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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편: 치아때문에 얼굴 비대칭이 생기는 경우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8월 24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52편: 치아때문에 얼굴 비대칭이 생기는 경우.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료해야 되는 것은 아는데, 불편하지 않아서 자꾸 미루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가 빠지면 얼굴이 변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만약 다수의 위 앞니가 빠졌다면 윗입술이 함몰되어 보이고, 치아가 모두 빠졌다면 고령의 노인같은 안모로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금니 한 두개가 빠진 경우라면 어떨까요?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치아가 빠졌기 때문에 얼굴이 꺼져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한쪽 어금니가 빠지거나 어느 한쪽의 치아가 씹을 때 불편하거나 부정교합이 있다면, 씹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반대쪽 즉, 씹기에 좀 더 편한 쪽으로만 식사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게 되면 씹는 쪽의 근육만 발달하게되어 얼굴의 비대칭이 생기게 되고, 만약 이런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근육의 힘이 뼈의 모양까지 변형시기키 때문에 돌이키기 어려운 안면 비대칭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성장 중인 아동 청소년의 경우 어느 한쪽의 치아를 뺐거나, 충치 또는 다른 이유로 씹기가 불편한 쪽이 생기면, 성장 중에 비대칭이 생길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마지막 어금니를 뺀 경우에, 아직 씹을 수 있는 많은 치아가 남아있기 때문에 씹는데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빠진 치아를 해 넣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치료를 자꾸 미루게 되는데 이는 추후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아래 제일 뒷쪽의 치아를 뺐다면, 당장은 왼쪽으로 씹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심지어 어금니가 하나 없는 오른쪽으로 씹는 것도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씹는 동작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왼쪽으로만 씹고 있는 것을 눈치채게 될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게 되면 한쪽의 씹는 근육만 발달을 하고 씹지 않는 쪽의 근육은 퇴화되어 점점 비대칭이 심해지게 됩니다. 문제는 비대칭 뿐만이 아닙니다. 무의식적으로 왼쪽 치아로만 계속 씹게 되면 왼쪽 치아들에 무리가 가서 점점 씹기가 불편해 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크라운 같은 치과치료를 받아본 분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치료 중에는 임시치아를 한 쪽으로는 씹지 못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반대쪽으로만 씹게 되는데, 씹는 쪽의 치아가 피곤해지고 민감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빠진 치아를 회복하지 않은 채 이러한 현상이 수개월 수년 지속된다면 씹는 쪽의 치아가 마모되고 균열이 생기고 잇몸이 망가지는 일이 반드시 생깁니다. 어떤 분들은 이렇게 설명을 드려도 본인은 한쪽의 이를 뺀지 오래되었는데 별로 불편한지 모르고 살았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런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불편함, 세게 씹지 못하는 상황에 나도 모르게 점점 적응하는 경우입니다. 두번째는 마모나 균열이 아직 불편함을 느낄 정도까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모 균열이 심해지면 그 때서야 문제를 자각하게 되는데 그 때는 크라운, 신경치료, 발치 등 생각지도 못했던 큰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빠진 치아의 씹는 짝(예를 들어 오른쪽 아래 가장 뒷 치아가 빠졌다면, 오른 쪽 위의 가장 뒷 치아)은 점점 내려오게 되기 때문에 뒤늦게 빠진 아래치아를 해 넣을려고 해도 내려온 윗니 때문에 또다를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이처럼 치아는 한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연쇄적으로 다른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치열이 한번 무너지면 도미노처럼 무너지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나중에 문제를 깨닫게 되었을 때는 그 댓가를 치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현상은 정도의 차이이지 반드시 일어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적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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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편: 치료해야 되는 것은 아는데, 불편하지 않아서 자꾸 미루고 있어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8월 16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51편: 치료해야 되는 것은 아는데, 불편하지 않아서 자꾸 미루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아교정 할 때 치아를 꼭 빼야하나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중년-노년에 접어들면 주변에서 슬픈 소식들을 종종 접하게 됩니다. 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아프다던지, 이상 증상 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큰 병이 있다든지 하는 소식을 듣고나면 나도 건강에 유의하고 미리미리 검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이를 실천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치과적인 문제도 비슷합니다. 