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치아 건강의 비밀, 서울치과 칼럼에서 유용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전체 칼럼 (493)

254편 : 신경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0월 07일, 2021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5. 충치예방, 충치치료 올바로 이해하기   254편 : 신경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2주간 ‘사람마다 충치가 잘 생기는 부위가 다릅니다’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Root canal treatment)는 용어에서 느껴지는 두려움 때문에 오해도 많고 괴담도 많은 치료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신경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오해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치아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심한 통증은 바로 치아 내부에 있는 치수조직(Pulp)에 염증이 생기거나 괴사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생기는 통증입니다. 치과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중 가장 흔한 경우이며, 보통은 차고 뜨거운 온도에 치아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수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아주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충치와 균열(또는 마모)입니다.   많은 분들이 신경치료란 신경을 죽이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사실은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거나 괴사가 진행중인 신경을 제거하고, 신경관을 소독하고, 밀봉하는 일련의 과정을 신경치료라고 합니다. 간혹 전혀 통증이 없는데도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생기는데, 만약 충치가 매우 천천히 진행되었다면 별다른 통증없이 신경이 죽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런경우에는 치아의 뿌리 끝에 고름주머니가 생기게 되는데, X-ray 검사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며, 잇몸이 여드름 처럼 부풀어 오르거나, 둔하게 불편한 느낌 또는 씹을 때 불편한 느낌 때문에 진료를 받다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치아의 선천적 기형 때문에 구조적인 문제로 신경이 죽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 상식 중 하나가 크라운을 씌우기 위해서는 신경치료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특히 어금니)는 크라운을 씌워야 하는 것이 맞지만, 크라운을 씌우기 위해서 신경치료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별한 경우(특히 앞니)에는 신경치료를 한 후에도 치아를 씌우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치아가 파절되거나, 심하게 변색이 되기 때문에 결국에는 크라운을 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신경치료를 받으면 치아가 약해지나요?’ 라는 질문도 자주 받습니다. 이 말은 대체로 맞는 말이지만 신경치료를 받아야 할 상태라면 이미 치아가 많이 약해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신경치료 때문에 다소 치아가 약해질 수는 있지만 크라운을 씌워서 보강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신경치료 과정이 아픈지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 하십니다. 모든 치과치료는 마취 후에는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신경치료도 마찬가지로 마취만 잘 된다면 치료 과정중에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치아 주변으로 염증이 심한 상태이거나 잇몸뼈가 매우 두꺼운 경우라면 마취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치료과정 중에 다소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이미 신경이 완전히 괴사되어(죽어서) 고름주머니가 생긴 경우라면, 마취도 필요 없을 정도로 신경치료 과정 중에 통증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신경치료에 대해서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점들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신경치료에 대해서 걱정하기 보다는 신경치료를 해야만 하는 상황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기검진을 잘 받고 필요한 치료를 미루지않고 받는다면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기 전에 충치 또는 균열을 발견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253편 : 사람마다 충치가 잘 생기는 부위가 다릅니다. – 2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9월 30일, 2021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5. 충치예방, 충치치료 올바로 이해하기   253편 : 사람마다 충치가 잘 생기는 부위가 다릅니다. – 2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부터 ‘사람마다 충치가 잘 생기는 부위가 다릅니다’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유치에 생긴 충치는 매우 빠르게 신경까지 진행될 수 있다는 점, 6세와 12세 때 나는 영구치 어금니에 매우 쉽게 충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한 위 앞니가 고르지 못한 경우에 앞니사이에 충치가 잘 생기므로 심미적인 목적 이외에도 충치예방을 위한 교정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드렸습니다.   만 18세 경에는 사랑니가 나기 시작합니다. 사랑니가 똑바로 나고 관리까지 잘 되는 경우에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랑니가 누워서 나면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앞 어금니와의 사이에 충치가 생기는 경우도 흔하게 일어납니다. 