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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편: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 – 3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19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21편: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 – 3편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라는 주제로 연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 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잇몸관리를 잘 한다는 것은 세가지 측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평소에 스스로 하는 양치질을 단순히 열심히 가 아니라 ‘올바르게’ 잘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혹시 나도 모르게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치아/잇몸에 어떤 문제가 생겼다면, 악화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세가지 측면 중 세번째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모든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치과질환도 문제가 있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환자들에게 설명할 때 치과적인 문제를 1. 매우 급한 문제, 2.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문제, 3. 급하지는 않지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문제, 4. 문제가 있지만 아직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은 문제로 구분을 해서 설명을 드립니다. 간혹 매우 급한 문제 또는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문제이더라도 환자 입장에서는 증상이나 불편감이 거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균열입니다. 치아에 균열이 생긴 경우, 균열이 신경까지 진행되었거나 아예 치아가 파절되기 전에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불편한 증상 또는 통증이 있더라도 금방 사라져서 별일이 아닌 것처럼 여겨지는 일도 생깁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잇몸질환입니다. 잇몸질환은 몸의 컨디션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거나 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잇몸에 피가 나거나, 붓거나, 시리거나, 씹을 때 불편감이 생겼다가도 컨디션이 좋아지면 갑자기 불편한 증상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별일 아닌가 보다 하고 치아/잇몸이 주는 경고신호를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불편감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거나, 증상이 매우 천천히 악화되다 보면 불편감과 통증에 익숙해져 버리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대표적인 예가 오른쪽/왼쪽 중 어금니가 없거나 불편한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반대쪽 치아로만 씹는 것이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한쪽 치아로만 씹게 되면, 그나마 괜찮았던 반대쪽 치아조차 빠르게 망가져서 곤란한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또한 씹는 근육도 한쪽만 발달하여 얼굴에 비대칭이 생기게 되며,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는 턱뼈자체의 변형과 비대칭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심한 충치가 신경까지 도달해서 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더라도 매우 천천히 진행된 경우라면 통증이 전혀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잇몸이 매우 나빠져서 잇몸뼈가 다 녹아 치아를 빼야하는 상황이 되더라도 불편한 상황에 오랫동안 익숙해져 왔다면, 그래서 나도 모르게 점점 아주 부드러운 음식만 먹고 지냈다면, 환자가 본인의 치아/잇몸 상태가 매우 나쁘다는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치과 검진을 통해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당장 아프거나 큰 불편감이 없더라도 치과의사와 상의하여 급한 순서대로 계획을 갖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만약 치과의사의 진단과 설명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더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거나, 그래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세컨 오피니언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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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편: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 – 2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12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20편: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 – 2편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2023년 새해 첫 연재에서는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의 첫번째 이야기로 올바른 양치질 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연재에서 치아/잇몸관리를 잘 한다는 것은 세가지 측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첫번째는 평소에 스스로 하는 양치질을 단순히 열심히 가 아니라 ‘올바르게’ 잘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혹시 나도 모르게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치아/잇몸에 어떠한 문제가 생겼다면, 악화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세가지 측면 중 두번째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치과 검진을 오랜만에 받는 분들 중에서 안타까운 경우를 상당히 자주 만납니다. 