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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편: 치과질환이 협심증, 뇌졸중 발생위험을 높입니다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15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2편: 치과질환이 협심증, 뇌졸중 발생위험을 높입니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과질환 때문에 생기는 호흡계질환’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치과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또는 치과질환이 발생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순환계 질환인 협심증, 뇌졸중이 치과질환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협심증과 뇌졸중은 질병의 발생원인이 유사합니다. 협심증이나 뇌졸중 모두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생길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혈액 속에 혈전이 생겨서 관상동맥이나 뇌혈관을 막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치과질환과 협심증, 뇌졸중이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하고 광범위한 보호층입니다. 피부에 상처가 생겨서 감염이 발생하면 여러가지 방어기전을 통해서 피부 내에서 대부분의 감염을 처리하고, 피부가 다시 치유됩니다. 즉, 감염이 생기더라도 세균이 뼈 속까지 침투하는 경우는 뼈가 부러질 정도의 큰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 발생하지 않습니다. 한편 치아는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지만 치아의 뿌리는 잇몸뼈 속에 심겨져 있다는 점에서 치아는 인체에서 매우 독특한 기관입니다. 즉, 치아는 인체의 외부와 내부(뼛속)를 가로질러 존재합니다. 바꿔 말하면 치아(또는 잇몸)에 생기는 문제는 바로 뼈속으로 문제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치아에 충치가 생겨서 충치가 치아 내부의 신경까지 퍼졌다면, 치아 내부의 신경은 충치 세균에 의해서 감염이 됩니다. 그런데 치아는 뼈 속에 심겨져 있기 때문에 치아 내부에 생긴 감염은 곧바로 뼈 속으로 전파가 됩니다. 잇몸질환도 마찬가지입니다. 입안의 세균의 침범에 의해 잇몸질환이 생기며, 그 정도가 심해지면 감염이 잇몸에만 머무르지 않고 치아를 감싸고 있는(치아가 심겨 있는) 잇몸뼈까지 침범하여 파괴합니다. 이게 바로 풍치인데, 풍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면, 이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즉, 풍치라는 것은 세균이 뼈 속까지 침범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세균(또는 감염)이 뼈 속까지 침범했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요? ‘뼈’는 인체의 ‘골격’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 이외에도 ‘혈액’을 만드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뼈에 세균이 침범하여 감염이 생겼다는 것은 혈액속에 세균이 떠돌아다니게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처럼 세균이 혈액속에 떠 다니는 상태/증상을 패혈증이라고 합니다. 패혈증이 생기면 혈전이 생성됩니다. 이러한 혈전이 인체를 떠돌아다니다가 인체의 특정부위의 혈관을 막아서 심각한 부작용을 발생시키는데, 이 때 관상동맥이 막히면 협심증이며, 뇌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심장판막 질환(특히 인공판막 시술을 받은 경우)을 갖고 계신 환자들도 패혈증이 생기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치과치료를 받기 전에 예방적 항생제를 먹여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지금까지 잘 따라오셨습니다. 요약하면 충치나 풍치는 모두 입안 세균에 의한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며, 이러한 감염은 치아나 잇몸의 특성 때문에 바로 (잇몸)뼈 속으로 전파가 됩니다. 혈액을 만드는 뼈에 감염이 일어나면 혈액 속에 세균이 떠돌아다니는 패혈증을 일으키고, 패혈증은 여러 인체 기관에서 매우 심각한 결과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잇몸이 좋지 않거나, 빼야 할 치아가 있다면 치아/잇몸 건강 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을 위해서도 미루지 말고 즉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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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편: 치과질환 때문에 생기는 호흡계 질환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08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1편: 치과질환 때문에 생기는 호흡계 질환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아건강과 당뇨병’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호흡계는 입/코에서 시작되어 폐에서 끝나게 되며, 폐에서 다시 순환계로 산소를 공급하고, 순환계로부터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호흡계의 시작점인 입/구강에서 생긴 문제는 호흡계 전체 뿐만 아니라 순환계까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입/구강에서 생긴 문제가 호흡계에 문제를 일으키는 흔한 예 중 하나가 바로 상악동염(코막힘, 축농증)인데, 상악동염은 비교적 윗어금니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의과 쪽에서도 해결되지 않는 상악동염 때문에 코막힘/축농증 뿐만 아니라 안면부(광대뼈 부위)의 통증이나, 눈의 통증, 두통 또는 치통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치과적 질환을 의심해보고 치과검사를 권하게 됩니다. 