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를 망치는 나쁜 습관, 치아를 보호하는 좋은 습관 - 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42편 : 치아를 망치는 나쁜 습관, 치아를 보호하는 좋은 습관 - 4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3주전부터 ‘치아를 망치는 나쁜 습관, 치아를 보호하는 좋은 습관’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내용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잘못된 네가지 양치질 습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오른손 잡이는 오른쪽 치아를 잘 못 닦습니다. 둘째, 치아의 바깥 면 보다는 안쪽 면을 잘 못 닦습니다. 셋째, 앞니 보다는 어금니를 잘 못 닦습니다. 넷째, 30대 이후로는 치아의 씹는 면 보다는 잇몸을 잘 닦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오른손잡이는 오른쪽 치아 닦는 것을 더 신경 써야 하며, 치아의 바깥 면 보다는 치아의 안쪽 면을 닦는데 더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하고, 앞니 보다는 어금니를 더 열심히 닦고, 30대 이후에는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분과 치아와 치아 사이를 잘 닦는 것이 치아 자체를 닦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오늘은 치아 건강을 위해서 조심해야 하는 음식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단 음식이 치아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지 않은 것은 달면서 끈적거리는 음식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캐러멜, 엿, Toffee 등이 있습니다. 이런 끈적이는 음식은 치아의 씹는 면 주름에 오래 남아 지속적으로 충치 세균의 증식과 활동을 유발합니다. 그렇다고 이런 음식을 전혀 먹지 않을 수는 없으므로, 이렇게 달면서 끈적이는 음식을 먹은 후에는 양치질을 훨씬 더 꼼꼼하게 해서 치아의 씹는 면 주름의 틈 사이에 음식이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에는 이 치아 씹는 면의 주름이 성인이나 노인보다 훨씬 더 깊어 충치가 쉽게 생기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하여야 합니다.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젊을 때는 돌도 씹어 먹는다’ 라는 말이 있죠? 치아의 껍질에 해당하는 에나멜층은 웬만한 돌 보다도 단단합니다. 심지어는 강철(Steel)보다도 단단하기 때문에 실제로 젊었을 때에는 돌을 씹어도 별 문제가 없거나 치아가 약간 떨어져 나가는 것이 전부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치아를 오래 쓰면서 이 단단한 에나멜층이 닳아 없어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치아의 강도가 매우 약해져서 치아가 쉽게 부서지고 심지어는 완전히 파절되어 이를 뽑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치아 마모가 심한 사람의 경우에는 20대부터 에나멜 층에 구멍이 나기 시작하며, 보통 사람들의 경우 최소 40대부터는 치아 마모로 인해 에나멜층에 구멍이 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얼음, 사탕, 육포 등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 드시는 분, 그리고 이 악물기 습관(Clenching)이 있거나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 있으신 분들은 씹는 근육의 힘이 세지기 때문에 치아가 쉽게 마모되고 망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Night Guard를 만들어서 잘 때, 그리고 근력 운동을 할 때, 어떠한 일에 집중을 할 때 등, 이를 꽉 물거나 갈 수 있는 환경이 될 때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아가 심하게 마모된 경우에는, 특히 균열까지 있는 경우라면, 치아 파절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에나멜층을 대신하여 치아를 보호해 줄 수 있는 크라운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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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망치는 나쁜 습관, 치아를 보호하는 좋은 습관 - 3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41편 : 치아를 망치는 나쁜 습관, 치아를 보호하는 좋은 습관 - 3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2주전부터 ‘치아를 망치는 나쁜 습관, 치아를 보호하는 좋은 습관’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내용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자기 전에 하는 양치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만약 입안에 음식물이 남아 있다면 밤새도록 세균이 증식하여 잇몸에 염증을 만들고 충치가 진행될 것입니다. 따라서 저녁 식사 또는 야식을 먹었다면 야식 후 자기 전에 하는 양치질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구석구석 정성껏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잘못된 네가지 양치질 습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오른손 잡이는 오른쪽을 잘 못 닦습니다. 인구의 약 90%가 오른손 잡이 인데, 오른손 잡이들은 양치질을 시작할 때 대부분 왼쪽 이를 닦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왼쪽 이를 닦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오른쪽 이를 닦는 데에는 훨씬 적은 시간만 들이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검진을 하다 보면 오른쪽이 양치질도 부족하며, 잇몸도 더 부어 있고, 충치도 더 많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오른쪽 이를 닦는데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둘째, 바깥쪽 보다는 안쪽을 더 못 닦습니다. 여기서 바깥쪽이란 치아의 입술쪽/볼쪽 면을 말합니다. 검진을 하다 보면 치아의 바깥면은 매우 깨끗하게 닦인 반면 안쪽 면에는 치석이 쌓여 있는 것을 매우 자주 목격합니다. 따라서 양치질을 할 때는 치아의 안쪽(입천장쪽, 혀쪽)면을 닦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셋째, 앞니 보다는 어금니를 잘 못 닦습니다. 양치질을 매우 잘하는 분들 조차도 마지막 1-2개의 치아에는 칫솔이 닿지 않아 충치가 심하게 생기거나 치태나 치석이 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어금니까지, 더 나아가서는 마지막 어금니의 뒷면까지 칫솔이 닿고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양치질을 해야겠습니다.
