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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편: 유치에 생긴 충치, 노년기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26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22편: 유치에 생긴 충치, 노년기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3주간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라는 주제로 연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 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치아관리에 딱 맞는 속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동/청소년기의 치아 관리는 평생에 걸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아동/청소년기의 문제를 제 때 해결하지 못하면 평생동안 그 문제가 누적되기 때문입니다. 충치는 인체에 생기는 질병 중 대표적인 비가역적인 질병입니다. 즉 한번 충치가 생기면 절대로 저절로 또는 치료를 통해서 원래대로 ‘치유’되지 않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치과에서 하는 충치치료는 원래대로 ‘치유’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공적인 물질을 사용해서 기능과 심미를 ‘회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불행한 사고로 다리를 절단하게 되었을 때, 현대 의학으로는 다리를 재생 또는 ‘치유’시킬 수 없으며, 단지 의족이나 목발 휠체어 등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의 기능을 ‘회복’할 뿐입니다. 소아/청소년기의 잘못된 관리 습관과 충치는 평생동안 누적되면서 치아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며, 전신 건강에도 매우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따라서 소아/청소년기에 올바른 관리 습관을 기르고, 문제가 누적되는 것을 막기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미 여러 칼럼에서 강조하였듯이 소아/청소년기의 치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올바른 관리습관을 기르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선 올바른 양치질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이든 배웠다고 해서 바로 익숙해질 수는 없기 때문에, 내가 또는 내 아이가 양치질을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고 고쳐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관리를 상당히 잘 해도 충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충치 예방을 위한 치료부터, 충치를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 그리고 육안으로는 발견하기 힘든 치아 사이의 충치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정기적인 x-ray 촬영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치아 사이의 충치는 치과 검진을 받더라도 x-ray를 찍지 않는다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불가능한 정도입니다. 간혹 유치에 생긴 충치를 빠질 치아라고 생각해서 크게 신경을 안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유치에 생긴 충치를 방치할 경우에는 치아 관리의 첫 단추를 잘못 끼우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추후 부정교합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유치 사이에 충치가 생기면서 각각의 치아가 차지하고 있던 공간에 손실이 생기면,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필연적으로 부정교합이 생기게 됩니다. 부정교합은 소아/청소년기에서 충치를 생기게 하는 아주 강력한 요소이며, 중/노년기에는 풍치를 생기게 하는 아주 강력한 요소가 됩니다. 올바른 양치질 습관(또는 관리습관)을 익히지 못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악순환은 유치에 생기는 충치로 이어집니다. 유치에 생긴 충치는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줄어들게 하여 영구치가 가지런하지 않고 겹쳐서 나게 만들며, 이로 인해 영구치 사이에 충치가 쉽게 생기는 환경을 만듭니다. 또한 이렇게 치아가 겹쳐 난 부분은 나이가 들어서는 풍치가 시작되어 가장 먼저 악화되는 부위가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가급적 빨리 발견하여 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까운 치과에 방문하여 주치의를 만들고 하루빨리 검진과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 그리고 올바른 양치질 법을 배우고 지속적으로 점검을 받는 것입니다. 올바른 양치질을 배우고 익히는 데에는 적어도 1-2년이 소요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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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편: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 – 3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19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20편: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 – 3편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라는 주제로 연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 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잇몸관리를 잘 한다는 것은 세가지 측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평소에 스스로 하는 양치질을 단순히 열심히 가 아니라 ‘올바르게’ 잘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혹시 나도 모르게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치아/잇몸에 어떤 문제가 생겼다면, 악화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세가지 측면 중 세번째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모든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치과질환도 문제가 있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환자들에게 설명할 때 치과적인 문제를 1. 