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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 치과방문을 요하는 이상 증상 – 4편 : 뜨거운(또는 달거나 찬)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아파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0월 18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99편 :" 빠른 치과방문을 요하는 이상 증상 – 4편 : 뜨거운(또는 달거나 찬)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아파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4주간 치과방문을 요하는 이상 증상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잇몸에 여드름처럼 뭔가가 난 경우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뜨거운 음식(또는 달거나 찬음식)을 먹을 때 치아가 아픈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생기는 통증은 대부분 치아에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나 뜨거운 음식이 들어갈 때 그 통증이 수초에서 수분간 지속된다면 매우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됩니다. 여기서 매우 심각한 문제란, 심한 충치나 마모 또는 균열 등으로 인해 신경이 죽어가고 있는 경우와 이미 신경이 죽어버린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충치가 씹는 면에 생기면 치아 표면에 구멍이 나거나 음식이 끼기 때문에 환자가 이미 상황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충치가 치아와 치아 사이에서, 또는 사랑니와 마지막 어금니 사이에서 생긴 경우는 충치가 오랜기간 동안 발견되지 못한 채 이미 신경까지 다다른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심한 마모로 인해 치아가 매우 짧아진 경우에도(특히 앞니) 신경이 노출되고 그에 따라 심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뜨거운 음식에 대한 통증이 균열이나 심한 치주질환(풍치) 때문에 생긴 것이라면 균열과 풍치의 정도에 따라 발치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간혹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 치아의 기형으로 인해 신경이 치아 표면까지 연장되어 충치나 균열 없이 작은 어금니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보통 이런 문제(기형 치아)가 있는 경우에는 10-12세 때 처음 발견이 되며, 환자의 보호자에게 설명이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뜨거운 음식에 심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의 치료는 대부분의 경우 죽어가고 있거나 이미 죽은 신경조직을 제거하는 신경치료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신경치료를 하는 즉시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며, 앞어서도 설명드렸지만 심한 균열이나 심한 잇몸질환(풍치)로 인한 통증이라면 발치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만약 뜨거운 음식이 아니라, 단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에 심한 통증이 생긴다면, 경우에 따라 충치치료만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지만, 결국은 뜨거운 음식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신경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방식으로 설명을 드린다면, 차거나 단 음식에 민감증이 생긴다면 치아 또는 잇몸에서 경고를 주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만약 차거나 단 음식에 비교적 심한 통증이 생긴다면, 치아 또는 잇몸이 강한 경고를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음식에 심한 통증이 생긴다면, 이미 문제가 크게 터져 벼렸으니 빨리 해결하라는 강력한 신호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뜨거운 음식(또는 달거나 찬 음식)을 먹을 때 심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우리 몸 또는 치아는 문제가 생길 때 여러가지 방법으로 우리에게 경고를 보내줍니다. 이런 경고를 무시하기 보다는, 병원 또는 치과를 찾아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하고 치료를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의사 또는 치과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이러한 문제가 왜 생겼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사전에 더 큰 문제를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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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치과방문을 요하는 이상 증상 – 3편 : 잇몸에 여드름처럼 뾰루지가 난 경우".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0월 11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98편 : "빠른 치과방문을 요하는 이상 증상 – 3편 : 잇몸에 여드름처럼 뾰루지가 난 경우".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2주 전부터는 치과방문을 요하는 이상 증상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씹을 때 찌릿한 통증이 있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연재에서는 잇몸에 여드름처럼 뭔가가 난 경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잇몸에 여드름 처럼 뭔가 나는 경우는 아래와 같은 몇가지 유사한 증상이 있습니다.   - 잇몸에 여드름처럼 뭔가 생기고 없어지는 증상 - 세수할 때 입술 안쪽 또는 잇몸쪽에 통증이 있는 증상 - 잇몸이 부으면서 고름이 새어 나오는 증상   우선 잇몸에 여드름처럼 뭔가 났다가 없어졌다 하는 증상은 잇몸뼈 속에 생긴 염증이 심해져서 고름이 생성되고 그 고름 주머니가 점점 커지다가 잇몸을 뚫고 나온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왜 잇몸 뼈 속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생길까요? 