사랑니가 똑바로 나더라도 사랑니까지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장기적으로는 사랑니 주변으로 잇몸질환이나 충치를 유발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그동안 발견되지 못한 충치가 없는지 철저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치아 사이에 생기는 충치는 조기 발견이 어려워서 성인이 된 후 충치가 상당히 커져버린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치아 사이마다 x-ray를 찍어서 혹시 나도 모르게 커지고 있는 충치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충치의 사이즈가 아직 작은 경우에는 추적 관찰을 진행하는 것이 보통이며, 어느정도 진행된 충치는 문제가 커지기 전에 충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30, 40대 이후에는 충치가 새로 생기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예전에 발견되지 못한 치아사이의 충치이거나, 제 때 치료받지 못한 충치 그리고 예전에 치료받았던 치아에서 재발되는 충치입니다. Filling, Inlay, Crown 등의 수복물(Restoration)은 각각의 수명이 있기 때문에 학창시절 치료받은 수복물들을 수명이 넘도록 사용하거나, 수복물이 파절되거나 들뜬 결함이 생겼는데도 계속 사용하는 경우에는 충치가 재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치료받았던 치아에 충치가 재발된 경우에는 보통 더 큰 재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이미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인 경우 충치가 매우 심각하게 진행되어 치아를 빼야할 정도가 되더라도 통증이 전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60대 이상의 장년층에서는 잇몸질환으로 인해 잇몸이 내려앉아 치아의 뿌리가 노출되거나 패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아의 뿌리쪽에 충치가 잘 생깁니다. 특히 치아의 뿌리에는 치아의 보호막(법랑질층, 애나멜층)이 없기 때문에 한번 충치가 생기면 비교적 빠르게 충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연령대에 따라 충치가 잘 생기는 원인과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연령대에 따른 충치의 대처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20대 이전에는 씹는면에 충치가 잘 생기므로 씹는면의 양치질에 집중해야 하며, 20대 까지는 남아있는 충치가 없도록 충치에 대한 문제는 마무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30, 40대 이후의 중년에서는 정기검진을 통해 치료받았던 치아에 충치가 재발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양치질 습관도 치아에 집중하는 양치법에서 잇몸을 닦는 양치법을 추가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60대 이상의 장년층에서는 잇몸과 치아의 뿌리쪽에 집중해서 닦는 양치법으로 점차 변경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치아 사이에 잇몸이 내려앉은 경우에는 반드시 적절한 사이즈의 치간칫솔을 사용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252편 : 사람마다 충치가 잘 생기는 부위가 다릅니다. – 1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9월 23일, 2021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5. 충치예방, 충치치료 올바로 이해하기   252편 : 사람마다 충치가 잘 생기는 부위가 다릅니다. – 1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충치로 인해 때우고 씌운치아의 수명’을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사람마다 어떤 부위에 충치가 잘 생기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충치에 대한 연재를 시리즈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 연재에서 충치는 유전된다기 보다는 집안의 식습관, 그리고 개개인의 양치질 습관이나 구강내 환경등에 의해서 훨씬 크게 좌우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아주 대표적인 예를 들어 사람마다 어떻게 충치가 생기는 곳이 다른지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흔한 예로, ‘우유병 우식증(충치)’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우유병을 물고 자는 습관이 있는 유아들에게 잘 생기는 충치로, 주로 위 앞니가 썩는 경우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우유병을 물고 자는 습관을 어떻게든 바꿔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특별한 이유 때문에 특정부위에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매우 흔한데, 오늘은 가장 대표적인 몇가지를 예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위 앞니가 가지런하지 못한 경우 앞니 사이에 충치가 잘 생깁니다. 앞니가 가지런하지 못한 경우 치아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닦기가 어렵기 때문에 충치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 사이에 생긴 충치의 대부분이 양쪽의 치아 모두에 생기기 때문에 그 피해가 더 크며, 영구치인 경우에는 평생동안 문제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따라서 앞니가 고르지 못한 경우에는 어려서부터 양치질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하며, 치실 사용도 매우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미용 목적 뿐만 아니라 충치예방을 위해서라도 교정치료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6세, 12세 전후에 어금니가 썩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6세에는(유치가 빠진 자리에 영구치가 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나와 있는 유치들 뒷쪽으로 영구치인 첫번째 큰 어금니가 나게 되는데, 간혹 부모님들이 유치인줄 알고 곧 빠질 것이라 생각해서 충치가 보여도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 어금니는 평생동안 매우 중요한 일을 하게 되므로, 충치가 생겨 손상되는 것은 평생동안 큰 손실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2세 때에도 비슷한 일이 생기는데, 12세에 첫번째 큰어금니 뒷쪽으로 두번째 큰 어금니가 나게 됩니다. 