치과 검진중 치료해야할 치아가 발견된 경우 치과의사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을 했음에도, 막상 환자는 크게 불편한 점이 없어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이 때 환자들은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당장 불편한 것이 없으니 치료를 자꾸 미루게 됩니다. 이럴 때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당연히 좋겠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치료를 미루게 될 경우라면, 우선 치료가 얼마나 시급한 것인지 치과의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환자에게 치료를 권할 때, 급한 정도와 우선순위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즉, 1. 지금 당장 치료하지 않으면 큰 일을 만들 수 있는 긴급한 경우, 2. 아주 긴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가급적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좋은 경우, 3. 꼭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아직은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경우, 4. 치료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정기검진을 통해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경우, 5. 정기검진을 통해 관찰만 해도 되는 경우 등입니다. 만약 치과의사가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유했다면 위의 분류에서 1 또는 2에 해당하는 경우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무리 환자 본인은 크게 불편한 점이 없다고 하더라도, 치과의사가 긴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환자도 가급적 치과의사의 조언을 수용하여 빠른 시일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치아에 심한 균열이 있는 경우, 신경 가까이까지 진행된 충치가 있는 경우, 치아가 많이 패여서 신경이 죽거나 치아가 부러질 위험이 있는경우, 크라운/인레이 등이 빠져 환자가 삼키거나 씹을 위험이 있는경우, 치아의 신경이 죽거나 사랑니 때문에 염증이 얼굴이나 목 쪽으로 퍼질 수 있는 경우, 잇몸의 염증이 심해서 환자의 컨디션이 나빠지면 염증이 급속하게 악화될 수 있는 경우, 빨리 이를 해 넣지 않으면 남아있는 치아들이 망가질 것이 명확한 경우, 당장 고치지 않으면 치료가 점점 어려워지는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 등입니다. 위 같은 경우에는 어느 선을 넘어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일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심한 통증이 따르거나, 급격하게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당장 크게 불편하지 않은 상황이라 하더라도 위와 같은 이유로 치과의사가 치료를 권유하는 것이라면 가급적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면에 치료가 필요하지만 위 분류에서 3에 해당되는 경우는 어느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본인의 스케쥴이나 보험 플랜에 따라 치료시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칙적으로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4, 5에 해당되는 성인의 경우에는 정기검진 만으로 충분히 감시하고 컨트롤 할 수가 있습니다. 단 아동/청소년의 경우에는 성인보다 충치 진행이 매우 빠를 수 있으므로 정기검진의 간격을 줄여야 하며, 검진을 빼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동의 경우에는 매우 작았던 충치가 수개월 만에 신경치료를 해야 할 정도로 커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치료를 해야 할 것이 있는 것은 아는데, 치료를 미루게 되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치료가 필요하다’ 라는 판단에는 ‘어느정도 긴급한지’라는 추가 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부득이하게 치료를 미루게 되더라도 항상 그 치과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기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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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편:치아교정 할 때 치아를 꼭 빼야하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8월 10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50편:치아교정 할 때 치아를 꼭 빼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아팠다 괜찮아졌다 하는 치아/잇몸 놔둬도 괜찮나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교정을 할 때, 치아를 몇 개 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많은 분들이 치아교정을 할때는 당연히 이를 빼고 교정을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환자 중에 치아교정은 하고 싶지만 이를 빼야 하는 것이 두렵거나 꺼려져서 필요한 치아교정치료까지 주저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아교정을 할 때 치아를 꼭 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언제 치아를 빼야 하고 언제 치아를 빼지 않고 치아교정을 할 수 있을까요? 