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편: 임플란트 치료가 실패하는 이유와 방지 대책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2. 치과치료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슈
302편: 임플란트 치료가 실패하는 이유와 방지 대책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 이어 임플란트 치료가 실패하는 이유와 방지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임플란트의 실패는 수술 후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붙지 못해서 발생하는 ‘초기실패’와 임플란트를 사용하면서 망가지는 ‘사후실패’로 나눌 수 있으며, ‘초기실패’의 가능성은 임플란트 수술 부위 주변에 염증이 있는 경우, 수술 후 적절히 휴식을 취하지 못한 경우,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지 못한 경우에 커진다고 설명 드렸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치료가 실패하더라도 대부분 잇몸뼈가 다시 아문 후에 재수술이 가능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난 연재에서 일반적인 경우들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설명 드렸다면, 이번 연재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임플란트 수술의 실패 원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잇몸과 잇몸뼈의 염증과 관련된 것인데, 가장 좋지 않은 경우가 임플란트를 심어야 할 자리의 잇몸뼈가 오랜 만성염증으로 파괴된 경우입니다. 풍치, 신경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치아뿌리의 파절이 가장 흔한 원인들이며, 이로 인해 잇몸뼈의 양이 매우 심각하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추후 어느정도 회복이 되더라도 회복된 잇몸뼈의 ‘질’ 또한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성공률이 상당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플란트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잇몸뼈가 여러가지 만성 염증의 원인들로 인해 파괴되기 전에 이를 방지하는 것, 둘째, 만약 이 만성 염증을 치료를 통해 회복시키거나 더 이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가급적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 셋째, 만약 이미 회복 또는 유지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문제가 되는 치아를 제거해서 더 이상의 손실을 막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염증이 바로 잇몸의 만성 염증인 풍치입니다. 풍치는 간혹 부분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치아 전체에 영향을 미치며, 비교적 천천히 진행됩니다. 좋게 이야기하자면, 풍치는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을 하고 적절히 치료를 한다면 그 진행속도를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풍치는 매우 심해지기 전 까지는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이미 상당히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별다른 불편함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검진을 통해 풍치를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빠진 치아를 회복하지 않고 방치해서 주변 치아들이 파절되거나 망가진 경우, 치아에 균열이 생겨서 크라운 치료 등 대처가 필요한데 방치되어 치아가 파절되거나 균열이 뿌리까지 진행된 경우, 수명이 다 되어서 교체해야 하는 크라운 등을 제 때 교체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 치아의 신경이 죽어서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데 치료 없이 방치된 경우, 이미 신경치료 받은 치아에 염증이 재발되어 재 치료가 필요한데 방치된 경우 등이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들 이므로 매우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위 설명을 듣고 느끼셨겠지만 임플란트 치료는 주로 치아와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들이 제 때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었을 때, 해당 치아를 빼고 진행되는 치료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임플란트 치료도 제 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잇몸뼈의 ‘양’과 ‘질’이 떨어져서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마저 떨어질 수 있으며, 뼈이식 등 추가적인 시술이 필요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경제적인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치과의사의 고민은 너무 빠르지도, 특히 너무 늦지도 않은 시기에 문제가 있는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것인데, 이런 적절한 시기를 찾으려면 정기검진을 잘 받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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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편: 임플란트 치료가 실패하는 경우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2. 치과치료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슈
301편: 임플란트 치료가 실패하는 경우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치아교정 치료를 위한 신기술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는 환자에게 불편한 틀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씹을 수 있는 즐거움과 건강 유지의 바탕을 제공하는 매우 훌륭한 치료방법입니다. 이상적인 상태의 잇몸뼈를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이 95-98%에 이르며,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의 잇몸뼈를 갖고 있더라도 약 80%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갖습니다.
