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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편 : 잇몸에(충치에) 좋은 치약/칫솔 추천해주세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2월 18일, 2021

Updated at 12월 13일, 2024

220편 : 잇몸에(충치에) 좋은 치약/칫솔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앞으로 몇주간은 ‘치아관리의 시작과 끝 : 양치질 제대로 이해하기’라는 소주제로 연재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수하는 잘못된 양치질 습관 3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첫번째는 양치질을 할 때 딴생각을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양치질을 하는 경우입니다. 두번째는 닦기는 쉬운 곳은 열심히 닦고, 충치/풍치가 잘 생기기 때문에 잘 닦아야 하는 곳은 소홀히 하는 경우입니다. 세번째는 본인은 양치질을 열심히 하고 있고, 본인의 양치질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오늘은 치약과 칫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오늘의 연재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분명하게 말씀드려야 할 것은, 좋은 치약, 칫솔을 고르는 것보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먼저 치약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시중에 정상적으로 유통되는 대부분의 치약은 사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즉, 치약의 퀄리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오히려 치약의 향이나 느낌에 따라서 선택해도 별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시린이에 도움이 된다거나, 잇몸질환에 도움이 된다거나, 치아미백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치약들이 있는데, 대부분 그 효과는 크지 않으므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 치약의 효능에만 의지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치아가 시린 원인은 충치, 풍치, 균열, 마모, 치아에 가해지는 과도한 힘, 컨디션에 따른 일시적 현상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치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대신 시린이에 좋다는 치약만 쓰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닙니다. 반면 칫솔에 대한 추천은 비교적 명확하게 드릴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올바른 방법으로 잘 하고 계신 분들은 어떤 칫솔을 사용하더라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양치질 실력이 최상위권이 아닌 이상 가급적 미세모를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이중모인 칫솔을 추천드립니다. 즉, 칫솔모가 가늘고 부드러워서 잇몸에 힘을 주어 닦더라도 잇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치아 사이로 잘 밀려들어갈 수 있는 미세모를 갖고 있는 칫솔이 좋습니다. 또한 칫솔모의 길이가 다른 두가지 종류의 칫솔모를 갖고 있는 이중모 칫솔을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절반은 좀 짧고 절반은 좀 긴 두가지 길이의 칫솔모를 갖고 있는 이중모 칫솔이 일반적인 단일 모 칫솔로는 닦기 힘든 치아 사이나, 치아와 잇몸사이, 씹는 면의 깊은 골(groove)까지 효과적으로 닦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치는 주로 치아 씹는 면의 깊은 골이나 치아와 치아 사이에서 생기며, 풍치는 주로 치아와 잇몸사이, ` 치아와 치아사이에서 잘 생기므로 충치예방을 위해서도, 풍치 예방을 위해서도 미세모이면서 이중모를 갖고 있는 칫솔이 충치와 풍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일반적인 칫솔 보다는 교체주기가 짧다는 점입니다. 칫솔모의 끝이 휘어서 치아의 구석구석까지 다다르지 못한다면 칫솔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치약과 칫솔의 선택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좋은 치약과 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받으면서 올바른 양치질 법을 하루 빨리 터득하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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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편 : 반드시 고쳐야할 잘못된 양치질 습관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2월 11일, 2021

Updated at 12월 13일, 2024

219편 : 반드시 고쳐야할 잘못된 양치질 습관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앞으로 몇주간은 ‘치아관리의 시작과 끝 : 양치질 제대로 이해하기’라는 소주제로 연재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대부분의 치과질환이 잘못된 양치질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올바른 양치질을 익히고, 정기검진 때 마다 그동안의 양치질에 대해서 치과의사(또는 치과위생사)로부터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으며 고쳐 나가는 것이 올바른 양치질 법을 마스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점을 설명 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양치질 시 빈번히 나타나는 잘못된 습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양치질 할 때 딴생각을 하며, 무의식적으로 하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이 양치질을 할 때, 양치질에 집중하지 않고 무의식 중에 본능적으로 하게 됩니다. 