치아교정 치료를 시작할 때 치과의사가 가장 중요하게 결정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치아를 빼고 치료를 진행하는지, 빼지 않고 진행할 수 있는 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어떤 치과의사가 판단하더라도 반드시 치아를 빼고 교정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어떤 치과의사가 판단하더라도 이를 빼지 않고 치아교정을 진행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있어서 교정치료를 위해 꼭 이를 빼야 하는 지 아닌 지가 명확하지 않으며, 즉 정답이 없으며, 이런 경우에는 치과의사의 분석방법과 치료철학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입이나 치아가 심하게 돌출되어 있거나, 치열이 많이 고르지 못한 경우에는 치아를 빼고 교정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반대로 입이나 치아가 돌출되지 않았거나 치아가 살짝만 고르지 못한 경우에는 치아를 빼지 않고 교정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희망도 치아를 빼고 진행할지 말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치과의사의 판단에 치아를 꼭 빼고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환자를 설득하겠지만, 분석결과가 꼭 빼야 한다든지, 또는 빼지 않아도 된다든지, 어느 한쪽으로 명확하지 않아서 치과의사도 고민이 되는 경우에는 환자의 희망도 고려하게 됩니다. 교정치료를 위해 치아를 빼기로 결정했다면 일반적으로 위아래 좌/우측 작은어금니(송곳니 뒤쪽 치아) 중 하나씩을 빼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만약 치아를 빼지 않고 교정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하더라도 사랑니가 있다면 사랑니는 빼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치아를 빼는 대신에 치아 사이사이를 살짝 씩 갈아서 치아의 폭을 줄이는 치료도 일반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은 치아를 빼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앞니의 폭이 넓은 경우에 아주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교정치료를 위해 치과의사가 분석을 할 때, 분석 결과가 꼭 이를 빼야 한다거나, 분석결과가 이를 빼지 않아도 된다고 명확하게 나오는 경우 보다는, ‘빼는 편이 조금 더 나을 수 있다’거나, ‘빼지 않고도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정도이다’ 식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는 치과의사가 환자의 외모, 입 또는 치아의 돌출 정도, 이가 고르지 못한 정도, 사랑니 여부, 많이 손상된 치아가 있는지 여부, 교정치료 후 환자가 원하는 인상, 기타 환자의 희망 등 매우 다양한 요건들을 고려한 후 환자와 상의하여 발치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위 경우처럼 분석결과가 애매한 경우에는 가급적 치아를 발치하지 않고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편입니다. 치아를 뺀다는 것은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인 반면, 이를 빼지 않고 교정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마음이 바뀔 경우,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다시 이를 빼고 진행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이를 빼는 것이 더 나은 경우인데 이를 빼지 않고 교정치료를 진행하게되면 치아나 입이 다소 돌출된 느낌이 남을 수 있으며, 반대로 치아를 안 빼도 될 상황에서 이를 빼고 교정을 하게되면 입이 다소 함몰되어 보이거나 교정치료가 이상적으로 마무리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아교정 치료 시 발치 여부는, 치과의사에게도 매우 중요하고 힘든 결정입니다. 치과의사가 발치 또는 비발치를 명확하게 추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교정치료 전에 치과의사와 충분의 상의하고 장단점을 잘 이해 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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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편: 아팠다 괜찮아졌다 하는 치아/잇몸 놔둬도 괜찮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8월 03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349편: 아팠다 괜찮아졌다 하는 치아/잇몸 놔둬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임플란트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나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불편하고 아파서 ‘치과를 가야 하나?’ 하면 곧 괜찮아지고, 잊고 지내다가 또 갑자기 아파지는 치아/잇몸, 왜 이렇게 증상이 왔다 갔다 할까요? 또 이럴 때는 치과에 꼭 가봐야 하는 걸까요? 치과 질환을 포함한 모든 질병에 있어서 몸에 이상 증상이 생긴다는 것은, 인체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신호를 무시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것은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상황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체의 여러 이상 신호들을 무시하게 되는 일반적인 원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너무 바쁘게 살다 보니 심하지 않은 증상은 무시하게 되는 경우, 아파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곧 또 괜찮아지는 경우,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불편감이 익숙해져 버린 경우 등입니다. 특히 치과 질환 중에서는 통증이나 불편감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는 대표적인 질환들이 있는데 가장 흔한 것이 잇몸질환입니다. 