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치아 건강의 비밀, 서울치과 칼럼에서 유용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전체 칼럼 (149)

"한국에서 받으면 좋은 치과 치료" – 2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8월 30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92편 : "한국에서 받으면 좋은 치과 치료" – 2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한국에 갔을 때 받으면 좋은 치과치료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도 같은 주제로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한국과 캐나다 간에 치료비용 차이가 많이 나는 스케일링 치료와 사랑니 발치 치료의 경우에는 한국에 방문했을 때 치료 받고 오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잇몸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캐나다로 돌아온 후에도 잊지 말고 정기적인 잇몸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사랑니의 경우에도 현재 앞 치아를 썪게 하고 있다면 한국을 방문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체없이 빼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충치치료와 신경치료의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이 충치치료의 경우 한국이 캐나다보다 치료비용이 많이 싸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어린이 유치(젖니)의 충치치료의 경우는 일부 그럴 수 있으나 영구치의 경우(만 6세부터 영구치가 나기 시작합니다.)에는 한국과 캐나다 간의 치료비용 차이가 거의 나지 않으며, 한국에서는 캐나다에서 잘 하지 않는 골드인레이(금봉)치료를 많이 하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에서 치료 받는 것이 더 비싼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따라서 영구치의 충치치료는 한국이든 캐나다든 어느 곳에서나 받아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개원하고 있을 때 방학이면 미국과 캐나다 교민과 유학생이 치과를 많이 찾곤했습니다. 그 당시에 교민과 유학생들로부터 몇가지 곤란한 요구들을 듣곤했는데, 첫번째는 짧은 시간안에 모든 치료를 끝내 달라는 요구였습니다. 최대한 환자의 상황을 맞춰 치료해드리려고 노력은 했지만, 아무래도 모든 일을 서두르다 보면 탈이 나기 마련입니다. 특히 경과를 봐야 하는 치료의 경우도 경과를 지켜보지 못한 채 보내는 마음이 걱정되고 답답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두번째는 꼭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작은 충치까지 모두 다 치료해 달라는 요구였습니다. 아주 작은 충치는 아직 치료하지 않아도 되고, 관리만 잘 하면 된다고 누차 설명을 드려도 무조건 작은 충치까지 모두 다 치료해달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곤란했던 경우도 많았습니다. 따라서 한국에 가셨을 때 치료를 받더라도 스케쥴에 쫒겨서 순리대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또한 치과의사가 아직은 괜찮다고 하는 충치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신경치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과 캐나다 간에 치료비 차이가 많이 나는 대표적인 경우가 신경치료 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신경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이것은 권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신경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많이 불편한 경우 몇 일은 참을 수 있지만 몇 개월을 참을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간혹 충치가 천천히 진행되어 큰 통증없이 신경이 죽어서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조만간(1-3개월 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 있다면 한국 방문시 치료를 받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지난주에 이어 한국에서 받으면 좋은 치과치료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단, 스케쥴에 쫒겨서 치료를 서둘러 무리해서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시한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또한 충치치료비를 너무 걱정한 나머지(충치치료 비용은 일반적으로 한국과 캐나다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아직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작은 충치까지 무리해서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같은 작은 충치라도 충치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유치의 경우에는 치료 받는것을 찬성할 수 있지만, 성인이 된 경우 또는 중년 이후에는 작은 충치는 빠르게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앞서서 미리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는 점을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갑자기 가을이 온 느낌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주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한국에서 받으면 좋은 치과 치료 – 1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8월 23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91편 : 한국에서 받으면 좋은 치과 치료 – 1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저소득층 또는 취약계층을 위한 BC 주정부 치과보험 프로그램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한국에 갔을 때 받고 오면 좋은 치과 치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교민들이 캐나다의 치과 치료비에 대해서 부담스러워 하십니다. (사실은 캐나다가 비싸다기 보다는 전세계적으로 한국이 치과 치료 비용이 가장 싼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한국에 가서 치료하려고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한국에서도 3년 전까지 진료를 했었고 현재 캐나다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봤을 때, 어떠한 경우에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오는 것이 좋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한국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는 전세계 어느나라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케일링과 사랑니 발치입니다. 