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료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 1편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53 : 임플란트 치료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 1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2주에 걸쳐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에 대해서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주간의 연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은 임플란트를 심기에 비교적 좋은 환경을 갖고 있는 경우, 즉 튼튼한 잇몸뼈가 충분히 있는 경우에는 약 95-98%정도 입니다. 반면 임플란트를 심기에 좋지 않은 환경을 갖고 있는 경우, 즉 잇몸뼈의 두께나 폭이 부족해서 뼈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나 뼈의 모양이나 퀄리티가 임플란트를 심기에 이상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약 90-95%의 성공률을 보입니다. 90-98%정도의 성공률은 매우 높은 편이라 할 수 있으나 반대로 2-10%정도의 경우 특별한 이유 없이 실패 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시술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은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붙지 않는 경우입니다.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붙지 않는 원인은 매우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칼럼에서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임플란트의 실패율 2-10% 중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임플란트가 뼈에 붙지 않는 경우입니다.
만약 임플란트가 뼈에 붙지 못하고 실패했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다행히 임플란트가 뼈에 붙지 않더라도 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임플란트 시술을 실패해서 심었던 임플란트를 빼게 되더라도, 보통은 뼈가 아물 때 까지 3개월 정도를 기다린다면, 그 자리에 다시 임플란트를 심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임플란트를 뺀 자리에 임플란트를 다시 심었을 때 또다시 실패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아주 단순하게 확률적으로 생각해도 실패율이 2-10%인 경우 두번 연속으로 실패할 확률은 0.04-1% 입니다. 즉 2번 연속 실패할 확률은 1%미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많은 경우는 임플란트를 심은 자리에 염증이 오랫동안 남아있거나, 자꾸 염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만약 임플란트를 심은 자리가 잘 아물지 않고 염증이 생긴다 하더라도 보통은 큰 문제가 아니고 간단히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특별한 이유가 없고, 임플란트가 뼈에 잘 붙었는데도 불구하고 염증이 비교적 심하게 생기거나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이를 뺀 자리에 비교적 심한 염증이 있었다거나 고름이 차 있었던 경우에 이런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물리적으로는 임플란트가 뼈에 잘 붙었다 하더라도, 이후로도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자주 생기면 곤란하기 때문에 일부러 임플란트를 빼내고 다시 시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위에서 설명한 것과 마찬가지로 임플란트를 빼고 다시 아물 때 까지 기다렸다가 임플란트를 다시 심으면 부작용이 없어지거나 크게 줄어드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이런 저런 이유로 비교적 복잡한 뼈이식을 한 경우에도 위와 같은 부작용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시술 시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임플란트 수술 후, 그리고 이를 만들어 넣기 전에 생기는 가장 흔한 부작용들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물론 다른 심각한 부작용들과 사고들도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위에서 설명드린 두가지가 부작용의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만약 위와같은 부작용이 생겼더라도 기다렸다가 재수술을 하면 되므로 아주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아주 간혹이지만 생길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 또는 사고에 대해서도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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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은? - 2편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52 :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은? - 2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에 대해서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연재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임플란트 수술의 성공률은 많은 연구들에 의해 잇몸뼈가 충분한 비교적 이상적인 상황에서 시행되었을 경우 약 95-98%의 성공률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를 빼는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즉시 임플란트 시술법의 경우는 90~95%의 성공률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률은 의학/치의학에서 행해지는 수술 또는 이식수술의 성공률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성공률에 관한 좀 더 깊은 이야기와 함께 어떻게 하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며, 또한 오랫동안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의 성공률에 대한 유명한 연구들은 대부분 임플란트학에 있어서 저명한 학자와 임상가들이 만들어낸 논문입니다. 또한 과거와 현재의 많은 논문들이 임플란트에 있어서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 S사의 임플란트를 사용한 논문들이 많습니다. 즉, 경험많은 의사가 좋은 임플란트를 사용해서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입니다. 캐나다는 치과의료의 특성상 일반환자를 진료하는 대형 치과대학병원이 없거나, 있더라도 주로 치과대학생과 대학원생의 트레이닝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미국이나 한국을 포함한 다른 의료 선진국과는 약간 다른 환경을 갖고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한국이든 캐나다든 일반 치과에서 시행되는 임플란트 수술의 성공률은 일반적으로 말해 위에서 언급한 유명한 연구에서의 성공률보다는 현실적으로 좀 더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의과/치과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수술 중에서는 여전히 성공률이 매우 높은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좀 더 임플란트를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을까요? 물론 ‘치과의사의 실력이 얼마나 좋은가?’, ‘치과의사의 임플란트 시술 경험이 얼마나 많은가?, 또는 ‘얼마나 좋은 임플란트를 사용하는가?’가 중요한 요소임은 두말 할 것도 없지만, 뭐니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임플란트를 심기에 얼마나 좋은 환경을 갖고 있느냐 하는것 입니다.