하지만 뒤에 새로운 큰 어금니가 나고 있는 것조차 모르고 그쪽까지 양치질을 전혀 안해서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상당히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 치아가 사랑니라고 생각하고 충치가 눈으로 보여도 나중에 빼면 된다는 생각으로 무시하는 상황도 종종 목격합니다. 따라서 12세 전후로 나는 두번째 큰어금니가 날 때는, 새로 나고 있는 치아까지 양치질 시 칫솔이 잘 닿고 있는지 매우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보통 유치는 생후 6개월부터 나기 시작해서 만 12세까지 갖고 있게 되는데,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충치가 잘 생기고 진행도 빠르며, 신경까지의 거리도 가까워서 한번 충치가 시작되면 몇개월 만에도 신경까지 도달해 신경치료나 치아를 빼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생기므로 이 기간의 충치 점검과 관리는 어느때보다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충치때문에 유치를 일찍 빼야하는 경우에는, 공간유지 장치같은 후속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추후 교정치료가 필요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이 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어떤 시기에 또는 어떤 위치에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은 지면관계상 주로 유아기와 소아청소년기를 위주로 설명 드렸습니다. 다음주에는 주로 성인을 위한 내용으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251편 : 때운치아/씌운치아 몇년이나 쓰셨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9월 16일, 2021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5. 충치예방, 충치치료 올바로 이해하기   251편 : 때운치아/씌운치아 몇년이나 쓰셨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떻게 하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나요?’ 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충치로 인해 때우고 씌운치아의 수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충치 치료를 받아보지 않은 사람이 드물 정도로 충치는 가장 흔한 치과질환 중 하나입니다. 충치 치료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행되는데, 가장 흔한 경우는 레진필링(Resin filling)입니다. 레진필링은 충치가 작거나 중간 정도의 사이즈일 때 시행되는 치료로써, 충치를 제거한 자리를 플라스틱과 세라믹이 혼합되어 있는 치아색의 레진이라는 재료를 사용해서 채우는(수복하는, Restore) 과정입니다. 레진필링의 수명은 레진필링의 위치와 크기 그리고 환자의 환경 등에 의해서 좌우되는데, 일반적으로는 5-7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옆면까지 크게 썪은 큰 충치를 무리하게 레진으로 떼우거나 악조건에서 시술이 된 경우는 경우에 따라 수명이 2-3년도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충치의 크기가 크거나, 치아의 옆면까지 썪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인레이(Inlay)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인레이란 충치를 제거한 자리를 인레이를 넣기 위한 모양으로 다듬은 후, 본을 떠서 금 또는 세라믹의 제질로 만들어진 수복물(Restoration)을 접착하는 치료법입니다.  금 또는 세라믹은 위에서 언급한 레진보다 튼튼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8~10년으로 수명이 더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크라운을 씌워야할 상황에서 무리하게 인레이로 수복할 경우 이보다 기대수명이 짧아지게 됩니다.   충치가 매우 크거나 치아에 심한 마모나 균열이 있는 경우에는 치아 전체를 뒤집어 씌우는 크라운 치료를 하게 됩니다. 크라운의 경우 크라운 자체의 일반적인 수명을 10년 이상, 길게는 20년까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라운 자체에 문제가 생기기 보다는 크라운 내부의 치아에 문제가 생겨 크라운을 다시 하게되거나 치아를 빼야하는 경우도 종종 일어납니다.   이처럼 치료법에 따라 각각의 일반적인 수명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충치치료는 6-18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받게 되고, 또한 일반적으로 20대 까지는 큰 충치들이 어느정도 발견되고 충치 문제는 일단락 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이전에 충치치료를 받은 수복물(Restoration)의 상태를 점검하고 적시에 교체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흔한 경우는 수명이 지난 수복물의 경계 부위에서 새로운 충치가 시작되거나 무리하게 시술된 Resin이나 Inlay가 깨지거나 들떠서, 그 사이로 새로운 충치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2차적인 충치가 생기는 경우에는 환자 스스로 발견하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한 치아가 많거나, 오래전에 인레이 또는 크라운 등으로 치료한 치아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정기검진을 통해 교체시기가 지나지 않았는지 확인 받아야 합니다.   교체시기가 지나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흔히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는 치료한지 오래된 레진이나 인레이 주변으로 충치가 다시 생겨 신경까지 침범한 경우로, 치료받은 치아가 차가운 물, 단 음식, 뜨거운 음식등에 의해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신경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커지며, 신경치료한 치아는 크라운을 씌워야 합니다. 