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치아 건강의 비밀, 서울치과 칼럼에서 유용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전체 칼럼 (499)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2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24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13편 :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2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와 치아균열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지난연재에 이어 치아마모와 치아균열의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가 건강한 많은 분들이 중노년기에 들어서 치아의 마모와 균열로 고생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치아 때문에 특별히 고생도 안해봤고, 치과에서도 치아도 잇몸도 튼튼하다고 들어왔던터라 치아마모와 균열로 인해 증상이 생기면 당황하기가 쉽습니다. 치아의 마모는 평생을 걸쳐서 서서히 진행되며, 마모가 심할 수록 균열이 생기기 쉽습니다. 치아 마모는 씹는 힘이 강하거나, 이를 꽉무는 습관이나 이갈이 습관이 있는 분에게 빠르게 진행됩니다. 또한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경우에도 마모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치아 마모가 진행되더라도 인체에서 가장 딱딱한 조직인 치아의 가장 바깥층(에나멜층)이 모두 닳아 없어지기 전에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즉, 치아의 헬멧 역할을 하는 에나멜 층이 닳고 닳아 구멍이 나야 정수리가 시려지듯이, 마모로 인해 치아 내부의 상아질층(덴틴층)이 노출되어야 비로소 마모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덴틴층에는 치아의 신경가지들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차거나 단 음식을 씹을 때 치아의 표면에 시큰한 증상이 나타나며, 매우 곱고 딱딱한 입자형의 음식을 씹을 때도 시큰시큰한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마모가 심해져서 치아 씹는면의 에나멜 층이 모두 닳아 없어지게 되면 치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운이 좋다면 남아있는 치아의 에나멜 층만 깨져나가서 환자가 무언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지만, 균열이 조용히 조금씩 진행되서 신경 가까이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겉으로 볼 때는 치아가 멀쩡 하지만, 씹을 때 예리한 통증이 생기거나 혹은 차거나 뜨거운 음식 그리고 단 음식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균열이 좀 더 진행되어 신경까지 진행되면 아무런 자극이 없어도 매우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통증이 몇일만에 감쪽같이 사라지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일시적인 증상이었다고 생각하고 치과에 가지 않고 그냥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신경이 완전히 죽었기 때문인데 이런 상태를 방치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신경이 죽어서 고름을 만들기 시작하면 다시 매우 심한 통증을 유발하거나 얼굴이 심하게 붓는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치아가 완전히 쪼개져버려서 치아를 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심한 통증이 있다가 몇일만에 갑자기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면 치과에 가서 검사를 꼭 받아보아야 합니다.   치아 마모와 치아 균열의 치료는 마모 또는 균열이 어떤 상태에 있느냐에 따라 매우 다르며, 매우 초기에는 간단한 충전치료(Filling)로 증상을 해결하고 지켜보기도 하지만, 마모와 균열이 진행된 상태에 따라 크라운치료, 신경치료, 경우에 따라서는 결국 발치까지 하게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법에 대해서는 다음 연재에서 자세히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딱 한가지만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마모 또는 균열에 의한 통증은 중년, 노년층에서 비교적 흔한 증상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치아마모 치아균열의 증상이 있다면 하루 빨리 검사를 받아보길 권합니다. 특히 이런 증상이 몇일만에 싹 사라졌다면 이는 문제가 없어지거나 해결된 것이 아니며, 더 위험한 다음 단계로 진행됬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는 해당부위로 씹는 것을 피하고 가급적 빨리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1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17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12편 :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1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치과를 꾸준히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이사 등 여러가지 이유로 새로 옮긴 치과에서 충치 또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을 듣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와 치아균열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치아문제로 고생을 하지만 간혹 매우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갖고있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타고난 복도 있겠지만, 치아관리를 매우 철저히 해오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치아 건강에 자신있는 분들일수록 나이가 들면서 고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바로 치아마모와 치아균열 때문입니다. 