여기서 좋은 환경이란, 환자가 임플란트를 심기에 충분한 튼튼한 잇몸뼈를 갖고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즉, 임플란트를 심을 자리에 잇몸뼈의 두께(폭)와 깊이가 충분하고 잇몸뼈의 형태와 질도 좋아야 합니다. 또한 신체적으로도 건강하고, 구강 관리도 잘 하고 있으며, 수술 후 주의사항을 얼마나 잘 따르는가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튼튼한 잇몸뼈를 가질 수 있을까요? 이 점은 물론 타고난 부분이 많습니다. 비교적 뼈대가 굵고 체구가 큰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튼튼한 잇몸뼈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내가 갖고 있는 잇몸뼈를 최대한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치아를 이미 뺐다면,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것을 미루면 안됩니다. 이를 뺴고 시간이 지날수록 잇몸뼈가 빠르게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풍치(잇몸질환)때문에 잇몸뼈가 녹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잇몸치료를 받아 최대한 유지하고 버틸지, 아니면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해당 치아를 빼고 다음 단계의 치료로 넘어갈지 빠른 결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1-2기 암을 진단 받고, 적극적으로 약물치료 받을지 제거수술을 할지 빨리 결정을 해야지, 고민만 하다가 3-4기로 암을 키우면 안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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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51 :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은?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2주에 걸쳐서 가장 뒤 어금니가 하나 없어도 괜찮은 것인지 아니면 이를 꼭 해 넣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는 치의학에 있어서 매우 획기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치아를 빼게 되더라도 브릿지 치료처럼 양쪽의 치아를 희생해야만 치료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주변 치아에 손상을 가하지 않고 새 치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개의 치아가 없는 경우에도 불편한 틀니 대신 다수의 임플란트를 심어서 내 이처럼 식사하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가 더욱 획기적인 것은 성공률이 매우 높은 치료법이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의 성공률은 연구에 따라 수치가 약간 다르지만, 큰 뼈이식 수술이 필요 없고, 잇몸뼈가 충분히 있는 일반적인 임플란트 수술의 경우, 대략 95%에서 98%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수치는 의학/치의학에 존재하는 어떤 시술보다도 높은 성공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위의 성공률은 최근 임플란트 치의학이 더욱 발전하면서 낮아지고 있습니다. 말이 이상하고 이해가 잘 안가시죠? 임플란트 치의학이 발전하는데 성공률이 낮아진다는 말은 언뜻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한 95-98%의 성공률은 임플란트를 하기에 비교적 이상적인 상황에서 매우 안전한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했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최근에는 임플란트 치료를 하기에 잇몸뼈가 매우 부족하거나, 과거의 기준으로 임플란트를 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임플란트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즉, 과거에는 잇몸뼈의 양이 부족해서 임플란트 치료가 불가능했거나 매우 어렵다고 판단되었던 경우가, 현재는 발전된 뼈이식 수술법을 이용하여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거나, 예전보다 강도가 개선된 짧거나 얇은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과거에 임플란트를 할 수 없었거나 매우 무리라고 생각되었던 상황이 현재에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약 10년 전부터는 치아를 뽑는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즉시 임플란트 수술도 점점 대중화 되어 잇몸뼈에 특별한 염증이 없고, 충분한 잇몸뼈가 있다면 90-95%의 높은 성공률로 임플란트 시술을 발치 즉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아무리 뼈이식 수술이 발전하거나 임플란트가 발전하더라도 임플란트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충분한 양의 튼튼한 잇몸뼈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염증이 심한 상태에서 치아를 빼는 것을 미루거나, 치아를 뺀 후에 임플란트 수술을 미루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결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 뼈 이식을 해서 임플란트를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뼈 이식양이 많을수록 시간과 비용이 더 들게되며, 임플란트의 성공률 또한 낮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이 약 95%라고 하더라도 5%는 정상적으로 실패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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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뒷쪽 어금니를 뺐는데 임플란트를 꼭 해야 하나요? – 2편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50 : 가장 뒷쪽 어금니를 뺐는데 임플란트를 꼭 해야 하나요? – 2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가장 뒤 어금니가 하나 없어도 괜찮은 것인지 아니면 이를 꼭 해 넣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연재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에 가장 뒤 어금니가 하나 없어도 큰 상관이 없다고 치과의사 또는 누군가에게 들었기 때문에 어금니를 뺀 후에 그냥 지내왔다면, 그것은 아마도 임플란트치료가 대중화 되기 전에 들었던 말이거나, 임플란트 치료를 하지 않는 치과의사 또는 임플란트 치료를 하더라도 아주 간단한 케이스만 하는 치과의사에게 들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현대 치의학의 기준으로 말씀 드리자면, 임플란트를 하기가 매우 까다롭거나 또는 비용이 많이 들면서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아니라면 임플란트 치료를 반드시 받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30년전의 치료 기준으로 본다면, 60대에 이가 아프거나 흔들리면 빼고 틀니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지만, 현재는 60대에도 틀니를 원하시는 분은 거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뒤 어금니가 하나 없어도 많이 불편하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왜 꼭 임플란트를 하라고 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입안에는 음식을 씹는데 주된 역할을 하는 큰 어금니가 총 8개가 있습니다. 즉, 윗니에서는 오른쪽/왼쪽 가장 뒤 어금니 각 2개씩 총 4개, 아랫니에서도 오른쪽/왼쪽 가장 뒤 어금니 각 2개씩 총 4개가 큰 어금니입니다. 씹는 역할은 아래/위 어금니가 맞물리면서 하게 되므로, 아래/위 어금니가 한쌍이 되어 총 4개의 큰 어금니 쌍이 존재합니다. 저는 이해를 돕기위해 이 4쌍의 어금니를 책상이나 의자의 4개의 다리에 비유해서 설명하곤 합니다.
만약 하나의 어금니를 빼서 없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아래 가장 뒤 어금니가 없다고 가정하면, 없는 어금니와 맞닿아 일을 하던 윗니의 가장 뒤 어금니는 할일이 없어지게 됩니다. 즉, 하나의 이가 빠졌지만 4쌍의 어금니 중 한쌍을 잃는 것이 되어 버립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대부분의 경우 오른쪽으로 씹는 것은 왠지 허전하고 잘 안씹히기 때문에 왼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한쪽(왼쪽)으로만 씹는 상황이 지속되면 어떻게 될까요? 왼쪽 어금니는 항상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의 2배의 일을 하기 때문에 망가지기 쉬운 상황이 됩니다. 즉, 이런 경우에는 왼쪽의 어금니가 마모되거나, 균열이 생기거나, 깨지거나, 흔들리게 되는 일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이런 증상은 오른쪽 어금니를 빼게 된 후 바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수년에 걸쳐 천천히 일어나게 되므로 자각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음식을 한쪽(왼쪽)으로만 씹는다 하더라도 씹을 때 모든 이가 동시에 닿게 되는데, 오른쪽 아래에 남아있는 어금니의 입장에서도, 둘이 나눠서 받던 힘을 혼자서 계속 받기 때문에 위에 설명드린 이유와 마찬가지로 쉽게 망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별일 아닌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결국에는 큰 일이 됩니다. 또한 이를 빼고 난 후 시간이 지날 수록 맞닿았던 윗니도 내려오게 되고, 뺀 자리의 잇몸뼈도 수축하게 되어, 후에 임플란트 치료를 원하더라도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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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뒷쪽 어금니를 뺐는데 임플란트를 꼭 해야 하나요? – 1편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49 : 가장 뒷쪽 어금니를 뺐는데 임플란트를 꼭 해야 하나요? – 1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큰 충치가 있거나 치아가 부러졌는데도 아프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임플란트 진료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 중 하나를 주제로 골랐습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가장 뒤 어금니를 오래 전에 뺐는데도 과거에 치과의사로부터 그냥 지내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던지, 아니면 별로 불편하지 않아서 제일 뒤 어금니 없이 지내온 경우를 상당히 많이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정말 제일 뒤 어금니가 없어도 괜찮은 것일까요? 아니면 이를 해 넣어야 하는 것일까요? 또한 그렇다면 과거에 들은 치과의사의 말이 틀린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해서 답을 하려면 이 말씀을 가장 먼저 드려야 할 것같습니다. 치의학은 임플란트의 개발로 큰 전환기를 맞았고, 그 이후에도 새로운 연구들로 인하여 치료의 기준과 컨셉이 계속 바뀌어왔습니다. 