두번째는 크라운을 씌운 치아의 잇몸쪽 경계에서 충치가 생겨 크라운 안쪽으로 진행되는 경우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크라운을 씌워놓은 치아가 모두 썪어서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신경치료를 받고 씌운 치아에 충치가 다시 생겨 진행되는 경우에는 통증없이 심각한 상황까지 진행 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하며, 금니로 씌운 경우에는 재료의 특성상 수명이 다한 경우 크라운의 경계부위가 벌어지면서 충치가 진행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10-30대에 치료받은 레진필링, 인레이, 크라운 등의 수복물이 수명을 다했는지 모르고있다가 40-60대에 통증으로 고생을 하거나 심한경우 치아를 빼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각 수복물 등은 각각의 수명이 있으므로 평균 수명 이상으로 쓰고 있는 경우에는 정기검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250편 : 어떻게 하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9월 09일, 2021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5. 충치예방, 충치치료 올바로 이해하기   250편 : 어떻게 하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충치는 유전인가요? 충치를 예방할 수 있나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어떻게 하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자꾸만 생기는 충치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지난 연재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충치는 부모로부터 생물학적으로 유전이 된다기보다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식습관, 양치질 습관, 치과를 방문하는 습관등에 의해서 문화적으로 유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치가 잘 생기는 음식을 피하는 가족의 문화, 식사 후에 올바른 방법으로 꼼꼼하게 양치질 하는 가족의 습관, 가족 모두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문화에 자녀가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충치예방에 기본 바탕이 됩니다.   좀 더 직접적인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일단 본인 또는 자녀의 양치질 방법이 적절한지 치과의사에게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은 양치질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검사를 해보면 거의 대부분이 양치질의 사각지대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양치질을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평생 열심히 양치질을 해도 칫솔이 제대로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자꾸 충치가 생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본인의 양치질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받고, 양치질 방법이 흐트러지지 않았는지 정기적으로 피드백을 받으며 교정해나가야 합니다.   둘째, 충치치료는 성인이 되기 전에 졸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구치에 생기는 충치는 그 영향이 평생을 가게 되므로 특히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부터는 충치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보통 6세에서 18세까지가 충치가 잘 생기는 시기이며 30대가 넘어가면 충치가 새로 생기는 빈도는 확연히 줄기 때문에, 충치가 있다면 가급적 성인이 되기전에 치료를 완료하고 성인이 된 후에는 풍치와의 싸움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만 6세 경에 나는 큰 어금니의 경우 작은 부주의 때문에 이가 나는 도중에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6세 전후로 치과에 방문하여 양치질 점검 및 충치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만 12세 경에 나는 두번째 큰 어금니도 부주의로 치아가 나면서 바로 썩어버리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즉, 만 6-12세 사이는 평생의 충치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시기에는 4-6개월마다 치과를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검진과 예방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셋째, 충치치료는 한번 받았다고 영원히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충치치료는 치료 방법에 따라 수명이 다르지만 보통 수명을 5-10년 정도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20대 이후에 생기는 충치는 대부분 성인이 되기 전에 미처 치료받지 못한 충치들이 계속 커지거나, 어렸을 때 받은 치료의 수명이 다 된 것을 모르고 지냈을 때 생기는 2차 충치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충치 예방도 중요하고 충치치료를 잘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료받은 것이 수명이 다하지 않았는지 또는 문제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받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충치예방법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주변에 보면 누구는 양치질을 아주 열심히 하는데도 충치가 잘 생기고, 누구는 양치질을 별로 열심히 안하는 것 같은데도 충치가 잘 안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타고난 부분도 있겠지만 이부분은 바꿀수도 없고 큰 비중을 차지하지도 않습니다. 여기서 결정적인 차이는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하고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1. 가정의 올바른 식습관/양치질 문화, 2. 올바른 양치질 방법 습득, 3. 적시에 충치를 발견하고 치료 받기, 4. 치료받은 치아의 지속적인 점검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249편 : 충치는 유전인가요? 충치를 예방할 수 있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9월 02일, 2021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5. 