충치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거나 잇몸이 좋지 않아서 잘 씹지 못하는 분들은 이미 본인이 조심해야 할 점들을 알고있으며, 음식을 씹는것도 어느정도 조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치아도 잇몸도 튼튼해서 평생동안 치아때문에 고생을 안해보신 분들은 거리낌없이 모든 음식을 자신감있게 씹게되므로 치아의 마모가 급속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치아는 겉으로 보기에 하얀 색입니다. 이는 치아의 가장 외층인 에나멜층(법랑질층)이 하얀색이기 때문입니다. 이 에나멜층은 인체에서 가장 딱딱한 부위이며, 치아를 보호하는 치아의 헬멧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튼튼한 치아를 갖고 있고, 에나멜층이 인체에서 가장 딱딱한 부분이더라도 수십년에 걸쳐 치아를 사용함에따라 필연적으로 치아가 마모되게 되며, 이 마모는 평생동안 진행됩니다.   보통 40대부터 씹는면의 에나멜층에 부분적으로 구멍이 나기 시작하며, 50-60대에 이르면 큰 어금니의 에나멜이 상당량 마모되어 치아의 씹는면이 부분적으로 노란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는 에나멜층의 안쪽은 덴틴층(상아질층)이며 노란색을 띄기 때문입니다. 덴틴층에는 치아의 신경가지가 무수히 분포하게 되며, 덴틴증이 노출된 경우에는 씹을 때나 차가운 물이 닿을 때 민감증이 생기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치아 마모로 인해 20대 전부터 에나멜층에 부분적으로 구멍이 나기도 합니다. 보통 이갈이가 심하거나 운동을 매우 열심히 하는 경우에 이런 일이 생깁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평생 사용해야할 헬멧에 구멍이 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본격적인 문제는 마모가 점점 심해져 치아의 씹는면인 에나멜이 거의 다 없어져갈 때부터 발생합니다. 치아의 마모로 인해 에나멜층에 구멍이 나기 시작하면, 그 뒤부터는 마모에 가속도가 붙게되어 결국 씹는 면의 에나멜층이 거의 다 없어지게 됩니다. 즉, 헬멧의 정수리 부분이 모두 닳아 없어진 상태가 됩니다. 이 때부터는 남아있는 에나멜에 균열이 가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균열은 이미 보호막을 잃은 덴틴층까지 진행되며, 결국은 치아 깊숙한 곳에 위치하는 신경까지 진행되어 통증을 일으키고 신경치료를 요하는 상황까지 진행되게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치아의 균열은 치아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로 진행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균열을 없애거나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없으며, 결국 시간이 지나면 치아가 파절되어 치아를 빼야 하는 상황까지 진행이 됩니다. 또한 이렇게 치아가 약해진 상황에서 딱딱한 음식을 씹어 치아가 순간적인 강한 힘을 받으면 치아의 파절이 일어나며, 최악의 경우 즉시 치아를 빼야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와 마모와 균열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이어서 치아의 마모와 균열을 어떻게 예방하고, 이미 마모과 균열이 진행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최근까지 치과를 꾸준히 다녔는데 충치가 있다구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10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11편 : 최근까지 치과를 꾸준히 다녔는데 충치가 있다구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새해 첫 칼럼으로 새해부터 실천하는 올바른 양치질 법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치과를 꾸준히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이사 등 여러가지 이유로 새로 옮긴 치과에서 충치 또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을 듣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과에 새로 오시는 환자들을 보다보면, 그동안 최근까지 6개월에 한번씩 치과를 꾸준히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검사결과 문제가 있다는 말을 듣고 기존에 다니던 치과에 대해 서운하게 생각하거나 불신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왜 이런일이 생기게 되고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런 일이 생기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 몇가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는 소아, 청소년기의 환자에게 발생합니다. 소아 청소년기에는 충치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불과 수개월 전에는 꼭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만한 정도의 작은 충치였지만 매우 빠르게 커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치아 사이의 충치는 일부러 X-ray를 찍어보지 않는 이상, 충치가 커지기 전까지 육안으로는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또한 6세와 12세애 유치 뒷쪽으로 새로 나는 첫번째 큰 어금니, 두번째 큰 어금니는 양치질 시 빼먹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치아가 나자마자 충치가 생겨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 큰 어금니들은 유치가 빠진 자리에 나는 것이 아니라 유치의 뒷쪽으로 새로 나므로 부모님들이 유치라고 생각하거나 사랑니라고 생각하고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치과를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다녔으나 검진없이 스케일링만 받은 경우 이런 일이 종종 생깁니다. 