임플란트 치료가 아무리 높은 치료 성공률을 갖고 있더라도,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실패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분들은 모두 이전에 이미 마취를 하고 이를 뺀 경험이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 시에도 대부분 이를 뺄 때와 동일한 마취를 하게 됩니다. 또한 마취만 잘 되었다면, 임플란트 수술 중에는 전혀 또는 거의 통증을 느끼지 않으므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너무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 치료는 잇몸뼈에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므로 소위 ‘뼈를 깎는’ 고통이 있을 것이라 상상하지만, 사실 뼈 자체에는 감각을 느끼는 세포가 없기 때문에 통증도 느끼지 못합니다. 수술 후에도 이를 뺐을 때와 비슷한 정도의 통증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진통제를 시간에 맞게 복용하신다면 큰 불편감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잇몸뼈의 상태가 너무 나빠진 상태에서 이를 뺀 경우에는 임플란트 수술 시에도 뼈이식 등의 부가적인 시술이 필요하고 그에 따라 수술 범위도 넓어지기 때문에 수술 후 불편감은 다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가 성공률이 높다고는 하지만, 만약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임플란트의 실패는 임플란트 수술 후 임플란트가 뼈와 붙지 않는 초기실패, 그리고 임플란트를 사용하다 망가져서 생기는 사후실패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초기실패’에 관해서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의 초기실패는 환자가 아무리 좋은 상태의 잇몸뼈를 갖고 있더라도 약 2~5%의 경우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생합니다. 또한 환자가 이상적인 잇몸뼈 상태를 갖고 있지 않다면 이러한 초기실패율은 증가하게 됩니다. 임플란트에 초기실패가 생기는 이유들 중에 비교적 명확한 이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임플란트를 심는 뼈 주위에 염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를 심을 인접 치아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임플란트 수술의 실패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수술 전 스케일링 또는 딥클리닝 등을 시행합니다. 윗턱의 경우, 상악동(위 턱뼈 안에 있는 공기주머니)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상악동 뼈이식술과 동시에 시행된 임플란트 수술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둘째, 임플란트 수술 후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임플란트 수술 후에 몸이 피곤하면 수술을 한 자리가 치유되지 않고 덧나게 됩니다. 우리가 병원에 입원을 하는 것도 의사가 환자를 관찰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강제로 휴식을 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셋째,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지 못한 경우입니다. 특히 잇몸뼈가 이상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임플란트 시술이 시행된 경우에는 주의사항 준수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만약 임플란트 치료가 실패하더라도 이것이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부분 실패한 임플란트를 빼내고 잇몸뼈가 다시 아물 때까지 기다린 후, 재수술을 하면 되므로, 행여 임플란트 치료가 특별한 이유 없이 실패하게 되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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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편: 치아교정 치료를 위한 신기술들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1. 치과치료를 위한 신기술
300편: 치아교정 치료를 위한 신기술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신기술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어느덧 약 6년에 걸쳐 300번째 칼럼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의 칼럼을 읽어 주신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치아교정 치료의 역사는 약 240년, 현대적이고 체계적인 교정치료가 시작된 지는 약 120년 정도가 지났습니다. 치아교정 치료도 그동안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어왔으며, 근래에는 그 발전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금 10대 20대의 자녀를 둔 부모님 세대가 교정치료의 혜택을 받은 한국의 첫 세대라고 할 수 있으며, 그 당시 교정치료는 소위 이에 ‘철길을 깐다’고 비유되기도 했습니다. 즉, 금속색의 교정장치(브라켓, bracket)에 금속 와이어를 넣고, 그 둘을 얇은 wire로 묶어서 고정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밖에서 볼 때 마치 철길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과거의 교정치료는 현재의 교정치료에 비해 장치 간 마찰이 커서 효율이 떨어졌기 때문에 교정치료의 진행이 늦고 불편감이 큰 단점이 있었습니다. 현대의 교정치료는 주로 교정장치의 보기 싫은 외관을 개선하고, 교정치료시 장치 간의 마찰을 줄여서 치료의 효율을 높이고 환자의 불편감과 치료기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또한 발전된 여러 치료법을 통해 과거의 장치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치아 이동이 가능해져서 과거에는 어렵거나 불가능했던 치료도 점점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교정치료 시 보기 싫은 외관을 개선한 기술들