충치예방, 충치치료 올바로 이해하기   249편 : 충치는 유전인가요? 충치를 예방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까지는 8회에 걸쳐 ‘전신건강을 위협하는 잇몸질환’ 이라는 주제로 잇몸질환의 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치료법등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부터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평생을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치과의 대표적인 질병 ‘충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충치 치료를 위해 치과를 방문한 환자분들이 많이 하는 질문 중에 하나가 ‘저희 부모님도 충치 때문에(이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고, 우리 아이들도 충치가 많습니다. 충치는 유전인가요?’라는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체에 생기는 모든 질병과 마찬가지로, 충치도 일부 유전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치아에 생물학적 유전으로 인한 심각한 선천적인 결함이 있지 않은 이상, 유전이 충치를 유발하고 진행시키는데 매우 직접적이고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다시말하면, 일부 유전이 된다고 할 수 있지만, 유전보다는 후천적인 환경과 노력이 충치의 발생과 진행에  훨씬 더 큰 차이를 만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후천적인 환경과 노력’이 ‘유전’보다 충치의 발생과 유지에 훨씬 더 큰 차이를 만든다고 말씀 드렸는데,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를 들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장 흔한 예가 식습관입니다. 누구나 상식적으로 알고 있듯이 설탕과 같은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즐겨 먹으면, 충치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달면서 점도가 높아서 입안에, 치아 표면에 그리고 치아 사이에 오래 머물러 있을 수 있는 음식은 충치를 더 잘 유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아무리 건강한 치아를 갖고 태어났다 하더라도 이런 음식을 즐긴다면, 게다가 이런 음식을 섭취 후 바로 양치질을 하지 않는다면, 충치가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릴 때 부터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지 여부는 평생 치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가 되서 첫 아이를 낳고 키우게 되면, 어느 부모나 육아는 처음입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모든 부모님이 건강한 치아를 갖고 있고,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갖고 있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양치질 해라, 양치질 3분동안 꼼꼼히 해라’라는 잔소리는 할 수 있지만, 자녀가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했는지를 매번 그리고 올바르게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자녀가 어려서부터 전문가에게 올바른 양치질 법을 배워서 올바른 습관을 갖게 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 집안의 식사문화와 양치질문화(또는 습관)입니다. 부모님이 식사 후 또는 간식을 먹은 후에는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실천하고 있고, 올바른 양치질 방법도 알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고 있다면, 당연히 자녀도 부모님을 따라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게 되고, 관리를 받게 될 것입니다. 혹시 문제가 생기더라도 조기에 발견하여 큰 문제를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에 온가족이 저녁 식사후 TV를 보거나 각자의 시간을 갖다가 야식을 먹고 양치질을 대충 하고 잠자리에 드는 문화(습관)가 있다면 그 결과는 보나마나 입니다. 게다가 부모도 자녀들도 올바른 양치질 법을 모르고 있거나 알더라도 제대로 실천하지 않고있다면 충치가 생길 확률은 높아집니다. 게다가 가족이 정기적으로 다니는 치과도 없고 아프거나 뭔가 큰 문제가 있을 때만 치과를 다니고 있다면, 치과적인 문제가 계속 누적되고 악순환 되어, 평생 치아문제로 고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오늘의 칼럼을 요약하자면, 충치는 생물학적으로도 유전이 되기도 하지만, 그 집안의 식사 문화 그리고 양치질 문화(또는 습관), 그리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가족의 규칙들이 자손들에게 문화적으로 유전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따라서 사랑하는 자녀가 어려서부터 올바른 식습관, 올바른 양치질 습관 갖고 정기검진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길 수 있도록 부모님부터 솔선수범하는 것이 자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충치예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248편 : 잇몸치료를 위한 마지막 선택 : 뺄것이냐 치료해서 버틸 것이냐?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8월 26일, 2021