만약 상악동염이 치과질환에서 비롯되었다면, 이는 보통 윗어금니의 충치나 심한 치주염 또는 신경치료 받은 치아의 재발, 치아의 심한 균열 등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장기간의 치료에도 해결되지 않는 만성 상악동염이 있거나, 별다른 이유 없이 상악동염의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치과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상악동의 염증이 치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비교적 흔합니다. 비중격만곡 또는 알레르기, 감기/독감 등으로 인해 급성 또는 만성 상악동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치아에 영향을 미쳐서 치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윗어금니에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만성 코막힘/축농증이 있는 경우에는 구호흡을 유발하여 얼굴 골격의 모양을 변형시키며, 치열의 변형도 야기하여 심각한 부정교합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소아 청소년기에 생기는 상악동염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구호흡이 만성화 되면 구강건조증으로 인해 충치나 잇몸질환이 잘 생기고 쉽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한번 구강 내의 염증(충치로 인한 염증 또는 잇몸질환 염증 등)이 만성적으로 존재할 경우 구강내에서 번식한 세균들이 편도나 기관지, 심지어는 폐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수를 줄이고, 전염의 가능성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구강 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천식이 있는 경우에도 구강 내 위생 불량이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구강내 염증이 호흡기로 이동하여 기도를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하면, 천식 환자의 호흡곤란과 기관지 경련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 연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호흡계는 입/코에서 시작되어 폐에서 끝나며, 입/구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호흡계 전체와 순환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예가 상악동염입니다. 상악동염은 상악동에 생기는 흔한 증상으로, 코막힘, 축농증 등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눈의 통증,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상악동염은 치과 질환과 직접적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적극적인 의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상악동염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이유 없이 재발한다면 치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상악동의 염증이 치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소아 및 청소년기에 생기는 상악동염은 안면 변형이나 부정교합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구강 내의 염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번식으로 인해 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식, 기관지염, 폐렴 등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구강 내 염증이 호흡기에 영향을 미쳐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구강 내 위생을 더욱 더 철저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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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편: 치아건강과 당뇨병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01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0편: 치아건강과 당뇨병.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3주 동안 ‘간과하면 안되는 중요한 위험신호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체는 복잡하게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치아도 소화기관, 호흡기관, 순환기관, 내분비기관 등 다른 인체 기관들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연재로 치아와 당뇨병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치아(또는 구강)는 소화기관의 일부이면서 동시에 소화기관의 시작점입니다. 우선 치아는 음식을 부수고 분쇄하여 표면적을 증가시키며, 동시에 타액이 음식을 삼키기 쉽게 도와줍니다. 또한 타액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치아는 위장관으로 음식이 들어가서 효과적으로 소화되고, 영양분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치아(또는 구강)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기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아가 부실해서 음식을 잘게 씹지 못하면 소화기관에서 소화가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없으며, 결과적으로 영양분이 신체로 잘 흡수되기 어렵습니다. 치아가 부실할 경우 고기류, 채소류, 견과류 등의 섭취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영향 섭취에 불균형이 생기기 쉬우며, 잘 씹지 못해도 비교적 섭취하기 쉬운, 빵/죽/음료 등의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 되기 쉽습니다. 다시말해 단백질 부족, 섬유질 부족이 생기기 쉬워지며,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으로 인해 당뇨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이미 당뇨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건강한 식단이 매우 중요한데, 치아가 부실할 경우 건강한 식단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치아가 좋지 않으면 당뇨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당뇨병을 관리하는 것도 더욱 어려워집니다. 