물론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가장 흔한 경우는 치아 속의 신경이 죽은 경우입니다. 치아는 단단한 돌맹이처럼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치아 내부에 신경조직이 존재하며, 이 신경조직이 괴사될 경우(충치/균열 등의 외부 자극에 의해 신경이 감염되어 생명력을 잃고 고름이 된 경우) 이 고름은 치아의 뿌리끝에 존재하는 신경과 혈관이 드나드는 작은 구멍을 통해 잇몸뼈 속으로 퍼지게 됩니다. 또한 예전에 신경치료를 한 치아가 있다면 그 치아에 염증이 다시 재발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비교적 흔합니다.   이처럼 잇몸뼈 내부(또는 치아의 뿌리 끝)에서 생긴 고름이 점점 커져서 잇몸 뼈를 뚫게 되면 그 고름이 잇몸으로 나면서 여드름 처럼 봉긋 솟아오르며, 때때로 터지거나 가라앉기도 합니다. 보통 이런 상태가 만성화되면 여드름 같은 것이 생겼다, 터졌다, 가라앉았다를 반복하는데, 보통은 환자의 컨디션에 따라 그 상태가 변하게 됩니다.   고름이 한 공간에 가득차서 조직에 압력을 가하면 통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터지거나 새게 되면 그 압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보통은 통증이 없거나 약간의 불편감만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상황은 심각한데 증상은 심하지 않아 치과 방문을 미루게 되고 이에 따라 문제가 점점 커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앞니쪽에 이런 문제가 생기면 세수할 때 입술 안쪽 또는 잇몸쪽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생깁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잇몸이 부으면서 잇몸과 치아 사이에서 고름이 새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는 앞에서 설명드린 증상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보통은 심한 잇몸질환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시다시피 잇뭄질환(풍치)의 경우에도 풍치가 심해지기 전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일내에 검사와 진단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고름이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조직이 죽어서 생긴 것입니다. 잇몸에서 고름이 난다는 것은 잇몸뼈와 잇몸이 괴사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잇몸뼈를 포함에서 뼈 내부에서 고름이 생기고 커진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증상이 바로 골수염이기 때문입니다. 혈액은 뼈 안에서 만들어지므로 새로운 혈액이 만들어 지는 곳에서 고름이 생기고 퍼진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증상을 가진 분들은 통증이 거의 없더라도 반드시 검사와 진단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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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치과방문을 요하는 이상 증상 – 2편 : 씹을 때 찌릿한 통증이 있는 경우"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0월 04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97편 : "빠른 치과방문을 요하는 이상 증상 – 2편 : 씹을 때 찌릿한 통증이 있는 경우"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부터는 치과방문을 요하는 이상 증상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씹을 때 찌릿한 통증이 있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씹을 때 느끼는 통증의 종류도 다양하며, 각각의 증상에 따라 원인도 다양합니다. 몇가지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씹을 때 순간적으로 전기가 오르듯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 씹을 때 심하지 않은 통증이 주기적으로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경우 - 통증이라고 하긴 어려우나 괜히 어느 한쪽으로 씹기가 불편한 경우 - 딱딱하고 입자가 작은 가루같은 음식을 씹을 때 시큰한 통증이 있는 경우   이 중에서 가장 응급 상황은 씹을 때, 전기가 오르듯이 또는 깜짝 놀라게 심한 통증이 순간적으로 생기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은 주로 치아가 파절되었거나, 파절되기 직전의 심한 균열이 있거나, 심한 균열이 갑자기 생긴 경우에 해당합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이미 치아가 완전히 파절되어 살릴 수 없는 상태에서 내원하는 것이 보통이며, 이런 경우에는 주로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이 생겼을 때 빨리 내원하여 발견할 수 있다면, 치아를 뽑지 않고 치료하여 살릴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빠른 내원이 필요합니다.   씹을 때 통증이 주기적으로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경우는 잇몸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보통 잇몸질환(풍치)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 통증이 주로 몸 컨디션이 나쁠 때 생기기도 하며, 컨디션이 좋을 때는 한동안 없어지기도 합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통증이 없어졌더라도 반드시 치과에서 확인을 받고 관리를 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잇몸질환(풍치)의 1~4기 중에서 2, 3기 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없어졌다고 그냥 방치하게 되면 잇몸질환 3~4기로 진행되어 치아를 발치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풍치는 주로 3기 이상이 되기 전까지는 일시적인 가벼운 불편감만 느끼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40대 이상에서 이러한 증상이 생긴다면 반드시 치과에서 잇몸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치과에서 환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치아가 건강했는데 갑자기 나빠졌어요” 라는 말입니다. 