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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5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20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4편 :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5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한달동안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부분은 필요한 치료를 받고 난 후 관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치료가 끝나고 사후관리에 대해 소홀해지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지금까지 들인 시간과 노력 그리고 금전적인 부담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수 있으며, 만약 시간이 흘러 치료한 부분에 같은 문제가 생긴다면 문제 해결은 더더욱 어려워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동안 내가 이가 나빠진 원인을 파악하고 시정하는 일입니다. 필요한 치과 치료를 미룬 경우, 양치질 방법이 잘못된 경우, 스케일링 등 잇몸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지 않은 경우가 이가 나빠지는 가장 흔한 원인들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필요한 치료가 있으면 미루면 안되고,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반드시 익히고 노력해야 하며, 스케일링/딥클리닝 등 필요한 잇몸치료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올바른 사후 관리 법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사후 관리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올바른 양치질 법을 익혀서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 임플란트, 브릿지, 크라운 등을 한 경우 양치질 등의 치아 관리법은 일반적인 치아 관리법과 다르기 때문에 이 점을 이해하고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양치질 만으로는 적절히 관리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등 상황에 맞는 추가적인 관리 기구들의 사용법도 익혀야 겠습니다. 또한 본인은 열심히 치아 관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계속 닦이지 않은 곳(칫솔질의 사각지대)이 생기기 마련이므로, 매 치과 방문 때 마다 양치질의 사각지대를 찾아내어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겠습니다. 따라서 치과를 방문할 때 마다 수동적으로 클리닝을 받기 보다는, 내가 지금 양치질을 잘 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고쳐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내가 칫솔질도 매우 열심히 하고, 치실/치간칫솔/워터픽 등의 추가적인 구강 위생용품도 잘 사용하고 있더라도 잇몸 속으로 들어간 치태, 치석등은 스스로 제거할 수가 없기 때문에 스케일링, 딥클리닝 등의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지난 5회에 걸쳐서 연재한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아 건강이 필수적입니다. 최소 40대 부터는 치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본인의 치아가 많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일단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 자체가 가장 중요합니다. 치아가 좋지 않은 상황일 수록 다양한 치료옵션이 존재하게 되므로, 치과의사와 상의하여 본인의 상황과 가장 잘 맞는 옵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치과의사가 여러가지 옵션을 제시할 경우, 상황이 허락하는 한, 급한 문제만 겨우 해결할 수 있는 근시안적인 치료옵션 보다는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있는 종합적인 치료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의사와 환자의 관계도 기본적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므로 서로간의 궁합이 중요합니다. 치과의사와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나와 잘 맞는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치료 도중 생길 수 있는 서로 간의 오해는 환자 뿐만 아니라 치과의사에게도 큰 스트레스가 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치료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궁금한 부분 또는 내가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사전에 적극적으로 질문을 함으로써 추후에 생길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료 자체만큼 중요한 것이 사후관리입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올바른 치아 관리법을 익히고 정기적으로 검진과 클리닝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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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4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13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3편 :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4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3주 전부터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까지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치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치과 방문을 미루시면 안됩니다. 