반대로 당뇨가 발생하면 구강 건강에 매우 직접적인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하며, 치아/잇몸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당뇨가 생겼을 경우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곳은 바로 잇몸입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쉽게 잇몸질환이 발생하며 빠르게 진행됩니다. 결과적으로 풍치가 잘 생기거나 이미 풍치가 있는 경우 매우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구강 건조증도 쉽게 발생하며, 충치 발생율도 높아집니다. 또한 입안에 진균(곰팡이)감염 및 세균감염이 잘 생기며, 입안에 감염이 생기거나 상처가 생겨도 쉽게 회복되지 못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입안에 잇몸질환 등의 세균감염이 생기면, 감염이 잇몸과 잇몸뼈를 통해 쉽게 혈액으로 침투하게 되므로 심장질환(특히 판막 수술을 받거나, 스텐트 등의 수술을 받은 경우)이 있는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판막질환이 있는 분들은 스케일링 또는 기타 치과치료를 받기 전에 일반적으로 예방적 항생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치아/잇몸 건강이 좋지 않으면 당뇨가 잘 생길 수 있으며, 당뇨 관리도 어려워집니다. 반대로 당뇨병은 치아/잇몸 건강에 매우 직접적이며 큰 악영향을 미칩니다. 이렇게 치아/잇몸 건강과 당뇨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당뇨가 치아/잇몸 건강을 악화시키고, 치아/잇몸 건강이 악화되면 당뇨가 심해지는 악순환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악순환이 심해지면 심장질환 및 전신 건강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환자는 정기검진 및 스케일링을 누구보다도 철저하게 받아야 하며, 치아/잇몸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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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편: 간과하면 안되는 중요한 위험신호들 – 단 음식,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생겨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5월 24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39편: 간과하면 안되는 중요한 위험신호들 – 단 음식,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생겨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양치질 열심히 하고, 스케일링 꾸준히 받아도 잇몸이 자꾸 나빠지는 이유’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단 음식,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생기는 증상은 치아 또는 잇몸의 심각한 문제와 관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치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신경과 가까울 정도로 충치가 깊게 진행된 경우입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있더라도 육안으로는 충치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별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치아 사이에 충치가 생긴 경우, 오래전에 치료받은 Filling이나 Inlay 또는 Crown 주변으로 충치가 재발된 경우, 삐뚤어진 앞니 사이에서 충치가 생긴 경우, 노인들에게 있어 치아 뿌리 부위에 충치가 생긴 경우 등과 같이, 눈에는 잘 띄지 않는 상태에서 충치가 진행되어 단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에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직 유치를 갖고 있는 12세 이하의 아동에게 단 음식/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민감증이 생긴다는 것은 치아 사이에 심각한 충치가 생겼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즉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잇몸의 염증이나, 치아의 균열/파절 등에 의해서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이 많이 내려가서 치아 뿌리가 노출되어 있거나, 치아 뿌리가 패인 경우 그리고 잇몸에 급성 염증이 생긴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편 찬 물/음식에 치아가 시린 증상은 단 음식/뜨거운 음식에 의해 통증이 생기는 경우 보다 일시적이거나 비교적 덜 심각한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찬 물이나 음식에 민감증이 생기는 것은 치아 또는 잇몸에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주로 초반에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문제를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검진을 통해 그 원인을 찾아보고, 적절한 치료를 받거나 더 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은 단 음식/ 뜨거운 음식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이러한 증상은 심각한 문제들과 관련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즉각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방치할 경우 후에 갑자기 매우 심한 치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갑자기 이러한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충치나 균열을 통해 세균이 치아 내부에 있는 신경까지 침입하여 신경이 죽어버렸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신경이 죽으면, 통증이 감쪽같이 사라지기 때문에 간혹 자연적으로 치유되었거나 일시적인 문제였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는 큰 오산입니다. 신경이 죽으면 치아 뿌리를 통해서 잇몸뼈/턱뼈 속으로 세균이 침입하기 시작하여 뼈 속에 염증을 일으키는 골수염을 일으키거나 얼굴이 갑자기 심하게 붓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아의 신경이 죽어서 혈액을 만드는 공장인 뼈 속으로 세균이나 염증이 퍼지면 혈전에 의해 협심증 증상이 있거나 뇌졸중을 겪은 분 그리고 심장 판막 수술을 받은 분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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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편: 간과하면 안되는 중요한 위험신호들 – 잇몸에서 피가 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5월 18일, 2023

