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치아 건강의 비밀, 서울치과 칼럼에서 유용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전체 칼럼 (492)

임플란트는 이를 빼고 얼마 후에 해야 하나요? – 1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7월 11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7편 : 임플란트는 이를 빼고 얼마 후에 해야 하나요? – 1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음식을 씹을 때 한쪽으로만 씹는 것이 괜찮은지 아니면 문제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를 뺀 뒤 얼마 후에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심한 충치 때문에, 치아가 깨져서, 이가 흔들려서, 신경치료 했던 치아가 재발되서 등 다양한 이유로 이를 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를 뺀 이후의 치료과정에 대해서 치과에서 미리 설명을 듣고 계획을 잡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후속 치료를 미루거나 지연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렇다면 이를 뺀 후 언제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정답은 상황이 허락한다면 ‘가급적 빨리’ 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를 뺀 후에 뼈가 아물 때 까지 3-6개월을 기다린 후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맞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약 50%의 경우는 맞지만 나머지 50%의 경우에 대해서는 맞지 않습니다. 즉, 이를 빼고 3-6개월 후에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좋다는 말은 일반적으로는 맞지만, 최선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이해 하시면 되겠습니다.   임플란트에 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컨셉도 많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약 20년 전에는 이를 빼고 6개월 후에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좋다는게 정설이었지만 , 현재는 일반적인 경우 이를 빼고 3개월을 기다린 후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좋다는게 정설입니다. 여기서 일반적인 경우란 임플란트가 필요한 모든 경우의 약 50%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를 뺀 곳이 심미적으로 중요한 부위도 아니고, 씹는 것에 크게 지장이 없으면서, 심한 염증 때문에 잇몸뼈가 크게 상해있지 않고,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충분한 잇몸뼈를 갖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급할 것이 없는 상태라면 3개월 정도 기다리고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3개월 이상 기다리는 것은 어떨까요? 각 상황에 대해서 적정 기간보다 더 기다리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이를 빼게 되면 맞닿는 치아가 빈 공간으로 움직이며, 뺀 치아의 뒷 치아가 앞으로 쓰러지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 쉬우며, 이를 뺀 반대쪽으로만 씹게 되므로 씹는 쪽의 이에 무리가 가서 쉽게 망가질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잇몸뼈는 이를 빼고 시간이 지날수록 수축하기 때문에 후에 임플란트를 심는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간혹 치아 뿌리 끝에 염증이 심하게 잡혀 있거나, 잇몸 염증 때문에 잇몸뼈가 심하게 녹아 있는 경우에는 잇몸뼈가 아무는데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를 뺐다면 6개월 이상 기다리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를 빼고 임플란트를 할 때, 모든 상황이 비교적 양호해서 급할 것이 없는 상태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물론 급하지 않은 상황이라 하더라도 잇몸뼈를 보존하거나, 빨리 씹게 될 수 있게 되거나, 이를 빼고 기다리는 기간 동안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생각한다면, 이를 빼는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거나 가급적 빨리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를 빼고 임플란트를 빨리 할수록 뼈이식등 비용이 더 들게 되며 성공률이 약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비용이나 성공률 등도 고려 한다면 발치 후 3-6개월을 기다리고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이를 빼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좋은 경우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게 되는데 괜찮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7월 04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6편 :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게 되는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가끔씩 잇몸이 붓고, 시리고, 씹을 때 불편한 증상’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음식을 씹을 때 한쪽으로만 씹는 것이 괜찮은지 아니면 문제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큰 문제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경우도 있고, 또한 아무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 경우에 대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한쪽으로만 주로 음식을 씹는데 그 이유가 반대쪽으로 씹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이라면 이는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가 반대쪽에 빠진 치아가 있던지, 반대쪽 치아가 약해서 씹기가 부담스럽다던지, 반대쪽으로 씹는 것이 왠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한쪽으로만 씹는 이유가 반대편이 불편하기 때문인 경우에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하루 빨리 씹기 불편한 이유를 찾아 이를 해결해야 합니다. 