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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임플란트가 좋은 임플란트 인가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2월 21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17편 : 어떤 임플란트가 좋은 임플란트 인가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딥 스케일링은 어떤 치료이며 언제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부터는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주제로 어떤 임플란트가 좋은 임플란트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환자가 자신에게 시술된 임플란트의 종류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을까요?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치과의사들 사이에 논란이 있습니다. 환자가 굳이 알 필요가 없다는 측에서는 우리가 인공관절 수술을 받거나 인공판막 또는 스텐트 등을 시술 받을 때 환자가 인공관절/인공판막/스텐트의 제조회사에 대해 물어보지도 않으며, 굳이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시술하는 의사가 본인에게 가장 익숙한 제조사의 제품을 쓰기 때문에 환자가 물어볼 필요도, 환자에게 설명할 필요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환자도 알 필요가 있다는 측에서는 환자가 본인에게 시술된 임플란트의 제조사와 품질에 대해서 알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환자가 이주를 하는 경우에 대비해 환자에게 정보를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의 입장입니다. 보통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 치과에서는 한가지의 임플란트 시스템만을 구비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2-3가지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지 않는 임플란트로 시술을 받았을 경우, 추후 타 지역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 호환되는 임플란트 시스템을 사용하는 치과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임플란트 시술 도입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20년 가까이 임플란트를 시술해 왔습니다. 한국에서 전문의 과정을 밟으면서, 각종 임플란트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그리고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치과군의관과 임플란트 심의위원으로 근무하면서 대표적인 임플란트 시스템은 거의 다 사용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 속에서 임플란트에 관한 여러가지 기술의 발전과정을 목격해 왔으며, 임플란트의 선택과 시술에 대한 노하우와 통찰력이 생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칼럼에서 각 임플란트 회사의 이름을 거론하거나 장단점을 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현재 캐나다에서 시술되는 대부분의 임플란트는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이라는 것입니다. 단, 아무리 좋은 임플란트라도 비싼 가격 때문에 많은 치과에서 시술하지 않는 제품이라면 다시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면 아주 고가의 훌륭한 자동차라도 A/S망이 갖춰져 있지 않다면 아무리 구입할 능력이 있다고 해도  고민해봐야 할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의 선택에 대해 저의 생각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임플란트의 브랜드 보다는 술자의 경험과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둘째, 캐나다에서 시술되는 대부분의 임플란트는 믿을만 합니다. 셋째, 임플란트가 얼마나 많은 치과에서 사용되는가(범용성)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캐나다 거주 한인의 경우에는 한국에 다시 돌아갈 가능성도 있으므로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임플란트인지도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하러 오신 환자들에게 임플란트 선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때, 자동차로 예를 들어 설명하곤 합니다. 어떤 자동차가 좋은 자동차인가를 논하기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것이 운전자의 운전 능력입니다. 즉, 바꿔말하면 치과의사의 경험과 능력 그리고 임플란트 시술 후 환자의 치아 관리 능력이 어떤 임플란트를 사용하느냐 보다 훨씬 더 중요한 요소이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통있는 고가의 임플란트가 물론 더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최고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좋은 품질을 갖고 있다면 한인들에게는 캐나다와 한국 모두에서 널리 사용되는 임플란트가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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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클리닝은 어떤 치료이며, 언제 그리고 왜 받아야 하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2월 14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16편 : 딥클리닝은 어떤 치료이며, 언제 그리고 왜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등을 각각 언제 어떤 상황에서 써야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딥 스케일링(Deep scaling, 또는 딥 클리닝 Deep cleaning)은 어떤 치료이며 언제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진료를 하다보면 매우 안타까운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잇몸이 안좋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양치질도 아주 열심히 하시고, 6개월마다 스케일링 받는 것을 오랫동안 거르지 않았는데 잇몸이 안좋고 풍치가 계속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입니다. 