잇몸질환은 대부분 만성질환이며, 갑자기 심하게 아파지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만약 평소에는 잘 모르고 지내다가 몸이 피곤하거나, 잠을 못 잤거나, 다른 이유로 아팠거나, 여행을 다녀왔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잇몸이 아파진다면, 반드시 만성치주염(풍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스케일링 및 적절한 잇몸치료를 받은 지 6개월 이상 된 상태에서 전반적인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마다 잇몸이 붓고 아프거나 씹기가 불편해진다면 중등도 이상의 풍치가 있거나, 풍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가급적 증상이 있을 때 치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에 대해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간혹 그동안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 통증이 생겨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기 때문에, 치과 방문을 장기간 하지 않은 경우를 보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검사를 하면 이미 손쓸 수 있는 시기가 너무 지나버려서 해당 치아를 빼야만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여기서 더 문제는 잇몸질환이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잇몸뼈가 심하게 녹은 상태에서는 임플란트 치료도 곤란해지므로 치열이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잇몸뼈가 심하게 손상된 상태에서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뼈이식 등의 추가 시술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치료비용이 더 들 뿐만 아니라, 치료기간도 길어지게 되는데, 반면 임플란트의 성공률은 매우 낮아지게 되므로 여러가지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충치가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에도 통증과 불편감이 생겼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통증과 불편감이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종종 불편했던 치아가 갑자기 괜찮아 진 후에는 그냥 잊고 지내게 되는데, 사실 이 상황은 신경 가까이 침범해 오는 충치 때문에 치아 내부의 신경이 경고 신호를 주다가 충치가 신경까지 침범하게 되어 신경이 죽게 되고 결국 경고 신호를 더 이상 주지 못하는 상황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치아/잇몸이 아팠다 안아팠다를 반복하는 경우들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진료를 하다 보면 이렇게 치아/잇몸이 보내는 지속적인 위험신호를 간과하다가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서야 치과를 찾거나, 갑자기 응급상황으로 발전하여 치과를 찾는 경우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따라서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을 때는 치과를 방문하여 확인을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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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편: 임플란트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7월 27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8편: 임플란트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차가운 물에 이가 시린 증상 치과에 꼭 가봐야 할까?’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만나보면 임플란트 수명에 대한 다양한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임플란트는 한번 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알고 계신 분들도 있고, 주변에 임플란트를 했다가 1년도 안돼서 빠진 사람도 있다고 걱정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심지어 임플란트를 여러 번 해보신 분들도 과거에 치료받은 임플란트는 20년 이상 썼는데, 최근에 한 임플란트는 몇 년도 못 가서 망가지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의 수명은 도대체 얼마나 되는 것일까요? 가장 먼저 설명 드려야 할 부분은 임플란트의 수명은 개인에 따라, 그리고 상황에 따라 매우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평생이 될 수도 있고, 사용해보기도 전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임플란트 치료의 초기 성공률은 95%정도입니다. 즉, 정상적인 상황에서 임플란트를 심었을 때 문제없이 뼈와 잘 붙는 경우가 95%정도이며, 여러가지 이유로 임플란트가 뼈와 잘 붙지 못하고 초기에 실패하는 경우가 약 5% 정도입니다. 일단 임플란트가 뼈와 잘 붙는다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이상적인 상황에서 임플란트 수술이 진행되었는지, 그리고 임플란트를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에 따라서 수명이 매우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암 수술을 받을 때, 20-30년 전 환자가 젊었고 암 1기일 때 발견해서 수술을 한 경우와, 노년기에 들어서 암이 3-4기에 발견되어 수술한 경우, 그 치료 결과가 매우 다를 수밖에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상적인 환경에서 임플란트 시술이 된 경우에는 임플란트의 수명이 매우 길거나 평생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이상적인 환경이란 환자가 건강하고, 임플란트를 제외한 나머지 치아가 튼튼하며, 잇몸에 염증이 없고, 잇몸뼈의 부피가 충분하고 질도 높으며, 씹는 힘이나 턱 힘이 세지 않고, 이갈이/이악물기 등의 나쁜 습관이 없으며, 흡연을 하지 않고, 올바른 양치질 법을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는 경우를 말합니다. 