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가기가 너무 무서워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다섯번째 주제 :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
82편 : “치과 가기가 너무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여러가지 교정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과치료가 무서워서 중요한 치과치료를 미루고 계신 환자분들을 위해 도움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충치치료를 비롯해서 치과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알지만 치과를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세가지를 꼽자면 첫째, ‘아플까봐 두려워서’ 둘째 ‘비쌀까봐 두려워서’ 셋째 ‘시간이 없어서’일 것입니다. ‘비쌀까봐 두려워서’ 또는 ‘시간이 없어서’ 치과치료를 미루는 것은 제가 굳이 말씀을 안드려도 현명하지 못한 결정이라는 것을 인정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런 이유로 치료를 미룬다면 나중에는 치료비용과 치료기간이 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 세가지 이유 중에서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부분은 ‘아플까봐 두려워서’ 입니다. 예전 치과치료 시 안좋았던 기억, 지인으로부터 들은 무서운 경험담, 마취주사의 두려움, 시끄러운 소리와 진동, 목에 물이 고여서 생기는 불편감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두려움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몇가지 도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치과치료는 마취만 적절하게 되면 치료 도중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물론 마취 시에 따끔한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마취 부위마다 통증의 정도가 다르지만, 운이 좋은 경우에는 마취주사를 맞았는지 조차 모르고 치료가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마취주사를 맞은 후에도 치료 시 약간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치과의사에게 알리고 마취를 추가로 조금 더 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게다가 추가로 마취를 하는 경우에는 보통 처음 마취 시의 통증보다 훨씬 덜 하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간단한 충치치료부터, 신경치료, 크라운치료로 치아를 깎아야 할 때 또는 사랑니 발치 및 임플란트 신경치료 등으로 인해 마취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경우, 많이 아파야 팔이나 엉덩이에 주사 맞을 때 정도의 약간 따끔하고 뻐근한 정도의 통증이 전부입니다. 이런 정도의 통증이 두려워서 치료를 못 받고 미루게 된다면 나중에는 치료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배가 되기 쉽습니다.
사랑니 발치 등 소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 후 약간의 은은한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진통제를 처방전대로 복용한다면 약간 불편한 정도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시술 후 비교적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는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처방대로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과의사로서 가장 보람이 있을 때를 꼽자면, 잘 씹지 못하던 환자가 잘 씹게 되어 살이 쪄서 왔을 때, 항상 소심하게 웃던 분이 교정 후 자신있게 환한 미소로 웃을 때, 치통으로 고생하던 분이 치료 후 통증이 사라졌다고 했을 때 입니다. 그 이외에도 치과치료를 너무 두려워해서 심각한 상태를 방치하던 환자가 치료를 받아보고 ‘치과치료 별거 아니구나!’ 하고 용기를 얻고 갈 때입니다.
오늘은 치과 치료시 통증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17년정도 치과의사로 진료를 해 오면서, 치과치료가 생각보다 할 만하고 별로 아프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환자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지만 운이 좋다면 주사를 맞았는지도 모르고, 이를 이미 뺐는지도 모르고 진료가 끝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해병대 출신이라고 소개하고 위풍당당하게 들어오시는 환자분도 치과 의자에 누우면 잔뜩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엉덩이나 팔뚝에 주사 맞을 정도의 용기가 있다면, 치과치료를 받기 위한 용기는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치과치료와 마취가 두렵다면 치료 전에 치과의사에게 마취를 덜 아프게 해달라고 꼭 말씀해 주세요, 아무래도 좀 더 신경을 쓰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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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만 부분적으로 교정할 수 있나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80편 :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80편 : "앞니만 부분적으로 교정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최근 한국을 떠들석하게 한 투명교정의 허와 실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앞니 부분교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간혹 앞니만 살짝 가지런하지 못한데 앞니만 부분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환자분을 만나면 개인적으로 매우 기쁩니다. 왜냐하면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앞니 부분교정’이라는 좋은 치료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살짝 고르지 못한 앞니 때문에 고민을 해보셨을 것 같은 중ᆞ장년층의 환자분께 제가 먼저 ‘혹시 앞니 때문에 치아 교정을 고민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하고 여쭤보기도 한답니다.