오랜만에 치과를 찾은 분들의 흔한 멘트는 ‘그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치과를 안 왔는데 요즘에 불편감/통증이 생겼다.’, ‘그동안 크게 불편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통증이 갑자기 심해져서 검사 받으러 왔다.’등 입니다. 환자분들의 요지는 그동안 별 문제도 없었고 크게 불편한 일도 없어서 치과 검진을 오랫동안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환자 분들 중에는 다행히 별 문제가 아닌 경우도 있지만, 상당히 많은 경우에 있어서 잇몸질환이 심하게 진행되었거나, 간혹 치아 사이에 충치가 심하게 진행되어 있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X-ray 촬영 등 몇 가지 검사 후에 검사결과를 말씀드리면, 대부분은 잇몸 또는 치아가 상당히 안 좋은 상태라는 것을 듣고 놀라거나 의아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예상치 못한 결과가 생기는 이유는, 치과질환을 포함한 많은 질병들이 상태가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위암 환자도 처음 속이 좋지 않았을 때는 ‘배탈이 났나? 과식을 했나? 소화가 잘 안되나?’ 등의 대수롭지 않은 추측을 하고, 게다가 증상이 금방 없어지면 다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한동안 가볍게 넘기다가 어느 순간 너무 증상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자주 나타나거나 심해지면 병원을 찾게 되는데,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버린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치과질환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이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인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경우에는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잇몸질환과 충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입니다. 특히 잇몸질환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된 상태가 되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잇몸 출혈, 시린 증상, 씹을 때 통증 등이 나타나도 몇 일만 지나면 다시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반복적으로 무시하고 지나가다가 그 불편감이나 통증에 익숙해지고 적응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느 순간 오른쪽으로 씹는 것이 점점 불편해져서 나도 모르게 왼쪽으로만 씹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한쪽으로만 씹게 되면 한쪽의 턱근육만 발달하여 비대칭이 생기며, 씹는 쪽의 치아가 과부하를 받게 되어 마모/파절 되거나 치아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잇몸뼈가 파괴되는 증상 등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나마 편하게 씹던 쪽마저 불편해지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 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잇몸질환의 진행에 있어서 상당히 흔한 일입니다. 혹은 큰어금니로 씹는 것이 불편하면 자꾸 앞쪽으로 피해서 씹게 되는데, 작은 어금니들은 큰 어금니에 비해 약한 치아이기 때문에 훨씬 빨리 망가지게 되어 전체적인 치열의 붕괴에 가속도가 붙게 됩니다. 이렇게 잇몸질환의 초기 증상들에 대한 무시, 불편함에 대한 적응 또는 회피는 잇몸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을 막는 최고의 적입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치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잇몸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는 것입니다. 특히 환자 본인이 느끼기에도 이가 흔들리는 정도라면 이는 이미 이를 빼야 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치과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위에서 언급한 잇몸질환의 초기 증상이 있다면 무시하지 말고 하루빨리 검진을 받기를 권유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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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편: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05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19편: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복 중 하나인 치아건강도 잘 챙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치과보험 유무에 따른 현명한 치료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2023년 새해 첫 연재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치아/잇몸 관리를 잘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치아 잇몸관리를 잘 한다는 것은 세가지 측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평소에 스스로 하는 양치질을 단순히 열심히가 아니라 ‘올바르게’ 잘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혹시 나도 모르는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치아/잇몸에 어떠한 문제가 생겼다면, 악화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세가지 측면 중 첫번째인 ‘올바른 양치질’에 대해서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선생님 저는 양치질을 하루 세번 정말 열심히 하는데 이가 좋지 않습니다. 왜 그런가요?’ 하는 질문을 참 많이 받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격언이 있듯이 양치질도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것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올바른 치아/잇몸 관리를 위한 첫번째 단계입니다. 