잇몸질환은 갑자기 나빠지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3-4기가 될 때까지 가벼운 증상만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잇몸이 나쁘다는 것조차 모르고 지나갔을 뿐입니다.   통증이라고 하긴 어려우나 괜히 어느 한쪽으로 씹기가 불편한 경우는 그 원인을 찾아서 반드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어느 한쪽으로 씹기가 불편하다면 불편한 쪽에 잇몸질환이 더 심하게 진행되었거나, 뺀 치아를 임플란트나 브릿지 등으로 회복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이거나, 예전에 신경치료한 치아가 재발이 되었거나, 교합(씹는관계)의 이상으로 어느 한 치아에 무리가 가고 있거나, 그밖에 충치, 균열, 마모 등의 원인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딱딱하고 입자가 작은 가루같은 음식을 씹을 때 시큰한 통증이 있는 경우는 치아의 심한 마모로 씹는면의 보호층(치아의 가장 바깥 층인 흰색의 에나멜층)이 구멍이 난 경우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마모의 원인과 정도를 파악하여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씹을 때 생기는 통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씹을 때 통증이 생긴다는 것은 치아가 위험을 감지해서 위험 신호를 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 신호를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방법입니다. 아주 응급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치아가 보내주는 위험 신호를 이해하고 그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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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치과방문을 요하는 이상 증상 – 1편 : 단 음식, 찬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아파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9월 27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95편 : 빠른 치과방문을 요하는 이상 증상 – 1편 : 단 음식, 찬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아파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꼭 고쳐야하는 잘못된 양치질 습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 연재부터는 빠른 치과방문을 요하는 이상증상들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듣는 흔한 이상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찬 물이나 찬 바람에 이가 시린 증상 - 단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생기는 증상 -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를 마실 때 이가 아픈 증상 -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을 때 예리한 통증이 생기는 증상 - 딱딱한 가루같은 음식을 씹을 때 시큰한 통증이 생기는 증상 - 음식을 먹고나면 잇몸이 아픈 증상 - 세수할 때 입술 안쪽이 아픈 증상 - 잇몸에 여드름 같은 것이 나는 증상 - 양치질할 때 이가 매우 시큰한 증상 - 잇몸이 욱신욱신 아픈 증상 위와 같은 증상들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지만 각 증상에 대한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각각의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매우 달라지게 됩니다. 오늘은 위 증상들 중에서 쵸코렛이나 핫쵸코 등 단 음식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단 음식들은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니므로 최근에 단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아팠던 경험이 있다면 더 심한 문제가 생기기 전에 치과를 방문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생기는 증상은 원인이 더욱 다양하지만 단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생기는 경우와 동일한 원인을 갖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번 연재에서 같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 음식에 통증이 생겼다는 것은 쉽게 말해서 인체에서 가장 딱딱하며 치아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치아의 가장 외층인 에나멜 층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즉 치아의 갑옷 또는 보호막인 에나멜층에 결함이 생겨 외부 자극이 무수한 신경가지가 분포하고 있는 치아의 내층인 덴틴 층에 통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에나멜 층의 결함이 심해지면 온도나 단 음식에 의한 자극에 의한 통증이 생기는 것 뿐만 아니라 그 결함을 통해 세균이 내부로 칩입하여 충치를 만들거나 내부의 신경조직까지 감염시키게 됩니다. 이럴 경우 결국 신경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며, 그 결함이 균열이었다면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경우까지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가 에나멜층에 결함을 만드는 것일까요? 가장 흔한 경우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치아 사이 같은 곳에 심한 충치가 있거나, 기존에 떼우거나 봉한 (쉽게말해 에나멜 층을 수리한) 경험이 있는 경우입니다. 