치아 교정을 할 때 치아를 몇 개 빼고 치아교정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들을 가지런하게 배열하기 위한 공간이 많이 부족한 경우, 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위아래 작은 어금니 4개를 빼고 교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심한 돌출입 때문에 교정을 하는 경우에도 위아래 작은어금니 4개를 빼고 교정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앞니만 살짝 가지런하지 못한 경우, 그리고 돌출입이 아닌 경우에는 치아를 빼지 않고 치아교정을 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 또한 앞니 부분교정을 적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니 부분 교정 시 치아 배열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지 않은 경우에는 별다른 처치 없이 바로 치아 교정을 시작할 수 있으며, 치아 배열을 위해 공간이 약간 부족한 경우에는 앞니의 폭을 조금씩 줄여서(삭제하여) 필요한 공간을 인위적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이 과정을 Stripping이라고 하는데 치아의 가장 외층인 Enamel 층의 일부만을 삭제하기 때문에 Stripping에 대한 현실적인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앞니만 부분적으로 교정을 할 수 있는 경우라면 치료기간, 치료비용, 발생가능한 부작용, 치료시 불편감 등을 모두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말 그대로 1석 4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니 부분교정’의 치료기간은 일반적으로는 3-6개월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1-2개월 또는 1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비용 면에서도 일반적인 교정치료에 비해 50-70% 수준이므로 경제적인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니 부분교정시 어금니는 교정치료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교정치료 중 생기는 씹을 때 불편감과 통증도 줄어들며, 치료기간이 짧으므로 교정치료 시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부작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앞니 부분교정’의 장점들 때문에 ‘앞니 부분교정’은 주로 심하지 않은 부정교합을 갖고 계신 분, 교정치료를 장기간 하기 곤란한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들, 그리고 교정치료 시 부작용이 좀 더 생길 수 있는 중ᆞ장년층에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니 부분교정’은 예전에 교정치료를 받은 후 재발된 경우와, 젊었을 때는 치아가 가지런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앞니가 겹치는 성인에 있어서 경제적이면서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앞니 부분교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약간 삐뚤어진 앞니 때문에 오랫동안 교정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 고민해본 분이시라면 용기를 내어 상담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앞니 부분교정’ 치료법은 환자에 따라 적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교정치료 보다 다른 치료법이 현실적으로 더 적당할 수 있습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교정장치를 치아의 안쪽에 붙이기 때문에 밖으로 보이지 않는 ‘앞니 설측 부분교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최근 한국을 떠들석하게 한 투명교정의 허와 실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앞니 부분교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간혹 앞니만 살짝 가지런하지 못한데 앞니만 부분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환자분을 만나면 개인적으로 매우 기쁩니다. 왜냐하면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앞니 부분교정’이라는 좋은 치료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살짝 고르지 못한 앞니 때문에 고민을 해보셨을 것 같은 중ᆞ장년층의 환자분께 제가 먼저 ‘혹시 앞니 때문에 치아 교정을 고민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하고 여쭤보기도 한답니다.
치아 교정을 할 때 치아를 몇 개 빼고 치아교정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들을 가지런하게 배열하기 위한 공간이 많이 부족한 경우, 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위아래 작은 어금니 4개를 빼고 교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심한 돌출입 때문에 교정을 하는 경우에도 위아래 작은어금니 4개를 빼고 교정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앞니만 살짝 가지런하지 못한 경우, 그리고 돌출입이 아닌 경우에는 치아를 빼지 않고 치아교정을 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 또한 앞니 부분교정을 적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니 부분 교정 시 치아 배열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지 않은 경우에는 별다른 처치 없이 바로 치아 교정을 시작할 수 있으며, 치아 배열을 위해 공간이 약간 부족한 경우에는 앞니의 폭을 조금씩 줄여서(삭제하여) 필요한 공간을 인위적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이 과정을 Stripping이라고 하는데 치아의 가장 외층인 Enamel 층의 일부만을 삭제하기 때문에 Stripping에 대한 현실적인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앞니만 부분적으로 교정을 할 수 있는 경우라면 치료기간, 치료비용, 발생가능한 부작용, 치료시 불편감 등을 모두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말 그대로 1석 4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니 부분교정’의 치료기간은 일반적으로는 3-6개월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1-2개월 또는 1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비용 면에서도 일반적인 교정치료에 비해 50-70% 수준이므로 