Updated at 02월 01일, 2025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4. 전신건강을 위협하는 잇몸질환   248편 : 잇몸치료를 위한 마지막 선택 : 뺄것이냐 치료해서 버틸 것이냐?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잇몸이 안좋은데 양치질 잘 하고 스케일링만 잘 받으면 되나요?’라는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심한 풍치로 나빠진 치아를 빼는 것이 좋은지, 끝까지 치료해서 버티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잇몸질환의 단계와 의미 그리고 스케일링과 딥클리닝의 차이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주로 3-4기 이상의 심한 잇몸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연재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잇몸질환의 무서운 점은, 잇몸질환은 계속 진행되며, 회복되지 않고 그 진행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시점에 이르면 더 이상의 잇몸뼈 상실을 막기 위해 이를 빼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끝까지 치료하고 버텨서 마지막 순간까지 버티는 것이 좋은지 선택해야 하는데, 이는 환자에게도 치과의사에게도 매우 힘든 결정입니다.   치과의사는 이와같은 결정을 하기위해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합니다. 잇몸질환의 상태, 주변치아의 상태, 환자의 양치질 상태 뿐만 아니라, 잇몸치료에 대한 환자의 인식과 태도, 제안된 치료에 대한 협조도, 환자의 경제적 상태, 정기적 내원 가능 여부 등 참으로 다앙한 것들을 고려하여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상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관리하고 치료받을 준비도 되어 있으며, 치과에 제 때 방문할 수 있고 발치와 유지치료를 둘 다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유지치료 쪽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필요한 치료를 따를 수 없는 상황이거나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판단되면 발치쪽으로 결론을 낼 가능성이 크게 됩니다. 물론 이런 저런 상황을 떠나서 이미 치료를 통해 상태 유지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발치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많은 고민끝에 치아를 빼지 않고 유지치료를 받기로 했다면 정기적으로 딥클리닝과 스케일링을 받게 되며 잇몸수술도 고려하게 됩니다. 잇몸수술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눠집니다. 첫번째는 잇몸을 수술적으로 열고 잇몸 속에 있는 치아 뿌리 표면의 치석을 딥클리닝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이고, 두번째는 염증때문에 울퉁불퉁한 잇몸뼈 모양을 수정하여 양치질과 치간칫솔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치조골 성형술, 마지막으로 특별한 경우이지만 잇몸뼈의 상실이 매우 국소적으로 진행되어 회복 시킬 수 있는 상황에 시도할 수 있는 잇몸뼈 재생술로 나뉘게 됩니다. 딥클리닝과 잇몸수술은 적지않은 비용이 드는 과정이며, 또한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시술이므로 비용적인 측면도 고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이를 빼기로 했다면, 더 이상의 잇몸뼈(치조골) 상실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빨리 발치를 시행하게 됩니다. 발치를 미룰 경우 잇몸뼈가 더욱 부족해져서 추후 임플란트 시술 시 임플란트를 튼튼하게 심기 어려우며, 뼈이식 비용도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어렵게 심은 임플란트의 수명도 일반적인 경우보다 짧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치아를 뺄 것인가, 치료해서 버틸 것인가는 최대한 빠르게 결정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는 마치 암 1-2기로 진단 받은 상황에서 함암치료를 받을 것인지 수술을 할 것인지 고민만 하다가 암 3-4기로 진행되고 전이되어 손 쓸 수 없는 상황까지 되어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을 만들기 쉽습니다. 만약 불편한 치아 때문에 치과를 방문하여 풍치 4기(또는 3기)라고 진단을 받았다면, 현재 크게 불편한 점이 없더라도 미루지 말고 딥클리닝, 잇몸수술 등의 잇몸치료를 철저하게 받아야 합니다. 만약 치과의사로부터 꼭 발치해야 한다고 또는 발치하는 것이 더 나은 상황이라고 진단을 받는다면, 더 큰 일을 만들기 전에 발치를 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입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247편 : 잇몸이 안좋은데 양치질 잘 하고 스케일링만 잘 받으면 되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8월 18일, 2021

Updated at 02월 01일, 2025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4. 전신건강을 위협하는 잇몸질환   247편 : 잇몸이 안좋은데 양치질 잘 하고 스케일링만 잘 받으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음식을 씹기가 불편한 증상들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에 ‘잇몸이 안좋은데 양치질 잘 하고 스케일링만 잘 받으면 되나요?’라는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잇몸이 안좋은데도 어떻게 치료를 받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모르고 지내는 환자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당뇨에 걸렸다면 약도 꾸준히 먹어야하고,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고, 식이조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정기적으로 의사를 만나서 당 체크를 받아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잇몸이 안좋은 분들은 어떤 치료를 받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잇몸질환의 가장 무서운 점은 만성질환이며, 되돌릴 수 없으며, 그 진행속도가 점점 빨라진다는 점입니다. 또한 질환이 상당히 심해지기 전까지는 본인이 그 심각성을 알아채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잇몸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어렵게 합니다. 잇몸질환은 크게 4단계로 나눕니다. 1기는 비교적 건강한 잇몸, 2기는 중등도의 잇몸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3기는 심한 잇몸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4기는 발치를 고려해야 하는 정도의 잇몸질환입니다. 바꿔 이야기 하면, 1기는 비교적 건강하지만 가끔 국소적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는 정도이며, 2기는 국소적 염증이 만성화 되가는 시점이며, 3기는 염증이 만성화되서 조절하기가 힘든 정도, 4기는 매우 적극적인 잇몸치료를 받아도 결국 발치를 피하기 어려운 경우입니다.   