환자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풍치가 많이 진행되어 이를 빼야 한다는 말을 듣고 매우 실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케일링이 어떤 치료이고 언제 받아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잇몸이 아주 건강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보통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과 함께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며, 잇몸이 안좋으신 분들은 3-4개월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선 일반적인 스케일링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에는 보통 잇몸 속으로 약 1-3mm 정도 깊이의 틈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인 양치질로는 잇몸속 약 1mm정도 까지는 간접적으로 닦을 수 있으나 더 깊은 곳은 양치질만으로 세균막을 제거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1-3mm 깊이에 쌓인 세균막과 치석을 제거하기 위해 보통 6개월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는 것입니다.   만약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지 않아 잇몸 속에 세균막과 치석이 쌓인다면 그 세균막과 치석으로 인해 잇몸 속에 염증이 생기면서 치아 뿌리 표면을 따라 치석이 더 깊은 곳으로 자라 들어가게 됩니다. 문제는 치석이 잇몸 속으로 자라 들어가면서 잇몸뼈를 녹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1-3mm 깊이의 정상적인 틈은 더 깊어지며, 그 틈 속으로 더 많은 양의 세균과 치석이 쌓이게 됩니다. 3mm넘는 잇몸 속 깊은 틈 안의 세균과 치석은 양치질과 스케일링 만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며, 이러한 상황은 계속 악순환되어 결국은 치석이 치아뿌리 표면을 타고 계속 자라 들어가 잇몸뼈를 모두 녹이게 되고 치아가 흔들리게 되어 결국은 치아를 빼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풍치의 진행과정입니다.   이러한 진행과정을 막는 것이 바로 딥스케일링입니다. 일반적인 스케일링으로는 1-3mm 깊이 이상에 있는 치석을 제거할 수가 없기 때문에, 잇몸 마취 후에 3mm이상의 깊이로 들어가 잇몸속 깊은 곳에서 염증을 일으켜서 잇몸뼈를 녹이고 있는 세균과 치석을 제거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양치질도 열심히 하고 스케일링도 거르지 않고 계속 받아왔는데 풍치가 계속 빠르게 진행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눈치채셨다시피 딥스케일링을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잇몸속 깊은 틈의 바닥에서 계속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세균과 치석을 제거하지 않고 틈의 입구에 있는 세균과 치석만 제거해 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정기 스케일링시에 치과의사의 검진을 받아야 하며, 적어도 2년에 한번은 전체적으로 X-ray를 찍어봐야 합니다. 또한 단순히 정기적으로 스케일링만 받는 것이 아니라 치과의사에게 본인의 잇몸 상태는 어떤지, 어떻게 하면 좋은지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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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2월 14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15편 :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3주에 걸쳐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하는 치아마모와 치아균열이라는 주제로 그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등에 대해서 어떤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관한 질문을 종종 듣습니다. 간혹 워터픽을 사용하는 것이 잇몸에 좋다는 말을 듣고 워터픽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구입하신 경우도 있고, 반대로 치간칫솔이나 워터픽이 꼭 필요한 상황인데도 치실만 사용하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제품을 쓰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최우선으로 설명드리는 것은, 올바른 칫솔질이 다른 어떤 방법보다 월등하게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입니다. 아무리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을 열심히 사용하더라도 양치질이 올바르게, 그리고 철저하게 되지 않으면 큰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아래의 설명에서 잇몸이 건강하고 건강하지 않다는 기준은 환자의 개인적인 판단이 아니라 치과의사의 판단이어야 합니다. 잇몸이 매우 안좋은 경우에도 대부분의 환자가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는 많이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치실은 잇몸이 건강한 분과 비교적 가벼운 잇몸 염증이 있는 분에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보통 30대 이하에서는 잇몸이 특별히 나쁘지 않다면 칫솔과 치실만 잘 사용해도 무방한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비교적 심한 잇몸질환 때문에 잇몸이 치아 사이를 다 채우지 못해서 치아 사이에 빈 공간이 있는 부위가 있다면, 그 부위에 대해서는 치간 칫솔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이 빈 공간의 사이즈에 따라 치간칫솔의 사이즈를 선택해야 합니다. 