올바른 양치질을 위한 첫번째 조언은, 우선 내가 올바른 양치질 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검진이나 스케일링을 받을 때, 치과의사 또는 치위생사(Dental Hygienist)에게 올바른 양치질 법을 배우고 잘 하고 있는지 계속 피드백을 받는 것입니다. 누구도 올바른 양치질 법을 한 번 배워서 마스터 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양치질을 할 때 무의식적 또는 딴 생각을 하면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양치질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두번째 조언은, 양치질의 사각지대를 주의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개인마다의 고유한 양치질 패턴이 있습니다. 이 패턴은 치과의사나 치위생사 같은 전문가가 점검하고 지적해 주지 않는 이상 인식하고 바꾸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치질을 할 때 항상 안 닦이는 곳, 칫솔이 아예 가지 않는 부위가 생기게 되며, 이로 인해 충치와 잇몸질환(충치)이 특정부위에 잘 생기게 됩니다. 이런 양치질의 사각지대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하루 빨리 발견해서 없애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번째 조언은, 30-40대 이상에서는 잇몸을 닦는 것이 치아를 닦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치질은 치아를 닦는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나이가 들수록 잇몸질환이 심해집니다. 30-40대 이후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충치가 잘 진행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잇몸질환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잇몸과 치아 사이를 닦는 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잇몸과 치아 사이를 잘 닦는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처음에 양치질을 시작할 때, 칫솔모를 약 45도 각도로 칫솔모의 반은 치아에, 칫솔모의 반은 잇몸에 위치하도록 잇몸과 치아 사이에 위치 시킵니다(사진 참조). 2. 칫솔모에 가벼운 진동을 주어 칫솔모가 치아와 치아 사이로 들어가도록 합니다(사진 참조). 3. 이 상태에서 칫솔을 윗니의 경우 아래 방향으로, 아랫니의 경우 위 방향으로 쓸어 내리듯이/ 쓸어 올리듯이 닦습니다. 4. 1-3의 동작을 모든 치아에, 치아의 바깥면(볼쪽면), 안쪽면(혀쪽면/입천장쪽면) 2-3번씩 반복합니다. 5. 뒤쪽 어금니로 갈수록 칫솔이 잘 안 닿는다는 점, 치아/잇몸의 안쪽면이 훨씬 더 닦기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서, 어금니쪽/안쪽 양치질을 더욱 신경 써서 닦습니다. 참고로 아래/위 앞니의 안쪽은 칫솔을 세워서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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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편: 치과치료 편하게 받는 방법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2월 08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2. 치과치료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슈 315편: 치과치료 편하게 받는 방법.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아말감 치료 안전한가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당장 필요한 치과치료를 미루게 되는 가장 큰 이유 두가지는 부담스러운 치과치료 비용, 그리고 치과치료를 받은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치과치료는 미룰수록 더 큰 문제를 만든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이라 믿고 오늘은 두렵고 힘든 치과치료를 어떻게 하면 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치과치료가 두려운 가장 큰 이유는 치료 중에 생길 수 있는 통증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일단 마취만 잘 되면 어떠한 치과치료든 치료 중 통증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많은 분들이 다시 여쭤보는 것이 “마취하는 것 자체가 아프잖아요.” 인데, 치과 치료에 따라 다양한 마취 방법이 있지만, 일반적인 충치치료나 크라운 치료 등은 백신을 맞는 정도의 통증, 즉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거나 잠깐 따끔한 정도의 약한 통증만 느껴지는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랑니 발치나 임플란트 수술 같은 치료는 수술 후에 약간의 통증이 며칠간 지속될 수 있으나, 처방에 따라 진통제를 잘 복용하면 부담스러운 정도의 통증은 아닙니다. 단, 치료를 미루다가 치아가 매우 예민해지거나, 염증이 심해진 경우에는 마취 자체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필요한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치과 치료를 아프지 않게 받는 비결 중 하나입니다. 통증 이외에도 치료 시 심리적인 불안감이나, 치료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불편감이 치과치료를 미루게 되는 큰 원인들입니다. 치과 치료 시 심리적인 불안감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의료진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을 찾는 것이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의료진이 아무런 문제없이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칠 것이라고 믿고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그동안 별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쳤기 때문에 오랫동안 그 자리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불안감 이외에 치료과정 자체를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치료 시 물이 자꾸 목으로 넘어가는 현상과, 숨을 쉬기가 어려운 경우, 입을 벌리는 것이 어려운 경우 들입니다. 치료 도중 물이 자꾸 목으로 넘어가는 것은, 대부분 심리적인 불안감 때문에 생깁니다. 