잇몸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것은 1-2기에 잇몸질환이 조기 발견되어, 잇몸질환의 진행을 예방하고 환자 스스로도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풍치가 1-2기에 발견된다면, 환자의 노력과 정기 스케일링 만으로도 잇몸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면, 3기 이상 진행된 경우에는 치아 표면의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 만으로 잇몸질환의 진행을 막기 어려우며, 소위 말하는 딥클리닝(Deep Cleaning, 또는 큐렛- Curettage)이 필요하게 됩니다. 딥클리닝이란, 이미 잇몸 속 깊은 곳까지 세균에 오염되고, 이미 세균이 군락을 이루었을 때, 마취 후 잇몸 깊은 곳에 자리한 세균 군락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따라서 주로 잇몸밖의 치석을 제거하는 – 즉, 잇몸 안으로 치석과 세균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 스케일링 만으로는 효과적으로 잇몸질환의 진행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스케일링의 목적은 잇몸속 깊은 곳까지 세균과 치석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시술이지, 이미 잇몸속 깊은 곳에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치아를 꼭 빼야 하는 심하게 진행된 4기 말의 환자가 아니라면, 4기에서라도 수술적 방법을 통해 잇몸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도 있습니다. 수술적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연재에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가장 드리고 싶은 두가지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본인에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동적/기계적으로 6개월마다 정기적 스케일링을 받기 보다는 치과의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케일링과 딥클리닝은 잇몸상태에 따라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년마다 받을 수도 있습니다. 둘째, 잇몸질환 개선을 위한 올바른 양치질 법을 반드시 익혀야 합니다. 잇몸질환을 갖고 있는 많은 환자분들이 어떻게 양치질하고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반드시 치과의사(또는 Dental Hygienist -치과위생사)와 상의하여 잇몸질환을 위한 올바른 양치질법을 익히고, 피드백을 통해 잘못된 양치질 습관을 점차 고쳐나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246편 : 가끔 음식을 씹기가 불편해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8월 12일, 2021

Updated at 02월 01일, 2025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4. 전신건강을 위협하는 잇몸질환   246편 : 가끔 음식을 씹기가 불편해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놓치면 안되는 잇몸질환의 위험신호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음식을 씹기가 불편한 증상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 당연해서 잘 모르지만 음식을 잘 씹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나이가 들수록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전신 건강과 중년 노년의 삶의 질을 위해서도 잘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한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납니다. 치아의 일부를 뺀 채로 그냥 지내고 있다면 당연히 씹는 것이 불편할 것이며, 충치나 기타 원인에 의해 치아의 신경이 죽은 경우에도 씹을 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마모로 치아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법랑질(Enamel)에 구멍이 난 경우에도 씹을 때 찌릿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닌데 씹을 때 불편함이 있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잇몸질환(풍치)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잇몸질환의 초기에는 일반적으로 다음 두가지 경우에 씹을 때 불편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첫번째는 스케일링을 받을 시기가 지난 경우입니다. 정기적으로 받는 스케일링의 시기가 지나면 잇몸안에 다시 세균이 쌓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상으로 세균이 쌓이면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 씹을 때 불편한 증상이 나타내게 됩니다. 두번째 경우는 일시적으로 피곤하거나, 몸이 안좋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해서 몸의 상태(또는 면역력)가 떨어진 경우입니다.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잇몸안에 세균이 문제를 일으킬 만큼 쌓이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그 결과 씹을 때 불편한 증상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에서 말씀 드린 두가지 경우가 동시에 존재한다면, 즉, 스케일링 또는 잇몸치료를 받을 시기가 지난 상태에서 몸 상태가 안좋다거나,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이라면 잇몸에 염증이 쉽게 생겨 씹을 때 아픈 증상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한편 이러한 불편한 증상이 생기더라도 대부분 며칠이면 다시 괜찮아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겨서 조기에 잇몸질환을 발견하고 수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안타까운 경우가 위에서 설명드린 불편감에 익숙해져 버리는 경우입니다. 즉, 잇몸이 아프거나 씹을 때 불편한 증상이 생기더라도, 며칠만 지나면 또 괜찮아지기 때문에 비슷한 일이 계속 생기더라도 곧 나아지겠지 하다가 일을 키우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통증에 익숙해지다 보면 그 통증의 빈도가 서서히 잦아지고 심해져도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이를 빼야하는 상황이 될 대 까지도 불편감과 통증에 익숙해져서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를 매우 흔하게 접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말 그대로 잇몸뼈가 다 녹아서 모든 치아를 당장 빼도 모자를 지경에서도, 유동식을 먹고 지내는 것에 익숙해져서, 씹고 먹는데 별로 불편한게 없다고 표현하는 환자들도 만나게 됩니다. 