치간칫솔은 보통 40대 이후에 추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치아 사이에 잇몸이 퇴축되어 잇몸이 채워지지 않은 부위가 있다면, 그 사이즈에 맞는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나 해당부위에 음식물이 끼어 머물러 있는 곳이 잇다면 반드시 치간칫솔로 빼내야 합니다. 이런 곳은 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과에서 정기검진 시 확인 하고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보통 치과를 방문할 때는 평소보다 열심히 칫솔질을 하고 오게 되는데, 이 때에도 음식물이 껴있는 자리가 있다면, 그 자리에는 항상 음식이 껴있다고 판단해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치간칫솔을 사용할 때에는 치아의 바깥면(볼쪽)으로 부터 치간칫솔을 넣는 것 뿐만 아니라, 치아의 안쪽(혀쪽, 입천장쪽)으로 부터도 치간칫솔을 넣어 사용해야 합니다.   워터픽은 심한 잇몸질환으로 잇몸이 심하게 퇴축된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통은 심한 잇몸질환을 갖고 있는 50대 이후에 추천됩니다. 특히 잇몸이 퇴축되어 생긴 치아 사이의 빈 공간이 없거나, 있어도 아주 작은 빈공간만 있다면, 워터픽은 별다른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워터픽은 치아 사이에 머물러 있을 수 있는 비교적 큰 덩어리의 음식 찌꺼기를 제거 하기 위함이지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닦는 목적이 아니므로, 반드시 워터픽 사용 후에 치간칫솔도 함께 사용하셔야 합니다. 치아를 닦는 것을 세차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세차를 할 때 물만 뿌려서는 표면을 깨끗히 닦을 수가 없습니다(워터픽). 특히 자동차 휠 사이 같은 구석구석은 손수 천이나 솔로 닦지 않으면 청소할 수가 없습니다(치간칫솔). 그래도 기본적으로 세차는 차체 표면을 세재를 묻혀서 천으로 닦아야 합니다(치약과 칫솔). 자동세차 기계로는 자동차 구석구석을 닦을 수 없습니다(전동칫솔). 조금더 이해가 가시나요? 요약하면, 칫솔질은 어느 경우에나 필수이며, 치실/치간칫솔/워터픽에 경우는 본인의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효과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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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3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31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14편 :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3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2주에 걸쳐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와 치아균열이라는 주제로 그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치아마모와 치아균열의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제목처럼 치아균열과 마모는 특히 치아가 건강하고 별 문제가 없었던 분들에게 더 흔하게 일어납니다. 특히 잇몸상태가 좋고 잇몸뼈도 튼튼한 분이라면, 평소 치아에 아무리 강한 힘이 가해지더라도 잇몸뼈가 그 충격을 견뎌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환자 입장에서는 마모와 균열이 진행되더라도 그 정도가 매우 심해지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치아의 마모와 균열에 대해서 설명할 때 머리에 쓰는 헬멧에 비유해서 설명 드리곤 합니다. 인체에서 가장 딱딱하고 튼튼한 조직인 에나멜층(치아를 하얗게 보이게 하는 치아의 가장 바깥층)은 치아의 헬멧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에나멜층의 안쪽에는 노란색을 띄는 덴틴층이 있는데 이는 두피와 머리뼈(두개골)라고 설명을 드립니다. 치아 내부에 있는 신경은 편의상 두뇌조직에 비유하겠습니다.   치아의 마모가 진행될 때 가장 먼저 자각증상을 느끼는 경우는 바로 치아의 헬멧부분인 에나멜 층이 다 닳아서 덴틴층(두피층)이 노출된 경우입니다. 이 때는 치아가 찬음식이나 단음식에 민감해 지기도 하며, 입자가 작고 딱딱한 가루 형태의 음식을 씹을 때 시큰한 민감증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마모가 천천히 진행된 경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의 치료는 상황에 따라 간단한 Filling으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Filling을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지속적인 마모로 덴틴층의 노출 범위가 커지기 때문에 추후 다시 Filling이 필요한 경우가 생깁니다.   마모가 심하게 진행되면 에나멜층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즉, 헬멧의 정수리 부분에 작은 구멍이 났다면 Filling으로 그 구멍을 막아 당분간 쓸 수 있지만, 그 구멍이 매우 커져 정수리 부분이 다 드러나게 되었다면 헬멧에 균열이 생겨 깨져버리거나 머리를 다치는 일이 생기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정수리에 난 큰 구멍을 Filling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 때에는 균열이 가고 파절 위험이 있으며, 보호막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기존의 헬멧을 제거하고 새 헬멧으로 교체하기를 권해 드립니다. 여기서 새로운 헬멧이란 자기 치아를 크라운으로 씌우는 크라운치료를 말합니다.   