최신기술 까지는 아니지만, 현재는 치아에 붙이는 교정장치(브라켓, Bracket)가 치아색의 장치로 거의 대체되어 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잘 보이지 않는 어금니 쪽이나, 또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경우, 경제적인 이유 등이 있는 경우에만 금속재질의 교정장치가 사용됩니다. 치아색의 교정용 와이어도 개발되어 있으나, 물성이 다소 떨어지고 가격도 비싸서 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브라켓과 와이어를 서로 고정하던 얇은 교정용 와이어 대신에 다양한 색을 갖는 고무 재질의 고무 링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큰 장점은 없습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교정장치가 아닌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의 교정장치(Clear aligner)들이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가 Invisalign(인비절라인)인데, 초기에는 제한된 케이스에만 사용되었으나, 요즘에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그 적용범위가 매우 넓어졌습니다. 투명교정 치료법은 전기차의 개발과 보급처럼 치아교정 치료에 있어서 매우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치료기간의 단축과 불편감을 줄이기위한 기술들
위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전통적인 교정치료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브라켓과 와이어를 서로 연결하는 얇은 와이어나 고무링의 사용으로 인해 마찰력이 증가되고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자가결찰 브라켓{Self-ligating}’이 개발되었습니다. 자가결찰 브라켓은 브라켓 자체에 뚜껑이 있어서 브라켓과 교정용 와이어를 고정하는 얇은 와이어나 고무링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교정치료 시 발생하는 마찰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치료기간 동안의 불편감도 줄이고, 치료기간도 단축시키는 큰 개선 효과도 가져왔습니다. 현재는 이 치료법이 매우 대중적인 치료법이 되었습니다.
Invisalign(인비절라인) 치료 역시 치료 초반에 특정한 치아에 힘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동시키고자 하는 치아에 점진적이고 균등한 힘을 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편감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며, 모든 경우는 아니지만 많은 경우에 있어서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교정치료를 위한 미니 임플란트의 개발로 과거에는 힘들거나 불가능했던 치아 이동이 가능해지고, 치료범위, 치료기간, 치료시 부작용 등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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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신기술들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1. 치과치료를 위한 신기술
299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신기술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4회의 연재에서는 연령대별 치아관리의 KEY POINT라는 주제로 설명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부터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위한 여러가지 신기술들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는 한국의 경우, 연구기관이나 치과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시술되기 시작된 지는 대략 30여년 정도가 되었으며, 한국의 개원가에서 임플란트가 대중화되기 시작한지는 약 20년 정도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임플란트 분야에서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으며,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과 안전성, 정확성 등을 높이는 여러가지 신기술들이 개발되어 왔습니다.
임플란트 치료의 안전성을 높이는 신기술들
임플란트 수술 시 CT의 활용과, 특히 CT와 CAD/CAM 기술을 융합한 Computer Guided Surgery는 임플란트 시술의 안전성을 비약적으로 증가시켰으며, 시술시간도 매우 단축시켜서 특히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는 환자에게는 안전성과 정확성, 그리고 신속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신기술로 자리잡았습니다. Computer Guided Surgery를 사용하면 임플란트 수술 전에 미리 임플란트를 심을 위치와 방향, 깊이 등을 매우 정밀하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경손상의 위험성을 매우 낮춰주며, 수술 시 잇몸을 크게 절개하지 않아 복강경 수술처럼 수술 후의 불편감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신기술들
임플란트의 성공률, 특히 잇몸뼈 속에 심겨지는 임플란트의 본체(Fixture)가 잇몸뼈에 성공적으로 붙는 성공률은 과거 30년 동안 계속 높아져, 현재는 환자 잇몸뼈의 양과 질이 모두 양호한 경우 약 95-98%의 매우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잇몸뼈가 많이 부족하거나 질이 떨어지는 환자의 경우에는 그보다 낮는 성공률을 갖습니다. 이러한 성공률의 향상은 임플란트 본체(Fixture)의 디자인이나 표면처리기술, 수술 자리의 잇몸뼈를 치밀하게 만드는 기술 등, 뼈이식 술의 발전 등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뼈이식 시, 이식한 뼈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테크닉의 발전으로 인해 과거에는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려웠던 시술들이 비교적 안전하고 예측가능한 수술의 범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정확성을 높이는 신기술들