문제를 방치할 경우에는 현재 씹는 쪽 치아가 쉽게 마모되거나 약해져서 양쪽 다 씹기가 어려워 지는 상황으로 발전되기 쉽습니다. 이런 상황까지 문제가 진행된다면 치료가 가능하더라도 치료 비용과 치료 기간이 부담이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수개월이 걸릴지도 모르는 치료 기간 동안 양쪽 다 식사하기가 곤란해져서 큰 불편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 아니라 잘 씹지 않는 쪽에 별 문제가 없는 경우라도,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것이 지속된다면, 이는 추후에 심각한 만성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편하게 씹는 쪽은 치아 마모가 심해지면서 치아의 보호막인 에나멜 층이 천공이 되거나,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의 치아의 뿌리가 파이면서 민감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고 심해지면 치아에 균열이 생기거나 치아의 뿌리가 파이면서 신경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결국 신경치료가 필요하게 되거나 치아를 빼야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비교적 흔해서 오랜기간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은 경우 위에서 말씀 드린 대로 치아 마모, 치아 균열, 치아 패임등으로 결국 치아가 서서히 망가지게 됩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잘 씹지 않는 쪽도 문제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음식을 씹는 것 자체가 일종의 간접적 양치질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음식을 씹지 않는 쪽은 자정작용이 약해져서 충치가 잘 생기고 치석/치태 등이 끼어 잇몸이 쉽게 망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잘 씹지 않게 된 여러가지 원인을 방치하게 된다면, 치아를 쓰지도 못하면서 망가트리게 되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음식을 씹을 때 어느 한쪽으로 주로 씹게 됩니다. 또한 주로 씹는 쪽이 바뀌기도 합니다. 만약 현재 어느 한쪽으로 음식을 씹고 있더라도 다른쪽으로 씹는게 불편하지 않고, 일부러 씹는 쪽을 바꾸더라도 몇 일은 좀 어색하지만 이후에 별 문제가 없다면, 이는 매우 정상적인 상황이므로 별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 이 칼럼을 보고 내가 어느 한쪽으로만 씹고 있다고 생각이 들면 한번 의도적으로 씹는 쪽을 바꿔보시길 권합니다. 이를 통해 숨어있는 문제를 찾을 수도 있으며, 조금 다른 차원의 이야기 이지만, 얼굴의 씹는 근육의 대칭, 좌우 두뇌로의 신호 전달등에 균형이 잡히면서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가끔씩 잇몸이 붓고, 시리고, 씹을 때 불편해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27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5편 : 가끔씩 잇몸이 붓고, 시리고, 씹을 때 불편해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5회에 걸쳐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이라는 주제로 연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끔씩 잇몸이 붓고, 시리고, 씹을 때 불편한 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연재의 주제를 위와 같이 선택한 이유는 위 증상을 정말 많은 분들이 경험하지만, 불편한 증상이 금세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가볍게 여기고 또는 잊어버리고 넘어가기 쉽기 때문입니다.   사실 잇몸이 붓는 것도, 이가 시린 것도, 씹을 때 불편한 것도 각각 수 많은 원인들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증상은 같더라도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위 증상들이 나타나는 (특히 두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20대 이하인 경우에는 일시적인 급성 치은염 때문일 가능성이 크며, 30-40대 이상인 경우에는 만성 치주염(풍치)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주로 20대 이하에서 나타나는 급성 치은염이란, 특별한 일시적 원인, 즉 신체적/정신적으로 일시적으로 많이 피곤했거나,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에 주로 나타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치아 사이에 음식이 낀 채로 방치되었을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급성 치은염일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양치질 또는 치실을 꼼꼼하게 하면 며칠 사이에 증상이 사라집니다.   만약 30-40대 이상에서 간헐적으로 잇몸이 붓고 이가 시리거나 씹을 때 불편증상이 수주~수개월 주기로 반복된다면, 이는 만성 치주염의 초기 단계(풍치의 4단계중 1-2단계)일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젊었을 때처럼 며칠 그러다 말겠지 하고 지나가다 보면 나중에 큰 문제가 되어 있는 경우가 생깁니다. 풍치가 무서운 이유는 풍치의 3-4단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점입니다. 풍치가 3단계 이상 넘어가더라도 20-30대 때 느꼈던 가벼운 증상만 가끔 느끼는 것이 보통입니다. 여기서 풍치 3단계란 딥클리닝(딥스케일링) 또는 잇몸 수술을 받더라도 현상 유지가 어려운 상태이며, 풍치 4단계란 발치(치아를 빼는 것)를 고려하거나 이미 발치를 해야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풍치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제목에서처럼 가끔 잇몸이 가볍게 붓는 것 같고, 가끔 이가 시리고, 가끔 씹을 때 살짝 불편한 정도가 초기 치주염(풍치)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불편한 증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 가봐야 하나?’ 