치과 질환은 미룰수록 시간/비용/부작용이 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복잡한 치과질환을 갖고 있을수록 다양한 치료 옵션이 있습니다. 아무리 유사한 상황이더라도 환자의 상황과 의사의 진료철학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치과의사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최상의 치료 옵션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부분은 치과의사와의 궁합 문제입니다.  치료 자체만 본다면 무조건 실력이 좋은 치과의사가 최고인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어떤 치과의사가 실력이 좋은지, 어떤 치과의사가 어떤 분야에 실력이 좋은지 정확히 알 길이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상대방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그 사람과 대화를 해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치과의사와 대화를 통해서 치과의사가 내 문제에 대해서 경청하고 정확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는지, 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의를 갖고 대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치과의사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신뢰를 쌓아갈 수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나에게 잘 맞는 치과의사인지를 알 수 있겠습니다.   한편 치과의사와의 대화 중에는 환자도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에 참여해야 합니다. 즉, 치과의사의 설명 중에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질문을 하여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며, 여러가지 사정상 내가 감당하기 힘든 치료라는 생각이 든다면 차선책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야 합니다.   치료를 진행하다보면 변수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변수들 때문에 치과의사와 환자 사이에 오해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치과의사도 치과의사 입장에서 치료 전에 생길 수 있는 변수들에 대해서 설명은 하지만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설명할 수도 없을 뿐더러, 간혹 예상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환자 측에서도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본인이 걱정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간혹 어떤 환자들은 그래도 치과의사가 전문가이니 가능한 모든 변수를 예상하고 설명을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이럴 때 이렇게 답을 해 드립니다. 치과의사는 환자가 용기를 내서 필요한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자면, 여행사가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여행자들의 여행을 편하고 즐겁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일 겁니다. 근데 가능한 모든 변수를 설명한다고 ‘비행기가 취소될 수 있고 추락할 수도 있으며, 여행하는 도시에서 테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라는 것까지 설명을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 즉 ‘비행기가 연착될 수 있으니 일정을 약간 여유롭게 잡으시고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주의하세요’ 정도는 조언을 할 수 있겠습니다.   치과의사와 환자와의 관계도 기본적으로는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입니다.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좋은 치료가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입장에서도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 또는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치과의사와의 진솔하고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신뢰를 쌓고 불필요한 오해를 예방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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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3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06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2편 :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3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2주 전부터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까지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치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치과 방문을 미루시면 안됩니다. 치과 질환은 미룰수록 시간/비용/부작용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 처럼, 일단 치과에 방문하여 내 상태에 대한 진단을 받아야 내 치아의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더 이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치과 치료는 마취 후에는 거의 통증이 없으므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미뤄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치료 옵션에 대한 것입니다. 치과의사로부터 여러가지 치료 옵션을 받았을 때, 어떤 옵션을 선택해야 하는지 조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치과 질환에 대해서는 2개 이상의 치료 옵션이 존재합니다. 