매우 급한 문제, 2.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문제, 3. 급하지는 않지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문제, 4. 문제가 있지만 아직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은 문제로 구분을 해서 설명을 드립니다. 간혹 매우 급한 문제 또는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문제이더라도 환자 입장에서는 증상이나 불편감이 거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균열입니다. 치아에 균열이 생긴 경우, 균열이 신경까지 진행되었거나 아예 치아가 파절되기 전에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불편한 증상 또는 통증이 있더라도 금방 사라져서 별일이 아닌 것처럼 여겨지는 일도 생깁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잇몸질환입니다. 잇몸질환은 몸의 컨디션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거나 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잇몸에 피가 나거나, 붓거나, 시리거나, 씹을 때 불편감이 생겼다가도 컨디션이 좋아지면 갑자기 불편한 증상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별일 아닌가 보다 하고 치아/잇몸이 주는 경고신호를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불편감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거나, 증상이 매우 천천히 악화되다 보면 불편감과 통증에 익숙해져 버리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대표적인 예가 오른쪽/왼쪽 중 어금니가 없거나 불편한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반대쪽 치아로만 씹는 것이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한쪽 치아로만 씹게 되면, 그나마 괜찮았던 반대쪽 치아조차 빠르게 망가져서 곤란한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또한 씹는 근육도 한쪽만 발달하여 얼굴에 비대칭이 생기게 되며,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는 턱뼈자체의 변형과 비대칭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심한 충치가 신경까지 도달해서 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더라도 매우 천천히 진행된 경우라면 통증이 전혀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잇몸이 매우 나빠져서 잇몸뼈가 다 녹아 치아를 빼야하는 상황이 되더라도 불편한 상황에 오랫동안 익숙해져 왔다면, 그래서 나도 모르게 점점 아주 부드러운 음식만 먹고 지냈다면, 환자가 본인의 치아/잇몸 상태가 매우 나쁘다는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치과 검진을 통해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당장 아프거나 큰 불편감이 없더라도 치과의사와 상의하여 급한 순서대로 계획을 갖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만약 치과의사의 진단과 설명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더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거나, 그래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세컨 오피니언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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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편: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 – 3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19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21편: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 – 3편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라는 주제로 연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 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잇몸관리를 잘 한다는 것은 세가지 측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평소에 스스로 하는 양치질을 단순히 열심히 가 아니라 ‘올바르게’ 잘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혹시 나도 모르게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치아/잇몸에 어떤 문제가 생겼다면, 악화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세가지 측면 중 세번째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모든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치과질환도 문제가 있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환자들에게 설명할 때 치과적인 문제를 1. 매우 급한 문제, 2.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문제, 3. 급하지는 않지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문제, 4. 문제가 있지만 아직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은 문제로 구분을 해서 설명을 드립니다. 간혹 매우 급한 문제 또는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문제이더라도 환자 입장에서는 증상이나 불편감이 거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균열입니다. 