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고쳐야할 잘못된 양치질 습관"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95편 : "꼭 고쳐야할 잘못된 양치질 습관"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틀니(의치)의 이모저모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꼭 고쳐야할 잘못된 양치질 습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평균수명이 80세가 넘어가는 요즈음 노인들의 관심사는 얼마나 더 오래사냐 보다는 얼마나 더 건강하고 즐겁게 사느야에 있는 것같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치아 건강은 전신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먹는 낙’을 누리는 것도 즐거운 인생을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었일까요? 눈치 채셨겠지만 바로 양치질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양치질에 대해서 중년-노년 세대에서 제대로 교육받은 적이 있을까요? 아마 대부분 제대로 교육받은 적이 없을 것입니다. 아직 올바른 양치질 법을 잘 모르시거나 본인의 양치질 상태를 점검받은 적이 없다면 반드시 치과에서 양치질 교육과 양치질 점검을 받으시기를 추천합니다. 실제로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만족스러울 정도로 양치질을 잘 하고 계신 분들은 전체 환자의 10%미만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최소 90% 이상은 양치질을 고쳐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양치질에 있어서 반드시 고쳐야할 몇가지 잘못된 습관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올바른 양치질법을 배워야 합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저는 양치질을 나름 열심히 하는데 자꾸 충치가 생기고 잇냄새가 나요”라고 말씀을 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것과 ‘올바로 잘’ 하는것은 매우 다른 이야기 입니다. 떄로는 잘못된 방법으로 열심히 하는 것이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치과에서 올바른 양치법을 배우고 구강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을해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양치질 법을 완전히 익힐 때 까지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잘못된 점을 수정을 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둘째, 양치질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 양치질을 하면서 딴생각을 하거나 무의식 적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무의식 중에 양치질을 하게 되면 그동안의 습관대로 닦이는 곳만 계속 닦이고 잘 안닦여서 문제가 있는 곳은 계속해서 문제가 진행되게 됩니다. 양치질에 집중을 한다는 의미는 지금 어떤 순서로 어떤 치아의 어떤 부위를 닦고 있는지를 분명히 인식하며 닦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양치질이 안되는 곳은 치아의 안쪽면(윗니는 입천정쪽면, 아랫니는 혀쪽 면), 가장 후방의 어금니,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부위 그리고 치아와 치아 사이 부분입니다.
셋째, 시간적 여유를 갖고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양치질 시간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사람들의 평균적인 양치질 시간이 30초에서 1분 이내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하면 양치질 사간이 최소 2분에서 3분정도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에 쫒겨서 급하게 양치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3분 정도는 투자해서 정성스럽게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꼭 고쳐야할 잘못된 양치질 습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요약하면 ‘올바른 양치질 법을 배워서 양치질 자체에 집중해서 3분동안 닦자’ 입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올바른 양치질 법을 한번 배운다고 모든일이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배운 후 지속적으로 점검과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 나가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잇몸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분들에게는 양치질 교육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열심히 따라주고 노력하시는 환분들은 3분이 부족하며 새로운 양치질법으로 바꾸고 나서는 1-2주 정도는 손목이 아팠다고 말씀 하십니다. 안하던 동작을 하다보니 근육에 일시적으로 불편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많은 독자분들이 올바른 양치질 법을 익혀서 ‘먹는 낙’도 즐기며 질 높은 노년기를 맞이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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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실, 전동칫솔, 치간칫솔, 워터픽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나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88편 : “치실, 전동칫솔, 치간칫솔, 워터픽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잇몸질환의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잇몸치료를 받은 후 스스로 치아와 잇몸을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치실, 전동칫솔, 치간칫솔, 워터픽 중 어떤 것이 나에게 가장 맞는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에 대해 진단을 받은 후 딥클리닝(큐렛), 잇몸수술, 발치 등 1차적인 치료가 끝났다면 앞으로 스케일링과 같은 정기적인 유지치료가 필요합니다. 집안 대청소를 한번 했다고 앞으로 청소를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닌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치과에서 잇몸치료를 받았다고 모든 것이 해결 되는 것이 아니라 치료 이후 본인 스스로의 관리와 치과에서의 정기 체크가 매우 중요합니다.