문제는 대부분이 올바른 양치질 법을 익히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잘못된 양치질을 수년-수십년 동안 무의식적으로 반복해 왔다는 점입니다. 양치질 동작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양치질을 할 때에는 양치질 자체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양치질을 할 때, 순서를 정해서 빠지는 부위가 없이 닦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가장 뒤 치아부터 앞니까지 1-2개의 치아씩 빠지는 치아 없이 순서대로 닦되, 이를 다시 치아의 씹는면, 바깥면(볼쪽, 입술쪽), 안쪽면(혀쪽, 입천장쪽), 가장 뒷 치아의 뒷면으로 나눠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를 무의식적으로 닦다보면 칫솔이 가장 마지막 치아까지 도달하지 못해서 가장 마지막 치아는 오랫동안 닦이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며, 가장 뒷 치아의 뒷면의 경우에는 여기도 닦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조차 못해본 경우도 허다합니다. 2. 닦기는 쉽지만 충치/풍치가 잘 안 생기는 곳은 열심히 닦고, 충치/풍치가 잘 생기기 때문에 잘 닦아야 하는 곳은 소홀히 하는 경우. 치아의 면 중에서 가장 충치가 잘 안 생기는 곳은 치아의 볼록한 면인, 치아의 바깥면(볼쪽면, 입술쪽면)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이 가장 닦기 쉽기 때문에, 또는 음식이 꼈을 때 남에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또는 끈적하고 찝찝한 느낌이 싫고 뽀드득한 느낌이 좋아서 등 여러가지 이유로 치아의 바깥면을 닦는 것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정작 중요한 곳에는 시간투자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충치예방을 위해 중요한 곳인 치아의 씹는 면(특히 가장 뒤 어금니쪽), 치아와 치아 사이(치실도 사용해야 합니다.)를 닦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또한 풍치예방을 위해서는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특히 치아의 안쪽면에서)와 치아와 치아 사이를 닦는 것에 더 많은 정성과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 3. 본인은 양치질을 열심히 하고 있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 전문가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정도 양치질 실력이면 평생 충치 걱정도 풍치 걱정도 없겠다.’라고 생각되는 경우는 인구의 1% 미만입니다. 즉 나머지 99%는 양치질에 문제가 있으며, 결국에는 충치 또는 풍치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열심히’한다는 것에 주의가 필요한데, 매사가 그렇듯이, 잘못된 방법으로 열심히 하는 것은 매우 경계해야 합니다. 따라서 전문가의 점검 없이 본인 스스로 양치질을 잘하고 있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도 모르는 문제를 키우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양치질을 할 때, 정말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실수들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글로 설명을 드리는데 한계가 많지만, 부디 이 글을 읽고 양치질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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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편: 대부분의 치과질환은 잘못된 양치질에서 비롯됩니다.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2월 04일, 2021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 치아관리의 시작과 끝 : 양치질 제대로 이해하기 218편: 대부분의 치과질환은 잘못된 양치질에서 비롯됩니다.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앞으로 몇주간은 ‘치아관리의 시작과 끝 : 양치질 제대로 이해하기’라는 소주제로 연재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과 질환의 대부분은 잘못된 양치질에서 비롯됩니다. 특히 가장 흔한 치과질환인 충치, 풍치(잇몸질환)는 매우 특수한 경우(선천적 결함이 있는 특이한 유전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잘못된 양치질 습관으로부터 비롯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갖는 것이 평생의 치아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는 마치 운동을 배울 때, 자세가 가장 중요한 것과 비슷합니다. 골프, 수영, 테니스, 스키 등 우리가 운동을 배울 때에도,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면 정상급 실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전문적인 교육 없이 골프 스윙 연습을 평생 하더라도 결코 전문 교육을 받은 젊은 선수의 실력을 따라잡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치과의사들에게도 환자들에게도 가장 아쉬운 점이, 많은 치과의사 그리고 환자들이 치과질환예방을 위한 양치질 교육, 양치질 점검보다는 문제 해결을 위한 치료 자체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 중 하나는 많은 환자분들이 치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만 치과에 찾아오며, 문제가 생긴 부분에 대한 빠른 해결만 원할 뿐,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이런 문제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 지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만약 치과의사 또는 환자가 원인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근본적인 원인 해결에는 환자의 지속적인 노력과 치과의사의 정기적인 점검과 피드백이 필요한데, 여러가지 이유로 이러한 과정을 계속 이어 나가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치과를 찾는 환자들 중에서 치과의사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이정도면 양치질 실력이 만족스럽고 1년에 1-2번 정도의 점검과 스케일링 만으로도 충분히 치아/잇몸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겠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10% 정도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평균적인 양치질 실력을 갖고 있는 사람의 정기검진 간격이 6개월로 정해지게 됩니다. 