넷째, 양치질은 치아만 닦는 것이 아닙니다. 30대 이후부터는 새로운 충치는 잘 생기지 않는 반면 잇몸질환은 잘 생기기 때문에 양치질을 할 때 치아 뿐만 아니라.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부위와 치아와 치아 사이를 잘 닦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아무리 양치질을 잘 하더라도 치아와 잇몸 사이의 틈으로 치석과 치태가 자라들어가 잇몸질환과 풍치를 발생시키므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와 잇몸사이로 자라들어간 치석과 치태는 아무리 양치질을 열심히 해도 제거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겉으로 볼때는 양치질이 매우 잘 되고 건치인 것 같지만, 잇몸 속에서는 염증이 진행되서 풍치가 생기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오늘은 잘못된 양치질 습관 4가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오른손 잡이를 기준으로) 왼쪽 보다는 오른쪽, 바깥쪽 보다는 안쪽, 앞니 보다는 어금니, 치아보다는 치아와 잇몸사이를 잘 닦는것이 양치질을 잘 하는 비결입니다. 이번 연재를 포함한 최근 3개의 연재를 통해 잘못된 양치질 습관과 올바른 양치질을 위한 여러가지 팁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소개된 팁들을 숙지하여 노력하신다면 누구보다 올바르게 양치질을 하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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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망치는 나쁜 습관, 치아를 보호하는 좋은 습관 - 2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40편 : 치아를 망치는 나쁜 습관, 치아를 보호하는 좋은 습관 - 2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 부터는 ‘치아를 망치는 나쁜 습관, 치아를 보호하는 좋은 습관’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칼럼에서는 올바른 양치질 습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양치질을 할 때에는 시간에 쫓기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둘째, 양치질을 할 때에는 순서를 정해서 양치질을 건너뛰는 부위가 없어야합니다. 셋째, 양치질 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치실/치간칫솔/워터픽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분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요약한 내용만 보면 상당히 단순한 내용이지만 이 안에 매우 중요한 내용이 담겨있으므로 지난 연재를 놓치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은 올바른 양치질 습관에 관한 두번째 연재로, 양치질을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양치질을 하루 세 번 3분씩 하라고 교육을 하고 있고, 캐나다에서는 양치질을 하루 두 번 2분씩 하라고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단순한 내용은 70-80년대에 국민 ‘계몽’을 위해 소개된 내용으로 현대인의 적절한 구강관리를 위해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일단 정답부터 말씀 드리면 식사 또는 간식을 먹은 후 3분 이내에 양치질을 하는 것입니다. 단, 탄산음료나 쥬스 등 산도가 높은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에는 물로 입안을 충분히 헹구고 3분 이내에 양치질을 하던지, 아니면 30분 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정도는 알고 계셨다구요? 오늘 제가 꼭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이것이 아니라 이 다음에 말씀 드릴 내용입니다.