잇몸질환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양지칠 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잇몸질환이 생겼다는 것은 그동안 양치질을 잘못해 왔다는 것이기 때문에 잇몸치료 후에도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익히지 못한다면 그동안 치과에 와서 잇몸치료 받으며 고생한 보람이 얼마가지 못하게 됩니다.
치실, 전동칫솔, 치간칫솔, 워터픽 등은 올바른 양치질을 배워서 열심히 노력해도 완벽하게 닦기 힘든 부분을 위해서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치실, 전동칫솔, 치간칫솔, 워터픽 등은 보조적인 역할만을 합니다.
치실은 잇몸이 건강한 사람부터 잇몸이 매우 안좋은 사람까지 누구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칫솔로는 닦을 수가 없기 때문에 치실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최소한 하루에 한번 이상, 특히 자기 전에 하는 마지막 양치시에는 치실을 사용하실것을 추천합니다. 치간칫솔은 잇몸질환이 어느정도 진행이 되어 치아 사이에 있는 잇몸이 내려가 공간이 있는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워터픽은 잇몸이 많이 내려가서 많은 양의 음식이 덩어리째 치아 사이나 잇몸 사이에 끼어 칫솔로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잇몸이 매우 안좋은 분들께 추천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워터픽으로 칫솔질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진공청소기를 돌리는 것만으로 마루바닥의 얼룩과 때를 없앨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동칫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동칫솔은 원래 양치질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노인이나 장애인 또는 동기부여가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잇몸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잇몸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은 치아와 잇몸사이, 치아와 치아사이 같이 매우 구석구석을 잘 닦아야 하는데 전동칫솔로는 구석구석을 닦는 것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만약 전동칫솔을 사용하신다면 전동칫솔을 사용한 후에 반드시 일반칫솔을 사용해서 치아의 안쪽면,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곳, 치아와 치아 사이 등 구석구석을 반드시 다시 닦아주셔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치실 또는 치간칫솔도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 꼭 기억하셔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왜 잇몸이 나빠졌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잇몸의 나빠진 이유의 90%이상은 잘못된 양치질 때문입니다. 치과에서 이를 빼고, 잇몸치료(대청소)를 하고 크라운, 임플란트, 브릿지 등의 힘든 치료를 받은 후에도 내 양치질 습관이 바뀌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결과는 보나마나입니다. 지면으로 설명드린 터라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치과에 가시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치과에 가셔서 내가 양치질을 잘 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잘못된 양치질을 고치기를 당부 드립니다. 양치질 교정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전문가로부터의 피드백이 매우 중요합니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어린나이에 습득할 수 있다면, 건강을 위해 평생 큰 자산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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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 사이에 음식이 많이 껴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59편 :" 치아 사이에 음식이 많이 껴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는 새해부터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양치질 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5가지 양치질 노하우 실천해 보셨나요? 지난번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seoul-dental.ca)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게 되는 현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게 되면 계속 신경이 쓰이고 불편할 뿐만 아니라 음식이 머물러 있으면서 부패가 되어 입냄새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치아 사이에서 충치와 풍치를 유발하게 됩니다. 치아 사이에서 충치가 생기면 일반적으로 양쪽 치아 모두에 충치가 생기므로 손실도 2배가 됩니다. 또한 해당 부위에서 풍치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이 끼는 현상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며 그에 따라 치료법도 매우 다양합니다. 원인은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이미 치아 사이에 충치가 생겨있는 경우입니다.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치아 사이가 썪어 있는 경우 음식이 더욱 잘 끼게 됩니다. 특히 2세에서 12세 사아의 아동의 경우 유치 사이에 어른보다 음식이 잘 끼고, 한번 충치가 생기면 그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더욱 더 신속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두번째, 기존에 떼운 부분이 깨지거나 또는 치아의 균열 때문에 치아의 일부분이 깨져나간 경우입니다. 이전에 치아의 옆면을 포함해서 넓은 부분이 썪어서 크게 떼운 부분이 있다면 이 부분이 취약해서 잘 깨지게 됩니다. 이 상황을 방치하면 새로운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세번째, 잇몸질환(치주질환)에 의해 잇몸이 내려가서 치아사이에 빈공간이 있는 경우나, 진행된 치주질환으로 치아가 흔들리거나 이동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잇몸질환이 매우 진행된 경우일 가능성이 크므로 잇몸질환에 대핸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똑바로 나지 못한 사랑니와 그 앞 어금니 사이에 음식이 끼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사랑니를 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랑니와 그 앞 어금니 (제2대구치,치아 중에서 가장 큰 힘을 먼저 받는 치아) 사이에 충치가 생기면서 매주 중요한 마지막 어금니가 손상됩니다.