치아에 균열이 생긴 경우, 균열이 신경까지 진행되었거나 아예 치아가 파절되기 전에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불편한 증상 또는 통증이 있더라도 금방 사라져서 별일이 아닌 것처럼 여겨지는 일도 생깁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잇몸질환입니다. 잇몸질환은 몸의 컨디션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거나 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잇몸에 피가 나거나, 붓거나, 시리거나, 씹을 때 불편감이 생겼다가도 컨디션이 좋아지면 갑자기 불편한 증상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별일 아닌가 보다 하고 치아/잇몸이 주는 경고신호를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불편감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거나, 증상이 매우 천천히 악화되다 보면 불편감과 통증에 익숙해져 버리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대표적인 예가 오른쪽/왼쪽 중 어금니가 없거나 불편한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반대쪽 치아로만 씹는 것이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한쪽 치아로만 씹게 되면, 그나마 괜찮았던 반대쪽 치아조차 빠르게 망가져서 곤란한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또한 씹는 근육도 한쪽만 발달하여 얼굴에 비대칭이 생기게 되며,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는 턱뼈자체의 변형과 비대칭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심한 충치가 신경까지 도달해서 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더라도 매우 천천히 진행된 경우라면 통증이 전혀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잇몸이 매우 나빠져서 잇몸뼈가 다 녹아 치아를 빼야하는 상황이 되더라도 불편한 상황에 오랫동안 익숙해져 왔다면, 그래서 나도 모르게 점점 아주 부드러운 음식만 먹고 지냈다면, 환자가 본인의 치아/잇몸 상태가 매우 나쁘다는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치과 검진을 통해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당장 아프거나 큰 불편감이 없더라도 치과의사와 상의하여 급한 순서대로 계획을 갖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만약 치과의사의 진단과 설명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더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거나, 그래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세컨 오피니언을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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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편: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 – 2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12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20편: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 – 2편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2023년 새해 첫 연재에서는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의 첫번째 이야기로 올바른 양치질 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연재에서 치아/잇몸관리를 잘 한다는 것은 세가지 측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첫번째는 평소에 스스로 하는 양치질을 단순히 열심히 가 아니라 ‘올바르게’ 잘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혹시 나도 모르게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치아/잇몸에 어떠한 문제가 생겼다면, 악화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세가지 측면 중 두번째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치과 검진을 오랜만에 받는 분들 중에서 안타까운 경우를 상당히 자주 만납니다. 오랜만에 치과를 찾은 분들의 흔한 멘트는 ‘그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치과를 안 왔는데 요즘에 불편감/통증이 생겼다.’, ‘그동안 크게 불편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통증이 갑자기 심해져서 검사 받으러 왔다.’등 입니다. 환자분들의 요지는 그동안 별 문제도 없었고 크게 불편한 일도 없어서 치과 검진을 오랫동안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환자 분들 중에는 다행히 별 문제가 아닌 경우도 있지만, 상당히 많은 경우에 있어서 잇몸질환이 심하게 진행되었거나, 간혹 치아 사이에 충치가 심하게 진행되어 있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X-ray 촬영 등 몇 가지 검사 후에 검사결과를 말씀드리면, 대부분은 잇몸 또는 치아가 상당히 안 좋은 상태라는 것을 듣고 놀라거나 의아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예상치 못한 결과가 생기는 이유는, 치과질환을 포함한 많은 질병들이 상태가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위암 환자도 처음 속이 좋지 않았을 때는 ‘배탈이 났나? 과식을 했나? 소화가 잘 안되나?’ 등의 대수롭지 않은 추측을 하고, 게다가 증상이 금방 없어지면 다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한동안 가볍게 넘기다가 어느 순간 너무 증상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자주 나타나거나 심해지면 병원을 찾게 되는데,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버린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치과질환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이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인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경우에는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잇몸질환과 충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입니다. 