즉, 물이 목으로 넘어갈 까봐 자꾸 신경을 쓰다 보니 오히려 물이 목으로 더 넘어가게 되고 숨을 쉬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이럴 경우에는 숨을 코로만 쉰다고 생각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누구나 물로 입안을 헹구거나, 가글하거나, 마시기 전에 목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물을 머금고 있을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불안을 가라 앉히고, 코로만 천천히 숨을 쉬면서 물을 잠깐 머금고 있는다 생각하면 치과치료를 훨씬 더 편안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감기/알레르기 등으로 코가 막혀 있다면 치과치료를 받는 것이 힘들어 질 수 있으므로, 치료 전에 코감기 약 또는 알레르기 약을 복용해서 코로 숨쉬는 것이 편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치과 치료 시 오래 입을 벌리거나 크게 벌리는 것이 힘들다면, 미리 의료진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입을 오래 벌리기 힘드니 치료 중간에 자주 쉴 시간을 주면 좋겠다고 미리 말씀해 주시면, 치료시간도 필요한 시간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미리 잡을 수가 있습니다. 입을 크게 벌리기 힘든 경우에도 대부분의 경우 의료진이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으니 치료 전에 말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입을 충분히 크게, 또는 오래 벌릴 수 있는데도 살짝만 벌리면서 방어적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치료 시간이 길어져서 더 불편할 수 있으므로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의료진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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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편: 오래 전에 받은 치과치료, 교체시기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1월 24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2. 치과치료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슈 313편: 오래 전에 받은 치과치료, 교체시기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시린이를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이민자들이 이민을 오기 전에 한국에서 꼭 하는 일 중에 하나가 아마도 필요한 치과치료를 받는 것일 것입니다. 한국의 치과 의료의 수준은 잘 알려진 것처럼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꼭 기억하셔야 할 것은 대부분의 치과치료(특히 충치치료)는 치료의 수명이 있다는 점입니다. 크라운(많이 손상된 치아를 씌우는 치료), 브릿지(빠진 치아 앞/뒤 치아를 깎아서 연결해서 씌우는 치료), 인레이(사이즈가 큰 충치를 금합급이나 세라믹 등으로 봉하는 치료), 레진필링(비교적 작은 충치를 치아색의 재료로 때우는 치료), 아말감(충치를 은색의 치과 재료로 때우는 치료) 등 대부분의 충치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편차가 크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수명이 정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치아가 전체적으로 튼튼하고 건강할수록, 평소 양치질 및 치아관리가 잘될 수록, 치료받은 범위/크기가 작을수록, 턱 힘이 세지 않을 수록,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즐겨먹지 않을 수록 치료받은 결과가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치아가 전체적으로 약하거나, 빠진 치아가 많을수록, 평소 양치질 및 치아관리가 잘 안될수록, 치료받은 범위/크기가 클수록, 턱 힘이 셀수록,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즐겨먹을수록 치료받은 결과가 오래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예전에 치료한 치아에 문제가 생겨서 치과를 찾는 환자들 중 비교적 흔하고 안타까운 경우는 바로 이미 문제가 너무 심각해진 상태에서 치과를 찾는 경우입니다. 특히 신경치료를 받았던 치아는 치아에 문제가 생겼을 때 경고를 주는 치아의 신경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치아를 빼야 할 만큼 매우 심각한 문제가 생길 때까지 전혀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장년 층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치아의 균열 문제도 균열이 신경까지 진행되거나 심지어 치아가 파절될 때 까지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약 20-30년 전에는 치아를 금 합금으로 씌우거나 때우는 것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옵션이었기 때문에 금 합금으로 씌우거나 때우는 치료가 주류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정밀성, 내구성, 비용 등 종합적으로 봤을 때 금 합금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지르코니아(Zirconia) 또는 강화 세라믹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 합금으로 씌우거나 때우는 것이 여전히 좋은 선택이긴 하지만 재료의 색 이외에 금 합금으로 제작한 크라운이나 인레이는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습니다. 금 합금으로 제작한 크라운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변형이 되며, 또한 치아와의 접착에 사용된 재료가 변질이 되어 충치가 재발될 수 있습니다. 금 합금으로 제작된 인레이의 경우에는 치아에 균열이 생겼을 경우 균열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충치치료의 수명은 치료의 종류나 치료 시의 상황에 따라 평균적으로 짧게는 2-5년(레진치료의 경우)에서 길게는 8-10년(크라운/브릿지 등) 정도입니다. 물론 젊었을 때, 해당 치아와 주변 치아가 튼튼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았다면 20년 이상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크라운 치료처럼 큰 치료를 받은 경우라도 잘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는다면, 기대수명을 늘릴 수 있으며 진행되고 있는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는 바람에 치아를 빼야 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받은 치아가 많을수록 정기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므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만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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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편: 시린이를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1월 17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2. 