Updated at 02월 01일, 2025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38편: 간과하면 안되는 중요한 위험신호들 – 잇몸에서 피가 나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간과하면 안되는 중요한 위험신호들 – 치아 사이에 음식이 껴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증상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왜 피가 나는 지는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잇몸 출혈이 초기 잇몸 염증의 가벼운 증상일 수도 있지만, 잇몸에 피가 나는 원인을 확인하고 고치지 않으면 쉽게 만성 염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잇몸의 만성 염증(풍치)은 그 단계가 풍치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로 점점 심해져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잇몸 출혈 같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 때문에 치과를 찾았다가 심각한 잇몸의 만성 염증(풍치)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많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잇몸에서 피가 나는 증상이 생기면, 이것이 정말 일시적인 가벼운 염증 때문에 생긴 것인지, 또는 쉽게 만성 염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상황인지, 또는 이미 잇몸의 만성 염증(풍치)이 심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있었던 것인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잇몸의 염증은 왜 생기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양치질을 잘 못했거나, 양치질을 잘 할 수 없는 환경을 갖고 있는 경우입니다. 특히 이가 고르지 못한 경우 이가 겹쳐 있는 부위는 양치질을 잘 할 수 없기 때문에 염증이 쉽게 잘 생깁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가 겹쳐 있는 부위를 정성을 들여 잘 닦고 관리하는 것이 필수이며, 교정치료를 통해 이를 바르게 하면 관리가 한결 쉬워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 충치치료를 한 부위가 깨져 나갔거나, 치아가 일부 깨져 나갔거나, 치아 사이에 충치가 생겼거나, 이 사이에 틈이 있어서 음식이 끼는 경우에 잇몸이 쉽게 붓고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음식이 끼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사랑니가 누워 났거나, 너무 뒤쪽에 있어서 양치질하기가 어렵다면 사랑니 주변으로 쉽게 염증이 생기며, 경우에 따라서는 사랑니 앞 어금니에 심각한 충치를 유발하거나, 잇몸이 심하게 부어 고생을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사랑니가 나는 18세 전후에 상담을 통해, 사랑니를 빼는 것이 좋을 지, 아니면 빼지 않고 어떻게 잘 관리할 수 있는지를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주로 명확한 원인이 있는 국소적인 잇몸 염증에 관한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심각한 잇몸 염증은 양치질을 올바르게 하지 못한 경우, 정기검진 또는 스케일링 같은 잇몸치료를 제 때 받지 못한 경우에 생깁니다. 사람마다 양치질 습관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양치질을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칫솔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가 생기며, 누가 이런 점을 발견해서 알려주기 전까지는 고치는 것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치과 검진을 통해서 내가 양치질을 잘 하고 있는지, 어느 부위가 잘 안 닦이고 있는지,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를 설명 듣고 고치는 과정이 100번의 스케일링 보다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제가 환자분들에게 자주 드리는 말씀이 “양치질 방법을 고치지 못하면, 6개월에 한번 꾸준히 스케일링을 받았더라도 스케일링을 받은 하루만 깨끗할 뿐입니다.” 입니다. 아무리 하루 세번 양치질을 잘하고, 전동칫솔을 쓰고, 워터픽을 쓰고, 치실을 열심히 하더라도 내 양치질이 어떻게 잘못되었고,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를 모르는 상태라면 그 효과가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 번에 치과 검진을 받을 때에는 반드시 “내가 양치질을 잘 하고 있나요?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꼭 물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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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편: 간과하면 안되는 중요한 위험신호들 – 치아 사이에 음식이 껴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5월 11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37편: 간과하면 안되는 중요한 위험신호들 – 치아 사이에 음식이 껴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양치질 열심히 하고, 스케일링 꾸준히 받아도 잇몸이 자꾸 나빠지는 이유’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는 경우에는 불편하고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입냄새를 유발하고, 방치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이 끼는 것을 방치할 경우 반드시 치아 사이에 충치가 생기거나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 심한 경우 양쪽 치아 모두를 빼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는 증상은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적절한 검진을 통해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는 가장 흔한 이유는 치아 사이에 충치가 생겼거나, 예전에 때운 부분이 깨져 나갔거나, 균열 마모 등으로 인해 치아가 일부 깨져 나갔기 때문입니다. 