오늘은 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는 현상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치아 사이에 낀 음식은 어떻게든 빼낼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양치질만으로는 치아가 접촉되어 있는 접촉면을 닦을 수 없기 때문에 관리 또한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음식이 끼는 곳이 특별히 없더라도 평소에 치실 등을 이용하여 양치질 만으로는 닦을 수 없는 치아 접촉면을 별도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입안 어딘가에 항상 음식이 끼는 곳이 있다면 이것은 매우 안좋은 신호이므로 치과에 꼭 방문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치아 사이의 충치는(그림에서 B, A는 씹는면 충치) 충치가 매우 커지지 전에는 눈으로만 봐서는 외부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치과의사들도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충치가 발견되지 않고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치과의사는 정기검사 시에 X-ray 촬영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딱 한가지 부탁만 드리겠습니다. 아직 치실을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분이라면 치실을 사용해서 평소에 치아 사이를 잘 닦아 주십시오, 가급적 자기전 마지막 양치 시에는 치실을 꼼꼼하게 해주는 것이 치아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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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양치질 법".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58편 : "새해부터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양치질 법".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밴쿠버 교민여러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은 새해 첫 연재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치아관리 팁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할 때는 양치질에 집중해 주세요!
많은 분들이 양치질을 할 때 딴 생각을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양치질을 합니다. 그래서 어떤 부분은 항상 잘 닦이지만 다른 부분은 계속 안 닦이는 곳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문제가 지속되면 특정 부위에 충치가 생기거나 풍치가 생기게 됩니다. 치아 하나 하나 의식을 하면서 씹는면, 바깥면, 안쪽면 빠진 곳 없이 꼼꼼히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보통 오른손잡이는 왼쪽을 잘닦고 오른쪽을 잘 못닦는 현상도 있습니다.
저녁식사 후 자기 전 양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 세번의 양치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전 마지막 하는 양치입니다. 자는 동안충치와 풍치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가급적 자기 전 양치는 신경을 더 많이 쓰시고, 치실(경우에 따라 치간치솔 또는 워터픽)까지 꼼꼼하게 하셔야 합니다.
누구나 양치질의 사각지대를 갖고 있습니다!
아무리 양치질을 잘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도 양치질이 되지 않는 부위를 갖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빨리 발견하고 고쳐 나가는 것이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는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 보다도 치과에서의 검진을 통해서 매번 잘못된 양치질 습관을 고쳐나가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마지막 어금니까지 칫솔이 가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 점은 특히 아동청소년기에 더욱 중요합니다. 양치질 시 칫솔이 닿지 않아서 가장 마지막 치아가 계속 닦이지 않는 경우가 흔하게 생기는데, 특히 영구치가 나는 아동청소년기에서 이런 문제가 생기면 평생 써야할 영구치가 나면서 썩어 버리게 됩니다. 치과의사로서 가장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치아의 씹는 면은 조금 더 압력을 주어 닦아야 하며, 옆면은 입을 조금 다문 상태에서 칫솔을 끝까지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질은 치아만 닦는 것이 아닙니다!