따라서 스케일링을 받을 때는 반드시 치과의사에게 검진을 함께 받아야합니다. 마찬가지로 치과의사에게 육안으로 검진을 받았지만 정기적으로 X-ray를 찍지 않았다면, 충치가 커지기 전에는 이를 발견하기 힘든 경우가 생깁니다. 따라서 치과에서는 성인의 경우 최소 2년에 한번은 전체 X-ray(Panoramic X-ray)를 찍기를 권하며, 정기 검진중에 의심되는 부위가 있거나 전체 X-ray를 찍었을때 의심되는 부위가 있을 때는 작지만 더 정확한 X-ray를 찍어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치과의사도 사람이기 때문에 생기는 실수들이 있겠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한 환자를 보다 보면, 마치 내 자식이 커가고 변해 가는 것을 정작 부모는 잘 눈치채지 못하는 못하는 것처럼 새로운 변화를 잘 발견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또한 문제를 발견했더라 하더라도 치과의사마다 치료의 기준과 철학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적 작은 문제에 대해서는 환자에게 특별히 언급을 안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작은 충치가 있지만, 아직 치료할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환자에게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 새로 간 치과에서는 그 충치를 발견하고, 충치가 있다고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기존 치과를 꾸준히 다녔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새로 간 치과에서 문제가 있다는 설명을 듣고 환자 입장에서 속상하거나 당황할 수 있는 경우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다시피 오해인 경우, 어쩔 수 없는 경우, 치과의사의 인간적인 실수인 경우까지 다양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조언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케일링 시에는 검진을 함께 받길 권합니다. 또한 검진 시 X-ray를 찍어봤으면 좋겠다는 권유를 받는다면 따르길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정기검진시 수동적으로 검사를 받기보다는 그동안 문제가 있었던 점에 대해 잘 기억했다가 치과의사에게 설명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7) – 요즘 이가 갑자기 안좋아졌어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2월 27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09편 :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7) – 요즘 이가 갑자기 안좋아졌어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의여섯번째 글로 유전적으로 치아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요즘들어 이가 갑자기 안좋아졌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과에 검진을 오시는 환자분들 중에 “요즘에 이가 갑자기 안좋아졌어요” 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환자 본인이 생각하는 이유로는 “사업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있어서”, “딱딱한 음식을 잘못먹은 이후로”, “건강이 나빠진 이후로”, “가족 일로 스트레스를 받은 후”, “출산 육아 후에” 등 여러가지 추측되는 원인을 말씀하시곤 합니다.   위에 언급된 이유들이 치아가 갑자기 나빠진 원인이 맞습니다. 누구든 스트레스를 받거나 건강이 나빠지면 치아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단,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위에서 예로 든 여러가지 이유들이 치아에 불편감과 통증을 유발한 직접적 이유가 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치아 또는 잇몸이 나빠진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을 말하는 것 일까요? 이것은 대부분 치아 또는 잇몸 관리가 오랫동안 잘 되지 않아 나도 모르게 점점 상태가 조금씩 나빠 진 것을 말합니다. 암도 1기, 2기 때에는 환자가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적어도 암 3기는 되어야 환자가 스스로 이상하다고 느끼는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때에도 마찬가지로 위에서 든 예처럼, 육체적 스트레스든, 정신적 스트레스든 무언가 이상 증상을 느끼게 된 큰 계기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 증상을 느낀 후  검진을 해보면 암 3기다, 4기다라고 갑작스러운 진단을 받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럼 이런 경우에 암이 1, 2기를 건너뛰고 갑자기 3, 4기가 되었을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고 단지 1, 2기일 때 발견하지 못한 것일 뿐입니다. 바꿔 말하면 3, 4기가 되지 전까지 검사를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점, 혹은 알면서 관리를 잘못해온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정리해서 말씀 드리자면, 사업이 바빠서 또는 개인적으로 바쁘고 힘들어서 치과 검진과 관리 또는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 때문에 치아(또는 잇몸)가 점점 나뻐진 것이지 어떤 특정한 사건을 계기로 갑자기 나빠지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식사중에 갑자기 큰 돌을 씹어서 치아가 부셔졌거나 교통 사고등을 당해서 갑자기 나빠지는 일도 있습니다.   