생각만 하다가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가 많고, ‘피곤해서 그런가? 조금 쉬니깐 괜찮아 지네..’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어렵습니다.   만약 30-40대 이상이면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6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검진과 클리닝을 받지 않고 있다면, 치과에 방문하여 풍치에 대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6개월 마다 클리닝을 잘 받고 있더라도 별 다른 검진과 x-ray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면, 위와 같은 가벼운 증상이 있더라도 혹시 풍치의 초기 단계가 아닌지 면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약 검사결과 풍치의 초기 단계라고 판단이 되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스케일링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딥클리닝과 x-ray 검사 그리고 풍치의 진행을 방지하기 위한 칫솔질 교육과 점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5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20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4편 :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5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한달동안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부분은 필요한 치료를 받고 난 후 관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치료가 끝나고 사후관리에 대해 소홀해지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지금까지 들인 시간과 노력 그리고 금전적인 부담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수 있으며, 만약 시간이 흘러 치료한 부분에 같은 문제가 생긴다면 문제 해결은 더더욱 어려워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동안 내가 이가 나빠진 원인을 파악하고 시정하는 일입니다. 필요한 치과 치료를 미룬 경우, 양치질 방법이 잘못된 경우, 스케일링 등 잇몸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지 않은 경우가 이가 나빠지는 가장 흔한 원인들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필요한 치료가 있으면 미루면 안되고,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반드시 익히고 노력해야 하며, 스케일링/딥클리닝 등 필요한 잇몸치료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올바른 사후 관리 법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사후 관리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올바른 양치질 법을 익혀서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 임플란트, 브릿지, 크라운 등을 한 경우 양치질 등의 치아 관리법은 일반적인 치아 관리법과 다르기 때문에 이 점을 이해하고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양치질 만으로는 적절히 관리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등 상황에 맞는 추가적인 관리 기구들의 사용법도 익혀야 겠습니다. 또한 본인은 열심히 치아 관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계속 닦이지 않은 곳(칫솔질의 사각지대)이 생기기 마련이므로, 매 치과 방문 때 마다 양치질의 사각지대를 찾아내어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겠습니다. 따라서 치과를 방문할 때 마다 수동적으로 클리닝을 받기 보다는, 내가 지금 양치질을 잘 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고쳐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내가 칫솔질도 매우 열심히 하고, 치실/치간칫솔/워터픽 등의 추가적인 구강 위생용품도 잘 사용하고 있더라도 잇몸 속으로 들어간 치태, 치석등은 스스로 제거할 수가 없기 때문에 스케일링, 딥클리닝 등의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지난 5회에 걸쳐서 연재한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아 건강이 필수적입니다. 최소 40대 부터는 치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본인의 치아가 많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일단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 자체가 가장 중요합니다. 치아가 좋지 않은 상황일 수록 다양한 치료옵션이 존재하게 되므로, 치과의사와 상의하여 본인의 상황과 가장 잘 맞는 옵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치과의사가 여러가지 옵션을 제시할 경우, 상황이 허락하는 한, 급한 문제만 겨우 해결할 수 있는 근시안적인 치료옵션 보다는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있는 종합적인 치료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의사와 환자의 관계도 기본적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므로 서로간의 궁합이 중요합니다. 