간혹 치아를 크라운으로 씌우기 위해 치아를 어느정도 삭제해야 한다는 설명을 드리면, 상당히 부담을 갖는 환자분들을 보게 되는데, 정수리 부위가 다 닳아 없어진 헬멧의 나머지 부분을 제거해야 새로운 헬멧을 만들어 씌울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신다면, 그 부담감이 적어지고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치아에 균열이 생겨서 파절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환자에게 이 사실을 고지하고 씌우길 권해드리지만, 사실 환자 입장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난 연재에서 말씀 드렸지만, 균열이 더 진행되어 신경까지 간 경우에는 신경치료까지 필요하게 되며, 더 심해져서 뿌리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해당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담당 치과의사가 균열간 치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구강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면서 치료를 권한다면, 균열이 심해져서 더 큰 일이 되기 전에 경고를 드리는 것이므로, 담당 치과의사의 의견을 따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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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2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24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13편 :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2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와 치아균열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지난연재에 이어 치아마모와 치아균열의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가 건강한 많은 분들이 중노년기에 들어서 치아의 마모와 균열로 고생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치아 때문에 특별히 고생도 안해봤고, 치과에서도 치아도 잇몸도 튼튼하다고 들어왔던터라 치아마모와 균열로 인해 증상이 생기면 당황하기가 쉽습니다. 치아의 마모는 평생을 걸쳐서 서서히 진행되며, 마모가 심할 수록 균열이 생기기 쉽습니다. 치아 마모는 씹는 힘이 강하거나, 이를 꽉무는 습관이나 이갈이 습관이 있는 분에게 빠르게 진행됩니다. 또한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경우에도 마모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치아 마모가 진행되더라도 인체에서 가장 딱딱한 조직인 치아의 가장 바깥층(에나멜층)이 모두 닳아 없어지기 전에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즉, 치아의 헬멧 역할을 하는 에나멜 층이 닳고 닳아 구멍이 나야 정수리가 시려지듯이, 마모로 인해 치아 내부의 상아질층(덴틴층)이 노출되어야 비로소 마모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덴틴층에는 치아의 신경가지들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차거나 단 음식을 씹을 때 치아의 표면에 시큰한 증상이 나타나며, 매우 곱고 딱딱한 입자형의 음식을 씹을 때도 시큰시큰한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마모가 심해져서 치아 씹는면의 에나멜 층이 모두 닳아 없어지게 되면 치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운이 좋다면 남아있는 치아의 에나멜 층만 깨져나가서 환자가 무언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지만, 균열이 조용히 조금씩 진행되서 신경 가까이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겉으로 볼 때는 치아가 멀쩡 하지만, 씹을 때 예리한 통증이 생기거나 혹은 차거나 뜨거운 음식 그리고 단 음식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균열이 좀 더 진행되어 신경까지 진행되면 아무런 자극이 없어도 매우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런 통증이 몇일만에 감쪽같이 사라지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일시적인 증상이었다고 생각하고 치과에 가지 않고 그냥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신경이 완전히 죽었기 때문인데 이런 상태를 방치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신경이 죽어서 고름을 만들기 시작하면 다시 매우 심한 통증을 유발하거나 얼굴이 심하게 붓는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치아가 완전히 쪼개져버려서 치아를 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심한 통증이 있다가 몇일만에 갑자기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면 치과에 가서 검사를 꼭 받아보아야 합니다.   치아 마모와 치아 균열의 치료는 마모 또는 균열이 어떤 상태에 있느냐에 따라 매우 다르며, 매우 초기에는 간단한 충전치료(Filling)로 증상을 해결하고 지켜보기도 하지만, 마모와 균열이 진행된 상태에 따라 크라운치료, 신경치료, 경우에 따라서는 결국 발치까지 하게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법에 대해서는 다음 연재에서 자세히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딱 한가지만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마모 또는 균열에 의한 통증은 중년, 노년층에서 비교적 흔한 증상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치아마모 치아균열의 증상이 있다면 하루 빨리 검사를 받아보길 권합니다. 