치과치료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슈 312편: 시린이를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료 전에 정확한 치료비를 알 수 없나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 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가 시린 증상은 치과질환에서 아주 흔한 질환이지만 매우 중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치아 또는 잇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비교적 초기에, 그리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시린이는 숨어있는 충치, 초기 잇몸질환, 빠르게 진행되는 마모증, 교합 불균형,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 사랑니 등의 중요한 초기 신호인 경우가 많습니다. 충치 중에서 치아 사이에 생기는 충치는 일부러 특정 부위의 작은 X-ray를 찍어보지 않는 이상, 육안 검사 또는 전체 X-ray로는 초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충치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생길 때까지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따라서 치아에 시린 증상이 생긴다면, 보이지 않는 곳에 충치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런 증상은 보통 청소년기에 자주 생기므로 충치가 나도 모르게 진행되어 신경치료를 하게 되거나 더 큰 치료가 필요해지기 전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치아가 가끔씩 시리다 괜찮아진다면, 잇몸질환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많이 피곤한 시기에 이가 시리다가 몇일 후에 괜찮아진다면, 이는 초기 잇몸질환(풍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잇몸질환의 증상은 잇몸질환이 심하게 진행된 후에 비로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초기 증상(경고)을 놓치지 말고 잇몸질환(풍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만약 스케일링을 받을 시기도 놓친 상황이라면 검진과 함께 스케일링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아 (옆면의) 마모증은 시린이가 생기는 매우 흔한 원인입니다. 특히 양치질을 ‘아래/위’ 방향이 아닌 옆으로 주로 하고 있고, 또한 치아와 잇몸 경계부위에 틈이 느껴진다면, 이는 마모증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신호이므로 적절한 치료와 함께 양치질 교정이 필요합니다. 치아 마모증이 심해져서 마모가 신경 가까이 진행되면, 신경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치아가 부러져 버리는 일이 중/장년 층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합니다. 치과 치료 후에 한동안 씹기가 불편하고 민감해지는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치아는 인체에서 매우 민감한 부분입니다. 치아는 머리카락 두께의 1/10 정도의 차이도 느끼며, 이정도의 작은 변화가 치아의 민감증 또는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치과 치료 후 씹는 패턴의 ` 변화가 생긴 경우, 턱관절 질환, 이 악물기 또는 이갈이 등이 발생한 경우에 치아의 민감증(시린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시린 치아는 이런 증상 또는 질병이 생겼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니는 염증으로 주변의 잇몸을 붓게 하여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사랑니와 어금니 사이에 충치를 생기게 해서 중요한 어금니를 상하게 하거나 잃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큰 일이 발생하기 전에 어금니가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장 뒤 어금니 쪽에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에서 설명 드린 여러가지 경우 이외에도 사랑니가 앞으로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힌트를 주는 것일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치아가 시린 것은 가벼운 증상일 수 있지만, 큰 일이 생기기 전에 치아가 주는 경고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알아보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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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편: 노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8월 11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0. 연령별/질환별 치아관리 KEY POINT 298편: 노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성인-중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노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노년기 치아관리의 가장 중요한 KEY POINT 노년기에 잘 씹고 잘 먹지 못한다면, 건강뿐만 아니라, 노년기의 삶의 질이 심각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노년기의 치아관리의 가장 중요한 KEY POINT는 잘 씹을 수 있는 치아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즉, 빠진 치아가 있다면 빨리 해 넣고, 아픈 치아가 있으면 빨리 고치고, 흔들려서 씹기 불편한 치아가 있다면 주변 치아와 연결해서 보강을 하거나, 불편한 치아를 빨리 빼고 이를 새로 해 넣는 등의 치료방법을 통해 항상 음식을 섭취하는데 불변함이나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 불편하지 않은 치아들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년기의 고질병인 풍치를 예방하고, 잇몸이 퇴축되어 치아 뿌리가 노출되면 생기는 치아 뿌리 부분의 충치를 방지하기 위해 노년기에 맞는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즉, 치아의 씹는 면이나 옆면을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년기에는 이보다 훨씬 중요한 부분인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부위, 치아와 치아 사이를 닦는 것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어렸을 때 익힌 충치 예방을 위한 양치질 법으로만 양치질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반드시 노년기에 맞는 양치질 법으로 바꾸어 익혀야 합니다. 