복잡한 케이스의 경우에는 5-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치료 옵션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아무리 동일한 상태의 충치가 있더라도, 환자의 연령, 다른 치아의 상태, 양치질 실력, 협조도, 식습관, 사회적/경제적 상태, 또는 환자나 치과의사의 취향에 따라 치료방향이 전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동일한 증상에 대해서도 다양한 변수에 따라 여러가지 다른 치료계획이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에게 맞는 치료계획을 찾기 위해서는 치과의사가 검사하고 진단하는 것 이외에도 환자와 치과의사 간의 대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즉, 치과의사가 제시하는 여러가지 치료 옵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본인의 상황과 희망에 대해서 치과의사와 진솔하게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고 간단하게 치료하는 옵션일수록, 같은 문제가 반복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치아를 씌워야 할 정도로 큰 충치가 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간단한 Filling으로 때워서 쓴다면, Filling이 1-2년도 못가고 깨져 나가거나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상황에 맞게 치아를 씌웠다면 일반적으로 10년 정도는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상황이 허락하는 한 현재의 상태에 맞거나 한단계 높은 단계의 치료를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이 2000sqf인데 1200sqf용 에어컨을 구입하면 전기료는 계속 들면서 별로 시원하지 않아 보람이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2800sqf용 에어컨을 구입했다면 잠깐만 틀어도 집안이 금방 시원해 져서 에어컨을 산 보람이 느껴질 것입니다. 2000sqf 넓이에 집에 사는데 어떤 가게에서는 2800sqf 짜리 에어컨을 추천하고 어떤 가게에서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1200sqf 짜리 에어컨을 추천한다면 누가 옳은 것인지는 명백합니다.   제가 위에서 조금 우스꽝스러운 예를 든 이유가 있습니다. 위의 에어컨의 예처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상식선으로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올바른 선택을 하기가 비교적 쉽지만, 상당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올바른 선택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전문 분야일 수록 내가 알고있는 상식 또는 주변 사람들로 부터 들은 것이 전문가의 의견보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만약 전문가의 의견에 의문점이 있다면 추가 설명을 요청하고 진솔하게 대화하여 본인에게 맞는 최상의 치료 옵션을 찾는 것이 최선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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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2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5월 30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1편 :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2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부터는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연재부터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한 치아, 잘 씹을 수 있는 치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치의학의 발전으로 노인들도 식사를 잘 하게 되면서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즉, 노년기의 삶의 질에 있어서 건강한 치아가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예전에는 60대만 넘으면 노인이라 생각하고 틀니를 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생각했었지만, 요즘은 80대의 노인들도 틀니 하기를 원치 않으며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만약 이 칼럼을 읽고 계신 본인 또는 가족이 치아가 좋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치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상의하는 것입니다. 내 치아의 상태가 어떤지, 문제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상황에서 대책을 세우거나 해결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가장 어려운 과정인 치과방문을 하게 되면, 치과의사는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대한 진단을 합니다. 진단 결과가 나오면 치과의사는 환자와 진단결과 및 치료옵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계획을 잡게 됩니다. 여러가지 치료옵션과 복잡한 치료과정이 치과의사에게는 익숙한 일이지만 환자에게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반드시 생기기 때문에, 확실하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질문을 해서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편, 치과의사도 환자도 모두 각자의 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치과의사 입장에서 보면, 어떤 환자는 많은 설명과 여러가지 치료옵션을 주기보다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해 주길 바라며, 어떤 환자는 가급적 많은 설명과 많은 옵션을 받은 후 본인이 선택하기를 원합니다. 