경제적인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니 부분교정시 어금니는 교정치료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교정치료 중 생기는 씹을 때 불편감과 통증도 줄어들며, 치료기간이 짧으므로 교정치료 시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부작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앞니 부분교정’의 장점들 때문에 ‘앞니 부분교정’은 주로 심하지 않은 부정교합을 갖고 계신 분, 교정치료를 장기간 하기 곤란한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들, 그리고 교정치료 시 부작용이 좀 더 생길 수 있는 중ᆞ장년층에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니 부분교정’은 예전에 교정치료를 받은 후 재발된 경우와, 젊었을 때는 치아가 가지런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앞니가 겹치는 성인에 있어서 경제적이면서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앞니 부분교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약간 삐뚤어진 앞니 때문에 오랫동안 교정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 고민해본 분이시라면 용기를 내어 상담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앞니 부분교정’ 치료법은 환자에 따라 적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교정치료 보다 다른 치료법이 현실적으로 더 적당할 수 있습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교정장치를 치아의 안쪽에 붙이기 때문에 밖으로 보이지 않는 ‘앞니 설측 부분교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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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X-ray의 유해성"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77편 : "치과 X-ray의 유해성"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때우거나(Filling) 씌운(Crown) 치과 치료의 수명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과에서 촬영하는 X-ray의 유해성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진료를 하다보면 X-ray 찍기를 매우 싫어하는 환자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X-ray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찍기 싫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치과용 X-ray의 방사선량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적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외선이 몸에 좋지 않다고 햇빛을 보지 않고 살 수 없고, 탄 음식이나 튀긴음식이 몸에 좋지 않다고 삶은 음식만 먹고 살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잘 아시다 시피 X-ray를 통해서 치과의사는 많은 정보를 알아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육안으로는 확인 할 수 없지만 치아 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충치(인접면 충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접면 충치는 소아에서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X-ray를 찍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접면 충치가 매우 켜져서 치아가 깨져나가기 전에는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성인들도 정기적으로 X-ray 촬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질환(풍치)의 경우도 풍치가 매우 심해지기 전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X-ray를 통해서 진단을 받고 증상이 생겨셔 불편해 지기 전에 대비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충치나 풍치 이외에도 사랑니, 치아의 결손, 치아파절, 잇몸뼈 속의 염증, 침샘의 질환, 경우에 따라 뼈속의 암까지도 발견하게 되니 치과 X-ray를 통해 작은 위험부담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현재 필요한 모든 치료를 마친 후 소아의 경우에는 상태에 때라 6개월에서 1년마다 전체적인 x-ray 정기 촬영을 권하고 있으며 성인의 경우에는 1-2년 마다 전체적인 X-ray 정기 촬영을 권하고 있습니다. 치료 중이거나 어떤 치료에 대한 경과를 관찰하는 경우는 3-6개월마다 해당 부위의 X-ray를 촬영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치과 X-ray의 유해성이 어느 정도인지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요즘은 많은 치과에 디지털 X-ray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디지털 X-ray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의 약 절반에서 1/5정도의 방사선으로 촬영을 하므로 예전보다도 그 위험성이 더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매일 하루종일 자연으로부터 나오는 방사선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사람은 보통 하루에 자연으로부터 약 10-20 µSv (Microsieverts)의 방사선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디지털 X-ray기준으로 작은 X-ray는 약 1 µSv, 큰 X-ray (Panoramic X-ray)는 약 15 µSv의 방사선이 발생하므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몸에 많이 안좋거나 위험한 양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흉부 X-ray가 100-300 µSv, 복부 X-ray가 600-2500 µSv 정도의 방사선 양을 발생시키므로 어느 정도의 위험성인지 대략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일반인의 연간 방사선 한계를 1000 µSv 이하로 권장하고 있으며, 방사선을 취급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연간 방사선 한계를 50000 µSv로 잡고 있으므로 이런 것에 비하면 일반적인 치과 X-ray 촬영은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를 위해서는 4000,000 µSv 정도의 방사선을 받게 됩니다.