치아 사이나 잇몸에 음식이 잘 낀다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노년기의 고질병인 풍치, 그리고 치아 뿌리부분의 충치가 생기는 주 원인은 양치질 후에도 치아 사이나 잇몸 부위에 음식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껴 있거나, 끈적끈적한 치태(Plaque, 치면세균막)가 양치질 시 닦이지 않고 계속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아 사이나 치아의 뿌리 쪽에 치태(Plaque)가 남아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 사이의 공간이 넓은 경우에는 칫솔질 만으로 적절히 청소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워터픽, 치간칫솔, 치실 등을 이용해서 노년기에 맞는 방법으로 청소를 해야 합니다. 노년기의 올바른 치아관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치아 사이의 공간이 많아서 음식이 잘 낀다면, 양치질 시에 워터픽(Waterpik)이나 사이즈가 맞는 치간칫솔을 사용해서 닦은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간혹 워터픽만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워터픽은 물을 분사해서 치아 사이의 음식물을 빼내는 역할만 할 뿐, 치아 표면의 세균막은 적절히 제거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물 때가 낀 세면대를 닦을 때, 물만 뿌려서는 미끈미끈한 물때를 적적히 제거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양치질 시 워터픽을 사용한다면 그 이후에 반드시 치간칫솔을 사용해야 하며, 워터픽이 없더라도 치간칫솔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참고로 치아 사이에 또는 잇몸에 빈 공간이 많다면 치실 사용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양치질을 할 때는 반드시 치아를 닦는 것 보다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치아와 뿌리가 만나는 부분, 치아와 치아 사이를 최대한 닦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만약 치아 사이에 공간이 없고 잇몸이 꽉 차 있는 경우라면 워터픽이나 치간칫솔의 사용이 필요 없으며, 칫솔질과 치실 사용만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치아 사이에 공간이 넓고 잇몸이 많이 퇴축된 상태라면 칫솔질 만으로는 치아와 치아 사이(또는 치아뿌리 사이)를 닦을 수가 없으므로 치간칫솔 사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노년기일수록 잇몸 관리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보다 스케일링, 딥클리닝 등의 정기적인 관리가 더더욱 중요합니다. 따라서 노년기에는 일반적으로 젊은 사람들보다 더 자주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는데, 젊은 사람들이 평균 6개월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는다면, 노년기에는 관리 능력에 따라 3-6개월마다의 스케일링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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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편: 성인-중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8월 04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0. 연령별/질환별 치아관리 KEY POINT 297편: 성인-중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소아-청소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중년기 치아관리의 가장 중요한 KEY POINT 성인-중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 두가지는 1. 충치문제는 이제 졸업하는 것, 2. 치아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입니다. 충치는 주로 아동-청소년기에 생기기 때문에, 성인이 되기 전에 진행 중인 충치는 모두 치료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바꿔 말하면, 성인 이후에는 새로운 충치가 잘 생기지 않기 때문에, 성인이 되기 전에 생겼으나 아직 모르고 있었든, 또는 미루고 있었든 충치 치료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두번째로 말씀드린 것처럼 치아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꿔서 성인 이후로는 충치보다는 잇몸질환 관리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양치질 법도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치아의 씹는면을 중심으로 치아 위주로 닦는 방법)에서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방법(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 그리고 치아와 치아 사이를 치실, 치간칫솔 등으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바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양치질 법을 제때 바꾸지 못한 탓에 본격적으로 나빠지고 있는 잇몸질환은 거의 무방비 상태로 진행되도록 방치한다는 것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임신과 육아를 시작하면서 이가 많이 망가집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치약의 냄새나 양치질 자체 때문에 구역질 등이 발생하여 양치질을 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출산 이후에는 아이에게 한시도 눈을 떼기가 쉽지 않고 아이를 두고 치과에 가는 것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치아 관리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임신/육아 기간 중에 잇몸질환이 심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치아배열까지 변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생깁니다. 