만약 충치가 자꾸 발생하거나 이미 풍치가 어느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치과의사(또는 치과위생사)는 보통 매 3-6개월 간격의 정기검진과 스케일링(또는 딥스케일링)을 권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가질 수 있을까요? (올바른 양치질 방법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연재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인식해야 하는 점은 내가 하는 양치질이 완벽하지 않으며, 내 습관대로 양치질을 하면 양치질이 전혀 또는 잘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위해 치과에 방문했을 때, 적극적인 자세로 치과의사(또는 치과위생사)에게 “그동안 양치질이 잘 되었나요?”, “어디가 양치질이 잘 안되었나요?”, “어떻게 하면 양치질을 잘 할 수 있을까요?”와 같은 질문을 하고, 치과 방문 시마다 피드백을 받아야 합니다. 또는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배우러, 또는 내가 양치질을 잘하고 있는지를 점검을 받기위해 일부러 치과를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권장하는 방법은, 가능하면 어려서 부터 또는 지금 부터라도, 위에서 설명드린 방법을 통해 치과의사로부터 “이정도면 양치질을 잘 하고 계십니다.” 또는 “이정도 양치질 실력이면 정기검진 및 스케일링을 1년에 한 번만 받아도 되겠습니다.”라는 평가를 받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익히고, 그것이 나의 일상적인 양치질 습관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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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편: 새해부터는 치아관리를 잘 하고 싶다면.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13일, 2021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215편: 새해부터는 치아관리를 잘 하고 싶다면.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이번주에는 2021년 새해 첫 연재로, 새해부터 치아관리를 잘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도움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어떠한 치과적 문제를 갖고 있든, 치아 또는 잇몸의 상태가 좋든 나쁘든, 치아 관리를 잘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치과의사를 만나서 현재 갖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그 원인을 분석해야 합니다. 현재의 문제를 해결(치료)하고 문제의 원인을 제거해야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기존 문제가 잘 해결되었고, 원인이 잘 제거되었는지 확인하고, 새로운 문제가 생기고 있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얼핏 들으면 내용이 다소 피상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모든 치과적/의과적 문제의 해결과정은 위와 같습니다. 그러면 위 내용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치과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진단을 받은 후에는, 현재 많이 불편한 점이 있거나 심하게 아픈 곳이 있다면 그러한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있다면, 일반적으로 응급치료인 발치/신경치료/잇몸치료, 회복치료인 임플란트/브릿지/크라운/틀니/교정치료, 유지관리치료인 스케일링 및 정기점검의 순서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즉, 일단 급한 문제가 있다면 이를 먼저 해결하고 난 후, 이러한 문제가 생기게 된 원인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사실, 치과질환이 생기는 원인의 대부분은 올바르지 못한 양치질 습관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아관리의 첫 시작은 무작정 내 나름대로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르지 못한, 그리고 양치질의 사각지대가 여기저기 있는 현재의 양치질 방법으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 나홀로 ‘열심히’만 닦는 것은 문제해결에 효과적이지 많습니다. 이는 마치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몸이 건강해지기는커녕, 관절이나 근육이 망가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직도 4년전에 시작한 이 연재의 1회차 칼럼의 제목이 생각납니다. ‘양치질, 노력도 필요하지만 요령도 중요합니다.’가 첫번째 칼럼의 제목이었는데, 사실 인구의 최소 90%에서 최대 99%가 양치질을 올바르게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바꿔 말하면 인구의 1% 미만만 충치도 없고 잇몸도 건강한 이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선천적인 원인을 제외하고 충치와 풍치가 생기는 원인의 99%가 올바르지 못한 양치질 또는 양치질 부족으로 생기기 때문에, 올바른 양치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핵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새해부터 치아관리를 잘 하고 싶다면, 일단 앞에서 설명드린 응급치료/회복치료를 마친 후에 유지관리치료에 집중해야 합니다. 