치과의사와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나와 잘 맞는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치료 도중 생길 수 있는 서로 간의 오해는 환자 뿐만 아니라 치과의사에게도 큰 스트레스가 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치료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궁금한 부분 또는 내가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사전에 적극적으로 질문을 함으로써 추후에 생길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료 자체만큼 중요한 것이 사후관리입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올바른 치아 관리법을 익히고 정기적으로 검진과 클리닝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4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13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3편 :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4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3주 전부터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까지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치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치과 방문을 미루시면 안됩니다. 치과 질환은 미룰수록 시간/비용/부작용이 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복잡한 치과질환을 갖고 있을수록 다양한 치료 옵션이 있습니다. 아무리 유사한 상황이더라도 환자의 상황과 의사의 진료철학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치과의사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최상의 치료 옵션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부분은 치과의사와의 궁합 문제입니다.  치료 자체만 본다면 무조건 실력이 좋은 치과의사가 최고인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어떤 치과의사가 실력이 좋은지, 어떤 치과의사가 어떤 분야에 실력이 좋은지 정확히 알 길이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상대방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그 사람과 대화를 해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치과의사와 대화를 통해서 치과의사가 내 문제에 대해서 경청하고 정확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는지, 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의를 갖고 대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치과의사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신뢰를 쌓아갈 수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나에게 잘 맞는 치과의사인지를 알 수 있겠습니다.   한편 치과의사와의 대화 중에는 환자도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에 참여해야 합니다. 즉, 치과의사의 설명 중에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질문을 하여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며, 여러가지 사정상 내가 감당하기 힘든 치료라는 생각이 든다면 차선책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야 합니다.   치료를 진행하다보면 변수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변수들 때문에 치과의사와 환자 사이에 오해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치과의사도 치과의사 입장에서 치료 전에 생길 수 있는 변수들에 대해서 설명은 하지만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설명할 수도 없을 뿐더러, 간혹 예상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환자 측에서도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본인이 걱정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간혹 어떤 환자들은 그래도 치과의사가 전문가이니 가능한 모든 변수를 예상하고 설명을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이럴 때 이렇게 답을 해 드립니다. 치과의사는 환자가 용기를 내서 필요한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자면, 여행사가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여행자들의 여행을 편하고 즐겁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일 겁니다. 근데 가능한 모든 변수를 설명한다고 ‘비행기가 취소될 수 있고 추락할 수도 있으며, 여행하는 도시에서 테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라는 것까지 설명을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 즉 ‘비행기가 연착될 수 있으니 일정을 약간 여유롭게 잡으시고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주의하세요’ 정도는 조언을 할 수 있겠습니다.   치과의사와 환자와의 관계도 기본적으로는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입니다.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좋은 치료가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입장에서도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 또는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치과의사와의 진솔하고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신뢰를 쌓고 불필요한 오해를 예방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3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06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2편 :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3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2주 전부터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까지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치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치과 방문을 미루시면 안됩니다. 