반대로 당장 임플란트를 해야 할 치아 이외의 치아들도 약하며, 빠진 치아가 많고, 잇몸에 염증이 있거나, 잇몸뼈의 부피가 부족하거나, 잇몸뼈의 질이 낮거나, 양치질 및 치아/잇몸 관리가 잘 안되는 경우에는 임플란트의 수명이 매우 짧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다수의 치아가 빠져서 임플란트를 여러 개 해야 하는데 그 중 한 두개만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경우, 전체적으로 치아가 다 좋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나쁜 한 치아만 빼고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임플란트의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치아의 숫자가 부족한 상태에서 씹는 힘이 일부 임플란트에 집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잇몸의 염증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고 잇몸 건강이 유지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경우에도 수명이 짧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임플란트의 수명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물론 치과의사의 실력이나 임플란트의 품질에 영향도 받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는 자리 및 그 주변의 잇몸뼈의 상태, 그리고 강력한 저작력(씹는 힘)을 지탱할 수 있는 튼튼한 치아의 개수, 전반적인 잇몸 관리상태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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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편: 차가운 물에 이가 시린 증상 치과에 꼭 가봐야 할까?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7월 20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347편: 차가운 물에 이가 시린 증상 치과에 꼭 가봐야 할까?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성인 10명중 9명은 모르는 올바른 양치질 법’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차가운 물과 음식의 섭취가 잦아 지면서 찬 음식을 먹을 때 생기는 민감한 통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럴 경우 치과에 방문해서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치과의사로서 대답은 “예” 입니다. 왜냐하면 이가 시린 증상은 충치, 풍치, 치아패임, 마모/균열, 사랑니, 이가 맞물리는 교합문제 등 정말 다양한 치과 문제가 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부 ‘차갑다’ 정도의 느낌이라면 특별한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정상적인 느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꼭 치과를 방문해서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1. 어느 하나 또는 한 부위의 치아만 유독 심하게 민감한 경우. 다른 치아들은 그냥 ‘시리다’ 정도의 느낌인데, 어느 하나만 유독 예리한 통증이 있다는 것은 치아에 충치, 치아패임 등 치료가 필요한 특별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치아패임을 방치할 경우 뿌리에 충치가 생기거나, 신경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 치아가 부러지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치과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2. 단 음식에 민감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단 음식에 민감증도 있다면, 보이지 않는 충치가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치아패임이 심하거나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민감증이 어떤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지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3.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 뜨거운 음식에도 통증이 생긴다면, 매우 심각한 충치 또는 치아 내부 신경의 괴사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둔하고 지속적인 통증이 동반된다면 여러가지 추가 검사가 필요하며,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4, 사랑니 쪽에 증상이 있는 경우 사랑니 부위가 찬물에 시리다면, 사랑니와 앞 어금니 사이에 충치가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더 방치하게 된다면 사랑니 뿐만 아니라 앞쪽 어금니까지 빼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5. 잇몸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잇몸이 붓거나 만성 염증이 있어도 치아가 시릴 수 있습니다. 치아가 시리다는 것이 잇몸 염증이 더 심각한 단계로 넘어간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6. 씹을 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씹을 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잇몸문제가 동반되어 있거나, 교합문제(특히 최근에 치과치료를 받은 경우)가 원인 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에 문제가 생겼거나 균열 및 파절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차가운 물/음식에 치아가 시린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치아가 시리다는 것은 단순히 ‘이가 시리다’라는 불편함 보다는 다양한 치과적 문제들의 결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린 증상이 위 6가지 예에 해당한다면 가까운 치과를 찾아 확인해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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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편: 성인 10명중 9명은 모르는 올바른 양치질 법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7월 13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6편: 성인 10명중 9명은 모르는 올바른 양치질 법.