특히 이런 증상이 몇일만에 싹 사라졌다면 이는 문제가 없어지거나 해결된 것이 아니며, 더 위험한 다음 단계로 진행됬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는 해당부위로 씹는 것을 피하고 가급적 빨리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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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1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17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12편 :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 치아균열 – 1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치과를 꾸준히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이사 등 여러가지 이유로 새로 옮긴 치과에서 충치 또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을 듣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마모와 치아균열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치아문제로 고생을 하지만 간혹 매우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갖고있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타고난 복도 있겠지만, 치아관리를 매우 철저히 해오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치아 건강에 자신있는 분들일수록 나이가 들면서 고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바로 치아마모와 치아균열 때문입니다. 충치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거나 잇몸이 좋지 않아서 잘 씹지 못하는 분들은 이미 본인이 조심해야 할 점들을 알고있으며, 음식을 씹는것도 어느정도 조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치아도 잇몸도 튼튼해서 평생동안 치아때문에 고생을 안해보신 분들은 거리낌없이 모든 음식을 자신감있게 씹게되므로 치아의 마모가 급속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치아는 겉으로 보기에 하얀 색입니다. 이는 치아의 가장 외층인 에나멜층(법랑질층)이 하얀색이기 때문입니다. 이 에나멜층은 인체에서 가장 딱딱한 부위이며, 치아를 보호하는 치아의 헬멧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튼튼한 치아를 갖고 있고, 에나멜층이 인체에서 가장 딱딱한 부분이더라도 수십년에 걸쳐 치아를 사용함에따라 필연적으로 치아가 마모되게 되며, 이 마모는 평생동안 진행됩니다.   보통 40대부터 씹는면의 에나멜층에 부분적으로 구멍이 나기 시작하며, 50-60대에 이르면 큰 어금니의 에나멜이 상당량 마모되어 치아의 씹는면이 부분적으로 노란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는 에나멜층의 안쪽은 덴틴층(상아질층)이며 노란색을 띄기 때문입니다. 덴틴층에는 치아의 신경가지가 무수히 분포하게 되며, 덴틴증이 노출된 경우에는 씹을 때나 차가운 물이 닿을 때 민감증이 생기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치아 마모로 인해 20대 전부터 에나멜층에 부분적으로 구멍이 나기도 합니다. 보통 이갈이가 심하거나 운동을 매우 열심히 하는 경우에 이런 일이 생깁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평생 사용해야할 헬멧에 구멍이 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본격적인 문제는 마모가 점점 심해져 치아의 씹는면인 에나멜이 거의 다 없어져갈 때부터 발생합니다. 치아의 마모로 인해 에나멜층에 구멍이 나기 시작하면, 그 뒤부터는 마모에 가속도가 붙게되어 결국 씹는 면의 에나멜층이 거의 다 없어지게 됩니다. 즉, 헬멧의 정수리 부분이 모두 닳아 없어진 상태가 됩니다. 이 때부터는 남아있는 에나멜에 균열이 가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균열은 이미 보호막을 잃은 덴틴층까지 진행되며, 결국은 치아 깊숙한 곳에 위치하는 신경까지 진행되어 통증을 일으키고 신경치료를 요하는 상황까지 진행되게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치아의 균열은 치아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로 진행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균열을 없애거나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없으며, 결국 시간이 지나면 치아가 파절되어 치아를 빼야 하는 상황까지 진행이 됩니다. 또한 이렇게 치아가 약해진 상황에서 딱딱한 음식을 씹어 치아가 순간적인 강한 힘을 받으면 치아의 파절이 일어나며, 최악의 경우 즉시 치아를 빼야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치아가 건강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치아와 마모와 균열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이어서 치아의 마모와 균열을 어떻게 예방하고, 이미 마모과 균열이 진행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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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치과를 꾸준히 다녔는데 충치가 있다구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10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11편 : 최근까지 치과를 꾸준히 다녔는데 충치가 있다구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새해 첫 칼럼으로 새해부터 실천하는 올바른 양치질 법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치과를 꾸준히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이사 등 여러가지 이유로 새로 옮긴 치과에서 충치 또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을 듣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과에 새로 오시는 환자들을 보다보면, 그동안 최근까지 6개월에 한번씩 치과를 꾸준히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검사결과 문제가 있다는 말을 듣고 기존에 다니던 치과에 대해 서운하게 생각하거나 불신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왜 이런일이 생기게 되고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런 일이 생기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 몇가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는 소아, 청소년기의 환자에게 발생합니다. 