잇몸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치아만 닦고 잇몸을 잘 닦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양치질을 할 때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와 치아와 치아 사이를 잘 닦는 것이 충치보다도 무서운 풍치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습관입니다. 양치질을 마무리 할 때 혀도 가볍게 닦아 준다면 더욱 좋습니다.
새해 첫 연재로 새해부터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양치질 노하우 다섯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섯가지 팁을 잘 실천하시고 다음 치과 방문시에는 그동안 양치질을 잘 했는지, 현재의 양치질에 문제점이 있는지를 꼭 확인 받으시길 바랍니다. 올해에도 유용한 연재로 교민 여러분들의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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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습관"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57편 :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습관"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충치 치료를 미루게 될 경우 어떤 일이 생기게 되는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예를 들어서 경각심을 갖도록 해 드렸습니다. 지난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이 바로 어떻게 하면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느냐 입니다.간혹 튼튼한 치아와 잇몸을 타고난 분도 있지만, 사실 선천적으로 특별히 치아가 안좋은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유전적으로 치아가 심하게 고르지 않거나, 치아 표면에 결함을 갖는 경우를 빼고는 대부분 잘못된 관리 습관 때문에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생깁니다. 따라서 ‘우리 집안이 원래 이가 다 약해요’ 라는 말은 틀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식사 후 반드시 양치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는 아이는 아무래도 좋은 양치 습관을 갖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밤에 온가족이 야식을 먹고 그냥 자는 습관이 있다면 아무래도 온 가족의 치아 건강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꾸준히 받았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꼭 해야 되는 연례 행사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타고난 것은 어쩔 수 없고, 잘못된 습관은 고친다고 한다면, 어떻게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것이 좋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치, 풍치 그리고 마모/균열 중 한가지 이상의 문제를 갖게 됩니다. 내가 이 세가지 문제 중 어떤 문제들을 갖고 있는가를 정확히 이해하고, 치과의사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 점이 무엇이며 본인이 노력해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치아와 잇몸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풍치가 있는 분이 치아를 아무리 열심히 닦아도 풍치의 진행을 막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풍치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치아가 아니라 잇몸을 잘 닦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잇몸을 아무리 열심히 닦는다고 해도 큰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치과의사가 지적해 주기 전에는 본인이 알 수 없는 양치질의 사각지대를 누구나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아와 잇몸을 완벽하게 관리해서 충치도 없고 잇몸도 건강하더라도 치아의 마모와 균열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심각한 마모와 균열을 갖는 치아는 충치가 없어도 신경치료를 하게 되거나 크라운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치아와 잇몸이 건강하더라도 치아 마모와 균열의 상태를 확인하고 더이상의 진행을 막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고 올바른 습관을 익히기 전에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현재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 옵션이 A(근본적인 또는 넉넉한 치료법), B(현재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치료법), C(최소한 또는 임시방편의 치료법)가 있다면, 가급적 옵션 A 또는 B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며 결국 그것이 장기적으로 치료비를 아끼는 방법이 됩니다.
