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62편 :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밴쿠버 교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3주간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 있나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3주간 연재를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치아나 잇몸건강에 좋다고 과학적으로 증명되거나 치과의사가 공식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음식이나 약(의약품, 건강보조제 또는 한약 포함)은 없습니다. 차라리 좋지 않다고 널리 알려져 있는 음식을 피하는 편이 더 현명하디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뜬금없이 운동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리가 골프나 수영과 같은 운동을 배울 때 무작정 골프 클럽을 휘둘러 보거나 어렸을 때 개울가에서 수영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지도 전문가에게 레슨을 받으며 실력을 키우기 마련입니다. 정상급의 유명한 선수들도 전담 코칭스태프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양치질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치과의사로서 환자들의 양치질을 평가했을 때, 양치질을 비교적 잘한다고 생각하는 환자의 비율은 많이 잡아도 10% 미만입니다. 더욱이 평생 충치나 풍치 없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양치질 실력도 훌륭하고 치아와 잇몸이 건강한 환자 비율은 아마 1% 미만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99%, 또는 비교적 양치질을 잘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10%를 제외한 90%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첫번째는 많은 분들이 양치질 교육을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양치질 교육을 받아본 적이 있다 하더라도 운동 레슨을 받는 것처럼 정기적으로 양치질 상태를 체크 받고 잘못된 양치질 방법을 계속 수정해 오신 분들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세번째는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생긴 경우, 제 때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바른 양치질 습관은 하루 아침에 마스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골프나 수영 레슨을 받듯이 전문게에게 계속 체크를 받고 잘못된 습관을 고쳐가는 과정입니다. 간혹 치과에 별로 가본적도 없이 건강한 치아를 갖고 계신 분들도 물론 있습니다만 이렇게 타고난 분들의 경우를 일반화 하기는 어렵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만 치과를 방문하거나, 수동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기 보다는, 정기적으로 치과에 오셔서 내가 양치질을 잘 하고 있는지 잘못된 점이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확인 받고 고쳐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연재의 내용처럼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 있는지, 어떤 치약이나 칫솔이 좋은지, 전동칫솔을 쓰는게 좋은지, 치실이나 치간칫솔 또는 워터픽을 쓰고 있는데 잘 하고 있는 것인지 등등 수많은 질문들을 받고 있지만 언제나 저의 대답은 한가지입니다. 올바른 양치질 자체가 가장 중요합니다. 충치와 풍치 모두 치아나 잇몸에 쌓이는 세균 ‘때’ 때문에 생기는 것이므로 사각지대가 없도록 치아나 잇몸을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아 주는 것이 건강한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번 연재를 하였으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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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편 :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 있나요? - 3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61편 :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 있나요? - 3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2주 전부터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 있나요?’라는 주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 있나요?’라는 주제의 마지막 연재를 진행하겠습니다. 지난 2주간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치아나 잇몸에 특별히 좋은 음식이나 약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을 찾기 보다는, 치아와 잇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인O돌과 이O탄 같은 제품의 효능에 대해서 여쭤보시는데, 본래 이 제품들이 각각 개발된 프랑스와 일본에서는 ‘건강보조식품’ 으로 분류되어 있거나 판매가 중지된 상태입니다. 약간의 항소염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나, 위약효과(Placebo effect, 플라시보 효과)의 영향도 있다고 판단됩니다. 한편 위 제품들을 장기복용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충치와 풍치는 궁극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양치질 습관과, 세균과 세균이 잘 쌓이게 되는 나쁜 환경에 의해서 발생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쁜 환경이란, 치아의 씹는 면의 깊은 주름,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 치아와 잇몸사이의 틈, 잘못된 식습관, 치료되지 않은 충치, 잘 맞지 않는 보철물, 파절된 치아 등을 말합니다.