유지관리치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양치질 개선입니다. 치과의사에게 양치질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고쳐야 되는지 자세하게 설명을 듣고, 양치질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치료만 받는 것은 바람직한 치료법이 아니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몇 십년간 굳어진 양치질 습관을 바꾸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므로 만족스러울 만큼 양치질이 개선될 때 까지는 일부러 치과에 자주 방문하여 양치질 방법을 점검 받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에 한 번씩 치과에 와서 양치질 점검을 받는다고 해도, 환자가 최대한의 노력을 한다는 가정하에,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익히는데 최소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걸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즉, 본인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3개월 간격으로 최소 2-4번은 점검을 받고 고쳐 나가야 어느정도 올바른 양치질 습관이 자리잡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오늘은 새해부터 치아관리를 잘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도움 말씀드렸습니다. 다소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이지만, 매우 중요한 이야기 이므로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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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편: 스케일링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2월 31일, 2020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214편: 스케일링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이번주에는 스케일링을 얼마마다 받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치과치료인 스케일링, 얼마나 자주 받는 것이 좋을까요? 어떤 환자분은 양치질도 너무 잘 하시고, 치석도 거의 없지만 3-4개월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1년 반 전에 스케일링을 받았는데, 벌써 치석이 생겼다며, 이전의 치과의사(또는 치과위생사, Dental hygienist)를 원망하듯이 말씀을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적절한 스케일링의 주기는 환자 마다 각각 다릅니다. 즉, 치과의사는 기본적으로는 환자의 현재 잇몸상태, 치아상태, 양치질 상태에 따라 스케일링 간격을 결정하지만, 그 이외에도 충치나 다른 치과질환으로 치과에 자주 와야 할 이유가 있는지, 치아가 고르게 났는지, 치아 교정을 받은적이 있는지, 당뇨/고혈압 등 다른 전신질환이 있는지, 복용중인 약이 있는지, 면역력 저하가 있는지, 치과를 정기적으로 다니는 지, 치과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는지, 치과 보험이 있는지, 환자의 경제적 상태는 어떤지 등 매우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적절한 스케일링 간격을 결정하게 됩니다.   보통 치과의사는 환자를 처음 봤을 때, 잇몸 상태가 매우 좋거나 또는 반대로 매우 좋지 못한 잇몸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6개월 간격의 스케일링을 권장합니다. 만약 첫번째 스케일링 후 두번째 스케일링을 위해 내원했을 때, 양치질 상태와 잇몸 상태가 개선되었다면 다음 스케일링은 9개월 후로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만약 두번째 스케일링 시 양치질 상태도 여전히 좋지 않고, 잇몸도 부어 있다면, 치과의사는 다음 스케일링 약속을 당겨서 3-4개월 후에 잡기를 권할 것입니다.   보통 스케일링 후에 치과의사(또는 치과위생사)는 그동안의 양치질 상태에 따라 평가를 하고, 양치질이 잘 안된 부위는 어디이며, 양치질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은지에 대한 의견을 드릴 것입니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자각하기 어려운 잘못된 양치질 습관에 대하여 듣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므로, 반드시 치과의사(또는 치과위생사의) 조언을 경청하고 잘못된 양치질 습관을 개선해야합니다. 만약 이러한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잘 실천하였다면, 앞으로 스케일링 간격이 점점 길어질 것이고, 만약 다음 스케일링 약속까지 이러한 문제점들이 개선되지 않거나 잇몸 상태가 더욱 악화되었다면, 앞으로의 스케일링 간격이 점점 짧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잇몸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아무리 양치질을 완벽에 가깝게 하게 되더라도 치석/치태가 쉽게 잇몸속에 쌓이게 되므로 스케일링 간격을 늘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잇몸이 매우 건강한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치과를 다니고, 양치질에 대해서 계속 피드백을 받고 개선해 나가서 결국 양치질을 매우 잘하게 된다면 이것이 평생의 치아건강/잇몸건강을 위해서 가장 이상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클리닉에서는 양치질을 매우 잘하는 상위 1% 이내의 환자에게는 1-2년마다 한번 스케일링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만약 상위 10% 정도로 관리를 잘 하는 경우라면 9-12개월 간격을, 상위 10-50% 환자의 경우에는 6-9개월 간격의 스케일링을 권합니다. 만약 잇몸상태 또는 양치질 상태가 평균 이하인 경우(즉 상위 50-80%)라면 4-6개월 간격의 스케일링과 함께 정기적인 딥클리닝(또는 딥스케일링)을 권하며, 하위 20% 이하인 경우에는 3-4개월 간격의 스케일링과 함께 1년에 두 번 이상의 딥클리닝을 권하고 있습니다.   