임플란트가 우선 잇몸뼈에 성공적으로 안착된 후에는 임플란트의 본체 위에 인공치아(크라운)를 연결하고 본격적으로 음식을 씹는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간단해 보이지만 중간에 수많은 과정을 거치게 되며, 매 과정마다 필연적으로 미세한 오차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 중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 되면서 많은 단계에서 오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과거에는 치아에 크라운을 씌워야 할 때 물리적으로 본을 뜨는 방법을 사용했다면, 요즘에는 본을 뜨는 대신 scan을 함으로써, 크라운 제작에 정확성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개의 임플란트를 심고 연결하는 시술 시 정확성의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는데, 여러가지 디지털 기술과 가공기술의 발전으로 점점 정확성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그동안 많은 기술적인 발전이 있어왔다 하더라도, 치과의사의 경험과 실력, 환자의 협조와 신뢰 또한 중요한 요소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문제를 조기발견 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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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편: 노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0. 연령별/질환별 치아관리 KEY POINT
298편: 노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성인-중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노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노년기 치아관리의 가장 중요한 KEY POINT
노년기에 잘 씹고 잘 먹지 못한다면, 건강뿐만 아니라, 노년기의 삶의 질이 심각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노년기의 치아관리의 가장 중요한 KEY POINT는 잘 씹을 수 있는 치아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즉, 빠진 치아가 있다면 빨리 해 넣고, 아픈 치아가 있으면 빨리 고치고, 흔들려서 씹기 불편한 치아가 있다면 주변 치아와 연결해서 보강을 하거나, 불편한 치아를 빨리 빼고 이를 새로 해 넣는 등의 치료방법을 통해 항상 음식을 섭취하는데 불변함이나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 불편하지 않은 치아들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년기의 고질병인 풍치를 예방하고, 잇몸이 퇴축되어 치아 뿌리가 노출되면 생기는 치아 뿌리 부분의 충치를 방지하기 위해 노년기에 맞는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즉, 치아의 씹는 면이나 옆면을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년기에는 이보다 훨씬 중요한 부분인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부위, 치아와 치아 사이를 닦는 것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어렸을 때 익힌 충치 예방을 위한 양치질 법으로만 양치질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반드시 노년기에 맞는 양치질 법으로 바꾸어 익혀야 합니다.
치아 사이나 잇몸에 음식이 잘 낀다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노년기의 고질병인 풍치, 그리고 치아 뿌리부분의 충치가 생기는 주 원인은 양치질 후에도 치아 사이나 잇몸 부위에 음식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껴 있거나, 끈적끈적한 치태(Plaque, 치면세균막)가 양치질 시 닦이지 않고 계속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아 사이나 치아의 뿌리 쪽에 치태(Plaque)가 남아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 사이의 공간이 넓은 경우에는 칫솔질 만으로 적절히 청소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워터픽, 치간칫솔, 치실 등을 이용해서 노년기에 맞는 방법으로 청소를 해야 합니다.
노년기의 올바른 치아관리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치아 사이의 공간이 많아서 음식이 잘 낀다면, 양치질 시에 워터픽(Waterpik)이나 사이즈가 맞는 치간칫솔을 사용해서 닦은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간혹 워터픽만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워터픽은 물을 분사해서 치아 사이의 음식물을 빼내는 역할만 할 뿐, 치아 표면의 세균막은 적절히 제거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물 때가 낀 세면대를 닦을 때, 물만 뿌려서는 미끈미끈한 물때를 적적히 제거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양치질 시 워터픽을 사용한다면 그 이후에 반드시 치간칫솔을 사용해야 하며, 워터픽이 없더라도 치간칫솔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참고로 치아 사이에 또는 잇몸에 빈 공간이 많다면 치실 사용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양치질을 할 때는 반드시 치아를 닦는 것 보다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치아와 뿌리가 만나는 부분, 치아와 치아 사이를 최대한 닦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만약 치아 사이에 공간이 없고 잇몸이 꽉 차 있는 경우라면 워터픽이나 치간칫솔의 사용이 필요 없으며, 칫솔질과 치실 사용만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치아 사이에 공간이 넓고 잇몸이 많이 퇴축된 상태라면 칫솔질 만으로는 치아와 치아 사이(또는 치아뿌리 사이)를 닦을 수가 없으므로 치간칫솔 사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노년기일수록 잇몸 관리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보다 스케일링, 딥클리닝 등의 정기적인 관리가 더더욱 중요합니다. 따라서 노년기에는 일반적으로 젊은 사람들보다 더 자주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는데, 젊은 사람들이 평균 6개월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는다면, 노년기에는 관리 능력에 따라 3-6개월마다의 스케일링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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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편: 성인-중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0. 연령별/질환별 치아관리 KEY POINT
297편: 성인-중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소아-청소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중년기 치아관리의 가장 중요한 KEY POINT
성인-중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 두가지는 1. 충치문제는 이제 졸업하는 것, 2. 치아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입니다.