잇몸 질환의 경우, 암과 마찬가지로 잇몸 질환 1, 2기 일 때는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피곤할 때 잇몸이 살짝 부은 것 같은 느낌, 씹을 때 살짝 불편한 느낌, 양치질 할 때 가끔 피가 나는 느낌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잇몸 질환 3기에 들어서면 정신적으로 또는 육체적으로 힘들거나 몸이 아플 때 주로 이상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음식을 씹을 때 아프다던지, 잇몸이 욱신욱신 아프다든지,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든지, 찬물에 심하게 시린 증상 등입니다.   충치도 마찬가지로 1, 2기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3기가 넘어가면 단 음식에 치아가 아프다든지, 찬물에 민감해 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더 심해져 3기 말이나 4기에 들어서면 아무런 자극이 없이 가만히 있어도 욱신욱신하거나 애린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치아가 갑자기 나빠졌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다른 모든 질병과 마찬가지로 치과 질환들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해결 하는 것이 앞으로 큰 일을 예방한다는 당연한 이야기를 다시 한번 강조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6) – 유전적으로 치아가 약하다?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2월 20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08편 :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6) – 유전적으로 치아가 약하다?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의다섯번째 글로 나이가 들면 교정치료를 받기 힘든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집안이 유전적으로 치아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과에 검진을 오시는 환자분들 중에 “어머니 아버지도 이가 안좋고 집안이 유전적으로 이가 좋지 않아요” 또는 “남편/아내 집안이 이가 다 좋지 않아요” 라고 말씀 하시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물론 당연히 부모/형제 또는 배우자 가족이 실제로 이가 좋지 않아 고생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신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이런 상황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자포자기 하거나 이런 상황을 자식에게까지 물려주면 안되겠습니다. 그러면 어떤 부분이 오해이고 어떻게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간혹 실제로 유전적으로 뼈나 치아가 약한 유전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유전 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은 치아의 가장 표면층이며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부분인 에나멜층(법랑질층)에 결함이 있어서 에나멜 층이 매우 얇아지거나 쉽게 닳아 없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치아가 약하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의 대부분은 유전질환이 아니며, 환경적인 요인에 기인합니다.   환경적 요인 중 가장 흔한 원인이 가족의 식습관과 양치질 습관입니다. 온 가족이 단 음식을 좋아하고 간식/야식을 자주 먹으며, 양치질을 잘 안하거나 대충하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자식들도 부모님의 식습관이나 양치질 습관을 따라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부모님부터 식사후에는 반드시 양치를 하고, 간식/야식을 먹었다면 자기 전에 반드시 양치질을 하며, 양치질도 올바른 방법으로 충분한 시간을 들여 하고 계신다면, 자식들도 특별히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어렸을 때 부터 이러한 습관을 당연하게 여기며 따라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을 따라 치과 정기검진을 잘 다녔다면, 이 아이가 자라서도 치과에서 정기검진을 받고 클리닝을 받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환경적 요인 중 두번째로 흔한 원인은 바로 부정교합입니다. 치아가 고르지 못하면 치아가 겹쳐진 부위의 양치질이 어려워지며, 양치질을 정말 잘 하지 않는 한 필연적으로 그 부위에 충치와 잇몸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충치가 생겨도 한번에 겹처진 2개의 치아에 충치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치아 사이에 잇몸질환이 생기면 치아가 더 약해져 이동하게 되고 결국 이가 더 겹치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부정교합으로 인해 구강관리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경우에는 심미적인 이유만으로 교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충치와 풍치를 예방하기 위해 교정치료를 하게됩니다.   