물론 치과의사도 환자가 어떤 스타일을 편하게 생각하는지 고려해야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도 본인이 원하는 바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즉, 설명 중에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한번 설명해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고, 치과의사가 제시한 치료 방법이 잘 와닿지 않으면 다른 옵션이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물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치과치료를 망설이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아마 치과치료가 무서워서 일 것입니다. ‘누가 임플란트를 했는데 엄청 고생했다더라’, ‘누가 어떤 치료를 받았는데 엄청 아팠다더라.’ ‘이를 빼는 것은 무조건 좋지 않으니 최대한 이를 빼지 말아라.’ 등의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고 더 흔들리게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보통 좋지 않은 소문은 크게 과장되기 마련입니다. 자신있게 말씀 드리지만, 대부분의 치과치료는 약간 따끔한 마취 후에는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아주 큰 수술을 제외 하고는 시술 후의 통증도 생각했던 것보다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치과 치료를 미루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크게 세가지 입니다. 첫째, 절대 치과 방문을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치과 치료는 미루면 미룰수록 시간과 비용과 고생이 배가 됩니다. 둘째, 치료옵션과 치료과정에 대해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질문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셋째, 치과치료 생각보다 할 만 합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용기를 내어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해고, 식사도 더욱 즐겁게 하시고 100세까지 건강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진단과 치료계획이 정해지면, 내 이가 왜 이렇게 나빠졌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앞으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치과의사에게 치료 이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이 있는지도 꼭 질문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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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1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5월 23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0편 :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1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뼈이식을 할 때, 어떤 뼈를 사용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연재부터는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해, 치아와 잇몸을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즈음은 100세 시대라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납니다. 이제는 60대는 아무도 노인으로 보지 않으며, 70대에도 다양한 취미를 즐기며 활기차게 사시는 분들도 참 많이 봅니다. 이제는 80대는 되야 노인 축에 끼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몸은 건강한데, 치아가 안좋은 분들을 보면 이제는 100세 시대를 위해 최소 40대 부터는 치아 관리를 철저히 받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과거의 치과 치료는 60대 70대 까지의 치아 건강이 주 목표였고 그 이후에는 환자들 스스로도 틀니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면, 현재는 70대 80대에도 틀니를 하시려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90대의 환자도 틀니대신 임플란트를 하러 치과에 오셔서 치과의사인 저도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임플란트, 틀니, 크라운, 브릿지 치료 등을 전문으로 하는 보철과 전문의로서 20여년 가까이 진료를 해오면서 40대에서 80대까지의 환자를 주로 봐 왔는데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운 경우는 2가지였습니다. (참고로 캐나다에서는 일반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여 일반의의 자격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너무 젊은 나이에 이가 다 망가진 경우입니다. 30-40대에 본격적으로 이가 망가져서 다수의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를 하거나 틀니를 해야 하는 경우는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두번째는 몸도 비교적 건강하고 경제적인 여유도 있지만 잇몸뼈가 너무 없어서 임플란트 치료가 곤란한 경우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임플란트가 절대 불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잇몸뼈가 많이 부족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잇몸뼈가 부족한 상태에서 튼튼하게 시술되지 못한 경우에는 일단 임플란트 치료를 받더라도 오래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은 어쩌다가 극단적인 상황까지 오게 됬을까요? 그 이유는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는 치아가 안좋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있지만 치과치료에 대한 두려움, 또는 금전적인/시간적인 이유로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두번째는 위와 같은 이유로 문제가 있을 때 마다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가급적 최소한의 치료만 받아온 경우입니다. 