소아 청소년기에는 충치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불과 수개월 전에는 꼭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만한 정도의 작은 충치였지만 매우 빠르게 커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치아 사이의 충치는 일부러 X-ray를 찍어보지 않는 이상, 충치가 커지기 전까지 육안으로는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또한 6세와 12세애 유치 뒷쪽으로 새로 나는 첫번째 큰 어금니, 두번째 큰 어금니는 양치질 시 빼먹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치아가 나자마자 충치가 생겨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 큰 어금니들은 유치가 빠진 자리에 나는 것이 아니라 유치의 뒷쪽으로 새로 나므로 부모님들이 유치라고 생각하거나 사랑니라고 생각하고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치과를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다녔으나 검진없이 스케일링만 받은 경우 이런 일이 종종 생깁니다. 따라서 스케일링을 받을 때는 반드시 치과의사에게 검진을 함께 받아야합니다. 마찬가지로 치과의사에게 육안으로 검진을 받았지만 정기적으로 X-ray를 찍지 않았다면, 충치가 커지기 전에는 이를 발견하기 힘든 경우가 생깁니다. 따라서 치과에서는 성인의 경우 최소 2년에 한번은 전체 X-ray(Panoramic X-ray)를 찍기를 권하며, 정기 검진중에 의심되는 부위가 있거나 전체 X-ray를 찍었을때 의심되는 부위가 있을 때는 작지만 더 정확한 X-ray를 찍어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치과의사도 사람이기 때문에 생기는 실수들이 있겠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한 환자를 보다 보면, 마치 내 자식이 커가고 변해 가는 것을 정작 부모는 잘 눈치채지 못하는 못하는 것처럼 새로운 변화를 잘 발견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또한 문제를 발견했더라 하더라도 치과의사마다 치료의 기준과 철학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적 작은 문제에 대해서는 환자에게 특별히 언급을 안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작은 충치가 있지만, 아직 치료할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환자에게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 새로 간 치과에서는 그 충치를 발견하고, 충치가 있다고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기존 치과를 꾸준히 다녔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새로 간 치과에서 문제가 있다는 설명을 듣고 환자 입장에서 속상하거나 당황할 수 있는 경우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다시피 오해인 경우, 어쩔 수 없는 경우, 치과의사의 인간적인 실수인 경우까지 다양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조언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케일링 시에는 검진을 함께 받길 권합니다. 또한 검진 시 X-ray를 찍어봤으면 좋겠다는 권유를 받는다면 따르길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정기검진시 수동적으로 검사를 받기보다는 그동안 문제가 있었던 점에 대해 잘 기억했다가 치과의사에게 설명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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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7) – 요즘 이가 갑자기 안좋아졌어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2월 27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09편 :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7) – 요즘 이가 갑자기 안좋아졌어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의여섯번째 글로 유전적으로 치아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요즘들어 이가 갑자기 안좋아졌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과에 검진을 오시는 환자분들 중에 “요즘에 이가 갑자기 안좋아졌어요” 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환자 본인이 생각하는 이유로는 “사업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있어서”, “딱딱한 음식을 잘못먹은 이후로”, “건강이 나빠진 이후로”, “가족 일로 스트레스를 받은 후”, “출산 육아 후에” 등 여러가지 추측되는 원인을 말씀하시곤 합니다.   위에 언급된 이유들이 치아가 갑자기 나빠진 원인이 맞습니다. 누구든 스트레스를 받거나 건강이 나빠지면 치아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단,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위에서 예로 든 여러가지 이유들이 치아에 불편감과 통증을 유발한 직접적 이유가 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치아 또는 잇몸이 나빠진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을 말하는 것 일까요? 이것은 대부분 치아 또는 잇몸 관리가 오랫동안 잘 되지 않아 나도 모르게 점점 상태가 조금씩 나빠 진 것을 말합니다. 