스케일링은 꼭 얼마에 한번씩 받아야 한다고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양치질 또는 잇몸 상태의 개선 여부에 따라 적절한 간격이 계속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스케일링 간격을 점점 늘려가는 것을 목표로 노력한다면, 동기부여와 함께 결과적으로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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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1월 26일, 2020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209: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마스크 사용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마스크 사용시 가장 중요한 두가지는, 첫째 검증된 퀄리티의 마스크(N95, KF94, KN95, ASTM level 등의 등급이 있는 제품)를 사용하는 것과, 둘째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빈틈이 없이 최대한 밀착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마스크 사용보다 더 중요한 것이 손씻기와 거리두기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거리두기가 불가능할 때, 좁고 밀폐된 실내에 많은 사람이 있어야 할 때만 마스크의 진정한 효과가 발휘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동칫솔을 쓰고 계신 분들, 혹은 사용해 보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동칫솔이 많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전동칫솔을 사용하고 계시거나 사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전동칫솔 자체도 예전보다 개선되고 발전되어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제가 환자분들에게 전동칫솔에 대해 설명할 때 항상 ‘자동세차’에 비유해서 설명을 드립니다. 자동세차는 얼핏 보기에는 차를 깨끗하게 닦아주지만, 필요한 구석구석까지 닦아주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닦기 위해서는 손세차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심한 잇몸질환으로 잇몸이 내려가고 뿌리가 드러나서 정말 치아 사이사이를 구석구석 잘 닦아야 하는 분들에게는 전동칫솔 사용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에 매주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이런 분들은 일반 칫솔을 올바른 방법으로 꼼꼼하게 사용하는 것 이외에 상황에 따라 치간 칫솔 또는 치실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한편, 치아가 고르지 못해서 치아가 많이 겹쳐 있는 경우에도 전동칫솔의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또한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터득하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전동칫솔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양치질을 올바로 하고 있지 못한 분들 대부분이 본인 양치질에 사각지대를 갖고 있습니다. 즉, 특정부위의 치아는 잘 닦지만 어떤 부위는 습관적으로 칫솔이 닿지도 않는다거나, 치아 자체는 잘 닦지만, 정작 중요한 치아와 치아사이나 치아와 잇몸사이는 잘 닦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적게 잡아도 90% 이상이 개인마다의 양치질 습관(특성) 때문에 사각지대를 갖게 되는데, 이를 발견하고 개선하지 않는 상태에서 전동칫솔을 사용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전동칫솔을 사용하기 전에 우선 치과에 방문하여 전문가에게 본인의 양치질 실력이 어떤지, 본인의 양치질 습관으로 인한 사각지대가 어디인지 평가를 받고 양치질 습관을 교정해야 합니다. 양치질 습관이 올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은 골프 스윙이 매우 미숙한 상태에서 최고급 골프채를 사서 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전동칫솔은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습득하여 실천하고 계신 분, 잇몸이 매우 건강하여 치아 사이에 잇몸이 꽉 차 있고 치아도 고르게 나서 일반적이 칫솔질 동작으로도 치아/잇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분, 건강 상의 이유로 손의 정교한 움직임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양치질의 동기부여가 어려운 어린이 등 입니다.   오늘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갖고 있는 분들이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은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지만, 양치질 습관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 심한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 이가 고르지 못한 경우에는 그 효과가 제한적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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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불쾌한 입 냄새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1월 12일, 2020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207: 불쾌한 입 냄새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아를 빼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평소에 치아가 조금 불편하긴 해도 치료와 노력으로 치아를 빼지 않고 충분히 살려서 쓸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하루라도 빨리 빼는 것이 주변 치아와 후속치료를 위해 시급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아를 빼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최선이다’라는 말의 확대 해석은 금물입니다. 