치아 사이에 생기는 충치는 충치가 상당히 진행되더라도 육안 검사로는 잘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고, 심지어 전체 X-ray (Panoramic X-ray)를 찍더라도 초기에는 잘 발견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치아가 겹쳐 있는 부분은 X-ray 상에서도 치아 사이의 충치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치아 사이에 음식이 잘 끼는 경우에는 작은 정밀 X-ray를 찍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때운 부분 또는 치아가 깨져 나간 경우에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사랑니가 있는 경우에 사랑니와 앞니 사이에 음식이 끼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을 방치할 경우 사랑니 앞의 어금니까지 문제가 생겨, 심한 경우에는 앞 어금니에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빼야 하는 경우까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사랑니 주변으로 염증이 생겨 심한 통증으로 고생하는 일도 흔하게 일어납니다. 따라서 사랑니 주변으로 음식이 끼는 경우에는 상담을 통해 사랑니를 빼는 것이 좋을지 확인하고, 사랑니를 빼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이 났다면 하루라도 빨리 사랑니를 빼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사랑니가 나기 시작하는 18세 전후에는 상담을 통해서 사랑니를 삘지/말지를 조기에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잇몸질환으로 인해 치아가 약해져서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에도 치아 사이에 음식이 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적절한 잇몸치료를 통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치아가 움직이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음식물이 끼는 것으로 인한 불편감이 심할 경우에는 치아가 흔들리고 음식이 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한편 풍치로 인해 잇몸이 많이 내려간 경우에는 음식이 씹는 면 쪽이 아니라, 옆쪽으로 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가글, 양치, 치간칫솔, 워터픽 등으로 쉽게 빼낼 수 있지만, 번거로운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불편감이 심한 경우 다양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임플란트 주변으로 음식이 끼거나, 치아에 마모/균열이 생기면서 또는 치아 옆면이 패이면서 음식이 끼는 경우도 비교적 흔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원인과 증상의 정도, 그리고 주변 치아의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한 치료 방법이 존재합니다.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것처럼 치아/잇몸에 불편감이 있어도 방치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불편감에 익숙해지기 때문입니다. 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는 증상이 번거로울 뿐이지 별 문제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방치될 경우에는 반드시 큰 문제로 연결되기 때문에 검사와 진단을 통해 가급적 빨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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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편: 양치질 열심히 하고, 스케일링 꾸준히 받아도 잇몸이 자꾸 나빠지는 이유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5월 05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36편: 양치질 열심히 하고, 스케일링 꾸준히 받아도 잇몸이 자꾸 나빠지는 이유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40-60대에도 교정치료 받을 수 있나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환자분들 중에 본인은 양치질도 열심히 하고, 치과도 6개월마다 꼬박꼬박 스케일링을 받는데, 자꾸 잇몸이 안 좋아지고 문제가 생긴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나름 관리도 열심히 하고 치과도 꾸준히 다니는데 왜 자꾸 문제가 생길까요? 그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이 세가지 이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양치질을 ‘열심히’ 하되 반드시 ‘올바른 방법으로’ 라는 것이 추가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어떻게 양치질하는 것이 올바른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열심히만 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잘못된 예가 양치질할 때 치아만 열심히 닦는 것입니다.