충치는 주로 아동-청소년기에 생기기 때문에, 성인이 되기 전에 진행 중인 충치는 모두 치료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바꿔 말하면, 성인 이후에는 새로운 충치가 잘 생기지 않기 때문에, 성인이 되기 전에 생겼으나 아직 모르고 있었든, 또는 미루고 있었든 충치 치료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두번째로 말씀드린 것처럼 치아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꿔서 성인 이후로는 충치보다는 잇몸질환 관리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양치질 법도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치아의 씹는면을 중심으로 치아 위주로 닦는 방법)에서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방법(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 그리고 치아와 치아 사이를 치실, 치간칫솔 등으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바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양치질 법을 제때 바꾸지 못한 탓에 본격적으로 나빠지고 있는 잇몸질환은 거의 무방비 상태로 진행되도록 방치한다는 것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임신과 육아를 시작하면서 이가 많이 망가집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치약의 냄새나 양치질 자체 때문에 구역질 등이 발생하여 양치질을 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출산 이후에는 아이에게 한시도 눈을 떼기가 쉽지 않고 아이를 두고 치과에 가는 것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치아 관리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임신/육아 기간 중에 잇몸질환이 심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치아배열까지 변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생깁니다. 따라서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기 전까지 필요한 모든 치료를 마치고, 올바른 치아 관리법도 확실히 익혀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신 중기는 치과치료를 받기에 비교적 안전한 기간이기 때문에 필요한 검진 및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산 후에도 가족의 도움을 받아서 치아와 잇몸이 망가지지 않도록 평소보다 자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년 남성은 치아건강에 자만해서는 안됩니다.
남성에게 30-50대는 가장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기 힘들 정도로 바쁘게 지내시기도 하고, 특별히 크게 아프거나 불편한 것도 아니기에 치아 관리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젊었을 때 치아에 별다른 문제없이 건강했기 때문에 치아 건강에 대해 자만한 나머지 병을 키워온 경우를 자주 봅니다.
아시다시피 치과 질환은 대부분 만성질환이며, 충치이건 풍치이건 한번 나빠지면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또한 늦게 발견하고 늦게 치료를 받을수록 치료를 위한 시간과 비용은 배가 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아무리 건강한 치아를 갖고 있었더라도 시간을 내서 필요한 검진을 받고, 정기검진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전에 건치로 상을 받은 적도 있다고 자랑을 하시던 환자분이 있었습니다. 검진을 해보니 건치 상을 받을 만하게 하얗고 가지런한 이를 갖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X-ray를 찍어보니 이미 잇몸질환(풍치)은 3-4기에 이르러 있어 이미 몇 개의 치아는 빼는 것을 고려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치아가 건강했던 분들은, 젊었을 때 치과에 가도 치아가 좋다고 칭찬을 들었고, 불편한 것도 없으니 어떤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오랫동안 검진조차 받지 않고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건강이 영원하기는 어렵습니다. 치아 건강도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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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편: 소아-청소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0. 연령별/질환별 치아관리 KEY POINT
296편: 소아-청소년기 치아관리의 KEY POINT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어린이 치아관리의 KEY POINT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기 치아관리의 가장 중요한 KEY POINT
소아-청소년기 치아관리의 가장 중요한 부분도 역시나 올바른 양치법을 익히고 습관화하는 것, 그리고 정기검진 받는 것을 당연한 일로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6-18세에는 치아에 가장 큰 변화들이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어느 때 보다 부모의 관심과 전문가의 감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지난번 연재를 참고하세요.