한국에서 임플란트 치료는 1990년대 초반에 대학병원과 선구자들을 중심으로 현대식 치료가 시행되었으며 서서히 대중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5년전까지 한국에서 임플란트학을 강의하고 치료하다 온 경험으로 보면, 캐나다 임플란트의 보급은 한국보다 5-10년가량 늦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의 주제와 별로 상관없어 보이는 임플란트치료의 역사에 대해서 말씀 드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는 많은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치료를 배우고 시술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소수의 치과의사만이 임플란트 치료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주제의 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하지 않는 대부분의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가장 마지막 어금니를 뺐을 경우 현실적으로 이를 만족스럽게 해결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가장 뒷쪽 치아가 빠졌기 때문에 빠진치아의 앞뒤치아를 갈아서 씌우는 브릿지 치료를 할수도 없고, 빠진 이 하나 때문에 틀니를 하자고 하기에는 틀니가 너무 불편해서 환자가 만족하지 못할 것을 알기 때문에, 당장은 크게 불편하지 않으니 “그냥 지내도 됩니다” 라는 답이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모든 치과의사가 최신의 의술을 배워서 시술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치과의사를 비난할 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만약 이 것이 비난받아야 할 일이라면, 이런 비난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택시기사에게 각종 첨단 기술을 갖춘 최신의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냐고 비난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만약 가장 마지막 치아를 뺐는데도 “임플란트를 꼭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지내도 됩니다.”라는 말을 치과의사로부터 최근에 들었다면, 그 치과의사는 임플란트 치료를 하지 않거나, 임플란트 치료를 하더라도 아주 쉽고 안전한 케이스만 시술 하는 치과의사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는 이가 빠진 자리의 잇몸뼈가 너무 부족하거나 신경 때문에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곤란한 경우이거나,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실패의 위험성이 큰 고가의 뼈이식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료를 권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제일 뒤 어금니를 뺀 자리에 임플란트를 꼭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결론은 임플란트를 할 수 있다면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별 불편함을 못느낄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대부분 큰 문제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연재에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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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충치가 있는데도 아프지 않아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48 : 큰 충치가 있는데도 아프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앞으로 치아 관리를 잘하고 싶다면’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연재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현재 정기적으로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고있는 치과가 있다면 방문할 때마다 현재 양치질을 잘 하고 있는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묻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주치의가 없다면 하루빨리 본인의 치아 문제를 관리해 줄 주치의를 찾기를 권합니다. 만약 치아에 문제가 많다면 검진과 상담을 통해 본인의 문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신속히 치료를 받으며, 치료 후에도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오늘은 큰 충치가 있거나 치아가 부러졌는데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큰 충치가 있거나, 치아에 심각한 균열 또는 파절이 있는 경우에 세균이 치아 내부에 있는 치아의 신경까지 침입하게 되며, 이에 따라 신경은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고 매우 민감해 집니다.
가장 가벼운 증상은 차거나 뜨거운 음식에 심한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이런 차거나 뜨거운 자극이 없더라도 치아에 통증이 생깁니다. 증상이 매우 심각한 경우에는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얼굴이나 턱 또는 목 부위가 매우 심하게 붓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 때에는 진통제도 거의 듣지 않는 상황이 되며, 환자는 매우 당황하게 됩니다. 특히 목 부위가 붓기 시작하면 이는 매우 심각한 응급상황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이 위험해 지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위의 경우처럼 민감증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환자는 이미 치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상황까지 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충치나 균열이 매우 천천히 진행된 경우에는 통증이 전혀 없이 신경이 죽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 때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거나, 씹을 때만 약간 불편한 증상만 생기기 때문에 오히려 추후 심각한 부작용을 겪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잇몸에 여드름 같은 것이 났다면, 이는 이미 오래 전에 신경이 죽어서 잇몸뼈 안에 고름이 차 있다는(골수염) 의미이므로 신경치료를 미뤄서는 안되겠습니다.