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수록 충치가 생기는 경우는 점점 적어지는 데, 양치질할 때 치아만 열심히 닦는다면, 나이가 들수록 가속도가 붙는 잇몸질환의 진행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양치질 법을 전문가에게 배우고, 또 정기 검진을 받을 때 마다 양치질 습관을 점검 받고 잘못된 부분을 교정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마치 골프를 배울 때, 어떻게 스윙을 하는지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잘못된 자세로 스윙 연습만 열심히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또한 맞는 동작을 배운다고 해도 이는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교정을 받고 지속적으로 고쳐 나가야 합니다.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를 집중해서 닦아야 하며, 또한 치아와 치아사이를 잘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치아의 바깥 면 보다는 안쪽 면이 닦기 어려우므로 안쪽 면(혀쪽 면, 입천장쪽 면)을 잘 닦을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약간 과장해서 표현한다면 양치질 시 치아 자체가 아니라, 치아와 잇몸사이 그리고 치아와 치아사이를 닦는데 시간과 정성의 90%를 할애해야 합니다. 둘째, 평소 양치질이 올바르게 잘 되지 않는다면, 매 6개월마다 받는 스케일링은 그 의미가 크게 퇴색됩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잇몸이 갑자기 나빠져서 심한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것은 막을 수 있을지 몰라도, 하루 세번의 올바른 양치질이 되지 않으면 잇몸이 지속적으로 나빠지는 것은 절대로 막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평소에 정리정돈을 잘하고 청소를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지, 6개월에 한번씩 청소업체를 불러서 대청소를 하는 것이 포인트가 아닌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셋째, 본인의 잇몸상태에 맞는 치료계획을 따라야 합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식사를 하고, 적절히 운동을 하는 것은 암을 예방하기 위한 사람에게 적절한 방법입니다. 만약 암이 2-3기에 있다면, 항암치료를 받던, 암 제거 수술을 받던 그 수준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이미 암이 4기에 여기저기로 전이가 되었다면, 힘든 항암치료나, 큰 수술을 받기 보다는 고통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으로 치료 방향이 정해집니다. 스케일링은 잇몸이 건강한 사람(풍치 1기)이 잇몸질환(풍치)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받는 치료입니다. 본인의 잇몸상태는 이미 풍치가 심해진 상태인데 본인 나름대로 스케일링만 6개월마다 받고 있다면 이는 충분한 치료가 되지 못합니다. 만약 풍치의 초기/중기 단계(풍치 2-3기)에 있다면 스케일링의 간격을 3-4개월 간격으로 줄이거나, 추가로 6-12개월마다의 딥클리닝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심한 풍치가 있는 상태(풍치 3-4기)라면 딥클리닝 또는 잇몸수술을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만약 풍치가 4기인 상태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여전히 씹기가 어렵거나 염증이 자꾸 재발된다면 치아를 빼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오늘은 양치질을 열심히 하고 있고, 스케일링도 정기적으로 열심히 받는데도 잇몸이 계속 나빠져서 고민인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검진 시에는 치과의사에게 본인의 잇몸상태가 어떤지, 양치질은 잘 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받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꼭 물어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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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편: 40-60대에도 교정치료 받을 수 있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4월 27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35편: 40-60대에도 교정치료 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아프지도 불편하지도 않은데 꼭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40-60대의 중장년층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간단한 교정치료로 해결할 수 있는 고르지 못한 앞니를 오랫동안 고민만 하고 계신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고르지 못한 치아는 심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자신있고 환하게 웃지 못하는 심리적인 문제도 유발하며, 특히 40-60대에서 빠르게 악화되기 쉬운 풍치의 진행에도 매우 큰 악영향을 미치므로, 간단한 치료로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40-60대에도 교정치료를 받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지런하지 못한 치아를 갖고 있는 40-60대의 환자에게 지금이라도 교정치료를 받을 생각이 있으시냐고 여쭤보면 돌아오는 답이 보통 3가지입니다. ‘지금도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라는 반문과 ‘이 나이에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어색하고 쑥스러워서요’, 또는 ‘2년씩 교정장치를 달고 있을 엄두가 안나서요’ 등의 반응입니다. 40-60대에 교정치료를 받는 것은 10, 20대에 교정치료를 받는 것보다 다소 불리한 점이 있습니다. 일단 교정치료에 대한 반응이 느리고, 교정치료 기간동안 불편감이 조금 더 크며, 교정치료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도 좀 더 크게 나타납니다. 