오늘은 치과용 X-ray의 유해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치과용 X-ray의 방사선 양은 일반적으로 걱정하는 것보다 매우 적고, X-ray 촬영으로 인해 받게되는 방사선의 양에 비해 X-ray 촬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훨씬 많으므로 부담갖지 마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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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치료하면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나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76편 : "한번 치료하면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많이 아프거나 흔들리지 않더라도 치아를 빼야 하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과 치료의 수명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충치 치료를 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의 하나가 ‘치아를 때우면(Filling)’ 또는 ‘치아를 씌우면(Crown)’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나요? 라는 질문입니다. 참 어려운 질문인데요, 저는 반 농담 반 진담으로 자동차 타이어를 갈 때 ‘‘이 타이어를 갈면 얼마나 쓸 수 있나요?’ 라는 질문과 비슷한 질문이라고 설명 드립니다. 운전습관 뿐만 아니라 얼마나 자주 차를 운행하며 어떤 길을 달리느냐에 따라 타이어의 수명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갑작스런 사고가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모든 질병의 치료가 그러하듯, 충치의 초기에 치료 할수록, 치아가 건강할 때 (치아의 가장 튼튼한 외층인 에나멜 층이 두껍게 남아 있을 때) 치료 할수록 치료의 수명이 오래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양치질 등 치아나 잇몸관리가 잘 안될수록, 충치가 심하거나 균열이 심하게 있는 등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치료 할수록, 딱딱한 음식을 좋아 할수록, 이갈이가 심할수록,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을수록, 당분이나 산성이 높은 음식을 섭취 할수록 때우거나 씌우는 치료의 수명이 짧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충치 치료/크라운 치료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요즘은 충치를 제거하고 때워야 할 때 치아색의 레진(Resin)이라는 재료로 때우는 것이 보통입니다. Resin은 치과용으로 개발된 내마모성이 강한 플라스틱의 일종입니다. 일반적으로 때운 면적이 클수록(충치가 큰 상황에서 치료를 할수록) 수명이 짧으며, 통계상 레진 치료의 수명은 5-7년 정도입니다. 수명이 5-7년이라는 것은 5-7년후에는 반드시 망가져서 다시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고, 5-7년 후에는 때운 것이 떨어져 나가거나 깨지거나, 균열이 가거나, 때운 곳 주변에 충치가 생겨서 다시 떄워야 하는 확률이 50% 정도 된다는 뜻입니다.
금이나 세라믹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치아를 씌운 경우(크라운)에는 일반적으로 평균 수명을 7-10년으로 봅니다. 특히 금으로 씌운 경우에는 금의 무르고 늘어나는 성질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크라운의 가장자리가 변형되어 들뜨고 그 사이로 충치가 새로 생기는 경우가 발생합니다(그림). 예전에 설명드린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경우에는 강도와 내마모성이 매우 높으므로 지르코니아 크라운 자체가 손상되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단,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면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자기 치아의 경계 부위에서 다시 충치가 생길 수 있으며, 생긴 충치 때문에 크라운을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치료 전 심한 충치가 있었던 치아의 신경이 죽게 되는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위해 크라운에 구명을 뚫거나 제거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치료 전 심한 균열이 있었던 치아가 결국 파절 된 경우에는 치아 자체를 빼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잇몸질환이 심해져서 치아 자체가 흔들리게 되고 따라서 치아를 빼게 되는 경우에도 앞서 말씀드린 경우와 마찬가지로 지르코니아 크라운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그 밖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치아의 수명이 다하게 됩니다.
오늘은 Filling이나 Crown 치료의 수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통계적인 수명 보다는 치료를 받을 당시의 상태나 식습관이나 구강관리의 정도에 따라 치료의 수명이 많이 달라진 다는 것을 이해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치과의사의 실력도 치료의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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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불편하지는 않은데 이를 꼭 빼야 하나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75편 : "많이 불편하지는 않은데 이를 꼭 빼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어떤 경우에 치아를 때워서(Filling) 치료할 수 있고 어떤 경우에 이를 씌워야 하는지(Crown)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어떤 경우에 치아를 빼야 하고 어떤 경우에 치료해서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아프거나 흔들리는 치아를 빼야 할지, 치료를 해서 쓸 수 있을 때까지 써야 할지, 아니면 그냥 어쩔 수 없을 때까지 버티고 둬야 할지 고민하는 환자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치과에서는 이를 빼라고 하고, 주변 사람들은 자기 치아는 가급적 빼지 말라고 하니 고민이 많이 되시죠? 