치과 질환은 미룰수록 시간/비용/부작용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 처럼, 일단 치과에 방문하여 내 상태에 대한 진단을 받아야 내 치아의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더 이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치과 치료는 마취 후에는 거의 통증이 없으므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미뤄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치료 옵션에 대한 것입니다. 치과의사로부터 여러가지 치료 옵션을 받았을 때, 어떤 옵션을 선택해야 하는지 조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치과 질환에 대해서는 2개 이상의 치료 옵션이 존재합니다. 복잡한 케이스의 경우에는 5-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치료 옵션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아무리 동일한 상태의 충치가 있더라도, 환자의 연령, 다른 치아의 상태, 양치질 실력, 협조도, 식습관, 사회적/경제적 상태, 또는 환자나 치과의사의 취향에 따라 치료방향이 전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동일한 증상에 대해서도 다양한 변수에 따라 여러가지 다른 치료계획이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에게 맞는 치료계획을 찾기 위해서는 치과의사가 검사하고 진단하는 것 이외에도 환자와 치과의사 간의 대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즉, 치과의사가 제시하는 여러가지 치료 옵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본인의 상황과 희망에 대해서 치과의사와 진솔하게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고 간단하게 치료하는 옵션일수록, 같은 문제가 반복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치아를 씌워야 할 정도로 큰 충치가 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간단한 Filling으로 때워서 쓴다면, Filling이 1-2년도 못가고 깨져 나가거나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상황에 맞게 치아를 씌웠다면 일반적으로 10년 정도는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상황이 허락하는 한 현재의 상태에 맞거나 한단계 높은 단계의 치료를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이 2000sqf인데 1200sqf용 에어컨을 구입하면 전기료는 계속 들면서 별로 시원하지 않아 보람이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2800sqf용 에어컨을 구입했다면 잠깐만 틀어도 집안이 금방 시원해 져서 에어컨을 산 보람이 느껴질 것입니다. 2000sqf 넓이에 집에 사는데 어떤 가게에서는 2800sqf 짜리 에어컨을 추천하고 어떤 가게에서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1200sqf 짜리 에어컨을 추천한다면 누가 옳은 것인지는 명백합니다.   제가 위에서 조금 우스꽝스러운 예를 든 이유가 있습니다. 위의 에어컨의 예처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상식선으로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올바른 선택을 하기가 비교적 쉽지만, 상당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올바른 선택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전문 분야일 수록 내가 알고있는 상식 또는 주변 사람들로 부터 들은 것이 전문가의 의견보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만약 전문가의 의견에 의문점이 있다면 추가 설명을 요청하고 진솔하게 대화하여 본인에게 맞는 최상의 치료 옵션을 찾는 것이 최선입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2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5월 30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1편 :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2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부터는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연재부터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한 치아, 잘 씹을 수 있는 치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치의학의 발전으로 노인들도 식사를 잘 하게 되면서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즉, 노년기의 삶의 질에 있어서 건강한 치아가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예전에는 60대만 넘으면 노인이라 생각하고 틀니를 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생각했었지만, 요즘은 80대의 노인들도 틀니 하기를 원치 않으며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만약 이 칼럼을 읽고 계신 본인 또는 가족이 치아가 좋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치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상의하는 것입니다. 내 치아의 상태가 어떤지, 문제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상황에서 대책을 세우거나 해결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가장 어려운 과정인 치과방문을 하게 되면, 치과의사는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대한 진단을 합니다. 진단 결과가 나오면 치과의사는 환자와 진단결과 및 치료옵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계획을 잡게 됩니다. 