암도 1기, 2기 때에는 환자가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적어도 암 3기는 되어야 환자가 스스로 이상하다고 느끼는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때에도 마찬가지로 위에서 든 예처럼, 육체적 스트레스든, 정신적 스트레스든 무언가 이상 증상을 느끼게 된 큰 계기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 증상을 느낀 후  검진을 해보면 암 3기다, 4기다라고 갑작스러운 진단을 받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럼 이런 경우에 암이 1, 2기를 건너뛰고 갑자기 3, 4기가 되었을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고 단지 1, 2기일 때 발견하지 못한 것일 뿐입니다. 바꿔 말하면 3, 4기가 되지 전까지 검사를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점, 혹은 알면서 관리를 잘못해온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정리해서 말씀 드리자면, 사업이 바빠서 또는 개인적으로 바쁘고 힘들어서 치과 검진과 관리 또는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 때문에 치아(또는 잇몸)가 점점 나뻐진 것이지 어떤 특정한 사건을 계기로 갑자기 나빠지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식사중에 갑자기 큰 돌을 씹어서 치아가 부셔졌거나 교통 사고등을 당해서 갑자기 나빠지는 일도 있습니다.   잇몸 질환의 경우, 암과 마찬가지로 잇몸 질환 1, 2기 일 때는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피곤할 때 잇몸이 살짝 부은 것 같은 느낌, 씹을 때 살짝 불편한 느낌, 양치질 할 때 가끔 피가 나는 느낌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잇몸 질환 3기에 들어서면 정신적으로 또는 육체적으로 힘들거나 몸이 아플 때 주로 이상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음식을 씹을 때 아프다던지, 잇몸이 욱신욱신 아프다든지,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든지, 찬물에 심하게 시린 증상 등입니다.   충치도 마찬가지로 1, 2기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3기가 넘어가면 단 음식에 치아가 아프다든지, 찬물에 민감해 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더 심해져 3기 말이나 4기에 들어서면 아무런 자극이 없이 가만히 있어도 욱신욱신하거나 애린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치아가 갑자기 나빠졌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다른 모든 질병과 마찬가지로 치과 질환들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해결 하는 것이 앞으로 큰 일을 예방한다는 당연한 이야기를 다시 한번 강조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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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6) – 유전적으로 치아가 약하다?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2월 20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08편 :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6) – 유전적으로 치아가 약하다?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의다섯번째 글로 나이가 들면 교정치료를 받기 힘든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집안이 유전적으로 치아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과에 검진을 오시는 환자분들 중에 “어머니 아버지도 이가 안좋고 집안이 유전적으로 이가 좋지 않아요” 또는 “남편/아내 집안이 이가 다 좋지 않아요” 라고 말씀 하시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물론 당연히 부모/형제 또는 배우자 가족이 실제로 이가 좋지 않아 고생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신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이런 상황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자포자기 하거나 이런 상황을 자식에게까지 물려주면 안되겠습니다. 그러면 어떤 부분이 오해이고 어떻게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간혹 실제로 유전적으로 뼈나 치아가 약한 유전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유전 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은 치아의 가장 표면층이며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부분인 에나멜층(법랑질층)에 결함이 있어서 에나멜 층이 매우 얇아지거나 쉽게 닳아 없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치아가 약하다고 생각하시는 경우의 대부분은 유전질환이 아니며, 환경적인 요인에 기인합니다.   환경적 요인 중 가장 흔한 원인이 가족의 식습관과 양치질 습관입니다. 온 가족이 단 음식을 좋아하고 간식/야식을 자주 먹으며, 양치질을 잘 안하거나 대충하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자식들도 부모님의 식습관이나 양치질 습관을 따라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부모님부터 식사후에는 반드시 양치를 하고, 간식/야식을 먹었다면 자기 전에 반드시 양치질을 하며, 양치질도 올바른 방법으로 충분한 시간을 들여 하고 계신다면, 자식들도 특별히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어렸을 때 부터 이러한 습관을 당연하게 여기며 따라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을 따라 치과 정기검진을 잘 다녔다면, 이 아이가 자라서도 치과에서 정기검진을 받고 클리닝을 받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환경적 요인 중 두번째로 흔한 원인은 바로 부정교합입니다. 