오늘은 조금 큰 주제를 갖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요약하면 검진을 통한 정확한 문제 파악, 임시방편이 아닌 넉넉한 치료, 올바른 습관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연재를 읽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되어 기쁘기도 하고 책임감도 갖게 됩니다. 뜻깊은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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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없앨 수 있나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여섯번째 주제 : 생애주기별 치아관리법
51편 : "입냄새 없앨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잇몸질환과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입냄새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입냄새 때문에 대인관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한경우 성격까지 소심해 지거나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입냄새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연구에 의하면 입냄새의 90%이상은 입안의 치과질환이 원인입니다. 주로 구강위생 불량, 잇몸질환, 심한 충치, 잘 맞지 않는 보철물(필링, 인레이, 크라운, 브릿지, 임플란트 등), 사랑니 등이 주요 원인이며 이밖에 편도의 염증, 혀 위생 불량, 구강건조증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냄새의 원인이 치과질환에 있는 경우 대부분 원인이 되는 문제를 치료하거나 구강위생의 향상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구강위생이 불량하거나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스케일링 또는 딥클리닝(큐렛)을 시행한 후 올바른 양치질을 익히면 입냄새를 1-2주 안에 크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환자들도 실제 검사를 해보면 양치질 스킬 때문에 칫솔이 닿지 않는 많은 사각지대가 발견되며, 또한 이가 고르지 못한 경우는 아무리 노력해도 닦기가 어려운 부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지속적인 내원을 통해 구강위생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잘못된 양치질 습관을 고쳐간다면 입냄새도 해결할 수 있고 평생의 치아와 잇몸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심한 충치나 잘 맞지 않는 보철물 때문에 입냄새가 나는 경우도 매우 흔합니다. 충치 세균에 의해 치아와 음식찌꺼기가 함께 부패하는 경우 심한 입냄새가 나며, 심한 충치로 인해 신경이 죽어 부패하는 경우 심한 입냄새 또는 고름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적절한 치과 치료로 입냄새도 없애고 더이상의 치아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잘 맞지 않거나 오래된 보철물에 의해 입냄새가 생기는 경우도 흔합니다. 일반적인 보철물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7-10년으로 봅니다. 7-10년이 지나면 절반정도는 보철물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예전에 치료한 보철물 주위에서 찝찝한 맛이 느껴지거나 금속성의 맛이 느껴진다면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밖의 편도나 혀의 위생으로 입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구나 일시적으로 편도가 부으면 입냄새가 날 수도 있으며, 만약 항상 편도가 부어 있다면 편도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 중에 혀를 전혀 닦지 않는 경우를 꽤 봅니다. 양치질을 할 때 혀도 부드러운 압력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건조증이 있는 경우 구강건조증의 원인을 제거하여 입냄새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10%는 이비인후과 질환, 위장장애, 호흡기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신장질환 간의 질환, 당뇨, 암 등의 질병에 의해서도 특유의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이밖에 공복시 , 생리시, 특정한 음식, 기상시, 흠연 또는 음주, 노화, 세균 및 곰팡이 감염 그리고 복용중인 약물에의해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입냄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입냄새는 대부분 입안의 치과질환에 의해서 생깁니다. 다행인 것은 치과질환이 입냄새의 원인인 경우 비교적 쉽게 입냄새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입냄새 떄문에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치과에 오셔서 상담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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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환자의 치아건강 관리법"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여섯번째 주제 : 생애주기별 치아관리법
48편 :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환자의 치아건강 관리법.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노년기(65세 이상)의 치아 관리법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삶이 바빠지면서 우리의 삶과 식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은 스트레스를 겪으며 살고 있으며, 식생활은 빨라지는 사회에 발맞춰 점점 간단하고 편리한 먹거리 위주로 바뀌어 밀가루와 설탕등 가공된 식품을 점점 더 많이 섭취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한국인들은 다른 민족보다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당뇨, 고혈압과 그밖의 전신질환은 치아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그 점을 이해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혈당의 농도가 높게 유지되어 신체 기관을 손상시키고 그로 인해 해당 기관의 기능이 망가지게 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혈액이 가는 모든 신체부위에 영향을 미치며 치아와 잇몸도 예외는 아닙니다. 