오늘은 온 가족이 이가 안좋아서 고생하고 있다면, 이것이 유전적인 원인 때문인지,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모든 부모님이 치과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자식들에게 양치질을 하라고 잔소리는 할 수는 있지만, 정확한 양치질 방법을 알려주거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부모님이 올바른 식습관과 양치질 습관을 갖고 있으며, 어렸을 때부터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아왔다면,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치과질환으로 고생을 하거나 예상치 못한 큰 비용 지출을 하게 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집안의 좋지 않은 치과 관련 내력을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꼭 극복하시길 바라며 이번 칼럼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5) – 나이가 들면 치아 교정을 할 수 없다?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2월 13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07편 :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5) – 나이가 들면 치아 교정을 할 수 없다?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에 대한 네번째 글로 “충치가 커지기 전에 작은 충치까지 모두 치료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나이가 들면 교정을 할 수 없는지에 대해서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30-40대 이상의 환자를 보다 보면 교정치료에 대한 고민을 한번 해봤을 것같은 환자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물론 이가 좀 고르지 않다고 큰일 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교정치료에 관심이 별로 없거나, 이가 약간 고르지 못하더라도 구강 관리 상태가 좋은 분들에게는 교정치료를 굳이 권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교정치료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거나, 교정치료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하더라도, 앞으로의 잇몸 건강을 위해 교정치료를 하는게 낫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교정치료를 권하기도 합니다. 이가 고르지 못할수록 잇몸 건강에 불리하며 풍치가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30-40대 이상의 환자에게 교정치료를 권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나이가 들어도 교정치료를 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입니다. 오늘은 나이가 들어서도 교정을 할 수 있는지, 또는 어떤 경우에 30-40대 이상의 환자에게 교정치료를 권하고 어떠한 경우에 교정치료를 권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큰 범위에서 말씀드리자면, 교정치료를 해서 얻는 것보다 잃을 것이 많거나 비슷할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교정치료를 권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교정치료의 효율이 떨어지고 교정치료가 힘들어 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잇몸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교정치료를 받는것이 곤란한 경우도 있으며, 교정치료 시 치아를 많이 이동시켜야 하는 경우에도 교정치료로 인해 잃을 수 있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그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원칙적으로는 30-40대, 심지어는 60-70대도 치아교정이 가능하며,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교정치료를 별다른 부작용이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잇몸이 건강한 경우 - 이 악물기(Clenching) 또는 이갈이 습관이 없는 경우 - 돌출입이 아닌 경우 - 전체적으로 가지런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앞니가 조금씩 겹쳐지는 경우 - 아래 위 치아에 약간씩 공간이 있는 경우 - 앞니 한두개만 살짝 삐뚫어진 경우   특히, 전반적으로 이가 가지런하지만 앞니만 살짝 고르지 않은경우, 치아사이에 약간의 공간이 있는 경우, 앞니 한두개만 살짝 삐뚫어진 경우에는 비교적 짧은 시간(3-6개월)에 일반적인 교정비용보다 훨씩 적은 비용(50~70%)으로도 교정치료가 가능합니다. 만약 치아 교정장치를 붙이는 것이  미관상 부담스럽다면, 치아교정장치를 치아의 안쪽으로 붙이는 설측교정, 또는 투명한 플라스틱 장치를 이용하는 투명교정 등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교정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 너무 많은 부담을 갖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4) – 충치가 커지기 전에 작은 충치까지 모두 치료해야 한다?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2월 06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06편 :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4) – 충치가 커지기 전에 작은 충치까지 모두 치료해야 한다?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의세번째 글로 지금 해야 할 치료를 미루고 나중에 이를 다 빼고 틀니를 하겠다고 하시는 환자들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충치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도록 작은 충치까지 다 치료해달라고 말씀하시는 환자분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을 만나다 보면, 가끔은 지금 치료 할 필요가 없거나 지켜보기만 해도 되는 상황인데 무조건 치료를 해달라고 요구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충치 치료에 대해서 그런 경우가 많은데요, 주변에 충치로 고생한 사람이 있거나, 본인의 경험 때문에 자식들이 걱정되서 그렇거나, 충치는 커지기 전에 무조건? 