일부 한의사들이 풍치와 같은 치과질환을 한약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으나,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주장입니다. 한약으로 치아 표면과 잇몸안에 들어 있는 세균을 없애거나 감소시길 수 없으며, 또한 위에서 말씀드린 나쁜 환경을 개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약으로 입안의 세균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면 이는 궁극적으로 항생제이며, 염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면 이는 궁극적으로 소염제 입니다.
의학적으로 소염제는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비(非)스테로이드계 소염제와 스테로이드계 소염제 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애드빌(Advil®)과 같은 소염제가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이며, 만약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가 아닌데 소염작용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한의사의 경우 한약으로 면역력을 강화하여 잇몸질환 등의 치과질환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들의 주장대로 한약을 먹고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강화 되었다 하더라도, 만성질환인 풍치를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과학적으로도 장기간 면역력을 증가시킨다고 검증된 의약품은 없습니다.
그러면 충치과 풍치같은 치과질환을 예방하는 특별한 비법이 있을까요? 제가 드릴 답은 이렇습니다. 세상에 정말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모르는 묘약이나 비법을 찾기 보다는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잘 알려진 방법을 따르는 것이 최선입니다. 올바른 양치질 습관과 정기검진,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충치와 풍치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며,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삶의 태도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최고의 방법임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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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 있나요? - 3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61편 :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 있나요? - 3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2주 전부터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 있나요?’라는 주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 있나요?’라는 주제의 마지막 연재를 진행하겠습니다. 지난 2주간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치아나 잇몸에 특별히 좋은 음식이나 약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을 찾기 보다는, 치아와 잇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인O돌과 이O탄 같은 제품의 효능에 대해서 여쭤보시는데, 본래 이 제품들이 각각 개발된 프랑스와 일본에서는 ‘건강보조식품’ 으로 분류되어 있거나 판매가 중지된 상태입니다. 약간의 항소염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나, 위약효과(Placebo effect, 플라시보 효과)의 영향도 있다고 판단됩니다. 한편 위 제품들을 장기복용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충치와 풍치는 궁극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양치질 습관과, 세균과 세균이 잘 쌓이게 되는 나쁜 환경에 의해서 발생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쁜 환경이란, 치아의 씹는 면의 깊은 주름,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 치아와 잇몸사이의 틈, 잘못된 식습관, 치료되지 않은 충치, 잘 맞지 않는 보철물, 파절된 치아 등을 말합니다.
일부 한의사들이 풍치와 같은 치과질환을 한약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으나,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주장입니다. 한약으로 치아 표면과 잇몸안에 들어 있는 세균을 없애거나 감소시길 수 없으며, 또한 위에서 말씀드린 나쁜 환경을 개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약으로 입안의 세균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면 이는 궁극적으로 항생제이며, 염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면 이는 궁극적으로 소염제 입니다.
의학적으로 소염제는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비(非)스테로이드계 소염제와 스테로이드계 소염제 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애드빌(Advil®)과 같은 소염제가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이며, 만약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가 아닌데 소염작용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한의사의 경우 한약으로 면역력을 강화하여 잇몸질환 등의 치과질환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들의 주장대로 한약을 먹고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강화 되었다 하더라도, 만성질환인 풍치를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과학적으로도 장기간 면역력을 증가시킨다고 검증된 의약품은 없습니다.
그러면 충치과 풍치같은 치과질환을 예방하는 특별한 비법이 있을까요? 제가 드릴 답은 이렇습니다. 세상에 정말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모르는 묘약이나 비법을 찾기 보다는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잘 알려진 방법을 따르는 것이 최선입니다. 올바른 양치질 습관과 정기검진,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충치와 풍치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며,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삶의 태도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최고의 방법임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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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 있나요? - 2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60편 :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 있나요? - 2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부터는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 있나요?’라는 주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주 연재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치아에 특별히 좋다고 알려진 음식은 딱히 없습니다. 하지만 치아에 특별히 나쁘다고 알려진 음식은 있기 때문에 젤리, 캬라멜, 쿠키 등 달면서 치아에 잘 달라붙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탄산음료, 오렌지 쥬스 등 산도가 높은 음식도 치아에 좋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얼음, 사탕, 마른오징어, 육포 등 딱딱하고 질긴 음식들도 피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좋습니다.