먼저 꼭 고쳐야 할 습관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쨰는 저녁식사 후에 양치질을 하고, 간식(야식)을 먹고나서 양치질을 하지 않고 잠자리에 드는 습관입니다. 이는 매우 좋지 않은 습관으로 꼭 고치셔야 합니다. 입안과 치아 사이에 음식이 남아있는 상태로 잠자리에 들 경우 밤새도록 입안의 세균들이 잔치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피곤한 날(또는 술 한잔 한 날) 양치를 못하거나 대충만 하고 잠자리에 들면 잇몸이 붓고 치아가 아픈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같은 맥락으로 두번째로 고쳐야 할 습관은 일어나자마자 양치질을 한 후 아침식사 후에는 양치질을 하지 않거나 간단하게만 닦거나 헹구고 끝내는 습관입니다. 이럴 경우 입안의 세균들이 저녁식사 후 양치질을 할 때까지 약 12시간 동안 증식하고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오늘은 꼭 고쳐야할 잘못된 양치질 습관 두 가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위의 경우에 해당된다면 양치질을 빼먹지 않고 열심히 하더라도 양치질의 효과가 매우 떨어지게 된다는 점을 잘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올바른 양치질 법 한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아침에는 시간에 쫓기고, 점심 때는 사회생활 때문에 양치질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 하는 마지막 양치질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기 전 마지막 양치질은 시간에 쫓기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 최대한 꼼꼼하게 해야합니다. 자는 동안에는 입안의 자정작용이 최소로 일어나기 때문에 음식물(세균의 영양분)이 입안에 남아 있을 경우에는 세균의 증식과 활동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따라서 자는 동안 충치와 풍치가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 오늘은 꼭 고쳐야할 두가지 잘못된 양치질 습관과, 중요한 양치질 팁 한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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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망치는 나쁜 습관, 치아를 보호하는 좋은 습관 - 1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9편 : 치아를 망치는 나쁜 습관, 치아를 보호하는 좋은 습관 - 1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임플란트를 이를 빼는 날 바로 할 수 있나요?’라는 주제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몇주간 치아를 망치는 나쁜 습관과 치아를 보호하는 좋은 습관들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연재로 치아건강/잇몸건강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양치질 습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양치질 습관 중 가장 많은 분들에게 해당되는 나쁜 습관은, 양치질을 하기 싫은 숙제를 억지로 하는 것처럼 아무 생각없이 또는 딴 생각을 하면서 후다닥 해치워 버리는 것입니다. 치과의사는 한 번 양치질에 3분을 투자하라고 교육을 하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양치질을 할 때 시간에 쫒겨서 1분 이상의 시간을 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그 1분 동안도 양치질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딴 생각을 하면서 양치질을 하곤 합니다. 이렇게 양치질을 하면 하루 3-4번을 양치질을 해도 양치질이 제대로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양치질을 하면 좋을까요?
첫번째, 시간에 쫓기지 말고 여유있게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한번에 3분으로 늘리기 어렵다면, 한번 양치질 할 때 1분만 더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으면 합니다.
두번째는 양치질을 할 때 순서를 정해야 합니다. 여기 닦다 저기 닦다 순서가 없으면, 항상 잘 닦이는 곳이 있는 반면에, 항상 놓치는 곳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제가 치과에 방문하시는 가급적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이 양치질의 사각지대 입니다. 양치질을 정말 열심히 잘 한다고 자부하시는 분들 조차도 칫솔이 지나가지도 않은 사각지대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양치질을 할 때 아래/위, 오른쪽/왼쪽, 어금니쪽/앞니쪽, 치아의 바깥쪽(볼쪽)/안쪽(혀쪽,입천장쪽)등을 구분하여 순서를 정해서 계획적으로 시간을 잘 분배해 가며 해야 하겠습니다.