만약 신경이 죽어 잇몸뼈에 골수염이 생긴 상태에서 매우 피곤하거나 아파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이 염증이 매우 빠르게 확산되어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잇몸이 붓거나, 얼굴이 붓거나 턱이 붓는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12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 치아가 민감해지는 전조증상 없이 골수염이 생겨서 열이나고 몸살이 나거나 잇몸이 붓는 경우가 자주 생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증상이 없더라도 신경이 죽는 경우가 생기며 이를 방치할 경우 매우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만약 큰 충치가 있거나 치아가 부러졌는데도 별다른 통증이 없다면, 추후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치료를 미루면 안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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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치아 관리를 잘하고 싶다면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47 : 앞으로 치아 관리를 잘하고 싶다면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3주간 ‘치아가 망가지는 세가지 주된 이유와 대책’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3회동안의 연재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치아가 망가지는 주된 원인은 첫째, 소아 청소년기에 생긴 충치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한 경우, 또는 치료를 했더라도 치료한 Filling, Crown(때우거나 씌운 것)의 수명이 지나도록 제대로 체크를 받지 못한 경우입니다. 두번째는 양치질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치아가 고르지 못해 잇몸질환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이 악물기(Clenching) 또는 이 갈이 등으로 치아가 마모되어 치아에 균열이 생기거나 파절된 경우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상황이 어떤 경우에 가까운지 이해하고 그에 맞게 예방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현재 본인의 치아 상태가 좋던 나쁘던 지금부터 치아관리를 잘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치아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치아 관리를 잘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정기적으로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으러 다니는 치과가 있다면, 수동적으로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기 보다는, 지금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적극적으로 물어보시길 권합니다. 만약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노력을 하고 다음 방문 시 잘 고쳐졌는지 확인을 요청한다면 더할나위 없겠습니다.
만약 정기적으로 다니는 치과가 없다면, 편하게 지속적으로 다닐 수 있는 치과를 정하는 것이 첫단추 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만 치과를 다닌다면 그 부분에 있어서는 잘 해결이 되겠지만,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추적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소홀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작은 충치가 있다고 해도 한 치과의사가 3년, 5년동안 추적관찰을 한 결과 큰 변화가 없다면 충치치료를 권하지 않지만, 그 충치를 처음 본 치과의사는 치료를 권할 수 밖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추적관찰은 특히 잇몸질환(풍치)의 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치과의사는 환자를 볼 때마다 어떤 점이 문제였고, 현재 어떤 상황이고, 앞으로 어떻게 치료를 해나가야 할지 매번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따라서 한 환자를 오래 볼 수록 환자의 상태에 대해 여러가지 데이터가 쌓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환자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치아에 문제가 많다면 일단 치과를 방문하여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각 방법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는지 확실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치과의사와 치료 옵션에 대해서 상담을 한 후 치료 계획을 정하게 되면, 더 이상의 악화를 막기 위해 미루지 않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가 완료되면 사후 관리가 치료 자체 만큼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치료를 받은 후에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생각하고, 문제가 생기게 된 원인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많은 이야기를 아주 간단하게 설명 드렸습니다. 만약 주치의가 있다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검진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만약 주치의가 없다면 하루빨리 주치의를 찾으시길 권합니다. 만약 치아에 문제가 많다면 본인의 문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신속히 치료를 받으며, 치료 후에도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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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망가지는 세가지 주된 이유와 대책 - 3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46 : 치아가 망가지는 세가지 주된 이유와 대책 - 3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2주 전부터 ‘치아가 망가지는 세가지 주된 이유와 대책’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치아가 망가지는 세가지 주된 이유 중 두번째인 ‘양치질 법이 잘못됐거나 치아가 고르지 못해서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빠르면 30대, 늦어도 40대부터는 충치가 잘 생기거나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잇몸질환이 잘 생기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30-40대 이후에는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양치질법을 바꿔야 합니다. 