여러가지 치료옵션과 복잡한 치료과정이 치과의사에게는 익숙한 일이지만 환자에게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반드시 생기기 때문에, 확실하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질문을 해서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편, 치과의사도 환자도 모두 각자의 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치과의사 입장에서 보면, 어떤 환자는 많은 설명과 여러가지 치료옵션을 주기보다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해 주길 바라며, 어떤 환자는 가급적 많은 설명과 많은 옵션을 받은 후 본인이 선택하기를 원합니다. 물론 치과의사도 환자가 어떤 스타일을 편하게 생각하는지 고려해야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도 본인이 원하는 바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즉, 설명 중에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한번 설명해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고, 치과의사가 제시한 치료 방법이 잘 와닿지 않으면 다른 옵션이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물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치과치료를 망설이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아마 치과치료가 무서워서 일 것입니다. ‘누가 임플란트를 했는데 엄청 고생했다더라’, ‘누가 어떤 치료를 받았는데 엄청 아팠다더라.’ ‘이를 빼는 것은 무조건 좋지 않으니 최대한 이를 빼지 말아라.’ 등의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고 더 흔들리게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보통 좋지 않은 소문은 크게 과장되기 마련입니다. 자신있게 말씀 드리지만, 대부분의 치과치료는 약간 따끔한 마취 후에는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아주 큰 수술을 제외 하고는 시술 후의 통증도 생각했던 것보다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치과 치료를 미루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크게 세가지 입니다. 첫째, 절대 치과 방문을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치과 치료는 미루면 미룰수록 시간과 비용과 고생이 배가 됩니다. 둘째, 치료옵션과 치료과정에 대해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질문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셋째, 치과치료 생각보다 할 만 합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용기를 내어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해고, 식사도 더욱 즐겁게 하시고 100세까지 건강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진단과 치료계획이 정해지면, 내 이가 왜 이렇게 나빠졌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앞으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치과의사에게 치료 이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이 있는지도 꼭 질문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1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5월 23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30편 :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조언 - 1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뼈이식을 할 때, 어떤 뼈를 사용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연재부터는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을 위해, 치아와 잇몸을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즈음은 100세 시대라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납니다. 이제는 60대는 아무도 노인으로 보지 않으며, 70대에도 다양한 취미를 즐기며 활기차게 사시는 분들도 참 많이 봅니다. 이제는 80대는 되야 노인 축에 끼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몸은 건강한데, 치아가 안좋은 분들을 보면 이제는 100세 시대를 위해 최소 40대 부터는 치아 관리를 철저히 받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과거의 치과 치료는 60대 70대 까지의 치아 건강이 주 목표였고 그 이후에는 환자들 스스로도 틀니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면, 현재는 70대 80대에도 틀니를 하시려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90대의 환자도 틀니대신 임플란트를 하러 치과에 오셔서 치과의사인 저도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임플란트, 틀니, 크라운, 브릿지 치료 등을 전문으로 하는 보철과 전문의로서 20여년 가까이 진료를 해오면서 40대에서 80대까지의 환자를 주로 봐 왔는데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운 경우는 2가지였습니다. (참고로 캐나다에서는 일반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여 일반의의 자격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너무 젊은 나이에 이가 다 망가진 경우입니다. 30-40대에 본격적으로 이가 망가져서 다수의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를 하거나 틀니를 해야 하는 경우는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두번째는 몸도 비교적 건강하고 경제적인 여유도 있지만 잇몸뼈가 너무 없어서 임플란트 치료가 곤란한 경우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임플란트가 절대 불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잇몸뼈가 많이 부족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잇몸뼈가 부족한 상태에서 튼튼하게 시술되지 못한 경우에는 일단 임플란트 치료를 받더라도 오래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아가 많이 안좋은 분들은 어쩌다가 극단적인 상황까지 오게 됬을까요? 