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아 교정이 꼭 필요한 경우’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거나, 알아도 잘 실천하지 못하는 올바른 양치질 법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양치질을 열심히 해도 항상 치과에서 양치질 지적을 받고 있거나,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아도 계속 잇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라면 이 칼럼을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이해해야 할 점은, 소아-청소년기에는 새로운 충치가 잘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에 새로운 충치 발생을 막는 것에 중점을 두어 치아의 씹는 면을 중심으로, 그리고 잇몸보다는 치아를 닦는 것에 집중하는 양치질 법을 익혀야 합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충치가 새로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며, 과거에 치료되지 않았던 작은 충치가 커지거나, 과거에 치료받았던 치아에 다시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치가 생기더라도 소아-청소년기에는 주로 씹는 면이나 치아 사이에 잘 생기는 것에 반해, 성인-중년-노년으로 갈수록 씹는 면에 생기는 충치보다는 과거에 치료를 받았던 부분의 주변으로, 그리고 치아의 뿌리 쪽(또는 잇몸쪽)에 충치가 생기는 빈도가 높아집니다. 한편 잇몸질환은 성인-중년-노년으로 갈수록 점점 발생이 잦아지며, 진행에도 가속도가 붙게 됩니다. 따라서 성인-중년-노년기에서의 양치질 법은 소아-청소년기와는 달라져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성인-중년-노년기에는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 치아와 치아 사이의 공간을 닦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잇몸질환이 심한 분들에게는 양치질을 하는 시간과 정성의 90% 이상을 방금 전에 말씀드린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 치아와 치아 사이의 공간을 닦는 것에 할애하라고 조언합니다. 많은 분들이 양치질은 ‘치아’를 닦는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양치질을 할 때 치아도 닦아야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잇몸질환이 점점 잘 생기기 때문에 세균과 치태(플라그, plaque)가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에 쌓여서 잇몸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매우 유의해야 합니다(사진참조). 아무리 노력해도 잇몸 부위에 어쩔 수 없이 쌓이는 세균/치태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이미 잇몸 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치태/치석은 마취 후에 잇몸 속까지 접근하여 치태/치석을 제거하는 딥클리닝 또는 잇몸수술을 하지 않고는 제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태-치석이 잇몸부위에 쌓여서 잇몸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위를 잘 닦아야 한다 것이 핵심입니다. 성인-중년-노년기에 맞는 양치질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사진참조) 1. 양치질 시작 시에는 칫솔모를 항상 치아와 잇몸에 반반씩 닿게 45도로 위치시킵니다. 2. 칫솔에 약간의 진동을 주어 칫솔모가 치아사이로도 잘 들어가도록 합니다. 3. 칫솔을 위에서 아래 또는 아래서 위로 쓸어 내리듯이(또는 쓸어 올리듯이) 닦습니다. 4. 1-3번을 한 자리에서 수차례 반복한 후 한 두 치아씩 옆으로 이동하며 빠진 부분이 없도록 반복합니다. 5. 치아의 바깥면 뿐만 아니라 안쪽 면도 동일하게 반복합니다. 6. 아래 앞니의 안쪽 면처럼 좁은 곳은 칫솔을 세워서 닦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주의할 점은, 치아의 바깥면 보다는 안쪽면이, 앞니쪽 보다는 어금니쪽이, 왼쪽보다는 오른쪽이(오른손 잡이의 경우) 더 닦기가 어려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마지막 치아의 뒷면도 닦아야 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됩니다. 가장 마지막 치아의 경우는 옆면도 칫솔이 잘 안닿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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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편: 치아교정이 꼭 필요한 경우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7월 06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5편: 치아교정이 꼭 필요한 경우.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인비절라인(Invisalign®) 치아교정이 적합한 경우’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가 고르지 못해서 보기 싫은 경우 교정치료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꿔 말하면 심미적인 이유 때문에 교정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아가 고르지 못해서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고 활짝 웃지 못하면 치아의 문제가 심리적인 문제가 되며, 이것은 성격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교정치료를 원하는 이유가 심미적인 이유 뿐이며, 부정교합의 정도가 심하지 않고,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문제가 없다면, 교정치료는 필수적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심미의 기준은 상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치아가 상당히 고르지 않은 경우에도 별 불만이나 문제없이 잘 지내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치과의사가 보기에도 문제라고 보기 어려운 경우에도 환자는 큰 스트레스를 받아서 교정치료를 희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치과의사가 볼 때는 큰 문제이며,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큰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환자 스스로는 문제를 자각하고 있지 못하거나, 당장 불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반대교합과 가위교합입니다. 