만 6세 전후에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 6세 경에 유치 앞니가 빠지고 영구치 앞니(소위 대문니)가 나는 것은 부모님이 쉽게 관찰할 수 있지만, 많은 부모님들이 마지막 유구치(유치 어금니)의 뒤쪽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영구치(첫번째 큰어금니)가 나온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칩니다. 특히 부모님들이 영구치는 유치가 빠진 자리에 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유치가 빠진 자리가 아닌, 기존 유치의 뒤쪽으로 새로 나는 치아가 원래 있던 유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새로 나온 영구치에 충치가 생겨도 유치니까 문제가 생겨도 곧 뺄 치아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또한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동안 해왔던 양치질 습관이 있는데, 그 뒤쪽으로 새로 나온 영구치를 인지하지 못하고 양치질을 할 때 지속적으로 칫솔이 닿지 않아 영구치가 다 나기도 전에 썩어 버리는 불상사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만 12세, 18세 전후도 특별한 감시가 필요한 기간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만 6세 전후에 나는 첫번째 큰 어금니와 동일한 이유로 만 12세 전후에 나는 두번째 큰 어금니, 그리고 18세 전후에 나는 사랑니도 매우 특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만 6세, 12세, 18세 전후에는 그동안 정기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했더라도 반드시 평소보다 자주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6-18세가 충치 관리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시기입니다.
영구치는 6세부터 나기 시작해서 사랑니를 제외하고는 12세까지 모든 영구치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18세 경에 사랑니가 나면서 앞쪽 영구치(두번째 큰 어금니)에 충치를 유발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 시기에는 충치가 매우 잘 생기며, 진행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충치 발생에 대한 감시와, 적극적인 치료 또는 추적관찰이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6-18세 사이가 교정치료와 관련해서도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부정교합의 종류에 따라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부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턱 성장관련 문제가 있거나, 아래 위 앞니가 반대로 물리는 반대교합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가급적 빠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교정치료는 만 10-13세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이 시기가 유치열의 마지막 시기이며, 영구치열이 시작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와 성장을 치료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한다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상당히 큰 장점이 있습니다.
만 18세 까지는 아직 남아있는 턱뼈의 성장을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교정치료를 시작한다면 가급적 18세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그 이후의 연령에서는 치료 시작은 빠를 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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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편: 어린이 치아관리의 KEY POINT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0. 연령별/질환별 치아관리 KEY POINT
295편: 어린이 치아관리의 KEY POINT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잇몸질환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부터는 연령별/질환별 치아관리 KEY POINT 라는 큰 주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린이 치아관리의 가장 중요한 KEY POINT
어린이 치아관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KEY POINT는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식사나 간식을 먹은 뒤에는 반드시 양치질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길 수 있도록 교육을 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것도 당연한 것으로 여길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이 두가지는 부모님부터 솔선수범해야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도 습관이 됩니다.