오늘은 치아에 특별히 좋은 ‘약’이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미 결론을 눈치 채셨겠지만, 치아에 특별히 좋은 약이 있지는 않습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인O돌이나 이O탄과 같은 ‘치료보조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물어보십니다. 인O돌은 원래 프랑스에서 개발되었는데 의약품이 아니라 비타민 처럼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O탄은 원래 일본에서 개발된 약이지만 현재는 효과가 불명확해 판매가 중지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왜 이런 약들이 인기가 많고, 심지어는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들이 있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원인은 공격적이고 과장된 광고의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번째 이유는 아주 심한 통증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이런 경우라면 치과를 방문했겠죠?) 대부분의 잇몸 통증이 심해졌다 괜찮아졌다를 반복하는데, 잇몸통증이 심해진 것 같아서 약을 복용했더니 약 복용과 별로 상관 없이 다시 괜찮아 지는 시기를 겪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O돌과 이O탄 등이 효과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세번째 이유는 위약효과(Placebo effect, 플라시보 효과)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전혀 효과가 없는 위약(가짜약)을 먹어도 약을 먹었다는 마음의 위안 때문에 증상이 나아졌다고 느끼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현상입니다.
사실 인O돌과 이O탄에는 매우 약한 항염증 성분이 있기 때문에 위약효과와 더불어 잇몸의 염증이 약간 개선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장기 복용시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소염진통제를 계속 먹으면 통증이 가라앉지만, 치료로써 원인을 제거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먹으며 버티는 것과 같은 형국입니다.
치의학적으로 보면, 충치와 풍치는 궁극적으로 세균과 세균이 잘 쌓이게 되는 나쁜 환경에 의해서 발생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쁜 환경이란, 치아의 씹는 면의 깊은 주름,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 치아와 잇몸사이의 틈, 잘못된 식습관, 올바르지 못한 양치질, 치료되지 않은 충치, 잘 맞지 않는 보철물, 파절된 치아 등을 말합니다.
물론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 또는 치료후에 통증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단기간 동안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맞는 방법이지만,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염증의 직접적인 원인인 세균과 위에서 언급한 ‘나쁜 환경’을 치료를 통해 제거하지 않고 염증때문에 생기는 불편감만 인O돌, 이O탄 또는 소염진통제 등을 장기적으로 복용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결코 올바른 해결 방안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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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 있나요? - 1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59편 :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나 약이 있나요? - 1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치과치료 시 출혈을 야기할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 연재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복용하고 계신 오메가-3 지방산, 생강, 마늘, 인삼 또는 은행잎 추출물 등은 아스피린, 항응고제, 혈전용해제처럼 치과 치료 후 지속적인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기존에 협심증, 뇌졸중 등을 앓은 적이 있어서 항응고제 또는 혈전용해제를 복용하고 계신 경우에는 치과 치료 전에 패밀리닥터 또는 스페셜리스트와 치과치료를 위해 약 복용을 잠시 중단해도 되는지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치아 또는 잇몸이 좋지 않은 경우, 좋은 약이나 음식이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보통 30-40대 부터 잇몸질환이 생기기 시작해서 나이가 들수록 잇몸질환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풍치를 앓거나 치아가 좋지 않은 많은 환자 분들이 잇몸에 좋은 약 또는 음식이 있는지 문의를 많이 합니다. 오늘은 우선 음식에 대해서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쉽게도 치아나 잇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치과의사들이 공식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음식은 딱히 없습니다. 단, 과일이나 야채처럼 섬유질이 적당히 포함되어 있는 음식이 치태(플라그, 치아 표면에 생기는 얇은 세균막)가 치아 표면에 쌓이는 것을 어느 정도 억제한다고는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음식 섭취 후에 양치를 바로 할 수 없다면 물로 입을 한번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반면, 치아에 좋지 않은 음식은 확실히 있으므로 치아에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아에 좋지 않은 음식은, 아시다시피 당도가 높으면서 치아에 달라붙는 성질이 큰 젤리, 캬라멜, 쿠키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탄산음료, 오렌지 쥬스 등은 산도가 높기 때문에 치아에 좋지 않습니다. 이런 음료를 입안에 오래 머물게 하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따라서, 할 수 있다면 탄산음료나 오렌지 쥬스 등은 빨대로 마시거나 섭취 후 물로 입안을 한번 헹구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편, 나이가 들수록 치아의 마모가 심해지고 균열이 생기기 때문에 얼음, 사탕, 육포, 마른오징어 등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피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질긴 음식을 즐겨 먹을 경우 씹는 근육의 힘이 세지기 때문에 치아 마모와 균열이 점점 심해지며, 또한 사각턱으로 변하는 부작용도 생기게 됩니다.