세번째는 본인 스스로 특별히 크게 불편한 것이 없기 때문에 약간의 불편함에 익숙해 졌거나 본인 스스로 심각함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충치나 풍치가 오랜 기간을 통해 서서히 나빠진 경우가 이 분류에 속합니다. 네번째는 나빠서 치료를 받았음에도 그 이후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독자가 본인 또는 가족의 이가 많이 좋지 않다면 대부분 위 네가지 이유중 한가지에 해당될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선, 치과에 가서 종합적인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내 치아에 대해서 터놓고 진지하게 대화할 치과의사를 찾으셔야 합니다.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 옵션이 나오면 가급적 근시안적 또는 최소한의 치료보다는 넉넉한 치료 옵션을 선택하길 권합니다. 또한 치료 옵션에 대해 내 치아 상황을 잘 모르는 비 전문가인 주변 사람의 말 보다는 치과의사의 말을 들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아무리 잘 된 치료도 적절한 사후관리 없이는 무용지물입니다.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받고 스스로도 많은 노력이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은 치아가 많이 안좋으신 분들을 위한 첫번째 연재로써 서론의 의미로 말씀 드렸습니다. 앞으로의 연재에서는 위에 제시한 해결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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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클리닝은 어떤 치료이며, 언제 그리고 왜 받아야 하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2월 14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16편 : 딥클리닝은 어떤 치료이며, 언제 그리고 왜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등을 각각 언제 어떤 상황에서 써야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딥 스케일링(Deep scaling, 또는 딥 클리닝 Deep cleaning)은 어떤 치료이며 언제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진료를 하다보면 매우 안타까운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잇몸이 안좋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양치질도 아주 열심히 하시고, 6개월마다 스케일링 받는 것을 오랫동안 거르지 않았는데 잇몸이 안좋고 풍치가 계속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입니다. 환자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풍치가 많이 진행되어 이를 빼야 한다는 말을 듣고 매우 실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케일링이 어떤 치료이고 언제 받아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잇몸이 아주 건강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보통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과 함께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며, 잇몸이 안좋으신 분들은 3-4개월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선 일반적인 스케일링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에는 보통 잇몸 속으로 약 1-3mm 정도 깊이의 틈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인 양치질로는 잇몸속 약 1mm정도 까지는 간접적으로 닦을 수 있으나 더 깊은 곳은 양치질만으로 세균막을 제거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1-3mm 깊이에 쌓인 세균막과 치석을 제거하기 위해 보통 6개월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는 것입니다.   만약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지 않아 잇몸 속에 세균막과 치석이 쌓인다면 그 세균막과 치석으로 인해 잇몸 속에 염증이 생기면서 치아 뿌리 표면을 따라 치석이 더 깊은 곳으로 자라 들어가게 됩니다. 문제는 치석이 잇몸 속으로 자라 들어가면서 잇몸뼈를 녹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1-3mm 깊이의 정상적인 틈은 더 깊어지며, 그 틈 속으로 더 많은 양의 세균과 치석이 쌓이게 됩니다. 3mm넘는 잇몸 속 깊은 틈 안의 세균과 치석은 양치질과 스케일링 만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며, 이러한 상황은 계속 악순환되어 결국은 치석이 치아뿌리 표면을 타고 계속 자라 들어가 잇몸뼈를 모두 녹이게 되고 치아가 흔들리게 되어 결국은 치아를 빼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풍치의 진행과정입니다.   이러한 진행과정을 막는 것이 바로 딥스케일링입니다. 일반적인 스케일링으로는 1-3mm 깊이 이상에 있는 치석을 제거할 수가 없기 때문에, 잇몸 마취 후에 3mm이상의 깊이로 들어가 잇몸속 깊은 곳에서 염증을 일으켜서 잇몸뼈를 녹이고 있는 세균과 치석을 제거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양치질도 열심히 하고 스케일링도 거르지 않고 계속 받아왔는데 풍치가 계속 빠르게 진행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눈치채셨다시피 딥스케일링을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잇몸속 깊은 틈의 바닥에서 계속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세균과 치석을 제거하지 않고 틈의 입구에 있는 세균과 치석만 제거해 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정기 스케일링시에 치과의사의 검진을 받아야 하며, 적어도 2년에 한번은 전체적으로 X-ray를 찍어봐야 합니다. 