특히 별로 불편하지도 않은데 치아를 빼야 한다고 하면 더 고민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이 고민에 대한 답은 환자의 치아/잇몸 상태와 양치질 능력 그리고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심한 충치를 갖고 있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보통 심한 충치를 갖고 있는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감염된 신경 조직을 제거하고 밀봉하는 신경치료, 충치와 신경치료 과정에서 상실된 치아 부분을 회복하는 코어, 그리고 손상된 치아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치료과정은 상당한 치료비용이 들게 되는데요, 환자가 치료 비용에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으며 치료를 하더라도 결과가 오래갈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치아를 살리는 방향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그러나 환자가 큰 비용을 들이고 고생을 하더라도 치료한 치아를 몇 년 밖에 못쓸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치과의사는 장기간의 치료 결과를 위해 해당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심거나 브릿지를 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권하게 됩니다. 요즘에는 신경치료를 하고 치아를 씌우는 경우와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하는 비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예후(예상되는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단, 중요한 점은 치료비용을 감당할 수 있으며 치료를 해서 내 치아를 불편함 없이 살려서 쓸 수 있는 상황이라면 내 치아를 살려서 쓰는 편이 훨씬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잇몸질환(풍치) 환자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심한 풍치를 앓고 있어 씹기가 불편하며 치아가 흔들리는 유사한 증상을 갖는 환자A 와 B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A라는 환자는 구강위생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치료를 자주 받으러 올 수 있는 상황이 되며, 비용이 드는 잇몸치료(딥 스케일링 Deep scaling 또는 큐렛 Curette) 또는 잇몸수술을 감당할 수 있다면, 치아를 빼지 않고 현재의 상태에서 더 나빠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는 치료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한편 B라는 환자는 구강위생이 좋지않고 개선의 여지도 별로 없다고 판단되며, 바쁜 스케쥴로 인해 치과에 나오는 것이 쉽지 않다면 더 이상의 악화를 막고 현재의 고통을 없애기 위해서 치과의사는 발치를 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아프거나 흔들리는 치아를 빼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반드시 피해야할 것은 고민을 미루는 것입니다. 치료를 할지 말지, 어떤 방향으로 치료를 할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결정을 보류 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3기 암을 진단받고 충격 때문에 치료를 미루다가 중요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과 같습니다. 치과의사와의 진솔한 상담이 가장 합리적인 치료 방법을 찾아내는 지름길 입니다. 불편한 치아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카더라’ 하는 주변사람의 말만 믿기 보다는 치과에 가셔서 치과의사의 의견을 경청하시고 궁금하신 점은 적극적으로 질문하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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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씌우지 않고 그냥 때울 수는 없나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74편 : "치아를 씌우지 않고 그냥 때울 수는 없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시린이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아를 언제 때우고 언제 씌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충치가 깊어서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 비용이 부담스러워도 치료를 받을 수 밖에 없지만. 충치가 크기 때문에(또는 신경치료를 했기 때문에) 크라운을 씌워야 한다고 말씀드리면 망설이시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왠지 치아를 깎는다는 것이 싫기도 하고 그냥 때우면 안되나? 라고 생각해서 망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신경치료 후에 씌워야 하는 경우라면 이미 통증이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자꾸 치료를 미루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크라운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크라운은 치아의 가장 표층이며 치아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에나멜(Enamel)층이 충치, 치아 마모, 치아 파절 또는 신경치료 등으로 손상된 경우, 손상된 에나멜 층을 제거하고 기존의 보호막(에나멜 층)을 대체하는 인공적인 보호막입니다.
일반적으로 치아는 크게 세 겹의 층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치아의 가장 바깥부분은 흰색의 에나멜(Enamel) 이라고 불리는 층으로써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입니다. 젊었을 때에는 돌을 씹어도 돌이 깨질 정도입니다. 이 에나멜 층은 신경 가지가 분포해 있는 민감한 덴틴(Dentin)층과 그 안의 신경조직(치수, Pulp)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에나멜층이 손상되어 구멍이나면 안쪽의 덴틴층은 쉽게 썩고 마모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치아 입장에서는 입안의 충치세균에 대해 속수무책이 되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에나멜에 난 구멍의 크기가 작고, 구멍 주변의 에나멜이 튼튼하다면 간단하게 때우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충치가 커서 에나멜에 큰 구멍이 났다면 치아가 구조적으로 약해지고 억지로 떄우더라도 때운 치료의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크라운 치료를 권장합니다. 특히 치아 마모로 인해 씹는면의 에나멜이 얇은 상태라면 튼튼하게 때울 수가 없는 상황이 됩니다. 왜냐하면 때우는 치료는 에나멜 층에 주로 접착되며 주변이 튼튼한 에나멜로 둘러싸여있지 않으면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입니다. 일단 억지로 때운다 하더라도 때운 것이 금새 깨져 나가든지 주변의 약해진 에나멜이 쉽게 깨져 나가 새로운 구멍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결국은 다시 때워야 하거나 씌워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처음부터 상황에 맞는 치료를 했다면 두 번 고생할 일이 없었겠죠?