반대교합은 위 앞니가 아래 앞니보다 밖으로 나와 있어야 하는데, 위 앞니가 아래 앞니 뒤쪽으로 들어간 경우입니다. 이런 상황은 우선 양치질을 어렵게 만들어 잇몸질환이나 충치가 잘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더 큰 문제는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치아가 원래 차지하고 있어야 할 공간을 차지하지 못하게 되어 뒤쪽의 치아가 모두 앞으로 밀려와서 교합(아래 위 치아가 맞물리는 관계)이 흐트러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당장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충치, 풍치 이외에도 매우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치열의 교합이 흐트러지면, 본인도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음식을 자꾸 왼쪽으로만 씹게 됩니다. 오른쪽은 교합이 흐트러져서 치아가 긴밀하게 맞물리지 못하기 때문에 잘 씹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왼쪽으로만 식사를 하게 되면, 왼쪽의 치아에 무리가 가서 장기적으로 마모나, 균열/파절을 야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또한 한쪽으로만 씹는 편측 저작이 계속되면 얼굴의 비대칭을 유발하게 되며, 심할 경우 턱뼈의 비대칭적 성장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대교합은 발견즉시 고쳐야 되는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반대교합을 처음 발견할 수 있는 시기는 6세 전후이므로 6세 이후의 어린이 청소년에게 반대교합이 발견된다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위교합은 위 아래 어금니가 제대로 씹히지 않고 어긋나 있는 경우입니다. 사람은 아래위 총 4쌍의 큰어금니를 갖고 있습니다. 즉, 이 4쌍의 어금니가 씹는 기능의 대부분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 중 한 쌍의 어금니라도 가위교합이 있다면, 이는 평생동안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환자에게 비유하여 설명 드리는 방법이, ‘가위교합은 자동차에 바퀴가 하나 없거나, 테이블에 다리가 하나 없는 상태와 유사하다’고 설명을 드립니다. 가위교합도 위에서 설명드린 반대교합과 유사한 이유로 편측저작, 얼굴 비대칭 그리고 가위교합의 반대쪽 치아에 심한 마모/균열/파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발견 즉시 치료를 요하는 상태입니다. 반대교합은 일반적으로 10-12세부터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치아교정이 꼭 필요한 경우 중, 고르지 못한 치아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경우, 반대교합 및 가위교합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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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편: 인비절라인(Invisalign®) 치아교정이 적합한 경우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29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4편: 인비절라인(Invisalign®) 치아교정이 적합한 경우.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인비절라인(Invisalign®) 치아교정의 장단점’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전기차가 기존의 자동차에 비해 특별한 장점을 갖는 것처럼, 인비절라인(Invisalign®) 치아교정은 기존의 일반교정에 비해 특별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눈에 잘 띄지 않는 투명한 장치라는 점과 편안한 착용감입니다. 인비절라인 장치는 얇고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장착한 상태에서도 큰 어색함이 없습니다. 식사할 때나 양치질을 할 때는 장치를 뺄 수 있으므로, 교정 치료 중이지만 치아를 관리하는 데에는 교정치료를 하기 전과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교정장치는 부피가 있는 교정장치를 치아마다 붙어야 하고, 그 사이로 금속 와이어가 지나가기 때문에 부피감과 복잡한 구조로 인해 음식이 잘 껴서 관리하기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특히 양치질을 하기 까다로우며, 치실 사용도 상당히 번거로워집니다. 그 밖에도 인비절라인은 중요한 미팅이 있거나 발표 등을 할 때 장치를 잠깐 빼고 있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교정에 비해 융통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인비절라인은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이나, 전통적인 교정장치를 붙이기가 다소 어색한 중장년 층의 치아교정에 유용합니다. 특히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매우 장점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비절라인이 전통적인 교정장치를 낀 경우보다는 훨씬 쉽게 양치질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정치료 중에 충지가 생길 위험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특히 장점이 됩니다. 인비절라인의 또 다른 큰 장점은, 필요한 치아만 선택적으로 움직이고 교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의 일반적인 교정치료 방법으로는 교정치료에 포함되는 모든 치아가 필요하든 필요하지 않든 이동을 할 수밖에 없는데 반해, 인비절라인 교정치료법은 이동시킬 필요가 없는 치아들은 고정시킨 채로 움직이고 싶은 치아만 선택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중 불편감도 상대적으로 적으며, 전체적인 치료 기간도 더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러한 결과로 치료 후 안정성도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치과의사의 입장에서도 인비절라인이 일반교정법에 비해 안정성, 예측가능성, 편의성 등의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방법으로는 다소 해결하기 어렵거나, 원치 않는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에도 인비절라인은 전통적인 교정장치에 비해 특별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반면 인비절라인 교정의 단점도 있는데, 가장 큰 것이 매 식사할 때마다 장치를 빼야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물건 간수를 잘 못하는 아동의 경우에는 장치 분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돌출입(특히 치아가 가지런한 상태에서 돌출인 경우)의 경우에는 인비절라인 교정이 적당하지 않습니다. 