또한 단순히 정기적으로 스케일링만 받는 것이 아니라 치과의사에게 본인의 잇몸 상태는 어떤지, 어떻게 하면 좋은지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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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2월 14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15편 :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3주에 걸쳐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하는 치아마모와 치아균열이라는 주제로 그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등에 대해서 어떤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관한 질문을 종종 듣습니다. 간혹 워터픽을 사용하는 것이 잇몸에 좋다는 말을 듣고 워터픽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구입하신 경우도 있고, 반대로 치간칫솔이나 워터픽이 꼭 필요한 상황인데도 치실만 사용하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제품을 쓰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최우선으로 설명드리는 것은, 올바른 칫솔질이 다른 어떤 방법보다 월등하게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입니다. 아무리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을 열심히 사용하더라도 양치질이 올바르게, 그리고 철저하게 되지 않으면 큰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아래의 설명에서 잇몸이 건강하고 건강하지 않다는 기준은 환자의 개인적인 판단이 아니라 치과의사의 판단이어야 합니다. 잇몸이 매우 안좋은 경우에도 대부분의 환자가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는 많이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치실은 잇몸이 건강한 분과 비교적 가벼운 잇몸 염증이 있는 분에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보통 30대 이하에서는 잇몸이 특별히 나쁘지 않다면 칫솔과 치실만 잘 사용해도 무방한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비교적 심한 잇몸질환 때문에 잇몸이 치아 사이를 다 채우지 못해서 치아 사이에 빈 공간이 있는 부위가 있다면, 그 부위에 대해서는 치간 칫솔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이 빈 공간의 사이즈에 따라 치간칫솔의 사이즈를 선택해야 합니다. 치간칫솔은 보통 40대 이후에 추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치아 사이에 잇몸이 퇴축되어 잇몸이 채워지지 않은 부위가 있다면, 그 사이즈에 맞는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나 해당부위에 음식물이 끼어 머물러 있는 곳이 잇다면 반드시 치간칫솔로 빼내야 합니다. 이런 곳은 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과에서 정기검진 시 확인 하고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보통 치과를 방문할 때는 평소보다 열심히 칫솔질을 하고 오게 되는데, 이 때에도 음식물이 껴있는 자리가 있다면, 그 자리에는 항상 음식이 껴있다고 판단해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치간칫솔을 사용할 때에는 치아의 바깥면(볼쪽)으로 부터 치간칫솔을 넣는 것 뿐만 아니라, 치아의 안쪽(혀쪽, 입천장쪽)으로 부터도 치간칫솔을 넣어 사용해야 합니다.   워터픽은 심한 잇몸질환으로 잇몸이 심하게 퇴축된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통은 심한 잇몸질환을 갖고 있는 50대 이후에 추천됩니다. 특히 잇몸이 퇴축되어 생긴 치아 사이의 빈 공간이 없거나, 있어도 아주 작은 빈공간만 있다면, 워터픽은 별다른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워터픽은 치아 사이에 머물러 있을 수 있는 비교적 큰 덩어리의 음식 찌꺼기를 제거 하기 위함이지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닦는 목적이 아니므로, 반드시 워터픽 사용 후에 치간칫솔도 함께 사용하셔야 합니다. 치아를 닦는 것을 세차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세차를 할 때 물만 뿌려서는 표면을 깨끗히 닦을 수가 없습니다(워터픽). 특히 자동차 휠 사이 같은 구석구석은 손수 천이나 솔로 닦지 않으면 청소할 수가 없습니다(치간칫솔). 그래도 기본적으로 세차는 차체 표면을 세재를 묻혀서 천으로 닦아야 합니다(치약과 칫솔). 자동세차 기계로는 자동차 구석구석을 닦을 수 없습니다(전동칫솔). 조금더 이해가 가시나요? 요약하면, 칫솔질은 어느 경우에나 필수이며, 치실/치간칫솔/워터픽에 경우는 본인의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효과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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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3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31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14편 :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3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2주에 걸쳐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와 치아균열이라는 주제로 그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치아마모와 치아균열의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제목처럼 치아균열과 마모는 특히 치아가 건강하고 별 문제가 없었던 분들에게 더 흔하게 일어납니다. 특히 잇몸상태가 좋고 잇몸뼈도 튼튼한 분이라면, 평소 치아에 아무리 강한 힘이 가해지더라도 잇몸뼈가 그 충격을 견뎌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환자 입장에서는 마모와 균열이 진행되더라도 그 정도가 매우 심해지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치아의 마모와 균열에 대해서 설명할 때 머리에 쓰는 헬멧에 비유해서 설명 드리곤 합니다. 인체에서 가장 딱딱하고 튼튼한 조직인 에나멜층(치아를 하얗게 보이게 하는 치아의 가장 바깥층)은 치아의 헬멧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에나멜층의 안쪽에는 노란색을 띄는 덴틴층이 있는데 이는 두피와 머리뼈(두개골)라고 설명을 드립니다. 