특히 잇몸질환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된 상태가 되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잇몸 출혈, 시린 증상, 씹을 때 통증 등이 나타나도 몇 일만 지나면 다시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반복적으로 무시하고 지나가다가 그 불편감이나 통증에 익숙해지고 적응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느 순간 오른쪽으로 씹는 것이 점점 불편해져서 나도 모르게 왼쪽으로만 씹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한쪽으로만 씹게 되면 한쪽의 턱근육만 발달하여 비대칭이 생기며, 씹는 쪽의 치아가 과부하를 받게 되어 마모/파절 되거나 치아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잇몸뼈가 파괴되는 증상 등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나마 편하게 씹던 쪽마저 불편해지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 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잇몸질환의 진행에 있어서 상당히 흔한 일입니다. 혹은 큰어금니로 씹는 것이 불편하면 자꾸 앞쪽으로 피해서 씹게 되는데, 작은 어금니들은 큰 어금니에 비해 약한 치아이기 때문에 훨씬 빨리 망가지게 되어 전체적인 치열의 붕괴에 가속도가 붙게 됩니다. 이렇게 잇몸질환의 초기 증상들에 대한 무시, 불편함에 대한 적응 또는 회피는 잇몸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을 막는 최고의 적입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치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잇몸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는 것입니다. 특히 환자 본인이 느끼기에도 이가 흔들리는 정도라면 이는 이미 이를 빼야 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치과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위에서 언급한 잇몸질환의 초기 증상이 있다면 무시하지 말고 하루빨리 검진을 받기를 권유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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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편: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1월 05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19편: 치아/잇몸관리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복 중 하나인 치아건강도 잘 챙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치과보험 유무에 따른 현명한 치료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2023년 새해 첫 연재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치아/잇몸 관리를 잘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치아 잇몸관리를 잘 한다는 것은 세가지 측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평소에 스스로 하는 양치질을 단순히 열심히가 아니라 ‘올바르게’ 잘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혹시 나도 모르는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치아/잇몸에 어떠한 문제가 생겼다면, 악화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세가지 측면 중 첫번째인 ‘올바른 양치질’에 대해서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선생님 저는 양치질을 하루 세번 정말 열심히 하는데 이가 좋지 않습니다. 왜 그런가요?’ 하는 질문을 참 많이 받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격언이 있듯이 양치질도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것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올바른 치아/잇몸 관리를 위한 첫번째 단계입니다. 올바른 양치질을 위한 첫번째 조언은, 우선 내가 올바른 양치질 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검진이나 스케일링을 받을 때, 치과의사 또는 치위생사(Dental Hygienist)에게 올바른 양치질 법을 배우고 잘 하고 있는지 계속 피드백을 받는 것입니다. 누구도 올바른 양치질 법을 한 번 배워서 마스터 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양치질을 할 때 무의식적 또는 딴 생각을 하면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양치질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두번째 조언은, 양치질의 사각지대를 주의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개인마다의 고유한 양치질 패턴이 있습니다. 이 패턴은 치과의사나 치위생사 같은 전문가가 점검하고 지적해 주지 않는 이상 인식하고 바꾸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치질을 할 때 항상 안 닦이는 곳, 칫솔이 아예 가지 않는 부위가 생기게 되며, 이로 인해 충치와 잇몸질환(충치)이 특정부위에 잘 생기게 됩니다. 이런 양치질의 사각지대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하루 빨리 발견해서 없애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번째 조언은, 30-40대 이상에서는 잇몸을 닦는 것이 치아를 닦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치질은 치아를 닦는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나이가 들수록 잇몸질환이 심해집니다. 