특히 양치질법에 대해서는 부모님들조차 내 아이가 양치질을 잘 하고 있는지, 어떤 양치질법이 올바른 것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내 아이의 양치질 방법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또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한편 올바른 양치질 법을 익히는 것은 한번의 교육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현재 양치질 상태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치의 충치는 매우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혹 부모님들이 유치의 충치는 어차피 나중에 빼야 할 치아이니 무시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치에 충치가 생겨서 영구치가 나기 전에 유치를 빼게 되면, 이를 뺀 자리로 주변 치아들이 이동해서 후속 영구치가 날 공간이 부족하게 됩니다. 영구치가 날 공간이 부족하면 영구치가 고르게 나지 않거나(덧니), 경우에 따라 영구치가 나오지 못하고 잇몸 뼈 속에 갇혀버리는 일도 종종 발생합니다. 즉, 유치의 충치 때문에 치아 교정 또는 수술이 필요하게 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치아가 고르게 나지 못하면 영구치에 충치가 생길 확률이 매우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이의 충치는 어른보다 잘 생기며, 진행도 매우 빠릅니다. 따라서 어린이의 정기검진은 어른보다 자주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이미 충치가 있거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최소한 3-4개월마다의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정기검진 때 양치질이 잘 되고 있는지, 어떻게 개선하면 좋은지를 반드시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에게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교정치료 상담은 만 6세부터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의 교정상담은 만10-12세 사이에 받아도 충분하지만, 치열의 문제가 아니라 턱뼈의 성장에 문제가 있거나(예를 들어 주걱턱 경향이 있는 경우), 구강과 관련된 나쁜 습관(손가락 빨기, 손톱 뜯기, 구호흡 등)이 있거나, 만 6세 전후로 위 앞니 영구치가 날 때, 아랫니 보다 안쪽으로 나려는 낌새가 보일 때에는 교정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모르고 지나친다면 나중에 문제를 해결하기가 훨씬 어려워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식으로 교정치료에 대한 상담을 받는 것도 좋지만, 일반적인 정기검진이나 치료를 위해 치과에 갔을 때에도 혹시 교정적인 문제는 없는지 확인을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정기검진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전의 많은 칼럼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충치 문제든 교정 문제든 늦기 전에 문제를 조기발견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기검진을 잘 받는 것입니다. 치과의사가 검진을 한 후 현재 별 문제가 없고 앞으로도 별다른 문제가 생길 것 같지 않다면 정기검진의 간격을 늘릴 것입니다. 반대로 현재도 문제가 있으며, 아직 양치질 습관도 올바르게 잡히지 않았다면 정기검진 간격을 줄일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정기검진 간격이 2-4개월 간격으로 잡힌다면, 여러가지로 요주의 대상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4-6개월 간격으로 잡힌다면 평균 수준, 9-12개월 간격으로 잡힌다면 치아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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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편: 잇몸질환(풍치)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9. 잘못된 치과상식
294편: 잇몸질환(풍치)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스케일링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잇몸질환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치질을 할 때 피가 나서 살살 닦았어요.
잇몸질환(풍치)가 심해져서 치과를 찾는 분들 중 상당수가 양치질이 잘 안된 상태에서, 즉 치아 표면과 치아 사이에 세균 덩어리인 플라그(plaque)가 많이 쌓인 상태에서 치과를 방문합니다. 보통 치과를 방문한 환자분들은 양치질을 할 때 피가 나서 이를 평소보다 잘 닦지 못했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잇몸질환(풍치)의 가장 흔한 증상 중의 하나가 양치질시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인데, 피가 나는 이유는 플라그가 치아 표면부터 잇몸 속까지 쌓여서 잇몸에 염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양치질할 때 피가 난다면 하루 빨리 치과를 찾아 스케일링 또는 딥클리닝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치질할 때 피가 나더라도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최대한 치아와 잇몸을 부드럽고 꼼꼼하게 닦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피가 나는 것 때문에 양치질을 제대로 못한다면, 세균이 더 쌓이고, 염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잇몸이 갑자기 나빠졌어요.
잇몸질환은 대표적인 만성 질환입니다. 따라서 잇몸이 갑자기 나빠지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환자분들이 갑자기 잇몸이 나빠졌다고 느끼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잇몸질환이 나도 모르게 천천히 진행되다가 어느 선(풍치 3 또는 4기)을 넘은 경우입니다. 대부분 치과를 오랫동안 방문하지 않았거나, 방문했더라도 제대로 된 검사와 진단 없이 기계적으로 스케일링이나 불편한 부분에 대한 치료만 받아왔던 경우입니다. 두번째는, 잇몸 상태가 매우 나쁜 정도는 아니지만(예를 들어 풍치 1 또는 2기) 급격히 피곤했거나, 잠을 잘 자지 못했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었거나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 갑자기 잇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사랑니 때문에 잇몸에 염증이 생기거나 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어서 잇몸에 급성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두번째 세번째의 경우라도 잇몸이 건강했다면 생기지 않았을 일이기 때문에 치과에 방문해서 전체적인 검진과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은 열심히 하는데 잇몸이 안 좋아요.