소아/청소년기에도 치아 사이의 충치로 인해 인접한 치아가 썪은 자리로 밀려들어 오거나 또는 심한 충치로 인한 조기 유치 발치로 영구치가 고르게 나는 것이 방해받지 않도록 충치 치료를 잘 받아야 합니다. 만약 이가 심하게 고르지 못하다면 이는 평생 잇몸질환이 잘 생길 수 있는 환경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의미이므로 교정치료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아가 망가지는 주된 이유 중 세번째인 ‘충치도 거의 없고, 잇몸도 튼튼하지만 치아 마모가 심한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환자들을 만나다 보면 40-60대 환자 중에 충치도 거의 없고 잇몸질환(풍치)도 거의 없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 중에는 충치, 풍치 못지 않게 좋지 않은 치아 마모를 갖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가 치아를 볼 때 하얗게 보이는 이유는 치아가 보호층인 흰색의 에나멜 층으로 덮여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환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 흰색의 에나멜 층을 치아가 쓰고 있는 보호헬멧이라고 설명을 드립니다. 이 에나멜 층은 웬만한 돌 보다도 단단하고, 심지어 강철보다도 단단한 조직입니다. ‘젊을 때는 돌도 씹어 먹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에나멜 층은 이를 사용하면서 점점 마모가 됩니다. 특히 이 악물기 습관이 있거나, 잘 때 이를 갈거나,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거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좋아하거나,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는 에나멜의 마모가 매우 빠르게 일어납니다. 심지어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경우에는 10대나 20대 초반에도 에나멜 층에 구멍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특별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40대가 되면서 에나멜의 마모로 인해 구멍이 나게 되고 구멍이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치아의 씹는면에 커다란 노란색(치아의 내부 층인 덴틴층)의 구멍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치아의 보호헬멧인 에나멜 층에 구멍이 나기 시작하면 씹을 때 찌릿찌릿한 민감한 증상이 생기거나 찬물이나 단 음식에 민감해지는 증상이 생기기도 하며, 마모가 심해져서 헬멧에 구멍이 커지면 헬멧 자체가 부셔지거나 치아가 파절되는 일도 종종 생깁니다. 심한 마모로 인해 헬멧(에나멜층)이 부셔진 경우에는 크라운으로 치아를 씌워 다시 사용할 수 있지만, 치아 자체가 파절된 경우에는 치아를 빼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치아에 마모가 심한 분들은 마모가 최소화 되도록 생활 습관을 고칠 필요가 있으며, Night guard등을 만들어 치아 마모를 예방하거나, 파절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미리 크라운(인공헬멧)을 씌워 파절을 예방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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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망가지는 세가지 주된 이유와 대책 - 2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45 : 치아가 망가지는 세가지 주된 이유와 대책 - 2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부터 ‘치아가 망가지는 세가지 주된 이유와 대책’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치아가 망가지는 세가지 주된 이유 중 첫번째인 ‘소아/청소년기 때 치아 관리를 못해서 충치가 많았고, 그로 인해 치료를 받은 치아가 많은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소아/청소년기 때 치아 관리를 잘 못해서 치료를 많이 받았다면, 우선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치료를 받은 수복물(Filling, Crown등)은 각각 수명이 있기 때문에 수명이 다해서 다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정기 검진을 잘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충치와의 싸움은 30대가 되기 전에 마무리해야 합니다. 30대부터는 주로 잇몸질환과의 싸움을 하게 되는데, 아직도 치료되지 않은 충치가 있다면 잇몸질환이 쉽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아가 망가지는 주된 이유 중 두번째인 ‘양치질 법이 잘못됐거나 치아가 고르지 못해서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환자들을 만나보면 양치질을 만족스럽게 잘하고 있는 분은 5%도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양치질 습관이나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열심히 양치질을 하지만 사각지대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올바른 양치질 습관과 방법에 대해서는 최근 연재에서 자세히 다루었으므로 이번 연재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잇몸질환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80%이상은 잘못된 양치질 습관과 방법에 기인합니다. 따라서 어렸을 때 부터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올바를 양치질 법을 잘 모르거나, 자녀들이 양치질을 잘했는지 매번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치과에 정기적으로 다니면서 양치질 습관을 점검하고 교정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잇몸질환이 생기는 나머지 20%는 선천적인 또는 후천적인 부정교합(치아의 배열이 고르지 못한 것)에 기인합니다. 여기서 선천적인 부정교합이란, 이가 나고 자리잡는 턱뼈의 크기가 작거나 치아의 크기가 커서 치아가 고르게 나지 못하고 부정교합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구강위생에 문제가 될만한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시기에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적절한 시기란 보통 11-13세를 말하며, 만약 턱뼈에 골격적인 문제가 있거나 위아래 치아가 반대로 맞물리는 반대교합이 있는 경우에는 6-10세에 1차 교정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후천적인 부정교합이란, 유치의 충치치료(특히 치아와 치아 사이에 충치가 생기는 인접면 충치)를 제 때 받지 못한 경우에 충치가 생긴 공간으로 인접 치아가 밀려 들어와서 나중에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유치의 충치라고 해서 소홀히 하거나 치료를 미루게 되면 추후 안해도 될 교정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반드시 이해 해야겠습니다. 특히 심한 충치로 유치를 조기에 뺀 경우에는 유치가 빠진 자리로 인접한 치아가 이동하지 않도록 공간유지 장치를 반드시 해줘야 합니다.