기존에 금으로 봉한 것이 세월이 흘러 변형되거나 결함이 생겨 들뜬 경우가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 밖에도 떼운것이 깨지거나 균열이 있는 경우, 오래된 크라운(특히 골드크라운)이 있는 경우, 치아에 마모가 생기거나 균열이 생긴 경우, 치아의 잇몸부위가 심하게 패였거나 충치가 생긴경우, 잇몸이 심하게 부은 경우, 심한 풍치가 있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위에서 드린 설명이 지금 본인이 겪고 있는 문제가 아니라면 이해가 잘 가지 않거나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단순히 단 것을 먹을 때 통증이 생기는 증상 하나만으로도 무수히 많은 원인이 있고 그에 따라 무수히 많은 치료법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구별하고 치료하는 것은 치과의사의 몫이므로 칼럼의 내용을 다 이해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단 것을 먹을 때 이가 아프다는 것은 방치할 경우 결국 신경치료나 발치까지 가는 큰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으므로 증상을 간과하지 말고 가급적 빨리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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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받으면 좋은 치과 치료" – 3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9월 06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93편 : 한국에서 받으면 좋은 치과 치료 – 3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2회의 연재에서는 한국에 갔을 때 받으면 좋은 치과치료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도 같은 주제로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번의 연재에서는 한국과 캐나다 간에 치료비용 차이가 많이 나는 스케일링 치료와 사랑니 발치 치료의 경우에는 한국에 방문했을 때 치료 받고 오는 것이 좋겠다고 안내 드렸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충치 치료인 경우 한국과 캐나다의 치료비용이 비슷하므로 어느쪽에서 치료를 받아도 상관이 없으나 굳이 아직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작은 충치까지 일정에 쫒겨가며 무리해서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지난 연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임플란트처럼 시간과 비용이 많이드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치료는 최단 2-3개월에서(이미 치아를 뺀지 3~6개월 정도 경과하였으며 잇몸뼈가 튼튼하고 부족하지 않아서 뼈이식이 필요 없는 경우) 최장 1년이상의 치료기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임플란트 치료는 한국에 3-6개월 이상 머물 수 있거나 또는 3-6개월 사이에 한국을 최소 2-3회 이상 방문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치료받기 어렵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임플란트 치료기간 동안이나 치료 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한국을 방문하기도 곤란하며, 만약 캐나다 치과에서 문제 해결을 원할 경우 처치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위의 경우는 캐나다에서 처치가 가능한 경우를 말씀 드린 것이며, 캐나다에 수입이 되지 않는 임플란트로 치료를 받으셨거나, 또는 다행히 캐나다에 수입이 되는 임플란트로 치료를 받았더라도 방문한 치과에서 그 임플란트를 취급하지 않는다면 치료를 받기가 곤란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용되는 임플란트는 60개 이상의 종류가 있으며, 그 중 캐나다의 한인치과에서도 취급하는 임플란트는 3-5가지 입니다. 또한 한국에서든 캐나다에서든 한 곳의 치과에서는 일반적으로 2-3가지의 임플란트만을 취급합니다.   제가 한국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것을 걱정하는 이유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제가 임플란트를 한 환자나 누워있는 사랑니 발치를 한 환자에게 항상 말씀 드리는 부분입니다. 질병으로 아프거나 수술을 받은 후에 입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한국에서 입원을 해본적이 있는 분은 아시겠지만 입원을 하게되면 하는 일은 제 시간에 밥먹고, 제 시간에 약먹고, 제시간에 자고 제시간에 검사를 받거나 의사를 잠깐 보는 일입니다. 이게 어떤 의미일까요? 쉽게 말씀 드리면 강제로 휴식을 시키는 것이 입원입니다. 질병이 있거나 몸에 상처가 났을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질병이 낫거나 상처가 아물지만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몸이 피곤하다면 상처가 잘 안아물고 덧나게 됩니다. 임플란트 수술은 내 몸이 편할 때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 후에는 휴식을 잘 취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시차와 바쁜 일정으로 피곤한 상태에서 치료를, 그것도 서둘러 받는다면 결과는 보나마나 입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무리하게 받고 와서 문제가 생긴 환자를 한달에도 몇 명씩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치료는 적당한 시기가 있습니다. 간혹 당장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도 구체적인 일정없이 조만간 한국에 가면 치료를 받겠다고 치료를 미루는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는 매우 현명하지 못한 판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막연히 치료를 미루는 동안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악화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큰 댓가를 치르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기를 원하신다면, 캐나다 치과에 미리 오셔서 그게 가능한 선택인지 또는 좋지 않은 선택인지를 상담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마음을 터놓고 상담을 하시면, 모든 치과의사가 환자의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이라 장담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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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받으면 좋은 치과 치료" – 2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8월 