가장 고민되는 경우는 살려서 쓰기도 애매하고 당장 빼기도 아쉬운 경우인데, 이럴 경우 치과의사는 현상태 유지를 위한 환자의 노력, 환자가 겪어야 할 불편감 또는 통증, 유지 치료를 위한 예상 비용, 해당 치아의 예상 수명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합니다. 따라서 최종 결정은 이러한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환자와 상의하여 이루어지게 됩니다.   오늘은 입 냄새 때문에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분들을 위해 입 냄새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입 냄새의 원인은 크게 생리적 입 냄새, 병적 입 냄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리적 입 냄새는 보통 생리적 현상으로 일시적으로 나타납니다. 보통 공복 시, 기상 후 그리고 말을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거나, 운동 후처럼 입안이 마를 때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리적 입 냄새는 보통 음식이나 수분을 섭취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병적 입 냄새의 원인은 90%이상이 입안에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 구강위생 불량으로 인한 잇몸질환, 충치 그리고 잘 맞지 않는 오래된 보철물(필링, 인레이, 크라운, 브릿지 임플란트 등)이 있습니다. 그 밖에는 사랑니, 편도의 염증, 혀 위생의 불량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병적 입 냄새의 나머지 10%는 이비인후과 질환, 호흡기 질환, 위장 질환, 세균 및 곰팡이 감염, 당뇨, 복용중인 약물, 신장 질환, 간 질환, 암 등에 의해서 나타나며, 각 질병에 따라 특유의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치과의사는 입 냄새의 원인이 단순히 생리적 일시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잇몸질환, 충치 또는 다른 입안의 원인에 의한 입 냄새인지를 구분하여 원인을 찾게 됩니다. 특별한 전신질환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원인은 입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입 냄새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구강관리 상태 점검, 스케일링/딥 스케일링 등의 잇몸치료, 충치가 있는 경우 충치치료, 오래된 잘 맞지 않는 보철물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보철물 교체 등의 일반적인 치과치료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밖에는 이비인후과 질환을 점검하기도 하며, 현재 갖고 있는 전실질환이나 복용중인 약도 체크하게 됩니다.   입 냄새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적절한 관리와 비교적 간단한 치과 치료로 상태를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 냄새 때문에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가까운 치과를 방문하여 상담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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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편 : 치아를 빼지않고 최대한 보존하고 싶어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1월 12일, 2020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206편 : 치아를 빼지않고 최대한 보존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스케일링을 꾸준히 받아도 잇몸이 계속 안좋은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스케일링을 꾸준히 받아도 잇몸이 계속 안좋은 대표적인 이유 두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케일링을 6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꼬박꼬박 받는다고 해도 평소의 양치질이 좋지 않으면 6개월에 하루만 잇몸이 깨끗한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또한 치석이 이미 잇몸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한 경우에는 스케일링 만으로 문제가 해결되거나 개선될 수 없습니다. 이미 잇몸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한 경우에는 딥 스케일링(딥 클리닝) 또는 잇몸 수술이 필요하므로 상황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치아를 빼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손가락 발가락이 10개인 것도 다 이유가 있고, 새끼손가락 또는 새끼발가락 하나가 없어도 생활이나 걸음걸이의 밸런스가 무너져서 불편한 것처럼, 치아도 (사랑니를 제외하고) 28개가 존재하는 이유가 있으며, 그 중 하나만 없어도 불편함과 부작용이 생깁니다. 따라서 너무나 당연하게, 내 치아를 빼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치아를 빼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는 것의 확대 해석은 금물입니다. 발가락이 심한 동상에 걸렸을 때, 온열치료 등의 치료로 회복할 수 있다면 최선이지만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괴사가 일어나는 상태라면 괴사가 진행되고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빨리 발가락 절단을 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버티다가는 더 많은 부위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치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치료가 힘들고 비용이 들더라도 치아를 살려서 쓸 수 있다면 빼지 않고 살려서 쓰는 것이 당연히 최선이지만 치아 주변의 심각한 염증(심한 풍치)으로 잇몸뼈가 계속 녹고 있으며, 이미 치료로 치아를 살리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발가락 동상의 경우처럼 가급적 빨리 빼는 것이 최선입니다.   