이처럼 나도 모르게 불편감과 통증에 익숙해지고 둔감해 지는 것이 잇몸질환이 매우 심각한 상황까지 이르게 하는 상당히 흔한 이유이므로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씹을 때 불편한 증상의 원인들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잇몸질환은 한번 진행되면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또한 잇몸뼈가 한번 녹기 시작하면 그 녹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게 됩니다. 불편감과 통증에 익숙해지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문제가 생겼을 때, 즉 잇몸질환의 초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히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잇몸질환의 진행을 막는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245편 : 놓치면 안되는 잇몸질환의 위험신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8월 11일, 2021

Updated at 02월 01일, 2025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4. 전신건강을 위협하는 잇몸질환 245편 : 놓치면 안되는 잇몸질환의 위험신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스케일링/잇몸치료를 스마트하게 받는 방법’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놓치면 안되는 잇몸질환의 위험신호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암이라는 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암이 3기, 4기까지 진행되기 전까지는 별다는 증상이 없거나, 지나치기 쉬운 가벼운 증상만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실제로 위암에 걸려서 이상을 느낀다 하더라도 초반에는 ‘요즘 소화가 잘 안되는 것인지’ , ‘뭘 잘못 먹어서 배탈이 난 것인지’ 하고 가볍게 여기다 보면 어느새 또 아무렇지도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하지 못하고 몇년을 흘려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환자 스스로 ‘이게 단순히 소화가 안되거나 배탈이 난 것이 아니라 뭔가 이상이 있는 것인가?’라고 느낄 때 쯤이면 실제로 위암이 3기 4기까지 진행이 되버린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풍치도 암처럼 1기에서 4기로 단계를 나눕니다. 1기는 비교적 건강한 잇몸으로써, 아주 가끔 불편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원인으로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풍치 2기는 잇몸에 염즘이 생긴 경우이지만 적당한 치료로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3기는 잇몸뼈가 녹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3기는 매우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풍치의 진행속도를 효과적으로 늦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4기는 잇몸질환이 심하게 진행되어 적극적인 잇몸치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풍치의 진행을 막기 어려운 상태를 말하며, 더 이상의 잇몸뼈 상실을 막기 위해 해당 치아를 빼는 것을 고려하게 됩니다. 풍치 1, 2기에서 생길 수 있는 잇몸질환의 가장 흔한 신호는 양치질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은 매우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양치질 할 때 종종 피가 나거나 특정 위치에서 반복적으로 피가 난다면 잇몸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 시 조금 질긴 음식을 씹을 때, 이가 시큰시큰 아프다던지 꽉 못씹겠다는 느낌이 든다면 잇몸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열심히 해도 입냄세가 나는 것같거나, 어딘가 모르게 전체적으로 개운하지 않고 아리고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풍치 3, 4기에서는 1, 2기에서 설명드린 증상 이외에 본인이 느끼기에도 잇몸이 부어서 잇몸 자체가 욱신욱신 아픈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씹을 때에도 통증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잇몸에서 고름이 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거나, 입안에 고름 냄새가 난다면 이는 잇몸질환이 매우 심각한 상태일 수 있다는 증거이므로 바로 치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치아가 흔들린다는 것을 본인이 느낄 수 있다면, 이는 풍치가 4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잇몸뼈의 추가적인 상실을 방지하기 위해 이를 빼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임을 의미합니다. 또한 풍치는 보통 한두 치아에 한정되기 보다는 모든치아에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치아가 흔들리거나 고름이 나는 증상이 어느 치아에 나타났다면, 다른치아도 풍치가 3기 이상으로 진행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이므로, 모든 치아에 대한 정밀한 검사 및 진단이 필요합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놓치면 안되는 잇몸질환의 위험신호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풍치는 한국인이 병원을 찾는 이유 1위인 질환으로서 감기, 당뇨, 고혈압, 비염 등 흔한 질환보다도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상에서는 발병률이 매우 높아지므로 정기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여 올바로 관리하는 것이 최선임을 꼭 기억하시길 바라며 이번 연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