30-40대 이후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충치가 잘 진행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잇몸질환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잇몸과 치아 사이를 닦는 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잇몸과 치아 사이를 잘 닦는 방법을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처음에 양치질을 시작할 때, 칫솔모를 약 45도 각도로 칫솔모의 반은 치아에, 칫솔모의 반은 잇몸에 위치하도록 잇몸과 치아 사이에 위치 시킵니다(사진 참조). 2. 칫솔모에 가벼운 진동을 주어 칫솔모가 치아와 치아 사이로 들어가도록 합니다(사진 참조). 3. 이 상태에서 칫솔을 윗니의 경우 아래 방향으로, 아랫니의 경우 위 방향으로 쓸어 내리듯이/ 쓸어 올리듯이 닦습니다. 4. 1-3의 동작을 모든 치아에, 치아의 바깥면(볼쪽면), 안쪽면(혀쪽면/입천장쪽면) 2-3번씩 반복합니다. 5. 뒤쪽 어금니로 갈수록 칫솔이 잘 안 닿는다는 점, 치아/잇몸의 안쪽면이 훨씬 더 닦기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서, 어금니쪽/안쪽 양치질을 더욱 신경 써서 닦습니다. 참고로 아래/위 앞니의 안쪽은 칫솔을 세워서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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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편: 치과 사보험 유무에 따른 현명한 치료계획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2월 29일, 2022

Updated at 03월 28일, 2025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3. 새롭게 시행되는 캐나다 국가 치과보험 318편: 치과보험 유무에 따른 현명한 치료계획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2주간 캐나다 연방정부 차원에서 새롭게 선보인 ‘캐나다 치과 보험 (Canada Dental Benefit)’과 기존의 BC 주정부 ‘BC Healthy Kids Program’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연방정부 차원의 ‘캐나다 치과 보험 (Canada Dental Benefit)’과 기존 BC주정부의 ‘BC Healthy Kids Program’은 각각 중간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자녀들을 위한 치과보험 프로그램입니다. 이 보험들은 각각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 자격요건이 되는 주민에게 일정 범위 내에서 치과치료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므로 자격요건이 된다면 무조건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별히 치료할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정기검진을 받는 습관을 갖는데 도움이 되며, 검진 이외에도 스케일링, 양치질 교육, 충치예방 치료 등을 위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각 보험의 해당여부와 보험내용 그리고 신청방법에 대해서는 지난 연재에서 상세하게 설명 드렸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사보험(회사보험)을 갖고 있다면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치료할 것이 없는데도 억지로 다 쓰는 것이 좋을까요? 당장 급한 치료만 받는 것이 좋을까요? 치과치료는 ‘1순위, 매우 급하게 치료가 필요한 상태’, ‘2순위,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 ‘3순위, 급하지 않지만 치료받는 것이 좋은 상태’, ‘4순위, 급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하면 되는 상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순위의 치료는 어떠한 보험적용 여부를 떠나서, 즉 보험이 없더라도 반드시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하며, 보험이 있다면 당연히 하루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사보험이 있는데, 본인부담 비율이 적은(보험회사가 부담하는 비율이 높은)보험을 갖고 있다면, 최소한 1순위, 2순위 치료까지는 받는 것을 추천 드리며, 그래도 보험이 남아 있다면 3순위 치료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대로 사보험(회사보험)은 있지만 본인부담 비율이 높다면, 보험이 커버하는 한 1순위, 2순위까지의 치료를 가급적 받고, 보험 한도가 부족하다면 치과의사와 상의하여 다음해로 남은 2순위 치료를 미룰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만약 치과보험이 앞으로도 매년 유지되는 상황이라면 1순위, 2순위까지는 꼭 치료를 받고, 3순위 치료에 대해서는 치과의사와 상의하여 시기를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1-2년 내로 치과보험이 종료될 예정이라면 보험의 한도가 허락하는 한 1,2,3순위 까지의 치료를 받고, 4순위 치료에 대해서도 치료여부를 치과와 상의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치과보험이 없다면 어떻게 치료받는 것이 좋을까요? 치과치료는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료비용과 고생 정도가 몇배로 뛰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깊은 충치라도 치아 내부의 신경까지 도달하기 전에 치료를 받는다면 200-400불 내에서 치료가 가능하지만, 충치가 신경까지 침범했다면 치료비가 2,000불이 쉽게 넘어가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험이 없더라도 검진을 통해 최소한 1순위 치료, 가급적 2순위 치료까지는 빠른 시일내에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자분들에게 팁을 한가지 드리자면 매년 2월 1일은 캐나다 전체의 치과치료 비용이 물가상승률에 따라 인상되는 기준일입니다. 즉, 매년 2월 1일에는 전국의 치과치료비가 일제히 인상됩니다.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2022년에는 매우 큰 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내년 2월 1일에는 상당히 큰 폭의 치과치료비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치료가 있다면, 보험 유무를 떠나서 가급적 인상 전인 1월 말까지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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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편: 연방정부 치과보험, 주정부 치과보험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2월 29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3. 