환자에게 그리고 치과의사에 가장 곤란한 경우는 치아를 살릴 수는 있지만, 치아를 살리거나 치아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필요한 노력과 비용이 큰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간암이 3기인데 간 일부를 절제해 내는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를 하기 위해서 음식을 매우 가려서 섭취해야 하거나, 다른 질병때문에 먹고 있는 약을 끊어야 하거나, 매주 병원에 가서 치료와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그 노력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게다가 다른 부위로의 전이까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라면, 과연 부모님이 주신 내 몸에 손을 대지 않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과 비용을 감당해야 할까요? 아니면 하루빨리 암이 생긴 간의 일부를 절제해 내는 것이 나은 선택일까요?   물론 개인이 상황에 따라 답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빼야 할지 말아야 할지 치과의사도 고민되는 정도의 상태라면, 보통 치아를 빼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과 그런 치아를 빼지 않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노력과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경우입니다. 만약 치아를 빼야 할지 치료로 유지해야 할지 정말 고민되는 상황이라면, 1. 본인이 앞으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노력을 할 수 있는지 2. 그리고 그에 필요한 비용이 본인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지 3. 또한 본인의 노력과 비용 감수 뿐 아니라 치아를 유지하는 동안 어느 정도의 불편감과 통증을 감수할 수 있는지, 4. 마지막으로 노력과 비용 감수에도 불구하고 과연 그 치아를 얼마나 더 쓸 수 있는지를 고려해 봐야 합니다. 따라서 최선의 방법은, 무조건 내 치아는 빼지 않고 버틴다는 생각보다는 본인의 상태에 대해서 치과의사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어 상황에 맞는 최선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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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편 : 중년/노년을 위한 효과적인 양치질 법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7월 17일, 2020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89편 : 중년/노년을 위한 효과적인 양치질 법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투명교정의 장단점’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투명교정은 치아에 일반적인 금속 또는 세라믹 재질의 교정정치를 붙이지 않고 교정용 와이어도 없이, 얇고 투명한 틀을 사용하여 치아교정을 하는 방법입니다. 투명교정은 일반적으로 심각하거나 복잡하지 않은 교정치료에 적합하며, 일반적인 교정장치를 붙이기 곤란한 경우나, 잇몸이 좋지 않은 경우, 앞니의 몇 개 치아만 삐뚤어진 경우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40대 이상의 중년/노년층을 위한 효과적인 양치질 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대 이하에서의 양치질은 주로 충치 예방을 위한 양치질입니다. 그러나 30-40대 이상에서의 양치질은 반드시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대부분 양치질을 아동기 때 배우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렸을 때 배운 충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30-40대가 되면 기존에 있던 충치가 진행될 수는 있지만, 충치가 새로 생겨서 심각해지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잇몸질환은 30-40대 이후에 급격하게 나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치질 방법 또한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것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충치를 위한 양치질과 잇몸질환을 위한 양치질은 어떻게 다를까요? 충치를 위한 양치질은 치아를 닦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특히 충치는 치아의 씹는 면에 잘 생기기 때문에 치아의 씹는 면을 잘 닦는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반면에 풍치를 예방하기 위한 양치질 법은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사진)에 쌓이는 치태(Dental plaque)를 닦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치아와 치아 사이도 치태가 잘 쌓이는 곳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아와 치아 사이를 칫솔모로 쑤셔낸다는 느낌(사진)으로 닦아야 합니다. 특히 치아의 안쪽면(아랫니의 경우 치아의 혀쪽면, 윗니의 경우 치아의 입천장쪽면)이 가장 닦기 어려운 곳이므로 치아의 안쪽에서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분, 치아와 치아 사이를 닦으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풍치를 위한 양치질을 할 때에는 칫솔질은 반드시, 윗니의 경우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의 경우는 아래에서 위로 닦아야 하며, 닦을 때는 칫솔모가 치아와 치아 사이로 들어가도록 약간의 진동과 압력을 주어 칫솔모를 치아에 밀착시킨 후 닦아야 합니다.   칫솔은 칫솔모가 뻣뻣한 것 보다는 부드러운 것이 좋으며, 칫솔모가 두꺼운 것 보다는 얇은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칫솔모의 길이가 똑같은 것 보다는 일부는 길고 일부는 짧아서 칫솔모에 2개의 층이 진 것이 좋습니다(사진). 치약의 경우는 시중에서 정상적으로 판매되는 것은 큰 차이가 없으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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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편 :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20일, 2020