30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92편 : "한국에서 받으면 좋은 치과 치료" – 2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한국에 갔을 때 받으면 좋은 치과치료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도 같은 주제로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한국과 캐나다 간에 치료비용 차이가 많이 나는 스케일링 치료와 사랑니 발치 치료의 경우에는 한국에 방문했을 때 치료 받고 오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잇몸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캐나다로 돌아온 후에도 잊지 말고 정기적인 잇몸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사랑니의 경우에도 현재 앞 치아를 썪게 하고 있다면 한국을 방문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체없이 빼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충치치료와 신경치료의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이 충치치료의 경우 한국이 캐나다보다 치료비용이 많이 싸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어린이 유치(젖니)의 충치치료의 경우는 일부 그럴 수 있으나 영구치의 경우(만 6세부터 영구치가 나기 시작합니다.)에는 한국과 캐나다 간의 치료비용 차이가 거의 나지 않으며, 한국에서는 캐나다에서 잘 하지 않는 골드인레이(금봉)치료를 많이 하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에서 치료 받는 것이 더 비싼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따라서 영구치의 충치치료는 한국이든 캐나다든 어느 곳에서나 받아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개원하고 있을 때 방학이면 미국과 캐나다 교민과 유학생이 치과를 많이 찾곤했습니다. 그 당시에 교민과 유학생들로부터 몇가지 곤란한 요구들을 듣곤했는데, 첫번째는 짧은 시간안에 모든 치료를 끝내 달라는 요구였습니다. 최대한 환자의 상황을 맞춰 치료해드리려고 노력은 했지만, 아무래도 모든 일을 서두르다 보면 탈이 나기 마련입니다. 특히 경과를 봐야 하는 치료의 경우도 경과를 지켜보지 못한 채 보내는 마음이 걱정되고 답답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두번째는 꼭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작은 충치까지 모두 다 치료해 달라는 요구였습니다. 아주 작은 충치는 아직 치료하지 않아도 되고, 관리만 잘 하면 된다고 누차 설명을 드려도 무조건 작은 충치까지 모두 다 치료해달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곤란했던 경우도 많았습니다. 따라서 한국에 가셨을 때 치료를 받더라도 스케쥴에 쫒겨서 순리대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또한 치과의사가 아직은 괜찮다고 하는 충치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신경치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과 캐나다 간에 치료비 차이가 많이 나는 대표적인 경우가 신경치료 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신경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이것은 권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신경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많이 불편한 경우 몇 일은 참을 수 있지만 몇 개월을 참을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간혹 충치가 천천히 진행되어 큰 통증없이 신경이 죽어서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조만간(1-3개월 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 있다면 한국 방문시 치료를 받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지난주에 이어 한국에서 받으면 좋은 치과치료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단, 스케쥴에 쫒겨서 치료를 서둘러 무리해서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시한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또한 충치치료비를 너무 걱정한 나머지(충치치료 비용은 일반적으로 한국과 캐나다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아직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작은 충치까지 무리해서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같은 작은 충치라도 충치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유치의 경우에는 치료 받는것을 찬성할 수 있지만, 성인이 된 경우 또는 중년 이후에는 작은 충치는 빠르게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앞서서 미리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는 점을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갑자기 가을이 온 느낌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주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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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받으면 좋은 치과 치료 – 1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8월 23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91편 : 한국에서 받으면 좋은 치과 치료 – 1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저소득층 또는 취약계층을 위한 BC 주정부 치과보험 프로그램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한국에 갔을 때 받고 오면 좋은 치과 치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교민들이 캐나다의 치과 치료비에 대해서 부담스러워 하십니다. (사실은 캐나다가 비싸다기 보다는 전세계적으로 한국이 치과 치료 비용이 가장 싼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한국에 가서 치료하려고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한국에서도 3년 전까지 진료를 했었고 현재 캐나다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봤을 때, 어떠한 경우에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오는 것이 좋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한국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는 전세계 어느나라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케일링과 사랑니 발치입니다. 