특히 신경치료를 하고 나서 크라운을 씌우지 않으면 구조적으로 약해진 치아가 완전히 파절되어 버리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치아가 완전히 파절되면 그 치아는 발치해야 하며, 발치된 치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를 하거나 아니면 빠진 치아의 앞/뒤 치아를 깎아서 3개짜리 크라운(브릿지)를 해야 하기 때문에 3배로 큰 일을 만들게 됩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오늘은 크라운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충치가 작거나 주변에 튼튼한 에나멜 층이 많이 있다면 때우는 치료만으로도 오랬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충치가 커서 때우는 재료가 접착되는 에나멜 층이 크게 손상되거나 마모등으로 얇아진 경우에는 크라운을 씌워야 그 결과가 오래 갈 수 있습니다. 때우기 힘든 큰 구멍이 난 마모가 심한 타이어를 새 타이어로 갈지 않고 억지로 계속 때문다면 주행중에 바람이 빠져서 곤란한 경우를 자주 겪을 수 밖에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충치 크기와 주변 상황에 맞는 적절한 수준의 치료를 받아야 한번 치료로 그 결과가 오래 갈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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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이의 원인과 치료법"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73편 : "시린이의 원인과 치료법"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신경치료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아가 시린 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시린이 때문에 치과를 찾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가 왜 시리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가 시린 직접적인 원인은 한가지가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치료를 어럽게 하기도 합니다. 그럼 이가 시린 여러가지 원인과 그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가 시린 가장 흔한 원인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의 치아 표면이 패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 찬물이나 찬음식이 들어갈 때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특정부위가 예리하게 시립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거나 단 음식에도 애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환자가 어느 부위가 시린지 비교적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패인 부분에 칫솔이 닿으면 시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칫솔질을 잘못한 경우 악화가 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치아의 마모나 이갈이 또는 이 악물기 증상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의 치료는 패인 부분을 충치 치료 하듯이 치아색의 레진이라는 치과 재료로 메꾸는 것입니다. 치아가 패인 부분을 너무 오래 방치하면 치아 내부의 신경과 가까운 부분까지 패여 추후 신경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매우 흔하게 일어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두번째로 흔한 원인은 잇몸질환(풍치) 때문에 시린 증상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잇몸이 건강하지 않은 경우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에 잇몸이 쉽게 붓고 들뜨게 되는데, 치아뿌리 표면을 덮고 있는 잇몸이 붓고 들뜨게 되면 신경가지가 분포하는 치아의 뿌리 부분이 노출되어 이가 시리게 됩니다. 가끔만 시린 증상을 겪는 분들은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 만으로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중등도 이상의 잇몸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은 시린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인 잇몸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시린이 증상을 개선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세번째로 흔한 원인은 충치가 있거나 떼운 부분이 떨어져 나갔기 때문입니다. 치료하지 않은 심한 충치가 있거나 기존에 떼우거나 씌운 치아 주변에 충치가 생겼을 수 있으므로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인접면 충치(치아사이의 충치)가 있는 경우에는 x-ray촬영을 하지 않고는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대부분 충치치료를 하면 증상이 사라지지만 충치가 심해서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으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네번째로 흔한 원인은 치아의 씹는면이 마모되었기 때문입니다. 치아를 오랜 세월동안 사용하였거나 이악물기나 이갈이 등의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씹는 면의 치아의 보호층(에나멜층, 흰색)이 없어져서 신경가지가 있는 내부의 상아질층(덴틴층, 노란색)이 외부로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단기적인 치료 법으로 노출된 부분만 떼우는 방법이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보호막인 크라운을 씌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시린 치아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4가지 원인 이외에도 치아균열, 교합이상, 최근의 치과치료, 피로, 음식이 끼는 증상 등 많은 원인들이 있습니다. 치아가 시리거나 아프다는 것은 치아나 잇몸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경고를 주는 것입니다. 다른 치과질환과 마찬가지로 시린 치아를 방치할 경우에도 추후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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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란 어떤 치료인가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72편 : "신경치료란 어떤 치료인가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씹을 때 통증이 생기는 증상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충치가 매우 깊을 경우에 시행하는 신경치료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충치가 깊어져 치아 내부에 있는 신경까지 감염이 되면 신경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흔히 신경을 죽인다는 표현으로도 알고 계신데요, 정확히 말씀 드리면 이는 잘못된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란 치아 내부의 치수(치아 내부에 신경, 혈관 등으로 구성된 연조직)가 세균감염에 의해 죽어가거나 이미 죽은 경우에 죽은 조직을 제거하고 밀봉하는 치료를 말합니다. 