따라서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기 전까지 필요한 모든 치료를 마치고, 올바른 치아 관리법도 확실히 익혀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신 중기는 치과치료를 받기에 비교적 안전한 기간이기 때문에 필요한 검진 및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산 후에도 가족의 도움을 받아서 치아와 잇몸이 망가지지 않도록 평소보다 자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년 남성은 치아건강에 자만해서는 안됩니다. 남성에게 30-50대는 가장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기 힘들 정도로 바쁘게 지내시기도 하고, 특별히 크게 아프거나 불편한 것도 아니기에 치아 관리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젊었을 때 치아에 별다른 문제없이 건강했기 때문에 치아 건강에 대해 자만한 나머지 병을 키워온 경우를 자주 봅니다. 아시다시피 치과 질환은 대부분 만성질환이며, 충치이건 풍치이건 한번 나빠지면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또한 늦게 발견하고 늦게 치료를 받을수록 치료를 위한 시간과 비용은 배가 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아무리 건강한 치아를 갖고 있었더라도 시간을 내서 필요한 검진을 받고, 정기검진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전에 건치로 상을 받은 적도 있다고 자랑을 하시던 환자분이 있었습니다. 검진을 해보니 건치 상을 받을 만하게 하얗고 가지런한 이를 갖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X-ray를 찍어보니 이미 잇몸질환(풍치)은 3-4기에 이르러 있어 이미 몇 개의 치아는 빼는 것을 고려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치아가 건강했던 분들은, 젊었을 때 치과에 가도 치아가 좋다고 칭찬을 들었고, 불편한 것도 없으니 어떤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오랫동안 검진조차 받지 않고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건강이 영원하기는 어렵습니다. 치아 건강도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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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편: 소아-청소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8월 03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0. 연령별/질환별 치아관리 KEY POINT 296편: 소아-청소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어린이 치아관리의 KEY POINT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기 치아관리의 가장 중요한 KEY POINT 소아-청소년기 치아관리의 가장 중요한 부분도 역시나 올바른 양치법을 익히고 습관화하는 것, 그리고 정기검진 받는 것을 당연한 일로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6-18세에는 치아에 가장 큰 변화들이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어느 때 보다 부모의 관심과 전문가의 감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지난번 연재를 참고하세요. 만 6세 전후에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 6세 경에 유치 앞니가 빠지고 영구치 앞니(소위 대문니)가 나는 것은 부모님이 쉽게 관찰할 수 있지만, 많은 부모님들이 마지막 유구치(유치 어금니)의 뒤쪽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영구치(첫번째 큰어금니)가 나온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칩니다. 특히 부모님들이 영구치는 유치가 빠진 자리에 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유치가 빠진 자리가 아닌, 기존 유치의 뒤쪽으로 새로 나는 치아가 원래 있던 유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새로 나온 영구치에 충치가 생겨도 유치니까 문제가 생겨도 곧 뺄 치아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또한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동안 해왔던 양치질 습관이 있는데, 그 뒤쪽으로 새로 나온 영구치를 인지하지 못하고 양치질을 할 때 지속적으로 칫솔이 닿지 않아 영구치가 다 나기도 전에 썩어 버리는 불상사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만 12세, 18세 전후도 특별한 감시가 필요한 기간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만 6세 전후에 나는 첫번째 큰 어금니와 동일한 이유로 만 12세 전후에 나는 두번째 큰 어금니, 그리고 18세 전후에 나는 사랑니도 매우 특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만 6세, 12세, 18세 전후에는 그동안 정기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했더라도 반드시 평소보다 자주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6-18세가 충치 관리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시기입니다. 영구치는 6세부터 나기 시작해서 사랑니를 제외하고는 12세까지 모든 영구치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18세 경에 사랑니가 나면서 앞쪽 영구치(두번째 큰 어금니)에 충치를 유발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 시기에는 충치가 매우 잘 생기며, 진행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충치 발생에 대한 감시와, 적극적인 치료 또는 추적관찰이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6-18세 사이가 교정치료와 관련해서도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부정교합의 종류에 따라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부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턱 성장관련 문제가 있거나, 아래 위 앞니가 반대로 물리는 반대교합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가급적 빠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교정치료는 만 10-13세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이 시기가 유치열의 마지막 시기이며, 영구치열이 시작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와 성장을 치료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한다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상당히 큰 장점이 있습니다. 