새롭게 시행되는 캐나다 국가 치과보험 317편: 연방정부 치과보험, 주정부 치과보험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캐나다 연방정부 차원에서 새롭게 선보인 ‘캐나다 치과 보험 (Canada Dental Benefit)’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 연방정부 차원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캐나다 치과 보험 (Canada Dental Benefit)’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캐나다 치과 보험 (Canada Dental Benefit)’과 기존의 BC주정부 차원의 ‘BC Healthy Kids Program’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두 보험의 공통점은 둘 다 저소득층의 자녀들을 위한 보험이라는 점입니다. 기본적인 차이점은 ‘BC Healthy Kids Program’의 경우 연간소득(annual adjusted net income)이 42,000 CAD 이하인 가정의 19세 미만(즉, 18세까지)의 자녀들에게 해당된다는 것이며, ‘Canada Dental Benefit’의 경우에는 연소득 90,000 CAD 이하의 가정 중 개인보험(회사보험 또는 사보험)이 없는 12세미만(즉, 11세까지)의 자녀에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BC Healthy Kids Program’의 경우에는 Ministry of Health를 통해서 ‘MSP supplementary benefits’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 자동으로 대상자가 됩니다. 지원 금액은 매 2년간 2,000 CAD입니다. 검진, x- ray, Filling, 발치 등 기본적인 치과치료에 대해서만 지원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gov.bc.ca/msp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연방정부 차원의 ‘Canada Dental Benefit’는 가정 소득에 따라 자녀당 연간 260 CAD에서 650 CAD가 지원이 됩니다. 여기서 연간이란 2023년 6월 30일까지를 말하며, 2023년 7월 1일부터 위 금액을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2022년 10월 1일 이후에 치료받은 것에 대해서도 소급해서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단, 2022년 12월 1일 기준으로 해당 자녀가 만12세 미만(즉 11세 이하)이어야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금에 대한 신청은 개인이 직접 Canada Revenue Agency(CRA)을 통해 해야 합니다. 한편, Canada Dental Benefit은 BC Healthy Kids Program같은 다른 공보험을 통해 이미 Full로 커버 받은 치료에 대해서는 중복해서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BC주정부의 ‘BC Healthy Kids Program’와는 달리 치료의 종류에 상관없이 어떠한 치과치료에 대해서도 지원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노인들에 대한 연방정부 차원의 치과보험 시행여부와 시기에 대해서 궁금해하십니다. 현재 노인에 대한 치과보험은 계획은 되어 있지만 아직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노인들에 대한 치과보험 시행이 확정되는 대로 상세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노인 치과보험이 ` 시행되더라도 갑자기 모든 치료가 가능한 큰 혜택이 주어지기 보다는 위에서 설명 드린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보험처럼 기본적인 검진과 치료가 가능한 정도의 지원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장 필요한 치료가 있다면 정책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미루기보다는, 더 큰 문제가 되기 전에 해결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현재도 많은 한인치과에서 시니어에 대한 치과진료 할인을 오래전부터 해오고 있으므로 필요한 치과치료가 있다면 미루지 마시고 가까운 치과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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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편: 새로운 ‘캐나다 치과보험; Canada Dental Benefit' 둘러보기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2월 15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3. 새롭게 시행되는 캐나다 국가 치과보험 316편: 새로운 ‘캐나다 치과보험; Canada Dental Benefit'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과치료 편하게 받는 방법’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 정부 차원에서 새롭게 선보인 ‘캐나다 치과 보험 (Canada Dental Benefit)’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과 보험이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지만,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확정되어 시행중인 내용에 대해서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정책이 시행될 때 마다 별도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치는 소아 청소년기에 가장 흔한 만성질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캐나다 정부에서는 어린이의 충치를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기본적인 검진과 치료가 가능한 국가 치과보험을 연소득이 9만불 이하의 가정 중 개인보험(회사보험 또는 사보험)이 없는 만 12세 미만(즉 11세까지)의 자녀들에게 부분적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Benefit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금은 연간 소득이 9만불 이하의 가정의 어린이 중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지원됩니다. 