치과질환에 있어서 당뇨병의 가장 큰 문제는 다른 신체부위에서와 마찬가지로 감염 등 문제가 생겼을 때 치유가 잘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입안의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잇몸질환이 생기기 쉬우며, 생기면 잘 치유되지 않아 잇몸질환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로 인해 당뇨병 환자는 보통 심한 잇몸질환(풍치)를 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발치를 하거나 임플란트 수술등 구강내 소수술을 한 뒤에 잘 치유되지 않고 곪는 경우도 종종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모두가 이런 심각한 문제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니니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뇨를 앓고 있다고 하더라도 식이요법, 운동요법 또는 약물치료 등으로 혈당을 정상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면 치아와 잇몸건강에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당뇨를 앓고있는 경우에는 남들보다 치아관리 잇몸관리를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남들보다 양치를 더 꼼꼼하게 한다든지, 남들처럼 6개월마다 스케일링 및 검진을 받는 것이 아니라 4개월에 한번 스케일링과 검진을 받는다고 마음 먹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경우는 고혈압 자체 때문에도 치아와 잇몸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복용하고 있는 고혈압 약 때문에 잇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보통입니다. 고혈압 약 중 일부는 잇몸을 붓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는데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잇몸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 약 복용 후에 잇몸이 잘 붓는다면 치과의사 그리고 가정의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고혈압 약 이외에도 간질약이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게서도 유사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뇌혈관질환(뇌졸증 등), 관상동맥질환(심근경색, 협심증)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상처가 나거나 수술을 할 때 지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치과 소수술(발치/잇몸수술/임플란트등)시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간혹 골다공증 환자들이 발치나 임플란트 수술에 대해서 걱정하는 분이 계시는데 심한 골다공증으로 인해 오랜시간 동안 혈관주사를 맞아오신 분이 아니라면 일반적인 치과치료는 별문제가 되지 않으니 이 점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당뇨 고혈압 등 전신질환을 갖고 있더라도 너무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치아와 잇몸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남들보다 조금만 더 치아관리와 잇몸관리에 힘쓴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며, 이로인해 오히려 더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는 경우도 종종 목격합니다. 그럼 다음 연재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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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치아관리법 (65세 이상)"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여섯번째 주제 : 생애주기별 치아관리법
47편 : "노년기 치아관리법 (65세 이상)"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중년기(40-64세)의 치아 관리법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60대를 노인이라고 부르기가 어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인생도 길어진 만큼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필수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신 건강과 마찬가지로 노년기에 접어 들면 사람마다 치아 건강의 차이가 심해집니다. 어떤 분들은 60대에도 빠진치아 하나 없이 튼튼한 치아를 갖고 계시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치아가 몇개 밖에 남지 않아 고생을 하고 계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빠진치아 하나 없이 튼튼한 치아를 유지하고 있더라도 그동안의 세월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비교적 건강한 치아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도 그동안에 살아온 세월에 의해 치아의 씹는면에는 심한 마모가 생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는 치아와 잇몸부위가 만나는 치아 뿌리 부분이 심하게 패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아의 씹는면에 마모가 심해지면 인접한 옆 치아와의 사이가 뜨거나 치아의 사이부분이 깨져나가 음식물이 껴서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아에 음식물이 낀다는 것은 잇몸질환과 치아사이의 충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치아 마모나 파절이 심한 경우는 손상된 치아의 보호층을 제거하고 인공적인 보호층을 만들어주는 크라운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노년기 환자는 건강한 치아와 약해진 치아가 공존합니다. 이 시기에 가장 잘못된 생각은 치아는 무조건 안빼고 버텨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자연치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이점은 모든 치과의사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는 점입니다. 하지만 특정 치아가 흔들리거나 씹을 때 불편해서 오른쪽 또는 왼쪽 중 어느 한쪽으로 씹기가 불편하거나 또는 무의식적으로 어느 한쪽으로만 씹게 된다면 그 원인을 파악해서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쪽으로만 지속적으로 씹게 되면 해당측의 치아가 빠르게 나빠질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문제가 있는 특정한 치아 때문에 씹는것이 불편하거나 주변에 잇몸뼈가 망가지고 있다면 이를 빨리 파악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중년기에 치아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노년기에 들어서면서 이미 틀니를 사용하고 있거나 많은 치아가 흔들려서 빼야 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치아가 흔들린다는 것은 치아가 심어져 있는 잇몸뼈가 많이 녹아 없어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문제는 이런 경우에 치아를 빼게 되더라도 임플란트를 하기 위한 충분한 잇몸뼈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잇몸뼈가 많이 녹아 있으면 임플란트를 하기도 힘들지만 틀니를 하기에도 매우 불리한 조건이 됩니다. 이 시기에 경계해야 할 것은 문제를 최소한으로만 해결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최소한의 방법으로 해결 할 경우 비슷한 문제가 수개월-수년 안에 다시 발생하게 되며 그 때는 문제 해결이 더 어려워 집니다.