빨리 치료해야 한다는 말을 너무 맹신해서 그렇거나, 또는 남아있는 보험 한도를 버리기가 아까워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치과의사인 제가 충치 치료를 말리고, 환자는 해속 해달라고 조르는?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 작은 충치라도 치료하는게 바람직하고, 어떤 경우에는 지켜보기만 해도 될까요? 물론 치과의사 개개인의 진료 철학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인 룰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비교적 작은 충치라도 꼭 치료해야 하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 첫번째, 나이가 어릴수록 작은 충치라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10세 환자의 작은 충치와 40세 환자의 작은 충치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 입니다. 영구치가 6세 때 나기 시작하므로 같은 크기의 충치라도 10세 환자의 충치는 4년만에 진행된 충치이며, 40세 환자의 충치는 34년동안 진행된 충치이기 때문입니다. 진행이 빠른 충치는 크기가 작더라도 치료하게 됩니다. - 두번째, 이미 다른 충치가 많거나 이미 충치 치료를 많이 받은 경우에는 작은 충치라도 가급적 치료를 권합니다. 이런 환자는 치아 관리가 적절히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 세번째, 치아 사이의 충치는 가급적 치료를 권합니다. 치아 사이의 충치는 일반적으로 발견이 어렵고, 발견이 된 경우는 이미 어느정도 진행이 된 경우가 대부분이며, 만약 비교적 조기에 발견 되더라도 현실적으로 진행을 효과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 마지막으로, 같은 사이즈의 충치라도 전반적인 관리가 잘 되지 않았거나, 앞으로도 관리를 잘 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거나, 치과를 정기적으로 다니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면 비교적 작은 충치라도 치료를 권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충치가 있더라도 치료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말씀 드리면 앞에서 설명드린 경우와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즉, 나이가 많은 수록 작은 충치는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고, 비록 작은 충치가 여러개 있더라도 그동안 심한 충치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다면 치료하지 않고 지겨보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정기 검사와 스케일링을 받고 있다면 작은 충치는 치료하지 않고 계속 관찰만 하게 됩니다. 또한 충치가 있더라도 다른 이유로 해당 치아를 조만간 빼야 하거나 마모가 심해 어차피 크라운을 해야 하는 상황이 곧 올 것이라 판단되면 굳이 충치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작은 충치라도 충치가 커지기 전에 꼭 치료해야 한다는 오해?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본문에서는 일반적인 룰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치과의사는 그 밖에 많은 요소들을 고려하여 치료를 권하거나 그냥 관찰만 하기를 권하기도 합니다. 한가지만 당부드리자면, 치과의사가 당장 치료할 필요가 없으며, 정기적으로 지켜보자고 한다면, 너무 걱정말고 결정을 따라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3) – “나중에 틀니하면 되죠”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1월 29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05편 :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3) – “나중에 틀니하면 되죠”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의두번째 글로 치아교정 치료는 2-3년이 걸린다는 오해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필요한 치료를 안하고 버텼다가 나중에 이를 다 빼고 틀니를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환자분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을 만나다 보면, 지금 필요한 치료를 받지 않고 차라리 나중에 이를 다 빼고 틀니를 하겠다는 환자분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물론 이런 생각을 갖게 된 원인은 경제적인 사정을 포함에서, 과거의 안좋은 치료경험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도움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틀니를 사용해 보지 않은 분들은 틀니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항상 환자분들에게 비유를 해서 말씀 드리는 것이 있습니다. 부분틀니*는 목발을 짚고 다니는 것과 같고, 완전틀니*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주변에 틀니를 사용하시는 분이 틀니가 쓸만하다고 하신다면, 그 환자분은 오랜기간 힘든 적응기간을 겪어서 현재의 불편한 상태가 익숙해진 것일 뿐입니다. 