제가 300회가 다 되어가는 이 칼럼을 처음 시작할 때, 첫번째 칼럼의 주제가 ‘양치질, 노력도 필요하지만 요령도 중요합니다.’ 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듯이 양치질도 무작정 노력 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나의 양치질 패턴에 문제가 없는지, 양치질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반드시 전문가에게 확인을 받고 고쳐 나가는 것이 올바른 치아/잇몸관리의 첫걸음입니다. 잘못된 양치질의 대표적인 예가, 양치질의 사각지대가 있는 것입니다. 즉 양치질을 할 때 개인마다의 패턴이 있어서 잘 닦이는 곳은 계속 잘 닦이고, 칫솔이 전혀 닿지 않는 곳은 몇 년 동안 닦이지 않기도 합니다. 이런 양치질의 사각지대를 빨리 찾아서 고쳐주는 것이 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모든 치과질환의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청소년기에 가장 늦게 나는 마지막 어금니와 사랑니가 가장 잘 썩는 이유도 이러한 양치질의 사각지대 때문입니다. 또한 아동/청소년기에는 충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주가 되어야 하고, 중년 이상에서는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주가 되어야 하는데, 중년/노년층이 되서도 앞으로 잘 생기지 않을 충치 예방을 위한 양치질 법으로만 이를 닦고 계신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치아들이 충치 없이 깨끗한데 잇몸질환(풍치)으로 치아가 흔들려서 빼게 되는 결과를 맞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중년/노년에서는 반드시 풍치예방에 포커스를 둔 양치질 법으로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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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편: 충치치료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9. 잘못된 치과상식
293편: 충치치료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스케일링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충치치료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충치는 계속 커지므로 작은 충치도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간혹 매우 작은 충치까지 모두 다 치료해달라고 요구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물론 충치가 커지기 전에 치료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모든 충치가 빠르게 무한정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작은 충치까지 치료하는 것이 좋지만, 이미 성인이 되고 중년이 된 환자들의 작은 충치는 그 진행속도가 매우 느려져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치료보다는 정기적인 관찰을 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미 치아의 보호막인 에나멜층을 뚫고 진행되고 있는 충치가 있다면 이런 충치는 나이와 상관없이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아프지 않은 충치는 치료가 급하지 않다.
환자분들 중에 간혹 충치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아프지 않아서 미루고 있었다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충치는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에도, 너무 빨리 진행되는 경우에도 별다른 통증 없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충치가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에는 치아 스스로 방어를 해 나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며, 너무 빨리 진행되는 경우에는 통증을 느끼는 시간이 짧게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통증을 느낀다는 것은 우리 몸이 위험을 감지하고 경고를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경고가 너무 늦거나 너무 짧게 지나간다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적당한 강도로 경고를 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눈으로 보이는 충치가 있거나, 치아가 통증으로 경고를 주고 있다면 그 신호를 놓치지 말고 대처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충치가 없기 때문에 내 이는 건강하다.
일반적으로 눈으로 잘 보이는 곳은 충치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충치가 가장 잘 생기는 곳 중 하나는, 가장 뒤쪽의 마지막 어금니인데 충치는 대부분 어금니 씹는 면에 가장 깊은 주름 부위에서 시작하므로 본인 스스로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위 앞니의 사이사이에도 비교적 충치가 잘 생기며, 특히 어금니 사이사이에서 충치가 잘 생기는데, 이렇게 치아 사이에 충치가 생기는 경우에는, 치과의사조차 육안 검사만으로는 충치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성인의 경우 최소한 1-2년에 한번은 치아 사이를 검사하는 작은 X-ray를 촬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치는 어차피 뺄 치아이므로 치료할 필요가 없다.
충치에 대한 가장 흔하면서도 위험한 생각이, 유치에 생긴 충치는 어차피 뺄 치아이므로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선 유치에 생긴 충치는 영구치에 비해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 따라서 12세 이하의 아동의 경우에는 성인에 비해 더 자주 검진을 받기를 권장하며, 충치가 매우 잘 생기는 아동에 대해서는 3개월 간격의 검진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유치에 충치가 생겨서 치아를 조기에 빼게 된다면, 영구치가 제자리로 나올 수가 없기 때문에 나중에 치아교정을 받아야 할 확률이 매우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신경치료를 해야 할 정도로 충치가 심해지면 염증과 고름이 영구치의 치배(씨앗)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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