노년기의 치아 상태는 그동안 치아관리를 어떻게 했냐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큽니다. 노년기의 치아 관리법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문제가 있다면 빨리 해결하고 최소한의 해결이 아닌 치료 결과가 오래 갈 수 있도록 넉넉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남아있는 치아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근 연재에서 계속 강조해 욌던 잇몸 중심의 칫솔질과 정기검진이 최선입니다. 다음연재에서는 전신건강과 치아건강의 연관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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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치아관리법 (40-64세)”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여섯번째 주제 : 생애주기별 치아관리법
46편 : “중년기 치아관리법 (40-64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청년기(19-39세)의 치아 관리법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40세에서 64세에 해당하는 중년기의 주요 치과질환은 충치가 아니라 풍치(잇몸병)입니다. 따라서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치아 중심의 양치질에서 풍치를 예방하는 잇몸 중심의 양치질로 전환이 필요합니다. 한편 풍치가 심해지면 치아 사이에 음식이 잘 끼게 되어 충치가 빠르게 진행되기도 하고, 풍치에 의해 잇몸이 내려앉음으로써 치아의 뿌리가 노출되어 충치가 생기기 도 합니다.
잇몸 중심의 양치질이란 양치질을 할 때 치아의 씹는면을 닦는 것 이외에 치아와 치아 사이의 잇몸 그리고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를 매우 신경을 써서 닦는 것을 말합니다. 치실도 사용해야 하며 이미 풍치가 시작된 상태라면 치간칫솔도 사용하기를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잇몸질환은 입안의 세균이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부위를 통해 잇몸속으로 들어감으로써 발생합니다. 세균들이 잇몸속으로 들어가 버리면 양치질로는 닦아낼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스케일링도 한계가 있어서 잇몸속 깊숙이 들어간 세균은 제거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소위 말하는 마취 후에 딥클리닝(정확한 용어는 치주소파술 : Gingival Curettage 그리고 치근활택술: Rood planning )을 시행하게 됩니다. 딥클리닝은 주로 스케일링 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잇몸 깊숙한 곳까지 치석이 있는 중등도 이상의 잇몸질환이 있을 경우에 시행합니다.