오늘은 치아와 잇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너무 다 알고 있는 기초적인 내용만 말씀 드렸나요? 사실 아주 구체적으로 음식을 분류해서 알려드릴 수도 있지만 이 내용을 외울 수도 없고, 실천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어쩌면 위에서 설명드린 대표적인 음식정도만 기억하는 편이 낫겠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치아와 잇몸에 좋은음식 나쁜음식을 구별하더라도 식사 후에 양치질을 잘 하는 것이 훨신 더 중요하고 의미있기 때문입니다. 좋은음식 나쁜음식을 따지고 양치질을 잘 못하는 것보다는, 위에서 설명드린 대표적인 음식만 조심하고 양치질을 더 꼼꼼히 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오늘 연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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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치료 시 출혈을 야기할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58편 : 치과치료 시 출혈을 야기할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2주간 캐나다에서 치과보험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주간의 연재내용을 핵심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본인이 갖고 있는 치과보험의 만기일을 정확히 알아서, 치료 받아야 할 치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합니다. 둘째, 만약 치료받을 것이 많은데 그동안 미뤄왔다면 연말/연초에 올해와 내년의 2년치 보험한도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미뤄왔던 치료를 연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연말에는 보험회사와 치과가 바빠지기 때문에 원하는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힘들어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치과치료 또는 의과수술 후 출혈을 야기할 수 있는 여러가지 건강보조식품들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예방하기위한 목적으로 ‘피를 묽게 하는 약’ 으로 알려져 있는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분들은 출혈이 예상되는 치과치료 또는 의과치료 받을 때는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잘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과 심지어 의사/치과의사들도 어르신들이 흔히 복용하는 건강보조식품들이 수술 전후에 출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보조식품 중 마늘, 인삼, 은행잎 추출물, 생강, 오메가-3 지방산들은 지혈을 방해하여 치과/의과 수술 후 출혈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계신 분들이 위에서 언급된 건강보조식품들을 복용하고 있다면 좀더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과 생강 성분은 지혈을 방해하는 효과가 오래 지속됩니다. 따라서 출혈이 예상되는 수술 또는 치료가 예정되어 있을 때는 최소한 2주 전에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마늘과 인삼이 주 성분인 건강보조제를 섭취하고 있는 경우에는 최소한 1주일 전에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잎 추출물을 원료로 한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최소 36시간 이전에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만약 혈전용해제(또는 항응고제)를 ‘베이비 아스피린’ 처럼 예방목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고 있다면, 출혈이 예상되는 시술이 예정되어 있는 경우 반드시 패밀리 닥터 또는 담당 스페셜리스트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당연한 이야기지만 발치, 잇몸수술, 임플란트 수술 등 출혈이 예상되는 치과치료를 받기 전에도 치과의사에게 본인의 상태 그리고 본인이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해서도 정확이 알려야 하겠습니다.