또는 틀니를 사용하고 있지만 빠진 치아가 몇개 없고 중요한 치아는 대부분 갖고 있어서 정말 말 그대로 틀니가 별로 불편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 부분틀니 : 자기 치아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틀니를 자기 치아에 걸어서 사용하는 형태의 틀니 * 완전틀니 : 아래 또는 위의 치아가 전부 없어서 틀니를 잇몸에 의지해서 사용하는 형태의 틀니   조금 절뚝 거리는 한이 있더라도 목발을 쓰지 않고 걸을 수 있다면 목발을 써서 걷는것 보다 훨씬 자유롭고 편하게 걸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목발을 써서 다닐 수 있다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것보다는 훨씬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즉, 부분틀니, 또는 완전틀니를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빨리 적응해서 사용하는 편이 낫겠지만, 가급적이면 부분틀니 또는 완전틀니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용이 더 들더라도 임플란트를 할 수 있다면 대부분의 경우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두개라도 남아 있는 치아에 걸어서 부분틀니를 하다가 남은 치아마저 망가져서 완전틀니를 해야 하는 환자분들은 그 한 두개의 치아를 무척 아쉬워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직 쓸 수 있는 치아를 빼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특히 경제적인 사정) 틀니를 하겠다고 하시는 환자분들을 만나면 열심히 설득도 해보지만 치과의사로서 참으로 아쉽고 마음이 아픕니다. 남은 치아라도 잘 치료해서 쓸 수 있다면 한동안 더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을텐데요. 남아있는 치아를 잘 치료해서 1-2년이라도 틀니를 더 편하게 쓸 수 있다면, 365일*3끼, 즉, 1년만 해도 1095끼를 더 편하고 즐겁게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한끼만 식사를 잘 해도 힘도 나고 든든한데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쩔 수 없이 틀니를 하셔야 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완전 틀니를 하게 되더라도 혹시 뿌리가 튼튼한 치아가 있다면 가급적 살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분틀니는 아주 다양한 치료옵션이 있는데, 같은 틀니라도 최소의 옵션으로 부분틀니를 한다면 보통은 그 틀니를 걸게되는 치아가 수년내로 망가져서 다시 틀니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남아있는 치아를 망가트리지 않으면서 좀 더 오래,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2) – 치아교정은 최소 2-3년 걸린다?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1월 22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04편 :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2) – 치아교정은 최소 2-3년 걸린다?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의첫번째 글로 임플란트 수술 시 통증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주에는 치아교정치료는 최소 2-3년이 걸린다는 오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치아 교정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봅니다. 특히 젊었을 때는 이가 고르고 예뻤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가 삐뚤어지고 미워져서 고민인 중장년의 환자분들도 많이 접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고민해 보는 치아교정치료, 정말 교정치료가 2-3년 걸릴까요? 아마도 치료비용과 더불어 치아교정 치료를 받는 것을 고민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긴 치료기간 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교정치료의 치료기간은 모든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최대 2-3년 까지도 걸릴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케이스는 약 1-2년 정도의 치료 기간이 걸리며, 특히 최신 교정장치(Self-ligation bracket, 자가결찰 브라켓)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치료기간이 1-1.5년 사이로 단축되며, 치료 시 통증이나 불편감도 상당히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전체 교정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교정 케이스의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3-6개월 만에 치료가 끝나기도 합니다.   바꿔 말하면 특별한 경우에는 2-3년 이상의 치료기간이 걸리게 되지만, 굳이 비율로 따지면 전체 케이스의 10-20% 정도라고 판단 됩니다.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치아가 가지런한데도 입이 돌출된 경우 턱뼈 성장에 문제가 있어서 턱뼈 정형장치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예방교정(또는 차단교정) 직후 전체교정이 들어가는 경우   반대로 치교기간이 비교적 짧게 걸리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적인 치열은 괜찮지만 앞니 한두개만 삐뚤어진 경우 치아가 전체적으로 약간 삐뚤어졌지만 입이 나오지 않은 경우 치아가 어느정도 삐뚤어졌지만 발치를 하고 교정을 하는 경우   마지막으로 치료기간과 비용 이외에서 교정치료를 꺼리게 하는 것이 바로 교정장치가 밖으로 보이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도 장치를 치아의 안쪽으로 붙이는 설측교정이나 얇은 플라스틱 장치를 이용하는 투명 교정장치를 사용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설측교정이나 투명교정의 경우에는 모든 케이스에 적용할 수는 없으며, 주로 심하지 않은 교정치료에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일반적인 교정치료 보다는 정확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은 교정치료 기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설명 드렸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경우에 따라서는 2-3년의 치료기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자가결찰 교정장치를 사용할 경우 보통의 교정치료는 1-1.5년 내에 끝나게 되며, 부분교정이 가능한 경우는 3-6개월 만에 끝나는 경우도 있으니 교정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 너무 두려움을 갖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한 중장년인 경우에도 잇몸뼈만 튼튼하다면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큰 지장이 없다는 점도 말씀드리며 이번 연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1) - 임플란트 수술은 아프다?"