지원 금액은 연간 가정소득에 따라, 연간 소득이 7만불 이하의 가정에는 자녀 당 연간 650 CAD, 7-8만불인 가정은 자녀 당 연간 390 CAD, 8-9만불인 가정은 자녀 당 연간 260 CAD가 지원됩니다. 이 지원 금액은 어떠한 종류의 치과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 신청은 Canada Revenue Agency(CRA)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Canada.ca/my-cra-account에서 계정을 만들어서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CRA direct deposit을 신청하면 직접 계좌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Social Insurance Number, 작년 Copy of income tax return form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Income tax return form관련해서는 Canada/doing-your-taxes에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 밖의 기타 문의 사항은 CRA 1-800-715-8836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위의 지원금은 실제로 치료를 받은(또는 받는)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Federal, Provincial or territorial government program을 통해서 이미 전액 지원을 받은 치료비에 대해서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한편 올해 10월 1일 이후로 받은 치료에 대해서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해당 자녀가 2022년 12월 1일 기준으로 12세 미만(11세)여야 합니다. 2023년 7월 1일에 2번째 시행연도에 대한 지원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즉, 2023년 7월 1일부터 치료비 지원이 갱신됩니다. 따라서 필요한 치료가 있다면 2023년 6월까지 지원을 받아 지원금 혜택을 받고 2023년 7월부터 갱신된 지원금으로 다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12세 미만(즉, 11세까지)이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연방정부 차원의 Canada Dental Benefit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령자들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십니다. 고령자의 치과치료비용 지원에 대해서는 앞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는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령자에 대한 치과치료비 지원이 결정되어 시행되면 또 상세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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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편: 치과치료 편하게 받는 방법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2월 08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2. 치과치료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슈 315편: 치과치료 편하게 받는 방법.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아말감 치료 안전한가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당장 필요한 치과치료를 미루게 되는 가장 큰 이유 두가지는 부담스러운 치과치료 비용, 그리고 치과치료를 받은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치과치료는 미룰수록 더 큰 문제를 만든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이라 믿고 오늘은 두렵고 힘든 치과치료를 어떻게 하면 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치과치료가 두려운 가장 큰 이유는 치료 중에 생길 수 있는 통증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일단 마취만 잘 되면 어떠한 치과치료든 치료 중 통증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많은 분들이 다시 여쭤보는 것이 “마취하는 것 자체가 아프잖아요.” 인데, 치과 치료에 따라 다양한 마취 방법이 있지만, 일반적인 충치치료나 크라운 치료 등은 백신을 맞는 정도의 통증, 즉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거나 잠깐 따끔한 정도의 약한 통증만 느껴지는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랑니 발치나 임플란트 수술 같은 치료는 수술 후에 약간의 통증이 며칠간 지속될 수 있으나, 처방에 따라 진통제를 잘 복용하면 부담스러운 정도의 통증은 아닙니다. 단, 치료를 미루다가 치아가 매우 예민해지거나, 염증이 심해진 경우에는 마취 자체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필요한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치과 치료를 아프지 않게 받는 비결 중 하나입니다. 통증 이외에도 치료 시 심리적인 불안감이나, 치료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불편감이 치과치료를 미루게 되는 큰 원인들입니다. 치과 치료 시 심리적인 불안감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의료진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을 찾는 것이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의료진이 아무런 문제없이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칠 것이라고 믿고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그동안 별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쳤기 때문에 오랫동안 그 자리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불안감 이외에 치료과정 자체를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치료 시 물이 자꾸 목으로 넘어가는 현상과, 숨을 쉬기가 어려운 경우, 입을 벌리는 것이 어려운 경우 들입니다. 치료 도중 물이 자꾸 목으로 넘어가는 것은, 대부분 심리적인 불안감 때문에 생깁니다. 