사실 복용하고 있는 혈전용해제(또는 항응고제) 또는 건강보조식품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지 또는 얼마나 오래 전에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지는 혈액검사 없이는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협심증이나 뇌졸중을 앓은 적이 있으며, 이후 치료 또는 예방목적으로 혈전용해제(또는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어서 복용을 중단하기가 어려운 경우이거나, 좀 더 정확하게 출혈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건강보조제가 치과/의과 시술 시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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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치과 사보험 제대로 사용하기 – 2편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57편 : 캐나다 치과 사보험 제대로 사용하기 – 2편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 부터는 캐나다의 치과보험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치과 보험의 종류, 새로운 치과를 방문하기 전 치과에 보험 정보를 알려줘야 한다는 점, 치과 보험의 보장내용(커버리지)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치과 보험은 보통 1년에 한번 갱신되는데, 대부분 연말에 그 해 보험이 소멸되므로 늦기전에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도 드렸습니다. 단, 학생 보험은 학기말에,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보험은 매 2년마다 갱신되므로 본인이 갖고있는 보험의 만기가 언제인지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직장보험의 경우 퇴사를 할 경우 소멸되므로 이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치과보험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치아건강의 정도에 따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치과 치료를 잘 받아왔고 현재 치료할 치아도 없는 분들은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클리닝)만으로도 치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보험이 스케일링이 연간 몇 회(또는 몇 시간)까지 지원되는지를 아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스케일링이 연간 2회까지 커버가 된다면 연말에 이 기회가 소멸되지 않도록 6개월 마다 제 때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40대 이상이면서 잇몸상태가 좋지 않다면 본인이 갖고 있는 보험이 딥클리닝(큐렛)을 커버 하는지 확인하고 잇몸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은 치과의사 또는 치과위생사(하이지니스트)가 검진 또는 치료 중에 잇몸이 좋지 않을 경우 딥클리닝을 받을 것을 권유하게됩니다.
현재 치료해야 할 치아가 있다면 두말 할 나위 없이 보험이 소멸되기 전에(보통 연말)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간단한 충치치료나 잇몸치료의 경우 치과보험을 갖고 있다면 대부분 커버가 되므로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만, 만약 간단한 충치라도 갯수가 많으면 커버 한도액을 넘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필요한 치료가 치아를 씌워야 하는 크라운이나, 치아가 없어 브릿지 또는 임플란트(혹은 틀니)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일단 본인의 보험이 이러한 큰 치료(Major treatment)를 커버 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때, 본인이 갖고 있는 보험이 큰 치료들을 커버한다 하더라도, 치과에서 치료를 바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험회사로 부터 서류작업을 통해 사전승인(Pre-authorization)을 받아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늦어도 보험이 끝나기 한달 전에는 치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만약 치료해야 할 치아가 많아서 보험 한도를 넘겨야 하는 경우에는 치료의 연속성을 위해 연말 연초에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들어 본인의 연간 보험 한도액이 1500불이고 필요한 치료비가 3000불이라면, 연말에 치료할 경우 올해의 보험 커버리지로 1500불을 쓰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새로 생기는 1500불의 커버리지로 치료를 이어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과 보험을 갖고는 있고 치료할 치아도 많지만 무서워서, 바빠서, 비싸서 치과 치료를 미루고 있었다면, 연말연초에 치과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지난주에도 말씀 드렸지만 연말에는 남은 보험을 사용해서 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로 대부분의 치과가 바빠지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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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치과 사보험 제대로 사용하기 – 1편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56편 : 캐나다 치과 사보험 제대로 사용하기 – 1편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3주간 임플란트 치료 후 생길 수 있는 크고 작은 여러가지 부작용들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캐나다에서 치과보험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캐나다의 치과보험은 일반적으로 직장에서 단체로 가입하는 집단보험(회사원, 공무원, 대학생 등)과 개별적으로 가입하는 개인보험, 그리고 주정부차원에서 19세 미만의 저소득층 자녀와 장애 등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가정에 지원 제공되는 보험(정확히 말하면 income 또는 disability assistance를 받고 있는 가정의 19세 미만 자녀)으로 나뉘어 집니다.