세번째는 양치질 만으로는 치아와 잇몸의 모든 부분을 닦을 수 없기 때문에 치실/치간칫솔/워터픽 등을 추가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치실/치간칫솔/워터픽 중 어떤 것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치과칼럼 115회에서 자세히 설명 드렸습니다.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잇몸이 비교적 건강하다면 치실 사용만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잇몸이 망가지기 시작해서 치아 사이의 잇몸이 없어져 공간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 공간이 너무 커서 음식이 덩어리째 낀다면 워터픽도 함께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취약한 곳을 더 열심히 닦아야 합니다. 이부분은 사람마다 취약한 곳이 다르지만 대부분에 해당되는 경우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소아 청소년의 경우에는 양치질을 마지막 어금니 까지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칫솔이 가장 마지막 치아까지 닿고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0-40대 이후의 중년,노년 층에서는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를 잘 닦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어금니 안쪽면(혀쪽면, 입천장면)의 치아와 잇몸과 만나는 경계부위, 어금니 안쪽면에서 치아와 치아 사이 부분은 최소 90%이상의 사람들이 적절히 닦지 못하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면 오늘 설명드린 부분을 하나씩 천천히 실천해 보시길 바라며 이번 연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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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5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4편 :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5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한달동안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부분은 필요한 치료를 받고 난 후 관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치료가 끝나고 사후관리에 대해 소홀해지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지금까지 들인 시간과 노력 그리고 금전적인 부담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수 있으며, 만약 시간이 흘러 치료한 부분에 같은 문제가 생긴다면 문제 해결은 더더욱 어려워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동안 내가 이가 나빠진 원인을 파악하고 시정하는 일입니다. 필요한 치과 치료를 미룬 경우, 양치질 방법이 잘못된 경우, 스케일링 등 잇몸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지 않은 경우가 이가 나빠지는 가장 흔한 원인들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필요한 치료가 있으면 미루면 안되고,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반드시 익히고 노력해야 하며, 스케일링/딥클리닝 등 필요한 잇몸치료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올바른 사후 관리 법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사후 관리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올바른 양치질 법을 익혀서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 임플란트, 브릿지, 크라운 등을 한 경우 양치질 등의 치아 관리법은 일반적인 치아 관리법과 다르기 때문에 이 점을 이해하고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양치질 만으로는 적절히 관리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등 상황에 맞는 추가적인 관리 기구들의 사용법도 익혀야 겠습니다. 또한 본인은 열심히 치아 관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계속 닦이지 않은 곳(칫솔질의 사각지대)이 생기기 마련이므로, 매 치과 방문 때 마다 양치질의 사각지대를 찾아내어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겠습니다. 따라서 치과를 방문할 때 마다 수동적으로 클리닝을 받기 보다는, 내가 지금 양치질을 잘 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고쳐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내가 칫솔질도 매우 열심히 하고, 치실/치간칫솔/워터픽 등의 추가적인 구강 위생용품도 잘 사용하고 있더라도 잇몸 속으로 들어간 치태, 치석등은 스스로 제거할 수가 없기 때문에 스케일링, 딥클리닝 등의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지난 5회에 걸쳐서 연재한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아 건강이 필수적입니다. 최소 40대 부터는 치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본인의 치아가 많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일단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 자체가 가장 중요합니다.
치아가 좋지 않은 상황일 수록 다양한 치료옵션이 존재하게 되므로, 치과의사와 상의하여 본인의 상황과 가장 잘 맞는 옵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치과의사가 여러가지 옵션을 제시할 경우, 상황이 허락하는 한, 급한 문제만 겨우 해결할 수 있는 근시안적인 치료옵션 보다는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있는 종합적인 치료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의사와 환자의 관계도 기본적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므로 서로간의 궁합이 중요합니다. 치과의사와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나와 잘 맞는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치료 도중 생길 수 있는 서로 간의 오해는 환자 뿐만 아니라 치과의사에게도 큰 스트레스가 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치료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궁금한 부분 또는 내가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사전에 적극적으로 질문을 함으로써 추후에 생길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료 자체만큼 중요한 것이 사후관리입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올바른 치아 관리법을 익히고 정기적으로 검진과 클리닝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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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3편 :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4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3주 전부터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까지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치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치과 방문을 미루시면 안됩니다. 치과 질환은 미룰수록 시간/비용/부작용이 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복잡한 치과질환을 갖고 있을수록 다양한 치료 옵션이 있습니다. 아무리 유사한 상황이더라도 환자의 상황과 의사의 진료철학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치과의사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최상의 치료 옵션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부분은 치과의사와의 궁합 문제입니다. 치료 자체만 본다면 무조건 실력이 좋은 치과의사가 최고인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어떤 치과의사가 실력이 좋은지, 어떤 치과의사가 어떤 분야에 실력이 좋은지 정확히 알 길이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상대방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그 사람과 대화를 해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치과의사와 대화를 통해서 치과의사가 내 문제에 대해서 경청하고 정확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는지, 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의를 갖고 대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치과의사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신뢰를 쌓아갈 수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나에게 잘 맞는 치과의사인지를 알 수 있겠습니다.
한편 치과의사와의 대화 중에는 환자도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에 참여해야 합니다. 즉, 치과의사의 설명 중에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질문을 하여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며, 여러가지 사정상 내가 감당하기 힘든 치료라는 생각이 든다면 차선책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야 합니다.