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1월 22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03편 :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1) - 임플란트 수술은 아프다?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충치 치료 전에는 별로 불편하지 않았는데 치과 치료 후 더 아파지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주 부터는 치과치료와 관련해서 꼭 풀어야 할 오해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임플란트 관련 상담을 온 환자들의 절반 가까이가 꼭 말씀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누가 임플란트를 했는데 너무 아팠다더라, 누가 임플란트를 하고 엄청 고생을 했다더라 등의 이야기인데요, 임플란트가 좋은 치료인 줄도 알고, 하고 싶으면서도 큰 걱정을 하고 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 치료가 정말 많이 아픈 치료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아주 특별한 경우란 앞니쪽에 광범위한 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사실 이런 임플란트 케이스는 임플란트 전체 케이스의 최대 5% 미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95% 이상의 경우는 임플란트 수술 시 또는 수술 후에 가벼운 통증만 느끼고 넘어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17년간 임플란트 치료를 해온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수술 중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아주 간혹 마취가 덜되거나 잘 안되는 경우 수술 중에 순간적인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곧바로 추가적인 마취를 하면 더이상의 수술 중 통증은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약 95%이상은 수술 중에 어떠한 통증도 느끼지 못합니다.   수술 후에는 마취가 풀린 후 약간의 둔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치료한 임플란트 환자들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임플란트 수술 후 진통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거의 아프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비율이 약 30-40%정도, 약간의 통증이 있긴 했지만 처방받은 진통제를 먹으면 통증이 거의 없었다가 40-50%, 진통제를 먹어야 할 만큼 불편감이 몇일간 있었다라고 답하는 경우가 약 10~20%, 그리고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몇일간 있었다라고 말씀하시는 경우는 1~5%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1~5%에 해당하는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있었다고 말씀하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가장 흔한 경우로, 수술 후에 처방된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약먹는 것이 싫어서”, “약을 사지 못해서”, “약 먹는 것을 잊어버려서”라는 이유로, 처방된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경우에 통증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두번째는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지 못한 경우입니다. 수술 후에 안정을 취해야 수술부위가 덧나지 않고 잘 아물게 되는데, 수술 후에 잘 쉬지 못해 몸이 피곤하다면 수술한 부위가 안 아플수가 없습니다. 특히 수술 후에 음주 또는 흡연을 하거나 평소처럼 운동을 하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몸이 피곤했다면 수술 부위가 잘 아물지 않고 염증이 생기면서 욱신거리는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수술부위 자체가 큰 경우입니다. 앞니 부위에 임플란트를 해야하는데 잇몸뼈가 심하게 부족해서 넓은 범위에 걸쳐 뼈이식을 해야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환자에게 미리 고지를 하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도 통증을 예상할 수 있으며, 보통 더 강력한 진통제를 처방해 드리게 됩니다.   나쁜 소문은 항상 널리 퍼지며, 과장되기 마련입니다. 위에 설명드린대로 처방된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은 경우, 수술 수 휴식을 취하지 않거나 또는 음주나 흡연을 한 경우, 수술자체가 광범위하거 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임플란트 수술 후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수술 후에 가벼운 통증만 경험하고 넘어가거나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는 경우도 많으니 통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