또한 심한 치주질환(풍치)이 있는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교정치료를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중장년층에 맞게 교정치료를 진행하면 큰 무리 없이 원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아 배열이 어금니까지 너무 불규칙한 것이 아니라면 앞니만 부분적으로 교정함으로써 중장년 교정치료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을 최소화하고 치료기간도 줄이며 치료비용도 줄이는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단, 앞니만 부분적으로 교정을 할 수 있는 상황인지 아닌지는 치과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심한 돌출입을 개선하고자 하는 경우와 앞니의 치아 배열이 심하게 불규칙한 경우에는 앞니 부분교정이 불가능 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앞니 한두개가 뻐드러져 있거나, 치열의 뒤쪽으로 들어가 있거나 돌아가 있는 경우는 대부분 앞니 부분 교정이 가능합니다. 과거 교정치료를 위해서는 치아마다 표면에 금속색(또는 치아색)의 치아 교정장치를 붙이고 교정용 와이어를 넣어서 치료하는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즉, 치아에 소위 철길을 2-3년간 깔아서 치아교정 치료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치아에 투명한 얇은 장치를 끼워서 교정치료 장치가 눈에 잘 띄지 않게 하는 인비절라인(Invisalign) 같은 투명교정 치료법이 개발되어 교정치료를 받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이 상당히 줄었습니다. 특히나 전통적인 교정장치를 끼기 어색할 수 있는 성인이나 중장년층에게는 큰 부담 없이 교정치료를 진행할 수 있고, 앞니만 부분적으로 교정치료를 하는 경우나 풍치의 진행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인비절라인 같은 투명교정 치료법이 과거 전통적인 교정치료법보다 상당히 큰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40-60대에서도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인비절라인 같은 투명교정 치료법을 이용하면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잘 눈에 띄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빠르게 앞니만 부분적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풍치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잇몸질환이 우려되는 경우에도 양치질할 때 교정장치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투명교정 장치가 과거의 전통적인 치료법에 비해서 매우 큰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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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편: 아프지도 불편하지도 않은데 꼭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4월 22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34편: 아프지도 불편하지도 않은데 꼭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신경치료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가 검사를 통해 상당히 큰 문제를 발견했는데도, 환자는 그동안 전혀 불편감을 느끼지 못했고 따라서 문제가 있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그동안 아프지도 불편하지도 않았는데, 문제가 있고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니 잘 이해가 가지 않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치료인데도 환자가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은 충치/잇몸질환에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충치와 관련된 상황들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충치는 주로 치아의 씹는 면이나 치아 사이에 잘 생깁니다. 아래 치아의 씹는 면은 거울을 보면 육안으로도 충치를 발견할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충치를 발견하여 치료하러 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주로 치아와 치아 사이에 생기는 충치에서 발생합니다. 치아 사이에 생기는 충치는 일부러 X-ray를 찍어보지 않는 이상 충치가 매우 커질 때까지 발견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치아가 깨져 나가거나, 치아 사이에 자주 음식이 끼거나, 찬물이나 단 음식에 민감해져서 검사를 받으면 이미 충치가 신경까지 도달해서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심지어 민감증이나 통증이 생겼다가 갑자기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무시하고 지나가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갑자기 증상이 사라지는 이유는 충치 세균의 침범 때문에 신경에 염증이 생겨서 민감증이 생겼다가 신경이 모두 괴사되면 아픈 증상도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것은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 더 큰 문제로 진행이 되는 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신경이 죽은 상태로 방치되면 죽은 신경 조직과 염증이 치아의 뿌리 끝을 통해 턱 뼈 안으로 전염이 됩니다. 뼈는 말 그대로 인체의 뼈대가 되는 구조적 역할도 하지만 혈액을 만드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피를 만드는 공장에 세균과 염증이 혈관을 따라 퍼진다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여러가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턱 뼈 안으로 퍼진 염증은 점차 뼈를 녹이다가 뼈가 다 녹아 뼈를 뚫고 염증이 뼈 밖으로 퍼지게 되면 얼굴이 심하게 붓거나, 심한 경우 기도를 압박하여 매우 위험한 상황까지 발전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심각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 그리고 정기적인 X-ray 촬영이 필수적입니다. X-ray 촬영을 통해 충치/풍치를 비롯해서 매우 심각해지기 전에는 발견하기 힘든 여러가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도 제가 새로 맡게 된 환자에게 1-2년 전에 찍은 큰 X-ray(Panoramic X-ray)가 있음에도 X-ray 재촬영을 권유해 매우 심각한 턱 뼈의 암을 발견하여 바로 