오늘은 치아가 망가지는 3가지 주된 이유 중 잇몸질환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중년/노년 층의 잇몸질환에 대해서는 여러번 연재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소아/청소년기 때부터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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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망가지는 세가지 주된 이유와 대책 - 1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44편 : 치아가 망가지는 세가지 주된 이유와 대책 - 1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5회에걸쳐 ‘치아를 망치는 나쁜 습관, 치아를 보호하는 좋은 습관’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3주간은 치아가 망가지는 세가지 주된 이유와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번 주제를 정한 이유는 사람마다 치아가 망가지는 이유가 있지만 주로 3가지로 요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치아가 이 세가지 이유 중 어떤 이유로 망가지고 있는지를 안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세가지 이유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소아/청소년기 때 치아 관리를 못해서 충치가 많았고, 그로 인해 치료를 받은 치아가 많은 경우입니다. 둘째, 양치질 법이 잘못됐거나 치아가 고르지 못해 충치는 별로 없지만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입니다. 셋째, 충치도 거의 없고, 잇몸도 튼튼하지만 치아 마모가 심한 경우입니다.
오늘은 위에 열거한 세가지 이유 중에 가장 흔한 첫번째 이유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는 관리를 비교적 잘하고 있지만 소아/청소년기 때 치아 관리를 못해 충치가 많았고, 그로 인해 현재 때우거나 봉하거나 씌워놓은 치아가 많은 경우입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가 10대 20대라면 이제 충치와의 싸움은 끝내야 합니다. 30대 부터는 주로 잇몸질환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30대가 될 때까지 충치 치료를 마무리하지 못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직 치료가 되지 않고 남아있는 충치가 있는지 정밀 검사를 받고 만약 남아있는 충치가 있다면 적절한 충치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앞으로 커질 가능성이 거의 없는 아주 작은 충치까지 완벽하게 치료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가 30대 이상이라면 예전에 치료받은 여러가지 수복물(때우거나 봉하거나 씌워놓은 것)의 수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수복물마다 각각의 수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레진으로 때운 수복물(치아색의 Resin Filling)이 가장 짧으며, 같은 레진치료라도 범위가 넓거나 어금니쪽으로 갈수록 수명이 짧아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금으로 봉한 치료(Inlay)가 그 다음으로 수명이 길며, 완전히 씌워 놓은 크라운 브릿지 등의 수명이 가장 깁니다.
한편, 젊었을 때 치료받은 수복물이 나이가 들어 치료 받은 것 보다 훨씬 수명이 깁니다. 왜냐하면 치아에서 가장 튼튼한 부분인 에나멜 층이 충분히 남은 상태에서 치료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 에나멜 층이 마모 되면서 수복물의 접착력이 떨어지고 그 사이로 쉽게 썩기 때문에 수복물의 수명이 짧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치과를 정기적으로 다니는 분들은 수복물의 수명이 다 하기 전에 치과의사가 수복물을 교체 할 것을 추천하지만, 치과를 정기적으로 다니지 않으시는 분들은 수복물이 망가지고 치아까지 망가져서 불편해질 때까지 문제를 악화시켜서 치과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제 때 치료했다면 간단히 해결할 문제를 키우게 되며, 결국 치아의 수명이 짧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치아의 수명’이란 더이상 치료를 통해 치아를 살릴 수 없고 치아를 빼야 할 때를 말합니다. 따라서 예전에 충치치료를 받았다고 끝이 아니며, 지속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적절한 교체시기를 놓쳐서 생기는 불상사를 사전에 예방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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