치과보험을 사용해서 치과 진료를 받고 싶은 경우에는 본인의 보험정보를 소지한 상태에서 치과 예약을 잡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입니다. 치과에 전화를 하면 보통 보험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는데, 이 때 보험카드의 정보(보험회사, Plan/Policy number 등)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방문할 치과에 보험 정보를 미리 전달해 놓아야 예약해 놓은 진료 당일에 여러가지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간혹 본인의 보험정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 예약을 했거나, 이름등 개인정보를 치과에 알려주기를 꺼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보험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치과에 방문할 경우 치과에서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어 정보를 획득하는데 최소 10~30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며, 동부 기준으로 퇴근 후 시간이나 토요일 또는 보험회사가 바쁜 시간대에는 당일에 보험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방문한 당일에 진료를 받지 못하거나 본인이 직접 치료비를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보험의 내용/혜택(Coverage)은 개개인마다 모두 다릅니다. 보통 치과보험이 있다면 예방진료(검진/X-ray/스케일링 등)와 간단한 치료(충치치료, 발치), 그리고 신경치료까지는 보통 진료비의 50-80% 커버가 되며 보험에 따라 최대 100%까지 커버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50%가 커버가 된다는 말은 총 진료비의 50%만 본인이 부담 한다는 뜻이며, 100%가 커버가 된다는 것은 본인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편 크라운/브릿지/틀니 등의 큰치료(복잡한치료)는 경우에 따라 전혀 커버가 안되는 경우도 있으며 커버가 된다면 보통 50% 정도, 경우에 따라 70-100%가 커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 간단한 치료와는 다르게 치료를 받기전에 보험회사에서 사전승인(Pre-Authorization)을 받아야 합니다. 보통 사전승인 과정은 치과에서 대행이 가능하지만 사전 승인을 받는데는 보통 2-4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교정치료와 임플란트 치료도 부분적으로 커버가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개인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보험이 있다고 해서 치료를 무한정 받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보통 큰 X-ray (Panoramic x-ray)나 스케일링 등은 연간 제한이 있으며(보통 큰 X-ray는 2년에 한번), 간단한 치료나 복잡한 치료에는 보통 연간 한도액이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해야 할 것이 있다면 시간 계획을 잘 세워서 보험혜택을 쓰지못하고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치과보험을 갖고 계신분들을 위해 팁을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모든 치과가 올해 보험혜택이 사라지기 전에 치과치료를 받으려는 분들로 많이 바빠집니다. 따라서 겨울부터는 점점 원하는 시간에 치과 예약을 잡는 것이 어려워지며, 예약을 잡더라도 보험회사도 함께 바빠지기 때문에 사전승인 과정도 지연되어 연내에 보험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미루고 있던 치과치료가 있다면 올해의 보험액이 소멸되기 전에그리고 연말이 다가오기 전에 빨리 치과 예약을 잡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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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료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 3편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55 : 임플란트 치료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 3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2주 전부터 임플란트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부작용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임플란트 수술 중 생길 수 있는 비교적 심각한 종류의 부작용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에도 강조했지만 이런 종류의 부작용은 치과의사가 평생 진료하면서 한 두 번 정도 겪을까 말까 정도의 부작용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임플란트 치료를 해온 지난 18년간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사실 부작용이라고 하기 보다는, 노화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으므로 부작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음을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후 가장 흔하게 생기는 부작용은 임플란트 주변에 다시 풍치가 생기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항상 강조하지만, 내가 왜 이를 빼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고 잘못된 양치질 습관이나 식습관 그리고 구강관리에 소홀했던 점 등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임플란트 치료 후에도 예전에 잘못된 습관을 바꾸지 못하거나 정기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임플란트 역시 풍치에 걸리고 빼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치아는 항상 앞니쪽으로 움직이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가지런했던 앞니가 점점 겹쳐서 보기 싫어지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임플란트 치료 후에 치아의 이런 성향 때문에 임플란트 주변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즉, 뼈속에 심어 놓은 임플란트는 그자리에서 머물러 있지만 임플란트 앞쪽의 치아는 항상 앞니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임플란트와 자기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게 되는 불편함이 생기는 것입니다. 