치료를 진행하다보면 변수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변수들 때문에 치과의사와 환자 사이에 오해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치과의사도 치과의사 입장에서 치료 전에 생길 수 있는 변수들에 대해서 설명은 하지만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설명할 수도 없을 뿐더러, 간혹 예상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환자 측에서도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본인이 걱정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간혹 어떤 환자들은 그래도 치과의사가 전문가이니 가능한 모든 변수를 예상하고 설명을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이럴 때 이렇게 답을 해 드립니다. 치과의사는 환자가 용기를 내서 필요한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자면, 여행사가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여행자들의 여행을 편하고 즐겁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일 겁니다. 근데 가능한 모든 변수를 설명한다고 ‘비행기가 취소될 수 있고 추락할 수도 있으며, 여행하는 도시에서 테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라는 것까지 설명을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 즉 ‘비행기가 연착될 수 있으니 일정을 약간 여유롭게 잡으시고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주의하세요’ 정도는 조언을 할 수 있겠습니다.
치과의사와 환자와의 관계도 기본적으로는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입니다.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좋은 치료가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입장에서도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 또는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치과의사와의 진솔하고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신뢰를 쌓고 불필요한 오해를 예방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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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3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2편 :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3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2주 전부터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까지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치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치과 방문을 미루시면 안됩니다. 치과 질환은 미룰수록 시간/비용/부작용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 처럼, 일단 치과에 방문하여 내 상태에 대한 진단을 받아야 내 치아의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더 이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치과 치료는 마취 후에는 거의 통증이 없으므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미뤄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치료 옵션에 대한 것입니다. 치과의사로부터 여러가지 치료 옵션을 받았을 때, 어떤 옵션을 선택해야 하는지 조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치과 질환에 대해서는 2개 이상의 치료 옵션이 존재합니다. 복잡한 케이스의 경우에는 5-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치료 옵션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아무리 동일한 상태의 충치가 있더라도, 환자의 연령, 다른 치아의 상태, 양치질 실력, 협조도, 식습관, 사회적/경제적 상태, 또는 환자나 치과의사의 취향에 따라 치료방향이 전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동일한 증상에 대해서도 다양한 변수에 따라 여러가지 다른 치료계획이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에게 맞는 치료계획을 찾기 위해서는 치과의사가 검사하고 진단하는 것 이외에도 환자와 치과의사 간의 대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즉, 치과의사가 제시하는 여러가지 치료 옵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본인의 상황과 희망에 대해서 치과의사와 진솔하게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고 간단하게 치료하는 옵션일수록, 같은 문제가 반복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치아를 씌워야 할 정도로 큰 충치가 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간단한 Filling으로 때워서 쓴다면, Filling이 1-2년도 못가고 깨져 나가거나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상황에 맞게 치아를 씌웠다면 일반적으로 10년 정도는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상황이 허락하는 한 현재의 상태에 맞거나 한단계 높은 단계의 치료를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이 2000sqf인데 1200sqf용 에어컨을 구입하면 전기료는 계속 들면서 별로 시원하지 않아 보람이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2800sqf용 에어컨을 구입했다면 잠깐만 틀어도 집안이 금방 시원해 져서 에어컨을 산 보람이 느껴질 것입니다. 2000sqf 넓이에 집에 사는데 어떤 가게에서는 2800sqf 짜리 에어컨을 추천하고 어떤 가게에서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1200sqf 짜리 에어컨을 추천한다면 누가 옳은 것인지는 명백합니다.