잇몸질환으로 잇몸이 내려가고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치아 사이로 음식이 끼기 시작합니다. (또한 치아의 씹는면이 마모되거나 치아 사이가 꺠져 나가도 음식이 낄 수 있습니다.) 식사 때마다 음식이 끼는 부위가 있다면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부위는 쉽게 잇몸이 붓거나 치아 사이에 충치가 진행되기 쉽습니다. 치아사이의 충치는 발견이 어렵고 또한 많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따라서 정기 검진을 꾸준히 받으셔야 하고 또한 해당부위의 양치질과 치실사용에 많은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잇몸질환으로 잇몸이 내려가면 (윗니 기준으로는 잇몸이 올라가면) 치아 뿌리가 노출 됩니다. 치아 뿌리는 치아의 갑옷 역할을 하는 단단한 에나멜(Enamel, 법랑질)층이 없으므로 쉽게 충치가 생기고 또한 찬물에 민감한 증상이 생깁니다. 잇몸이 내려가면 치아가 길어보이고 어두운 치아 뿌리 부분이 노출되므로 심미적으로도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잇몸질환이 심해지면 잇몸에 욱신거리는 증상이 종종 생기거나 씹을 때 불편감이 들기도 하며 나중에는 치아가 흔들려서 씹기가 불편해 집니다. 이 상황까지 온 경우라면 대부분 치아를 빼야 하는 경우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복적이거나 심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미 손쓸 수 없는 상태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충치와 마찬가지로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40-64세의 중년기의 치아관리법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중년기에는 기존의 양치질에서 잇몸관리를 위한 양치질이 추가되어야 합니다. 중년기에는 사회생활과 비지니스를 가장 활발히하는 시기이므로 건강관리와 치아관리에 소홀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행복한 노년기를 위해서는 재산증식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다음연재에서는 40-64세의 중년기에의 치아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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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 치아관리법 (19-39세)”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여섯번째 주제 : 생애주기별 치아관리법
45편 : “청년기 치아관리법 (19-39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소아.청소년기의 치아 관리법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가 실수로 초안이 게재되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연재를 기다리신 독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직전 연재의 완성본과 지난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19세에서 39세에 해당하는 청년기는 치과질환의 중심이 충치에서 풍치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시기입니다. 또한 사랑니가 나고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원인이나 이유가 있지 않는한 30세 이후에는 새로운 충치가 잘 생기거나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별 문제가 되지 않았던 잇몸질환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문제가 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청년기의 초반인 19-29세에는 기존에 있던 문제들을 깔끔하게 해결하고 충치예방에 중점을 둔 칫솔질에서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칫솔질로 양치질 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의 문제를 해결한다 함은 소아청소년기 때 치료했던 아말감 또는 레진 수복물(filling)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다면 다시 치료하거나 아직 치료하지 않은 충치들을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레진 수복물은 5-10년이 지나면 절반정도는 재치료를 해야 하는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6-18세에 치료 받았던 레진 수복물은 19-39세의 청년기에 전체적으로 재 점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 습관을 바꾼다 함은 그동안의 양치질은 치아의 씹는면을 닦는것에 중점을 두고 했다면 이제부터는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 또는 치아 사이의 양치질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 시기에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새로운 양치질 법을 익히는 것이 앞으로의 치아와 잇몸건강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치과에 오셔서 양치질을 잘 하고 있는지, 혹시 잘 안닦이는 부위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받고 고쳐가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소아청소년기에는 양치질이 잘 안되거나 몸이 많이 피곤해도 잇몸에 불편감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가끔 양치할 때 피가 나는 정도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청년기에 들어서면 몸이 피곤하거나 양치질이 잘 안되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종종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꼭 치과에 와서 원인이 무엇인지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확인하기를 추천합니다.
아시다시피 잇몸질환(치주염)은 한번 나뻐지면 다시 회복되지 않습니다. 한번 내려간 잇몸은 다시 채워지지 않으며, 한번 녹은 잇몸뼈는 다시 회복되지 않습니다. 충치는 치아 하나하나의 문제이지만 잇몸질환(치주염)은 치아가 심어져 있는 잇몸뼈가 녹는 것이므로 치아에 충치하나 없더라도 치아가 흔들려서 빼야되는 매우 무서운 질병입니다. 따라서 잇몸질환이 생기기 시작하는 청년기에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양치질 방법을 익히고 잇몸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받는 것이 평생의 잇몸건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랑니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사랑니는 보통 18세 이후에 나기 시작합니다. 사랑니에 대해서는 가급적 20대 초반에 뺴야할지 또는 잘 관리해서 유지해야 할지를 치과에 오셔서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만약 사랑니를 빼는 것이 좋겟다고 걸정이 나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20대 초반에 빼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19-39세의 청년기의 치아관리법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청년기에는 기존에 치료받는 치아에 대한 점검과 아직 치료하지 않은 충치들에 대한 마무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치아관리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연재에서는 40-64세의 중년기에의 치아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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