치아 내부에 있는 신경은 편의상 두뇌조직에 비유하겠습니다.   치아의 마모가 진행될 때 가장 먼저 자각증상을 느끼는 경우는 바로 치아의 헬멧부분인 에나멜 층이 다 닳아서 덴틴층(두피층)이 노출된 경우입니다. 이 때는 치아가 찬음식이나 단음식에 민감해 지기도 하며, 입자가 작고 딱딱한 가루 형태의 음식을 씹을 때 시큰한 민감증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마모가 천천히 진행된 경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의 치료는 상황에 따라 간단한 Filling으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Filling을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지속적인 마모로 덴틴층의 노출 범위가 커지기 때문에 추후 다시 Filling이 필요한 경우가 생깁니다.   마모가 심하게 진행되면 에나멜층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즉, 헬멧의 정수리 부분에 작은 구멍이 났다면 Filling으로 그 구멍을 막아 당분간 쓸 수 있지만, 그 구멍이 매우 커져 정수리 부분이 다 드러나게 되었다면 헬멧에 균열이 생겨 깨져버리거나 머리를 다치는 일이 생기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정수리에 난 큰 구멍을 Filling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 때에는 균열이 가고 파절 위험이 있으며, 보호막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기존의 헬멧을 제거하고 새 헬멧으로 교체하기를 권해 드립니다. 여기서 새로운 헬멧이란 자기 치아를 크라운으로 씌우는 크라운치료를 말합니다.   간혹 치아를 크라운으로 씌우기 위해 치아를 어느정도 삭제해야 한다는 설명을 드리면, 상당히 부담을 갖는 환자분들을 보게 되는데, 정수리 부위가 다 닳아 없어진 헬멧의 나머지 부분을 제거해야 새로운 헬멧을 만들어 씌울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신다면, 그 부담감이 적어지고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치아에 균열이 생겨서 파절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환자에게 이 사실을 고지하고 씌우길 권해드리지만, 사실 환자 입장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난 연재에서 말씀 드렸지만, 균열이 더 진행되어 신경까지 간 경우에는 신경치료까지 필요하게 되며, 더 심해져서 뿌리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해당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담당 치과의사가 균열간 치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구강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면서 치료를 권한다면, 균열이 심해져서 더 큰 일이 되기 전에 경고를 드리는 것이므로, 담당 치과의사의 의견을 따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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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2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24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13편 :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2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와 치아균열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지난연재에 이어 치아마모와 치아균열의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가 건강한 많은 분들이 중노년기에 들어서 치아의 마모와 균열로 고생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치아 때문에 특별히 고생도 안해봤고, 치과에서도 치아도 잇몸도 튼튼하다고 들어왔던터라 치아마모와 균열로 인해 증상이 생기면 당황하기가 쉽습니다. 치아의 마모는 평생을 걸쳐서 서서히 진행되며, 마모가 심할 수록 균열이 생기기 쉽습니다. 치아 마모는 씹는 힘이 강하거나, 이를 꽉무는 습관이나 이갈이 습관이 있는 분에게 빠르게 진행됩니다. 또한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경우에도 마모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치아 마모가 진행되더라도 인체에서 가장 딱딱한 조직인 치아의 가장 바깥층(에나멜층)이 모두 닳아 없어지기 전에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즉, 치아의 헬멧 역할을 하는 에나멜 층이 닳고 닳아 구멍이 나야 정수리가 시려지듯이, 마모로 인해 치아 내부의 상아질층(덴틴층)이 노출되어야 비로소 마모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덴틴층에는 치아의 신경가지들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차거나 단 음식을 씹을 때 치아의 표면에 시큰한 증상이 나타나며, 매우 곱고 딱딱한 입자형의 음식을 씹을 때도 시큰시큰한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마모가 심해져서 치아 씹는면의 에나멜 층이 모두 닳아 없어지게 되면 치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운이 좋다면 남아있는 치아의 에나멜 층만 깨져나가서 환자가 무언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지만, 균열이 조용히 조금씩 진행되서 신경 가까이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겉으로 볼 때는 치아가 멀쩡 하지만, 씹을 때 예리한 통증이 생기거나 혹은 차거나 뜨거운 음식 그리고 단 음식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균열이 좀 더 진행되어 신경까지 진행되면 아무런 자극이 없어도 매우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통증이 몇일만에 감쪽같이 사라지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일시적인 증상이었다고 생각하고 치과에 가지 않고 그냥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신경이 완전히 죽었기 때문인데 이런 상태를 방치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신경이 죽어서 고름을 만들기 시작하면 다시 매우 심한 통증을 유발하거나 얼굴이 심하게 붓는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치아가 완전히 쪼개져버려서 치아를 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심한 통증이 있다가 몇일만에 갑자기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면 치과에 가서 검사를 꼭 받아보아야 합니다.   