교합(아래 위 치아가 물리는 관계)이 긴밀하고 안정적이라면 이러한 문제는 쉽게 생기지 않으며, 교합이 엉성하거나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에는 이러한 부작용이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아 사이에 음식이 심하게 끼게 되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잇몸이 잘 붓고 풍치가 매우 쉽게 진행되므로 정확히 진단을 받고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간혹 여러가지 이유로 필요한 갯수보다 적은 갯수의 임플란트를 심어서 사용하고 있는 환자를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치아의 씹는 힘이 임플란트에 집중되어 임플란트가 파절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수술 후 장기적으로 생길 수 있는 부작용(불편함)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에 가장 중요한 것은 튼튼한 잇몸뼈에 필요한 갯수만큼의 임플란트를 심고,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치아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잇몸뼈가 염증때문에 녹아내리는 것을 방치하거나, 필요한 갯수 이하의 임플란트를 심거나, 치아관리를 소홀히 하면 아무리 좋은 임플란트 치료라도 오래 쓰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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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료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 2편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54 : 임플란트 치료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 2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임플란트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중 가장 흔한 것들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임플란트의 성공률은 95-98%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이를 빼는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거나, 악조건 속에서 많은 뼈이식 수술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을 하였다면 성공률은 90-95%정도 입니다. 이를 바꿔서 이야기 하면 임플란트의 실패율은 최대 2-10%정도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실패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임플란트가 명확한 이유없이 잇몸뼈와 붙지 않는 현상입니다. 또한 임플란트가 뼈와 잘 붙더라도 주변에 염증이 지속해서 생기는 경우도 간혹 생깁니다. 다행인 것은 만약 이런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재수술을 하면 대부분 별 문제 없이 성공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임플란트 수술 후 생기는 대부분의 부작용은 큰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부작용은 좀 더 심각한 것들입니다. 연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말씀 드릴 것은 지금부터 말씀드릴 부작용은 매우 드문 경우라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8년동안 임플란트 수술을 해오면서 이런 종류의 부작용을 한번도 겪어보지 않았으며,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대부분의 치과의사들도 평생 한두번 겪을까 말까 하는 일이라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임플란트를 심을 때 윗쪽에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와 아랫쪽에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다릅니다. 윗니 쪽, 특히 어금니쪽에 임플란트를 할 때 생길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임플란트를 심을 때 임플란트가 잇몸뼈 위에 있는 상악동(A)이라는 공기주머니에 빠져버리는 경우입니다. 이런 일은 보통 남은 잇몸뼈가 매우 얇고 무른 경우에 생깁니다. 이런 부작용이 생긴다 하더라도 아주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치과의사나 환자 모두 당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 경험이 적은 치과의사라면 이런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환자입장에서는 번거로운 일이 생기지만, 생명이 위험하다거나 장애가 생긴다거나, 큰 휴유증을 남기거나 하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아랫쪽에 임플란트를 할 때 생길 수 있는 가장 큰 부작용은 임플란트를 심는 과정에 아래턱 뼈를 지나가는 신경(B)이 다치는 경우입니다. 이런 일은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 최대한 긴 임플란트를 심고자 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의 길이가 길고 직경이 클 수록 더 튼튼하고 오래 쓸 수 있기 때문에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다가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결과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마취가 안풀린듯한 느낌이 수일에서 수주간 지속될 수 있으며, 심각하게 신경이 다친 경우에는 이런 느낌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번 칼럼의 주제를 정할 때, 매우 고민이 되었습니다. 혹시 이 연재를 읽고 임플란트가 꼭 필요하신 분이 임플란트 치료를 주저하게 될까봐 입니다. 하지만 오늘 이런 연재를 쓰게된 이유는 위에 설명한 최악의 부작용들이 매우 드물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임을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위와 비슷한 부작용들이 사랑니를 뺄 때 더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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