죽어가거나 죽은 조직을 제거하지 않으면 심한 통증을 일으키거나 치아 내부에서 치수가 괴사되어 생긴 농양이 점점 많아져 턱뼈속에 농양이 차는 골수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이 농양이 뼈를 뚫고 연조직까지 퍼지는 경우에는 얼굴과 턱이 심하게 붓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치아의 신경조직(치수)은 치아 깊숙한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신경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치아의 씹는면부터 치아 내부의 신경조직까지 도달하는 구멍을 뚫게 됩니다. 신경조직에 도달하면 치아의 뿌리마다 들어있는 가느다란 신경관을 찾아서 그 안의 신경조직까지 기계적/화학적으로 제거하게 됩니다. 이렇게 신경조직을 제거한 후에는 그 안에서 세균이 다시 번식하지 않도록 빈 공간을 밀봉하는 치료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또한 신경치료를 위해 뚫은 구멍과 충치를 제거한 자리를 레진 등의 치과 재료로 충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간혹 오래된 충치가 있거나 기존의 충치치료로 크게 떼운 부위가 있다면 신경관이 석회화 되면서 막혀 신경관을 뿌리 끝까지 찾아 가는 것이 매우 힘들거나 불가능한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방법이 필요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보통 크라운을 씌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신경치료는 크고 깊은 충치 때문에 받는 치료이기 때문에 충치를 제거 할 때 치아의 많은 부분이 제거 되며, 게다가 신경치료를 위해 치아 씹는면의 중앙에 큰 구멍을 뚫기 때문에 치아가 구조적으로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약해진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크라운이라는 인공적인 보호막으로 치아를 씌워서 보호해야만 합니다. 간혹 앞니의 경우 크라운을 씌우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치아가 변색이 되므로 결국은 치아를 씌우게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신경치료는 보통 환자가 통증 때문에 치과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신경치료 후에는 일단 이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신경치료 후에 크라운을 씌우지 않고 또 다시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하며, 결국에는 약해진 치아가 파절되어 재 내원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에는 치아가 파절되었기 때문에 치아를 살릴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치아를 발치해야 합니다. 치아를 발치한 후에는 발치한 치아의 앞뒤 치아를 깎아서 3개의 연속된 크라운을 씌우는 브릿지 치료나 이를 뺀 자리에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시죠? 간단한 충치치료로 끝날 수 있었던 치아를 방치하여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는데 통증이 사라졌다고 또다시 방치한다면 더 큰일을 치뤄야 합니다.
오늘은 신경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인체의 어느 질환이나 마찬가지로 치과 질환도 조기발견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힘들게 신경치료를 받은 후에 크라운을 씌우지 않아서 치아가 깨져 오는 경우를 보면 치과의사로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혹시 지금이라도 예전에 신경치료를 받고 씌우지 않은 치아가 있거나 치료하지 않은 큰 충치가 있다면 용기를 내서 꼭 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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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을 때 통증이 있는 경우 원인과 치료법"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71편 : "씹을 때 통증이 있는 경우 원인과 치료법"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임플란트의 관리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음식을 씹을 때 이가 불편하거나 아픈 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의 역할 중 가장 큰 역할은 음식을 씹는 것입니다. 그런데 음식을 씹을 때 이가 아프다면 치아로써의 가장 중요한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씹을 때 치아가 아픈 이유는 정말 여러가지가 있으며 그 이유마다 치료법도 전혀 다릅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이유 중 흔하게 발생하는 몇가지 경우와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음식을 씹을 때 어느 한 치아만 전기가 오르듯 예리하게 아픈 경우는 치아의 균열이 의심됩니다. 최근에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은 후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더욱 가능성이 큽니다. 균열되거나 파절된 치아의 치료법은 균열이나 파절의 정도에 따라 다르며 대부분 장기적인 예후(치료 경과)가 좋지 않습니다. 운이 좋다면 신경치료와 크라운 치료 후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지만 추후에 발치를 해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파절이 심하다면 발치하는 편이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치아가 흔들리면서 씹을 때 시큰 시큰 아픈 경우는 치주염(풍치)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풍치는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상이 있었더라도 가끔 피곤할 때 잇몸이 불편하다던지 양치할 때 피가 나는 증상 밖에 없기 때문에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40-60대의 많은 풍치 환자들이 치과에 와서 본인이 치아가 갑자기 나빠졌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풍치가 원인이었다면 현재의 상태와 환자의 상황 따라 치료법이 크게 달라집니다. 상태가 너무 심하지 않고 치료에 대한 환자의 협조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면 전문적인 잇몸치료를 통해 풍치의 진행을 최소화 하게 되며, 풍치가 매우 심하거나 환자의 협조를 얻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더 이상의 잇몸뼈 파괴를 막기 위해 발치를 권하게 됩니다.