만 18세 까지는 아직 남아있는 턱뼈의 성장을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교정치료를 시작한다면 가급적 18세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그 이후의 연령에서는 치료 시작은 빠를 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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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편: 어린이 치아관리의 KEY POINT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7월 21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0. 연령별/질환별 치아관리 KEY POINT 295편: 어린이 치아관리의 KEY POINT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잇몸질환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부터는 연령별/질환별 치아관리 KEY POINT 라는 큰 주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린이 치아관리의 가장 중요한 KEY POINT 어린이 치아관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KEY POINT는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식사나 간식을 먹은 뒤에는 반드시 양치질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길 수 있도록 교육을 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것도 당연한 것으로 여길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이 두가지는 부모님부터 솔선수범해야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도 습관이 됩니다. 특히 양치질법에 대해서는 부모님들조차 내 아이가 양치질을 잘 하고 있는지, 어떤 양치질법이 올바른 것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내 아이의 양치질 방법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또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한편 올바른 양치질 법을 익히는 것은 한번의 교육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현재 양치질 상태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치의 충치는 매우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혹 부모님들이 유치의 충치는 어차피 나중에 빼야 할 치아이니 무시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치에 충치가 생겨서 영구치가 나기 전에 유치를 빼게 되면, 이를 뺀 자리로 주변 치아들이 이동해서 후속 영구치가 날 공간이 부족하게 됩니다. 영구치가 날 공간이 부족하면 영구치가 고르게 나지 않거나(덧니), 경우에 따라 영구치가 나오지 못하고 잇몸 뼈 속에 갇혀버리는 일도 종종 발생합니다. 즉, 유치의 충치 때문에 치아 교정 또는 수술이 필요하게 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치아가 고르게 나지 못하면 영구치에 충치가 생길 확률이 매우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이의 충치는 어른보다 잘 생기며, 진행도 매우 빠릅니다. 따라서 어린이의 정기검진은 어른보다 자주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이미 충치가 있거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최소한 3-4개월마다의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정기검진 때 양치질이 잘 되고 있는지, 어떻게 개선하면 좋은지를 반드시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에게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교정치료 상담은 만 6세부터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의 교정상담은 만10-12세 사이에 받아도 충분하지만, 치열의 문제가 아니라 턱뼈의 성장에 문제가 있거나(예를 들어 주걱턱 경향이 있는 경우), 구강과 관련된 나쁜 습관(손가락 빨기, 손톱 뜯기, 구호흡 등)이 있거나, 만 6세 전후로 위 앞니 영구치가 날 때, 아랫니 보다 안쪽으로 나려는 낌새가 보일 때에는 교정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모르고 지나친다면 나중에 문제를 해결하기가 훨씬 어려워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식으로 교정치료에 대한 상담을 받는 것도 좋지만, 일반적인 정기검진이나 치료를 위해 치과에 갔을 때에도 혹시 교정적인 문제는 없는지 확인을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정기검진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전의 많은 칼럼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충치 문제든 교정 문제든 늦기 전에 문제를 조기발견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기검진을 잘 받는 것입니다. 치과의사가 검진을 한 후 현재 별 문제가 없고 앞으로도 별다른 문제가 생길 것 같지 않다면 정기검진의 간격을 늘릴 것입니다. 반대로 현재도 문제가 있으며, 아직 양치질 습관도 올바르게 잡히지 않았다면 정기검진 간격을 줄일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정기검진 간격이 2-4개월 간격으로 잡힌다면, 여러가지로 요주의 대상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4-6개월 간격으로 잡힌다면 평균 수준, 9-12개월 간격으로 잡힌다면 치아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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