즉, 물이 목으로 넘어갈 까봐 자꾸 신경을 쓰다 보니 오히려 물이 목으로 더 넘어가게 되고 숨을 쉬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이럴 경우에는 숨을 코로만 쉰다고 생각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누구나 물로 입안을 헹구거나, 가글하거나, 마시기 전에 목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물을 머금고 있을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불안을 가라 앉히고, 코로만 천천히 숨을 쉬면서 물을 잠깐 머금고 있는다 생각하면 치과치료를 훨씬 더 편안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감기/알레르기 등으로 코가 막혀 있다면 치과치료를 받는 것이 힘들어 질 수 있으므로, 치료 전에 코감기 약 또는 알레르기 약을 복용해서 코로 숨쉬는 것이 편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치과 치료 시 오래 입을 벌리거나 크게 벌리는 것이 힘들다면, 미리 의료진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입을 오래 벌리기 힘드니 치료 중간에 자주 쉴 시간을 주면 좋겠다고 미리 말씀해 주시면, 치료시간도 필요한 시간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미리 잡을 수가 있습니다. 입을 크게 벌리기 힘든 경우에도 대부분의 경우 의료진이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으니 치료 전에 말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입을 충분히 크게, 또는 오래 벌릴 수 있는데도 살짝만 벌리면서 방어적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치료 시간이 길어져서 더 불편할 수 있으므로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의료진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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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편: 아말감 치료 안전한가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2월 01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12. 치과치료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슈 314편: 아말감 치료 안전한가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오래 전에 받은 치과치료, 교체시기는?’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은색의 치과용 아말감의 유해성 논란은 치의학에서도 오랫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치과용 아말감은 은과 수은, 그리고 기타 금속의 합금인데, 이 중 수은 성분 때문에 인체에 유해하다는 주장과, 입안에서 일단 경화가 되면(치료가 끝나면) 안정된 상태로 변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 왔습니다. 하지만 2020년 FDA의 권고안에 따르면 치과용 아말감 성분은 고위험군의 환자에게는 더욱 유해하다고 발표했습니다. FDA에서 발표한 고위험군이란 임산부 및 태아,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 6세 미만의 어린이, 알츠하이머병 또는 파킨슨병과 같은 기존의 신경계 질환이 있는 사람, 신장 기능이 손상된 사람, 수은 등 치과용 아말감의 기타 성분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등입니다. 즉 간단히 말하면, 임산부, 어린이, 치매 등 신경계 질환이 있는 사람, 신장 기능이 손상된 사람에게는 확실하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발표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치과용 아말감은 인체에 유해하다는 신념으로 치과의사가 된 후 20년 넘게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그동안 한국과 캐나다, 세계 어디에서든 아말감 치료가 빈번하게 이루어졌을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아말감 치료의 유해성이 널리 알려질 경우, 국가적으로 봤을 때, 치과치료 비용의 증가로 인한 부담이 생기며, 그렇다고 아말감의 유해성이 하루아침에 나타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국가에서도, 치과계에서도 치과용 아말감의 유해성을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말감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일반적인 상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에 치료받은 아말감은 괜찮을까요? 지금이라도 아말감을 다 떼어내고 교체해야 할까요? FDA의 권고를 바탕으로 재 해석하면 저의 제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 과거에 치료받은 아말감은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매우 온전한 상태로 있다면 굳이 교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래된 아말감 주변으로 충치가 생겼거나, 균열 또는 파절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재료로 교체할 것을 추천합니다. 고위험군에게는 별도로 아래와 같이 추천합니다. 첫째,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그 전에 아말감을 제거할 것을 추천합니다. 둘째, 임산부의 경우는 출산 후에 모유 수유를 마치고 난 후 아말감을 제거할 것을 추천합니다. 셋째, 어린이의 경우 아말감을 이용한 충치 치료는 받지 말 것을 추천합니다. 넷째, 기존에 치료받은 아말감 치료에 결함이 있다면 교체할 것을 추천합니다. 다섯째, 노년기에 들어서기 전에 기존의 아말감을 제거할 것을 추천합니다. 여섯째, 신장기능이 떨어져가는 환자의 경우 아말감을 제거할 것을 추천합니다. 수은의 유해성은 매우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담으로 인체로 수은이 축적되는 또 다른 경로 중 하나는 바로 먹이사슬의 상단에 있는 참치처럼 큰 생선의 섭취로 인한 것입니다. 미 FDA에서도 임신을 준비하고 있거나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에는 참치처럼 먹이사슬의 상단에 있는 큰 어류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해성 논란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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