제가 위에서 조금 우스꽝스러운 예를 든 이유가 있습니다. 위의 에어컨의 예처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상식선으로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올바른 선택을 하기가 비교적 쉽지만, 상당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올바른 선택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전문 분야일 수록 내가 알고있는 상식 또는 주변 사람들로 부터 들은 것이 전문가의 의견보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만약 전문가의 의견에 의문점이 있다면 추가 설명을 요청하고 진솔하게 대화하여 본인에게 맞는 최상의 치료 옵션을 찾는 것이 최선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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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2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1편 :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2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부터는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연재부터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한 치아, 잘 씹을 수 있는 치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치의학의 발전으로 노인들도 식사를 잘 하게 되면서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즉, 노년기의 삶의 질에 있어서 건강한 치아가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예전에는 60대만 넘으면 노인이라 생각하고 틀니를 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생각했었지만, 요즘은 80대의 노인들도 틀니 하기를 원치 않으며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만약 이 칼럼을 읽고 계신 본인 또는 가족이 치아가 좋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치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상의하는 것입니다. 내 치아의 상태가 어떤지, 문제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상황에서 대책을 세우거나 해결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가장 어려운 과정인 치과방문을 하게 되면, 치과의사는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대한 진단을 합니다. 진단 결과가 나오면 치과의사는 환자와 진단결과 및 치료옵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계획을 잡게 됩니다. 여러가지 치료옵션과 복잡한 치료과정이 치과의사에게는 익숙한 일이지만 환자에게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반드시 생기기 때문에, 확실하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질문을 해서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편, 치과의사도 환자도 모두 각자의 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치과의사 입장에서 보면, 어떤 환자는 많은 설명과 여러가지 치료옵션을 주기보다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해 주길 바라며, 어떤 환자는 가급적 많은 설명과 많은 옵션을 받은 후 본인이 선택하기를 원합니다. 물론 치과의사도 환자가 어떤 스타일을 편하게 생각하는지 고려해야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도 본인이 원하는 바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즉, 설명 중에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한번 설명해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고, 치과의사가 제시한 치료 방법이 잘 와닿지 않으면 다른 옵션이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물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치과치료를 망설이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아마 치과치료가 무서워서 일 것입니다. ‘누가 임플란트를 했는데 엄청 고생했다더라’, ‘누가 어떤 치료를 받았는데 엄청 아팠다더라.’ ‘이를 빼는 것은 무조건 좋지 않으니 최대한 이를 빼지 말아라.’ 등의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고 더 흔들리게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보통 좋지 않은 소문은 크게 과장되기 마련입니다. 자신있게 말씀 드리지만, 대부분의 치과치료는 약간 따끔한 마취 후에는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아주 큰 수술을 제외 하고는 시술 후의 통증도 생각했던 것보다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치과 치료를 미루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크게 세가지 입니다. 첫째, 절대 치과 방문을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치과 치료는 미루면 미룰수록 시간과 비용과 고생이 배가 됩니다. 둘째, 치료옵션과 치료과정에 대해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질문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셋째, 치과치료 생각보다 할 만 합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용기를 내어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해고, 식사도 더욱 즐겁게 하시고 100세까지 건강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진단과 치료계획이 정해지면, 내 이가 왜 이렇게 나빠졌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앞으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치과의사에게 치료 이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이 있는지도 꼭 질문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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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1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0편 :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1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뼈이식을 할 때, 어떤 뼈를 사용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연재부터는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해, 치아와 잇몸을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즈음은 100세 시대라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납니다. 이제는 60대는 아무도 노인으로 보지 않으며, 70대에도 다양한 취미를 즐기며 활기차게 사시는 분들도 참 많이 봅니다. 이제는 80대는 되야 노인 축에 끼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몸은 건강한데, 치아가 안좋은 분들을 보면 이제는 100세 시대를 위해 최소 40대 부터는 치아 관리를 철저히 받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과거의 치과 치료는 60대 70대 까지의 치아 건강이 주 목표였고 그 이후에는 환자들 스스로도 틀니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면, 현재는 70대 80대에도 틀니를 하시려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90대의 환자도 틀니대신 임플란트를 하러 치과에 오셔서 치과의사인 저도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임플란트, 틀니, 크라운, 브릿지 치료 등을 전문으로 하는 보철과 전문의로서 20여년 가까이 진료를 해오면서 40대에서 80대까지의 환자를 주로 봐 왔는데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운 경우는 2가지였습니다. (참고로 캐나다에서는 일반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여 일반의의 자격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너무 젊은 나이에 이가 다 망가진 경우입니다. 