응급실로 보낸 사례가 있습니다. 20년 넘게 진료를 해 온 치과의사 입장에서도 X-ray 촬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른 모든 질병처럼 충치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환자 스스로 이상을 느낄 정도면 질병이 이미 매우 진행되어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환자 스스로 민감증이나 미묘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 혹은 충치 치료를 제 때 받지 못해서 치아가 매우 심하게 썩거나 부러진 상태로 방치되어 있거나, 이미 치아가 심하게 손상되어 뿌리만 남아있는 경우라면 지금 당장 불편하거나 아프지 않더라도, 하루 빨리 검진을 받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기를 권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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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편: 신경치료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4월 13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33편: 신경치료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료를 받아도 충치가 계속 생겨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는 신경치료는 신경을 ‘죽인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며, 신경치료는 충치, 균열, 마모, 파절 또는 심한 충격 등으로 인해서 치아 내부 깊숙이 존재하는 신경조직이 세균에 감염(infection)되거나 괴사 되었을 때, 감염되거나 괴사된 신경 조직을 제거하고 재 감염을 막기 위해 밀봉하는 일련의 치료를 말합니다. 즉, 신경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세균 감염으로 신경조직이 죽어가거나 완전히 죽었을 경우 염증이 턱 뼈나 주변 조직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되는 치료입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치아를 씌우기 전에는 신경치료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것 또한 오해입니다. 충치가 매우 심하거나 넓은 범위에 충치가 생겼을 경우 크라운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라운을 필요로 할 정도로 심한 충치가 있을 때에는 신경치료를 해야 할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이 올바른 이해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특히 어금니)는 크라운으로 씌우는 것이 원칙입니다. 신경치료까지 하게 된 치아는 일반적으로 충치로 인한 자연치의 손상이 많거나, 신경치료를 필요로 할 만큼의 균열이 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약해지거나 파절의 가능성이 커진 치아는 크라운을 씌워서 보호해야 합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크라운을 씌워야 하지만, 크라운 치료가 필요하다고 다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경치료를 받아 보신 분 중에 신경치료에 대한 불신이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신경치료를 받아도 결국은 나중에 빼게 되기 때문에, 신경치료를 받는 대신 치아를 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신경치료는 많은 경우에 있어서 치아를 빼기 전에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즉, 신경치료를 받을 정도라면 충치나 균열, 그리고 파절 등으로 치아의 손상이 심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치아보다는 당연히 먼저 망가지거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할 수만 있다면 치료를 포기하고 치아를 빼 버리는 것 보다는 가급적 신경치료를 통해서 치아를 살려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물론 손상 정도가 너무 심해서 치료를 해도 오래 쓰기가 힘들 정도라면 치과의사와 의논하여 신경치료를 하는 것과 빼 버리는 것과의 득실을 따져보고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치과의사 입장에서도 치아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으면, 신경치료를 해서 치아를 살려보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빼고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좋을지 판단하기가 매우 어려운 경우들도 존재합니다. 이는 마치 구두의 굽이 많이 닳고 가죽이 좀 상했는데 버리고 새 신발을 사야 할지, 아니면 굽을 갈고 가죽도 수선을 받아서 고쳐 신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어떤 환자는 치과의사마다 의견이 다르다고 불평하는 경우도 있지만, 방금 예로 든 구두를 고쳐 쓰느냐, 새로 사느냐의 문제처럼 정답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치과의사의 치료에 대한 선호도 또는 환자의 성향이나 구강상태, 경재상태, 건강상태 이외에도 여러가지 생각이나 가치관에 따라 판단과 결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치과의사의 검사 결과에 따라 환자에게 설명하고 치료 옵션을 주지만 최종 결정은 환자가 내리게 됩니다. 오늘은 신경치료에 대한 단순한 오해부터, 신경치료를 해서 치아를 살릴지 아니면 빼고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나을지 같은 어려운 고민까지 설명을 드렸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과의사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오해나 후회가 없도록 결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직 충분히 이해가 되지 않았거나 판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저하지 말고 치과의사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세컨 오피니언을 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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