신경치료 또한 한국의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틀니(평생 1회만)와 임플란트(평생 2개까지)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이 됩니다.   먼저 스케일링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국과 캐나다의 스케일링 비용을 비교하면 한국의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경우 캐나다와 약 5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만약 한국의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약 2-3배정도의 치료 비용 차이가 나게 됩니다. 단, 한국과 캐나다가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은 스케일링 비용이 스케일링 시간과 관계없이 스케일링 1회에 대해 청구가 되며, 캐나다는 시간당 청구가 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스케일링의 경우, 비교적 건강한 잇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고 계신 상태라면 한국에 갔을 때 스케일링을 받는 것은 찬성할 수 있습니다. 단, 잇몸질환을 갖고 있으면서 꾸준한 관리를 받고 있는 상태라면 한국에 갔을 때 1회성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까지는 찬성이지만 그 이후 캐나다에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셔야합니다.   이번에는 사랑니 발치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랑니 뿐만 아니라 치아를 빼야하는 경우는 한국에서 빼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의 경우와 마찬가지료 한국의 건강보험이 있는경우 캐나다와 5배 이상의 비용차이가 나기도 하며, 한국의 건강보험이 없는 경우라도 캐나다와 거의 비슷하거나, 누워있는 사랑니 발치의 경우 많으면 2-3배정도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단, 치아를 하루라도 빨리 빼는 것이 치아를 뺀 이후의 후속치료를 위해 좋은 경우라면(특히 뺀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는 경우라면)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발치를 미루는 것은 찬성할 수 없습니다. 추후에 한국에 갈 때까지 버티는 동안 뼈가 녹아 없어진 만큼 추후에 임플란트를 할 때 뼈이식을 해야 되기 때문에 아낀 비용의 몇 배가 더 들 수도 있으며 치료 결과 또한 훨씬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받으면 좋은 치과치료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스케일링 또는 발치는 한국에서 받을 수 있다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야 하는 잇몸질환을 갖고 있거나, 하루라도 빨리 치아를 빼는 것이 좋은 상황이라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음 연재에도 같은 주제로 이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밴쿠버 공기가 좋지 않습니다. 양치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요즘같은 날씨에 목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이번 연재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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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불편하지 않은데 이를 꼭 빼야 하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7월 26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87편 : "별로 불편하지 않은데 이를 꼭 빼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잇몸이 좋지 않은 분들을 위한 솔루션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지난 연재에서 말씀 드린 3단계 솔루션 ‘원인제거, 양치질 교정, 정기관리’의 첫단계인 원인제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연재에서 말씀 드렸듯이 40대가 넘어가면 새로운 충치가 생겨서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반면 잇몸질환은 40대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충치관리에 힘써야 하지만 20-30대부터는 잇몸관리에 신경을 쓰기 시작해야 하고, 40대부터는 잇몸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잇몸질환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치태 또는 치석에 있는 세균입니다. 치태 또는 치석이 제거되지 않고 쌓이면 치아 표면을 따라 잇몸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스케일링으로는 잇몸 안 약 1mm 까지는 깨끗하게 세균을 제거할 수 있지만 치석이 잇몸 안 3mm보다 깊은곳에 있다면 양치질이나 스케일링으로는 제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질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단계로 판단합니다.   세균이 잇몸 안 깊숙히 들어가서 번식하기 시작하면 잇몸이 들뜨고 그 공간으로 더 많은 세균이 잇몸 깊숙히 들어가기 때문에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이 악순환을 끊지 못하면 잇몸질환(풍치)은 급속히 진행되게 되며 결국은 이가 흔들려서 빼야하는 상황이 됩니다.   따라서 세균이 치아표면을 따라 잇몸 깊숙히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원인제거’의 핵심입니다. 가장 흔하게 하는 치료가 딥클리닝(큐렛)입니다. 