그 이유는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는 치아가 안좋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있지만 치과치료에 대한 두려움, 또는 금전적인/시간적인 이유로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두번째는 위와 같은 이유로 문제가 있을 때 마다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가급적 최소한의 치료만 받아온 경우입니다. 세번째는 본인 스스로 특별히 크게 불편한 것이 없기 때문에 약간의 불편함에 익숙해 졌거나 본인 스스로 심각함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충치나 풍치가 오랜 기간을 통해 서서히 나빠진 경우가 이 분류에 속합니다. 네번째는 나빠서 치료를 받았음에도 그 이후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독자가 본인 또는 가족의 이가 많이 좋지 않다면 대부분 위 네가지 이유중 한가지에 해당될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선, 치과에 가서 종합적인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내 치아에 대해서 터놓고 진지하게 대화할 치과의사를 찾으셔야 합니다.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 옵션이 나오면 가급적 근시안적 또는 최소한의 치료보다는 넉넉한 치료 옵션을 선택하길 권합니다. 또한 치료 옵션에 대해 내 치아 상황을 잘 모르는 비 전문가인 주변 사람의 말 보다는 치과의사의 말을 들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아무리 잘 된 치료도 적절한 사후관리 없이는 무용지물입니다.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받고 스스로도 많은 노력이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은 치아가 많이 안좋으신 분들을 위한 첫번째 연재로써 서론의 의미로 말씀 드렸습니다. 앞으로의 연재에서는 위에 제시한 해결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임플란트 치료 시 뼈이식, 어떤 뼈를 쓰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5월 16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28편 : 임플란트 치료 시 뼈이식, 어떤 뼈를 쓰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임플란트 수술을 할 때, 뼈이식이 어떠한 경우에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뼈이식 수술 시 어떤 뼈를 사용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근래에는 임플란트 치료가 대중화 되면서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를 심을 때 뼈가 부족하면 뼈이식을 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뼈이식은 어떤 뼈를 사용해서 하는 것일까요? 뼈이식을 위한 뼈는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1. 환자 본인의 뼈, 2. 다른 사람의 뼈. 3. 동물의 뼈, 4. 인공적으로 합성된 뼈. 일반적으로 치과의사는 상황에 맞게 이 4가지 중 한가지를 사용해서 뼈이식을 하거나 2가지 뼈를 혼합해서 사용하여 시술합니다. 그러면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본인의 뼈 과거에는 임플란트 뼈이식을 위해 두개골뼈, 엉덩이뼈, 다리뼈 등을 임플란트 환자 본인으로부터 채취하여 임플란트 수술에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임플란트 수술 자체보다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더 큰 수술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사고나 암수술로 인해 턱뼈를 절제한 환자가 아닌 이상에는 이러한 방법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도 비교적 많은 양의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환자의 턱뼈를 채취하여 이용하는 수술은 여전히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적은 양의 뼈만 필요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뼈에 구멍을 낼 때 나오는 뼈를 이용하거나 임플란트 수술부위 주변에서 약간의 뼈만 채취하여 사용합니다. 자기 뼈를 이용할 경우, 뼈이식의 성공률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지만 많은 양을 채취할수록 수술부위가 넓어지고 수술 후 통증이 증가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뼈 말만 들어도 오싹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보통 기증된 시신에서 뼈를 채취합니다. 채취 후에는 뼈 안에 생명력이 있는 유기물(세포, 콜라겐, 혈액 등)을 몇단계의 과정을 통해 완벽하게 제거하고 멸균하여 생명력이 없는 무기물(칼슘 등)만 남겨진 상태로 상품화 되어 공급됩니다. 무기물만 남은 이러한 뼈가 이식되면, 이식받은 사람의 혈액으로부터 세포와 혈액이 들어와 정착하면서 자기뼈를 만들 수 있는 뼈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뼈이식 성공률이 비교적 높으며, 내 몸에서 뼈를 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많은 양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비용이 비교적 많이 드는 것이 단점입니다.   동물의 뼈 일반적으로 송아지뼈가 사용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뼈에서 생명력이 있는 모든 유기물이 제거되고 무기물만 남은 상태로 상품화 되어 공급됩니다. 일반적인 뼈이식 수술에 사용되며, 뼈이식 성공률도 좋은 편입니다. 비용이 비교적 적게 든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4, 합성된 뼈 화학적으로 뼈의 구조와 성분을 모방해서 만들어진 뼈입니다. 