이 칼럼의 초반에 인비절라인을 전기차에 비교했습니다. 전기차가 점점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듯이 교정치료도 점점 인비절라인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 인비절라인 보다 일반교정이 훨씬 더 적합한 경우도 있으므로 가급적 일반교정과 인비절라인 교정 모두가 익숙한 치과의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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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편: 인비절라인(Invisalign®) 치아교정의 장단점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22일, 2023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343편: 인비절라인(Invisalign®) 치아교정의 장단점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과질환이 협심증, 뇌졸중 발생위험을 높입니다.’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인비절라인(Invisalign®)은 전통적인 치아교정 치료법과는 달리 얇고 투명한 플라스틱 틀을 이용하여 치아를 움직이는 투명교정장치(Clear aligner)의 한 종류로서, 특정회사의 브랜드 이름이 고유명사처럼 굳어진 단어입니다. 치아표면에 금속의 교정장치와 와이어를 넣어서 치아를 고르게 하는 전통적인 교정치료법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는 현대치아교정법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인비절라인 치료법은 약 30년의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인비절라인은 환자에게 설명할 때, 개인적으로 전기차에 비유해서 설명을 합니다. 처음 전기차가 등장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졌으며, 일부 모험정신이 있는 사람만이 전기차를 구입했습니다. 전기차가 일반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된 것은 약 10년정도가 되었지만,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 구매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비절라인도 전기차와 비슷한 입장에 있는 치료법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치아교정치료를 20년 넘게 하고 있었지만 약 10년전까지만 해도 모든 환자를 치아에 붙이는 금속장치와 와이어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치아교정법으로 치료했습니다. 하지만 인비절라인을 도입한 이후 인비절라인으로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져서 현재는 약 80% 정도의 환자를 인비절라인을 이용해서 치료하고 있을 정도로 인비절라인 치료법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비절라인이 모든 면에서 기존의 치료방법보다 우수할까요?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마치 전기차가 모든 면에서 기존의 차보다 좋은 것은 아닌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전기차와 일반자동차가 차를 움직이게 하는 원리가 매우 다르듯이 인비절라인도 기존 치료법과 치아를 움직이는 원리가 매우 다릅니다. 따라서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기존 치료법으로는 곤란했던 치료가 인비절라인을 이용하면 상당히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기존 치료법을 이용했을 때는 가지런한 치아를 만들기 위해 희생해야 할 부분이 있었다면, 인비절라인은 기존 치료법을 사용했을 때 희생해야 하는 부분을 상당히 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약 20%의 환자에게 있어서는 인비절라인보다 기존 교정치료법이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심한 공간부족으로 인해 이를 반드시 빼고 교정을 해야 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아직도 일반교정 치료법이 더 적합한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에게 있어서 인비절라인의 최고 장점은, 보기 싫고 불편한 치아교정 장치를 치아에 붙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식사를 하거나 양치질을 할 때에는 잠시 장치를 빼면 되므로, 양치질이 방해받지 않습니다. 또한 중요한 미팅이 있거나,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해야 하는 등 장치를 빼고 싶을 때에는 잠시 장치를 빼고 지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성인 또는 중장년의 교정치료에 인비절라인의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치질을 잘 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에게도 권장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기존 교정장치의 단점 중 하나가 양치질을 잘 하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충치를 잘 생기게 할 수 있다는 점이기 때문입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인비절라인의 단점은, 식사할 때와 양치질을 할 때, 장치를 빼야 하기 때문에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는 점과 분실위험이 있다는 점입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인비절라인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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