딥클리닝을 위해서는 마취를 하고 잇몸 깊숙히 기구를 집어 넣어 치아뿌리에 붙어있는 치석을 제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구를 잇몸 깊숙히 넣고 청소를 하더라도 치과의사가 실제로 치석을 눈으로 보고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치과의사의 손 감각을 이용해서 제거하므로 완벽한 제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잇몸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잇몸수술은 마취 후 잇몸을 절개하고 치아 뿌리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치석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석이 뿌리 아주 깊은 곳까지 들어가서 딥클링이나 잇몸수술을 자주 하더라도 현상유지가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심하다면 더이상 치석이 잇몸속으로 들어가 잇몸뼈를 녹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 해당 치아를 빼게(발치)됩니다.   따라서 잇몸질환의 상태에 따라 잇몸이 건강한 경우에는 정기 스케일링만으로 잇몸건강을 유지할 수 있지만 풍치가 심해질수록 딥클리닝(큐렛), 잇몸수술, 발치 등이 필요하게 됩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잇몸뼈가 다 녹어버려서 결국 발치를 하게 됩니다. 풍치로 녹아버린 뼈는 스스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추후 틀니나 임플란트 치료를 받기에 매우 불리한 상황이 됩니다. 틀니를 하게 되더라도 씹는 힘을 받아줄 튼튼한 잇몸뼈가 없기 때문에 틀니가 매우 불편해 지며, 임플란트를 하게 된다면 없어진 뼈를 재생하기 위해 비싸고 시간이 많이 드는 잇몸뼈 이식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아주 많이 불편하지 않더라도 전략적으로 풍치가 진행되는 치아를 발치하여 더 이상의 잇몸뼈 손실을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살면서 되돌리기 어려운 실수들을 하기도 합니다. 건강관리에 있어서 가장 큰 실수는 질병을 예방하지 못한 것과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난 연재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잇몸질환은 치아를 빼야하는 상황 직전까지도 잇몸이 가끔 붓거나, 양치질할 때 피가 가끔 나거나, 입냄새가 조금 나는 것 같거나, 씹을 때 약간 불편하거나, 치아가 약간 흔들리는 것같거나 하는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따라서 혹시 여러가지 사정으로 치과를 오랫동안 방문하지 못했다면 가급적 빨리 방문해서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을 받으시기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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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마다 의견이 다르다면?”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28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83편 : “치과마다 의견이 다르다면?”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치과 가기가 두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과 마다 의견이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과 치료 받기도 무섭고, 치료 비용도 많이 드는데 치과마다 의견이 다른 경우 환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왜 이런일이 생기며, 어떤 의견을 따라야 하는 것일까요? 사실 따지고 보면 같은 재료로 같은 요리를 만들더라도 요리사마다 맛이 다르고, 같은 법전을 보고도 판사마다 판결이 다르니 치과의사마다 의견이 다른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사실 치과마다 의견이 다른 경우 가장 큰 원인은 치과의사마다 진료 철학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치과의사마다 받은 교육도 다르고, 진료 경험도 다르며, (전공분야가 있는 경우) 전공분야도 다르고 개개인의 성격도 다르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 대해서도 치과의사마다 다양한 접근 방법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 환자들도 주변사람으로부터 들은 조언 또는 환자 본인의 생각과 비슷할수록 더 맞는 방법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자동차 정비소를 찾았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A 정비소에서는 “그냥 떼우면 됩니다.” 라고 하고, B 정비소에서는 “타이어를 갈아야 합니다.”라고 하며 C 정비소에서는 “타이어 4개를 다 갈아야 합니다.”라고 하면 모두가 A 정비소는 양심적인 정비소라며 칭송을 하고,  B정비소는 비 양심적인 곳, C 정비소는 아주 비양심적인 곳이라고 비난을 할 것입니다.   근데 타이어 펑크가 못에 찔려 생긴 단순한 펑크가 아니라 타이어 마모가 심해서 찢어지듯이 펑크가 난 것이고 나머지 타이어도 마모가 심해 교체를 요하는 상황이라면, 반대로 A정비소가 경험이 부족하거나 성의가 없는 정비소, B는 평균적인 수준의 정비소, C는 모든 것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가까운 미래에 생길 수 있는 문제까지 발견한 실력있는 정비소 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정비소를 찾은 고객은 전문 지식이 없기 때문에 누가 옳은 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 주변에 단순 펑크가 나서 수리한 지인에게 이야기를 듣고 A정비소를 찾던지, 심지어 마트에서 수리 키트를 사서 직접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단순한 펑크가 아니라 찢어져서 생긴 펑크이며 나머지 타이어도 마모가 심하다면 그 결과는 생각만 해도 아찔하실 것입니다.   제가 드리는 조언은 이렇습니다. 다른 치과의사의 의견(Second opinion)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어떤 치과의사를 만나던 본인의 문제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가 제시하는 치료법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치과의사에게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지금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제안하는 치료 방법이외에 어떤 다른 방법들이 있는지, 또한 각 방법의 장단점이 무엇이며, 치료 결과가 얼마나 오래 갈 수 있는 치료법인지 물어보십시오.   