치아 마모와 치아 균열의 치료는 마모 또는 균열이 어떤 상태에 있느냐에 따라 매우 다르며, 매우 초기에는 간단한 충전치료(Filling)로 증상을 해결하고 지켜보기도 하지만, 마모와 균열이 진행된 상태에 따라 크라운치료, 신경치료, 경우에 따라서는 결국 발치까지 하게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법에 대해서는 다음 연재에서 자세히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딱 한가지만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마모 또는 균열에 의한 통증은 중년, 노년층에서 비교적 흔한 증상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치아마모 치아균열의 증상이 있다면 하루 빨리 검사를 받아보길 권합니다. 특히 이런 증상이 몇일만에 싹 사라졌다면 이는 문제가 없어지거나 해결된 것이 아니며, 더 위험한 다음 단계로 진행됬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는 해당부위로 씹는 것을 피하고 가급적 빨리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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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1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17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12편 :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1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치과를 꾸준히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이사 등 여러가지 이유로 새로 옮긴 치과에서 충치 또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을 듣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와 치아균열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치아문제로 고생을 하지만 간혹 매우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갖고있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타고난 복도 있겠지만, 치아관리를 매우 철저히 해오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치아 건강에 자신있는 분들일수록 나이가 들면서 고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바로 치아마모와 치아균열 때문입니다. 충치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거나 잇몸이 좋지 않아서 잘 씹지 못하는 분들은 이미 본인이 조심해야 할 점들을 알고있으며, 음식을 씹는것도 어느정도 조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치아도 잇몸도 튼튼해서 평생동안 치아때문에 고생을 안해보신 분들은 거리낌없이 모든 음식을 자신감있게 씹게되므로 치아의 마모가 급속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치아는 겉으로 보기에 하얀 색입니다. 이는 치아의 가장 외층인 에나멜층(법랑질층)이 하얀색이기 때문입니다. 이 에나멜층은 인체에서 가장 딱딱한 부위이며, 치아를 보호하는 치아의 헬멧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튼튼한 치아를 갖고 있고, 에나멜층이 인체에서 가장 딱딱한 부분이더라도 수십년에 걸쳐 치아를 사용함에따라 필연적으로 치아가 마모되게 되며, 이 마모는 평생동안 진행됩니다.   보통 40대부터 씹는면의 에나멜층에 부분적으로 구멍이 나기 시작하며, 50-60대에 이르면 큰 어금니의 에나멜이 상당량 마모되어 치아의 씹는면이 부분적으로 노란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는 에나멜층의 안쪽은 덴틴층(상아질층)이며 노란색을 띄기 때문입니다. 덴틴층에는 치아의 신경가지가 무수히 분포하게 되며, 덴틴증이 노출된 경우에는 씹을 때나 차가운 물이 닿을 때 민감증이 생기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치아 마모로 인해 20대 전부터 에나멜층에 부분적으로 구멍이 나기도 합니다. 보통 이갈이가 심하거나 운동을 매우 열심히 하는 경우에 이런 일이 생깁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평생 사용해야할 헬멧에 구멍이 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본격적인 문제는 마모가 점점 심해져 치아의 씹는면인 에나멜이 거의 다 없어져갈 때부터 발생합니다. 치아의 마모로 인해 에나멜층에 구멍이 나기 시작하면, 그 뒤부터는 마모에 가속도가 붙게되어 결국 씹는 면의 에나멜층이 거의 다 없어지게 됩니다. 즉, 헬멧의 정수리 부분이 모두 닳아 없어진 상태가 됩니다. 이 때부터는 남아있는 에나멜에 균열이 가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균열은 이미 보호막을 잃은 덴틴층까지 진행되며, 결국은 치아 깊숙한 곳에 위치하는 신경까지 진행되어 통증을 일으키고 신경치료를 요하는 상황까지 진행되게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치아의 균열은 치아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로 진행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균열을 없애거나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없으며, 결국 시간이 지나면 치아가 파절되어 치아를 빼야 하는 상황까지 진행이 됩니다. 또한 이렇게 치아가 약해진 상황에서 딱딱한 음식을 씹어 치아가 순간적인 강한 힘을 받으면 치아의 파절이 일어나며, 최악의 경우 즉시 치아를 빼야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와 마모와 균열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이어서 치아의 마모와 균열을 어떻게 예방하고, 이미 마모과 균열이 진행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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