뼈이식 성공률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뼈이식이 매우 잘 될것으로 예상되는 곳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비교적 비용이 적게 드는 것도 장점입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뼈이식을 할 때, 어떤 뼈를 사용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요즈음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동물의 뼈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며, 상황에 따라 본인의 뼈와 다른 사람의 뼈를 동물의 뼈에 섞어서 뼈이식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간혹 뼈이식 수술 비용이 왜 많이 드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신데 임플란트와 뼈이식 수술은 치과시술 중에서도 고도로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며, 또한 상품화 된 뼈를 사용할 경우 gram 당 가격이 순금보다 5배 이상 비싸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식된 뼈를 원하는 자리에 살(잇몸)과 섞이지 않고 뼈로 잘 성숙시키기 위해서 차폐막(Collagen등으로 만들어진 얇은 막)을 뼈이식 수술시 추가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임플란트 치료 시 뼈이식, 언제 필요한가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5월 09일, 2019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28편 : 임플란트 치료 시 뼈이식, 언제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치과에도 전문의가 있나요? ‘ 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임플란트 수술을 할 때, 뼈이식이 어떠한 경우에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많은 환자분들이 임플란트를 심을 때 뼈가 부족하면 뼈이식을 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계십니다. 일반적으로 충치나 풍치, 신경치료의 재발, 치아의 균열/파절 등에 의해 치아를 빼게 됩니다. 치아를 빼면 필연적으로 치아의 뿌리를 감싸고 있던 잇몸뼈가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심한 풍치(잇몸질환)로 인해 잇몸뼈가 녹아버린 경우에는 치아를 빼고 난 후에 잇몸뼈가 심각하게 줄어들어서 추후 임플란트 치료를 할 때 잇몸뼈가 매우 부족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를 뺀 후 시간이 지날 수록 잇몸뼈의 폭이 점점 좁아지게 됩니다.   제가 환자들에게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서 설명을 할 때, 나무(잇몸뼈)에 못(임플란트)을 박는 것에 비유를 해서 설명을 드립니다. 못을 나무에 튼튼하게 박아서 평생 쓰려면, 튼튼한 나무에 길고 두꺼운 못을 박아야 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튼튼하게 못(임플란트)을 박기 위해서는 나무(잇몸뼈)의 폭이 충분히 넓고, 충분히 두꺼워야 합니다. 만약 나무(잇몸뼈)의 폭이 좁거나, 얇거나 푸석하다면 못(임플란트)을 튼튼하게 박을 수 없습니다.   실제 임플란트 수술을 할 때는 위에서 말한 뼈의 폭이 좁거나, 두께가 얇은 경우 이외에도 아주 다양하고 복잡한 제약 사항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뼈의 폭이 좁은데다가 경사가 졌다던지, 뼈 중간이 비어있거나, 움푹 패인곳이 있거나, 얇은 뼈 아래로 신경이 지나가거나, 뼈가 너무 푸석하거나 하는 경우들 입니다. 임플란트 수술 시 뼈이식은 위와 같은 경우에 뼈의 두께를 보강하거나, 폭을 넓히거나, 경사진 뼈를 평평하게 만들거나, 움푹 패인 곳을 채우기 위해 시행됩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 이를 빼는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빼자마자 임플란트를 심는 경우에는 이를 빼고 난 빈 공간과 임플란트 사이의 틈을 채우기 위해 뼈이식이 시행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주 적은 양의 뼈이식만 필요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수술과 뼈이식 시술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뼈이식 때문에 전체 치료기간이 길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뼈이식 때문에 전체 치료기간이 길어집니다. 만약 뼈가 너무 많이 부족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수술 전에 뼈이식 수술을 별도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단 뼈이식 수술이 별도로 들어갈 정도의 상황이라면, 뼈이식 수술 후 이식된 뼈가 내 뼈에 안착될 때까지 6개월 안팎의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즉, 임플란트 시술 전에 뼈이식만으로 6개월 안팎의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시술 시 어떤 경우에 뼈이식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충분히 길고 두꺼운 튼튼한 임플란트를 심기 위해서는 폭이 넓고 두께도 충분한 튼튼한 잇몸뼈가 필요합니다. 다시말하면, 임플란트의 수명은 얼마나 튼튼한 잇몸뼈를 갖고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잇몸뼈가 많고 적은지, 또는 튼튼한지 아닌지는 타고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잇몸이 매우 좋지 않다는 상황을 알게 되었다면, 잇몸뼈가 망가지는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즉, 잇몸 염증 때문에 흔들리고 아파서 제대로 씹지도 못하는 치아를 미련 때문에 빼지 않고 잇몸뼈가 계속 녹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일단 잇몸이 매우 좋지 않다는(풍치가 매우 심하다는)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잇몸치료를 받아서 잇몸질환의 진행을 최소화 하거나, 치아를 빼서 잇몸뼈가 없어지는 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암을 1-2기에 발견한 경우, 항암 치료를 받을지(잇몸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지), 수술을 받을지(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를 할지)를 빨리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다가 3-4기로 악화시키면 안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