저는 항상 상담이 끝난 후 더 궁금하신 점이 없는지 물어보는데요, 많은 분들이 궁금한 점이 없다고 답하거나 또는 질문이 있어도 치료는 아픈지 또는 치료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등 상투적인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과의사와 많은 대화를 나눌수록 본인에게 더 맞는 치료방법을 찾으실 것입니다. 또한 치과의사와 대화를 통해 그 치과의사가 내 문제에 대해 얼마나 성의를 갖고 대하고 있는지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치과마다 의견이 다른 경우 어떻게 본인과 가장 잘 맞는 치료법을 찾는지에 대해 조언을 드렸습니다. 주변 사람의 경험과 말에만 의지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말을 더 신뢰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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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가기가 너무 무서워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21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다섯번째 주제 :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   82편 : “치과 가기가 너무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여러가지 교정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과치료가 무서워서 중요한 치과치료를 미루고 계신 환자분들을 위해 도움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충치치료를 비롯해서 치과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알지만 치과를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세가지를 꼽자면 첫째, ‘아플까봐 두려워서’ 둘째 ‘비쌀까봐 두려워서’ 셋째 ‘시간이 없어서’일 것입니다. ‘비쌀까봐 두려워서’ 또는 ‘시간이 없어서’ 치과치료를 미루는 것은 제가 굳이 말씀을 안드려도 현명하지 못한 결정이라는 것을 인정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런 이유로 치료를 미룬다면 나중에는 치료비용과 치료기간이 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 세가지 이유 중에서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부분은 ‘아플까봐 두려워서’ 입니다. 예전 치과치료 시 안좋았던 기억, 지인으로부터 들은 무서운 경험담, 마취주사의 두려움, 시끄러운 소리와 진동,  목에 물이 고여서 생기는 불편감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두려움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몇가지 도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치과치료는 마취만 적절하게 되면 치료 도중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물론 마취 시에 따끔한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마취 부위마다 통증의 정도가 다르지만, 운이 좋은 경우에는 마취주사를 맞았는지 조차 모르고 치료가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마취주사를 맞은 후에도 치료 시 약간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치과의사에게 알리고 마취를 추가로 조금 더 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게다가 추가로 마취를 하는 경우에는 보통 처음 마취 시의 통증보다 훨씬 덜 하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간단한 충치치료부터, 신경치료, 크라운치료로 치아를 깎아야 할 때 또는 사랑니 발치 및 임플란트 신경치료 등으로 인해 마취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경우, 많이 아파야 팔이나 엉덩이에 주사 맞을 때 정도의 약간 따끔하고 뻐근한 정도의 통증이 전부입니다. 이런 정도의 통증이 두려워서 치료를 못 받고 미루게 된다면 나중에는 치료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배가 되기 쉽습니다.   사랑니 발치 등 소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 후 약간의 은은한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진통제를 처방전대로 복용한다면 약간 불편한 정도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시술 후 비교적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는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처방대로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과의사로서 가장 보람이 있을 때를 꼽자면, 잘 씹지 못하던 환자가 잘 씹게 되어 살이 쪄서 왔을 때, 항상 소심하게 웃던 분이 교정 후 자신있게 환한 미소로 웃을 때, 치통으로 고생하던 분이 치료 후 통증이 사라졌다고 했을 때 입니다. 그 이외에도 치과치료를 너무 두려워해서 심각한 상태를 방치하던 환자가 치료를 받아보고 ‘치과치료 별거 아니구나!’ 하고 용기를 얻고 갈 때입니다.   오늘은 치과 치료시 통증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17년정도 치과의사로 진료를 해 오면서, 치과치료가 생각보다 할 만하고 별로 아프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환자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지만 운이 좋다면 주사를 맞았는지도 모르고, 이를 이미 뺐는지도 모르고 진료가 끝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해병대 출신이라고 소개하고 위풍당당하게 들어오시는 환자분도 치과 의자에 누우면 잔뜩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엉덩이나 팔뚝에 주사 맞을 정도의 용기가 있다면, 치과치료를 받기 위한 용기는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치과치료와 마취가 두렵다면 치료 전에 치과의사에게 마취를 덜 아프게 해달라고 꼭 말씀해 주세요, 아무래도 좀 더 신경을 쓰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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