입자가 작고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 치아의 씹는면이 시큰 시큰한 경우는 치아의 씹는면의 보호층인 법랑질층(Enamel층)이 마모되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신경가지가 들어있는 치아 내부의 상아질층(Dentin층)이 노출되어 자극을 받으면 시큰한 느낌이 납니다. 이 경우에는 법랑질이 손상된 정도(면적)에 따라 단기간의 치료 목적으로 간단히 떼우기도 하며, 손상된 면적이 넓은 경우는 장기적인 치료 안정성을 위해 크라운을 씌워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씹을 때 전반적으로 민감하거나 특정 부분의 치아들이 약간 민감한 경우는 대부분 환자의 컨디션의 변화 때문에 생기는 일시적인 잇몸염증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에는 가벼운 잇몸치료(스케일링)와 휴식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씹을 때 치아가 아픈 경우,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4가지 원인 이외에도 많은 원인들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치과 치료 후에 씹을 때 아픈 증상이 나타났다면 최근의 치과 진료가 일시적인 통증의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씹을 때 치아가 아프다는 것은 치아의 본연의 기능을 못하는 것이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심각한 치과 질환의 표현일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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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아 관리법"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70편 : "임플란트 치아 관리법"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적은 수의 임플란트를 심어서 틀니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틀니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치료를 받으신 분 또는 임플란트 치료를 받으실 분들을 위해서 임플란트 관리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임플란트 관리법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내가 왜 임플란트를 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결손되었거나 사고로 인한 특수한 상황 때문에 임플란트를 하게 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치아가 흔들려서, 충치가 심해서 또는 치아가 깨져서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임플란트 치료를 받게 된 원인을 잘 생각해 보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임플란트 관리법의 핵심입니다. 또한 인공물인 임플란트는 자기의 본래 치아만큼 완벽하지 않으므로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치아가 흔들려서 이를 빼고 임플란트를 한 경우에는 잇몸질환이 가장 큰 원인이었으므로 잇몸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잇몸관리란 양치질시 치아 자체를 주로 닦는 것이 아니라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를 집중적으로 닦고, 또한 치아와 치아 사이에 음식 찌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치실 또는 치간칫솔 등으로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한편, 본인이 아무리 양치질을 열심히 하더라도 누구나 양치질이 잘 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있기 마련이고 잇몸 속으로 치태가 쌓이게 되므로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스케일링(또는 딥 스케일링)을 받고 양치질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잇몸이 비교적 건강한 사람도 6개월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으므로 임플란트를 하신 분들은 4~6개월에 한번씩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환자 스스로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판단이 되면 정기검진 간격을 늘려갈 수 있습니다.
충치가 심해서 임플란트를 한 경우에도 관리법은 위와 같습니다. 왜냐하면 임플란트 치아 자체는 썩지 않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아 자체의 관리 보다는 잇몸건강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임플란트 치료를 받기 시작하는 40대부터는 새로운 충치는 잘 생기지 않기 때문에 40대 부터는 잇몸질환(풍치)관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물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충치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가 깨져서 임플란트를 하게 된 경우입니다. 이가 깨져서 임플란트를 한 경우는 대부분 씹는 힘이 강한 것이(씹는 근육의 힘이 센 것이) 주원인입니다. 씹는 힘이 강한 상태에서 이를 악 무는 습관이 있거나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면 치아가 마모되기 쉬우며, 치아가 마모되어 씹는면의 보호막(에나멜, 치아의 외면을 덮고 있는 흰색의 강한 층)이 얇아지거나 없어진 경우 치아는 쉽게 깨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오래 쓰기 위해서는 나이트 가드(마우스 가드) 등으로 임플란트 치아를 보호해 주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보톡스 치료 등으로 강한 근육의 힘을 줄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피하거나 껌을 씹는 습관 등을 고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치아의 관리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임플란트가 매우 좋은 치료임은 분명하지만 원래 본인의 치아 보다는 못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임플란트를 하게 된 원인을 생각하여 두번의 실수?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두번의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기검진을 철저히 받아서 본인의 관리 상태에 대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평소 임플란트 관리를 위해서는 임플란트 치아 자체를 닦기 보다는 임플란트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 그리고 임플란트와 주변치아 사이를 잘 닦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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