30-40대에 본격적으로 이가 망가져서 다수의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를 하거나 틀니를 해야 하는 경우는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두번째는 몸도 비교적 건강하고 경제적인 여유도 있지만 잇몸뼈가 너무 없어서 임플란트 치료가 곤란한 경우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임플란트가 절대 불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잇몸뼈가 많이 부족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잇몸뼈가 부족한 상태에서 튼튼하게 시술되지 못한 경우에는 일단 임플란트 치료를 받더라도 오래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은 어쩌다가 극단적인 상황까지 오게 됬을까요? 그 이유는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는 치아가 안좋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있지만 치과치료에 대한 두려움, 또는 금전적인/시간적인 이유로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두번째는 위와 같은 이유로 문제가 있을 때 마다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가급적 최소한의 치료만 받아온 경우입니다. 세번째는 본인 스스로 특별히 크게 불편한 것이 없기 때문에 약간의 불편함에 익숙해 졌거나 본인 스스로 심각함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충치나 풍치가 오랜 기간을 통해 서서히 나빠진 경우가 이 분류에 속합니다. 네번째는 나빠서 치료를 받았음에도 그 이후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독자가 본인 또는 가족의 이가 많이 좋지 않다면 대부분 위 네가지 이유중 한가지에 해당될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선, 치과에 가서 종합적인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내 치아에 대해서 터놓고 진지하게 대화할 치과의사를 찾으셔야 합니다.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 옵션이 나오면 가급적 근시안적 또는 최소한의 치료보다는 넉넉한 치료 옵션을 선택하길 권합니다. 또한 치료 옵션에 대해 내 치아 상황을 잘 모르는 비 전문가인 주변 사람의 말 보다는 치과의사의 말을 들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아무리 잘 된 치료도 적절한 사후관리 없이는 무용지물입니다.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받고 스스로도 많은 노력이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은 치아가 많이 안좋으신 분들을 위한 첫번째 연재로써 서론의 의미로 말씀 드렸습니다. 앞으로의 연재에서는 위에 제시한 해결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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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7) – 요즘 이가 갑자기 안좋아졌어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09편 :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7) – 요즘 이가 갑자기 안좋아졌어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의여섯번째 글로 유전적으로 치아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요즘들어 이가 갑자기 안좋아졌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과에 검진을 오시는 환자분들 중에 “요즘에 이가 갑자기 안좋아졌어요” 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환자 본인이 생각하는 이유로는 “사업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있어서”, “딱딱한 음식을 잘못먹은 이후로”, “건강이 나빠진 이후로”, “가족 일로 스트레스를 받은 후”, “출산 육아 후에” 등 여러가지 추측되는 원인을 말씀하시곤 합니다.
위에 언급된 이유들이 치아가 갑자기 나빠진 원인이 맞습니다. 누구든 스트레스를 받거나 건강이 나빠지면 치아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단,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위에서 예로 든 여러가지 이유들이 치아에 불편감과 통증을 유발한 직접적 이유가 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치아 또는 잇몸이 나빠진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을 말하는 것 일까요? 이것은 대부분 치아 또는 잇몸 관리가 오랫동안 잘 되지 않아 나도 모르게 점점 상태가 조금씩 나빠 진 것을 말합니다. 암도 1기, 2기 때에는 환자가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적어도 암 3기는 되어야 환자가 스스로 이상하다고 느끼는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때에도 마찬가지로 위에서 든 예처럼, 육체적 스트레스든, 정신적 스트레스든 무언가 이상 증상을 느끼게 된 큰 계기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 증상을 느낀 후 검진을 해보면 암 3기다, 4기다라고 갑작스러운 진단을 받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럼 이런 경우에 암이 1, 2기를 건너뛰고 갑자기 3, 4기가 되었을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고 단지 1, 2기일 때 발견하지 못한 것일 뿐입니다. 바꿔 말하면 3, 4기가 되지 전까지 검사를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점, 혹은 알면서 관리를 잘못해온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정리해서 말씀 드리자면, 사업이 바빠서 또는 개인적으로 바쁘고 힘들어서 치과 검진과 관리 또는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 때문에 치아(또는 잇몸)가 점점 나뻐진 것이지 어떤 특정한 사건을 계기로 갑자기 나빠지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식사중에 갑자기 큰 돌을 씹어서 치아가 부셔졌거나 교통 사고등을 당해서 갑자기 나빠지는 일도 있습니다.
잇몸 질환의 경우, 암과 마찬가지로 잇몸 질환 1, 2기 일 때는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피곤할 때 잇몸이 살짝 부은 것 같은 느낌, 씹을 때 살짝 불편한 느낌, 양치질 할 때 가끔 피가 나는 느낌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잇몸 질환 3기에 들어서면 정신적으로 또는 육체적으로 힘들거나 몸이 아플 때 주로 이상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음식을 씹을 때 아프다던지, 잇몸이 욱신욱신 아프다든지,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든지, 찬물에 심하게 시린 증상 등입니다.
충치도 마찬가지로 1, 2기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3기가 넘어가면 단 음식에 치아가 아프다든지, 찬물에 민감해 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더 심해져 3기 말이나 4기에 들어서면 아무런 자극이 없이 가만히 있어도 욱신욱신하거나 애린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치아가 갑자기 나빠졌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다른 모든 질병과 마찬가지로 치과 질환들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해결 하는 것이 앞으로 큰 일을 예방한다는 당연한 이야기를 다시 한번 강조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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