Updated at 08월 12일, 2025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78편 :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까지는 코로나 사태 중 대부분의 치과가 문을 닫은 와중에 치과 응급상황이 생겼을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한 어떤 것이 응급상황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전동칫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올바른 칫솔질을 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정교한 손동작이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전동칫솔은 원래 손을 정밀하게 움직일 수 없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해서 개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인이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에는 어떠한 장점이 있고,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제가 가장 먼저 그리고 중요하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동칫솔을 쓰더라도 올바른 칫솔질 방법은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올바른 칫솔질 방법이 훈련이 안된 상태에서 전동칫솔을 사용한다면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의미가 절반으로 떨어진다고 할 수 있으며, 올바른 일반 양치질에 비해서도 훨씬 효과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환자들에게 전동칫솔에 대해서 설명을 할 때, 자동세차에 주로 비교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자동세차와 전문적인 손세차 중에 어는 것이 더 좋을까요? 당연히 전문적인 손세차가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손세차로는 적당한 힘과 압력으로 손상없이 차 외부를 세척할 수 있고, 실내도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동세차로는 잘 닦을 수 없는 차의 구석구석까지 닦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은 자동세차를 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전동칫솔로 닦으면 치아도 더 뽀드득하고 더 잘 닦이는 느낌이 드는데, 자칫하면 이것이 함정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충치는 뽀드득하게 닦이는 치아의 매끄러운 면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치아의 씹는 면 주름에 생기거나, 치아 사이에 주로 생기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전동칫솔을 사용할 경우 이렇게 주름지고 외진곳을 적절하게 닦을 수가 없기 때문에 잘 닦인 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 정작 중요한 곳은 닦이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칫솔모가 원형으로 생기고 회전하는 형태의 저가형 전동칫솔은 여러가지 이유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만약 전동칫솔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일반 칫솔과 같은 형태의 부드러운 미세 칫솔모를 갖고 있으면서 초음파 진동으로 솔을 움직이는 형태의 전동칫솔 사용을 권장합니다. 사용 방법은 일반 칫솔을 사용하는 방법과 동일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칫솔질을 할 때 가장 흔한 실수는, 습관상 가장 뒤쪽 어금니 한두개를 닦지 않거나, 오른쪽/왼쪽 중 어느 한쪽을 잘 닦지 않거나, 치아의 안쪽 면을 잘 닦지 않거나,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곳을 닦지 않거나, 치아와 치아 사이를 잘 닦지 못하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개인마다 잘 닦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따라서 전동칫솔로 양치질을 할 때도 사각지대가 없도록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먼저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또한 전동칫솔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치실(경우에 따라서 치간칫솔/워터픽)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점도 말씀드리며 연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내 - 현재 BC주 보건당국과 치과의사협회의 권고에 따라 BC주의 거의 모든 치과가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BC주 치과의사 협회에서는 치과 응급상황이 생긴 경우, 높은 수준의 보호장비를 갖추고 응급진료를 할 수 있는 치과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상세 리스트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퀴틀람 지역에서는 서울치과에서도 응급 치과진료를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bcdental.org/emergency-dental-cli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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