치아가 고르지 못하면 치아가 겹쳐진 부위의 양치질이 어려워지며, 양치질을 정말 잘 하지 않는 한 필연적으로 그 부위에 충치와 잇몸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충치가 생겨도 한번에 겹처진 2개의 치아에 충치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치아 사이에 잇몸질환이 생기면 치아가 더 약해져 이동하게 되고 결국 이가 더 겹치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부정교합으로 인해 구강관리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경우에는 심미적인 이유만으로 교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충치와 풍치를 예방하기 위해 교정치료를 하게됩니다.   오늘은 온 가족이 이가 안좋아서 고생하고 있다면, 이것이 유전적인 원인 때문인지,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모든 부모님이 치과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자식들에게 양치질을 하라고 잔소리는 할 수는 있지만, 정확한 양치질 방법을 알려주거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부모님이 올바른 식습관과 양치질 습관을 갖고 있으며, 어렸을 때부터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아왔다면,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치과질환으로 고생을 하거나 예상치 못한 큰 비용 지출을 하게 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집안의 좋지 않은 치과 관련 내력을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꼭 극복하시길 바라며 이번 칼럼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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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5) – 나이가 들면 치아 교정을 할 수 없다?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2월 13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07편 :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 (5) – 나이가 들면 치아 교정을 할 수 없다?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꼭 풀어야 할 치과 관련 오해에 대한 네번째 글로 “충치가 커지기 전에 작은 충치까지 모두 치료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나이가 들면 교정을 할 수 없는지에 대해서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30-40대 이상의 환자를 보다 보면 교정치료에 대한 고민을 한번 해봤을 것같은 환자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물론 이가 좀 고르지 않다고 큰일 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교정치료에 관심이 별로 없거나, 이가 약간 고르지 못하더라도 구강 관리 상태가 좋은 분들에게는 교정치료를 굳이 권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교정치료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거나, 교정치료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하더라도, 앞으로의 잇몸 건강을 위해 교정치료를 하는게 낫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교정치료를 권하기도 합니다. 이가 고르지 못할수록 잇몸 건강에 불리하며 풍치가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30-40대 이상의 환자에게 교정치료를 권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나이가 들어도 교정치료를 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입니다. 오늘은 나이가 들어서도 교정을 할 수 있는지, 또는 어떤 경우에 30-40대 이상의 환자에게 교정치료를 권하고 어떠한 경우에 교정치료를 권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큰 범위에서 말씀드리자면, 교정치료를 해서 얻는 것보다 잃을 것이 많거나 비슷할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교정치료를 권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교정치료의 효율이 떨어지고 교정치료가 힘들어 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잇몸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교정치료를 받는것이 곤란한 경우도 있으며, 교정치료 시 치아를 많이 이동시켜야 하는 경우에도 교정치료로 인해 잃을 수 있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그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원칙적으로는 30-40대, 심지어는 60-70대도 치아교정이 가능하며,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교정치료를 별다른 부작용이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잇몸이 건강한 경우 - 이 악물기(Clenching) 또는 이갈이 습관이 없는 경우 - 돌출입이 아닌 경우 - 전체적으로 가지런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앞니가 조금씩 겹쳐지는 경우 - 아래 위 치아에 약간씩 공간이 있는 경우 - 앞니 한두개만 살짝 삐뚫어진 경우   특히, 전반적으로 이가 가지런하지만 앞니만 살짝 고르지 않은경우, 치아사이에 약간의 공간이 있는 경우, 앞니 한두개만 살짝 삐뚫어진 경우에는 비교적 짧은 시간(3-6개월)에 일반적인 교정비용보다 훨씩 적은 비용(50~70%)으로도 교정치료가 가능합니다. 만약 치아 교정장치를 붙이는 것이  미관상 부담스럽다면, 치아교정장치를 치아의 안쪽으로 붙이는 설측교정, 또는 투명한 플라스틱 장치를 이용하는 투명교정 등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교정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 너무 많은 부담을 갖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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