최대 약 6개월까지의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투명교정(Invisaline 등)은 치료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정교한 치아교정이 어려우며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범위가 적은 단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치아 교정 시 치료기간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치아 교정치료는 무조건 2-3년의 치료기간이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환자의 상태나 치료방법 또는 치료 목표에 따라 치료기간이 길게는 2-3년이 걸릴 수도 있으며 짧게는 3-6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변수는 환자의 협조도 입니다. 정해진 약속 때 잘 오고 치료 중 문제가 생겼을 때 빨리 해결해야 치료가 계획된 시간 내에 끝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감이 오시나요? 다음 연재에서는 여러가지 교정장치(방법)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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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교정할 때 치아를 꼭 빼야 하나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다섯번째 주제 :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
32편 : “치아 교정할 때 치아를 꼭 빼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교정치료를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아 교정 시 치아를 꼭 빼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 교정을 망설이는 큰 이유중의 하나가 이를 빼야 할 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이를 빼야 하고 어떤 경우에 이를 빼지 않고 교정을 할 수 있을까요? 우선 정확한 답은 치과의사가 환자를 직접 보고 X-ray 분석 및 모델 분석 등 여러가지 검사와 분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치아 교정을 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치아가 고르지 못하고 삐뚤 빼뚤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많은 이유는 치아나 입이 돌출 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랑니를 제외한 사람의 28개의 치아는 이틀(잇몸뼈) 속에 심겨져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말씀드리면 위 14개 또는 아래 14개의 치아 폭의 합보다 위/아래 이틀(이의 뿌리가 심겨있는 잇몸뼈)이 작으면 치아를 똑바로 펴서 배열할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치아가 삐뚤 빼뚤 겹쳐서 나거나 앞니가 돌출되는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물론 유전적으로 윗턱뼈나 아랫턱뼈가 들어가거나 돌출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치아가 심하게 겹쳐 있거나 입이 심하게 돌출된 경우는 대부분 교정치료 시 작은 어금니 2-4개를 발치하고 나머지 치아를 배열하게 됩니다. 또한 사랑니가 있는 경우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랑니도 발치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보기에는 심하게 삐뚤 빼뚤 한 것 같더라도 입이 돌출된 경우가 아니라면 치아를 빼지 않고 교정을 할 수 있는 경우도 많으니 너무 미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또한 성인환자(특히 중년 이상)에게는 앞니가 조금씩 앞으로 밀려나와서 겹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체적인 치아배열이 불규칙한 것이 아니라 앞니만 겹친 정도라면 일반적인 전체 교정치료 보다는 앞니만 3-6개월의 짧은 시간에 교정하는 앞니 부분교정을 권하기도 합니다. 이 때는 치아를 똑바로 배열하기 위해 치아의 폭을 약간 줄여주는 처치를 하게 됩니다. 앞니 부분교정의 경우에는 교정장치를 치아의 바깥면이 아닌 안쪽면에 붙여서 밖으로는 교정하는 티가 나지 않는 설측교정으로 진행할 수도 있어서 교정치료 하는 것을 쑥스러워? 하시는 중년 이상의 환자에게도 훌륭한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치아 교정치료 시 치아를 꼭 빼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위에서 설명 드렸지만 치아가 꽤 삐뚤 빼뚤 하더라도 돌출입이 아닌 경우에는 치아를 빼지않고 교정치료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중년이상의 환자에서 앞니만 살짝 삐뚤 빼둘 한 경우에는 발치하지 않고 앞니 폭만 약간 줄여서 빠른 시간내에 교정치료가 가능하다는 점도 말씀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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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교정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다섯번째 주제 :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
31편 : “치아 교정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씹을 때 아픈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아 교정은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치아 교정치료에 대한 가장 많은 질문 중에 하나가 아마 교정치료를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질문일 것입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동 청소년의 경우 턱뼈의 성장이 정상이며 치아 배열에만 문제가 있는 일반적인 경우, 치아 교정은 유치가 거의 다 빠지고 영구치열이 완성될 때 즈음인 만 10-12세 경에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턱뼈의 성장에 문제가 있거나 특별한 경우도 있으므로 교정 상담은 좀 더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경우라 함은 치아가 바르게 나지 못하게 만드는 국소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치과를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는 경우라면 치과의사가 문제에 대해서 이미 말씀 드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주로 유치의 충치치료 시기를 놓쳐서 충치가 생긴 공간으로 뒤쪽 치아가 밀려 들어왔거나, 충치로 인해 유치를 발치 한 후 적절한 공간유지 치료를 하지 못했을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또한 치아의 정상적인 맹출을 방해하는 과잉치가 있거나 윗니가 아랫니보다 입 안쪽으로 들어가서 나는 반대교합인 경우에도 이에 해당됩니다.
이런 특별한 국소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교정치료가 즉시 필요합니다. 이 때의 교정치료는 치아 전체의 배열을 바로잡는 전체 교정이 아니며, 지엽적인 문제만 해결해주는 교정입니다. 즉, 잘못 나고 있는 치아를 올바로 날 수 있도록 잠깐 길잡이를 해주는 교정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운이 좋다면 이가 나는 과정에 이렇게 잠깐 교정을 함으로써 나중에 전체교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이 문제를 방치했다면 나중에 교정치료를 할 가능성은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성인의 경우는 교정치료의 최적인 시기는 없습니다. 전체적인 교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아무래도 한살이라도 젊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니 부분교정인 경우에는 용기를 내서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때가 최적의 시기입니다. 단, 심한 잇몸질환(풍치)가 있는 경우에는 교정치료가 곤란한 경우도 있으므로 교정치료 상담 시 x-ray 검사를 통해 잇몸뼈가 교정치료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한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치아 교정치료의 최적의 시기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아동/청소년의 경우는 10-12세 전후가 가장 좋은 시기이며, 성인의 경우는, 마음을 먹었다면 가급적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잇몸질환(풍치)만 없다면 어느 연령대에서나 치아 교정치료가 가능합니다. 60대 환자들도 삐뚤어진 앞니가 평생 콤플렉스 였다면서 불편감이 적고 단기간에 끝날 수 있는 앞니 부분교정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으므로 치아 교정은 젊은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버려도 되겠습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교정치료시 치아를 꼭 빼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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