신경치료 또한 한국의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틀니(평생 1회만)와 임플란트(평생 2개까지)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이 됩니다.   먼저 스케일링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국과 캐나다의 스케일링 비용을 비교하면 한국의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경우 캐나다와 약 5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만약 한국의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약 2-3배정도의 치료 비용 차이가 나게 됩니다. 단, 한국과 캐나다가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은 스케일링 비용이 스케일링 시간과 관계없이 스케일링 1회에 대해 청구가 되며, 캐나다는 시간당 청구가 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스케일링의 경우, 비교적 건강한 잇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고 계신 상태라면 한국에 갔을 때 스케일링을 받는 것은 찬성할 수 있습니다. 단, 잇몸질환을 갖고 있으면서 꾸준한 관리를 받고 있는 상태라면 한국에 갔을 때 1회성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까지는 찬성이지만 그 이후 캐나다에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셔야합니다.   이번에는 사랑니 발치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랑니 뿐만 아니라 치아를 빼야하는 경우는 한국에서 빼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의 경우와 마찬가지료 한국의 건강보험이 있는경우 캐나다와 5배 이상의 비용차이가 나기도 하며, 한국의 건강보험이 없는 경우라도 캐나다와 거의 비슷하거나, 누워있는 사랑니 발치의 경우 많으면 2-3배정도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단, 치아를 하루라도 빨리 빼는 것이 치아를 뺀 이후의 후속치료를 위해 좋은 경우라면(특히 뺀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는 경우라면)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발치를 미루는 것은 찬성할 수 없습니다. 추후에 한국에 갈 때까지 버티는 동안 뼈가 녹아 없어진 만큼 추후에 임플란트를 할 때 뼈이식을 해야 되기 때문에 아낀 비용의 몇 배가 더 들 수도 있으며 치료 결과 또한 훨씬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받으면 좋은 치과치료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스케일링 또는 발치는 한국에서 받을 수 있다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야 하는 잇몸질환을 갖고 있거나, 하루라도 빨리 치아를 빼는 것이 좋은 상황이라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음 연재에도 같은 주제로 이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밴쿠버 공기가 좋지 않습니다. 양치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요즘같은 날씨에 목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이번 연재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별로 불편하지 않은데 이를 꼭 빼야 하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7월 26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87편 : "별로 불편하지 않은데 이를 꼭 빼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잇몸이 좋지 않은 분들을 위한 솔루션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지난 연재에서 말씀 드린 3단계 솔루션 ‘원인제거, 양치질 교정, 정기관리’의 첫단계인 원인제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연재에서 말씀 드렸듯이 40대가 넘어가면 새로운 충치가 생겨서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반면 잇몸질환은 40대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충치관리에 힘써야 하지만 20-30대부터는 잇몸관리에 신경을 쓰기 시작해야 하고, 40대부터는 잇몸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잇몸질환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치태 또는 치석에 있는 세균입니다. 치태 또는 치석이 제거되지 않고 쌓이면 치아 표면을 따라 잇몸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스케일링으로는 잇몸 안 약 1mm 까지는 깨끗하게 세균을 제거할 수 있지만 치석이 잇몸 안 3mm보다 깊은곳에 있다면 양치질이나 스케일링으로는 제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질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단계로 판단합니다.   세균이 잇몸 안 깊숙히 들어가서 번식하기 시작하면 잇몸이 들뜨고 그 공간으로 더 많은 세균이 잇몸 깊숙히 들어가기 때문에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이 악순환을 끊지 못하면 잇몸질환(풍치)은 급속히 진행되게 되며 결국은 이가 흔들려서 빼야하는 상황이 됩니다.   따라서 세균이 치아표면을 따라 잇몸 깊숙히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원인제거’의 핵심입니다. 가장 흔하게 하는 치료가 딥클리닝(큐렛)입니다. 딥클리닝을 위해서는 마취를 하고 잇몸 깊숙히 기구를 집어 넣어 치아뿌리에 붙어있는 치석을 제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구를 잇몸 깊숙히 넣고 청소를 하더라도 치과의사가 실제로 치석을 눈으로 보고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치과의사의 손 감각을 이용해서 제거하므로 완벽한 제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잇몸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잇몸수술은 마취 후 잇몸을 절개하고 치아 뿌리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치석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석이 뿌리 아주 깊은 곳까지 들어가서 딥클링이나 잇몸수술을 자주 하더라도 현상유지가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심하다면 더이상 치석이 잇몸속으로 들어가 잇몸뼈를 녹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 해당 치아를 빼게(발치)됩니다.   따라서 잇몸질환의 상태에 따라 잇몸이 건강한 경우에는 정기 스케일링만으로 잇몸건강을 유지할 수 있지만 풍치가 심해질수록 딥클리닝(큐렛), 잇몸수술, 발치 등이 필요하게 됩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잇몸뼈가 다 녹어버려서 결국 발치를 하게 됩니다. 풍치로 녹아버린 뼈는 스스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추후 틀니나 임플란트 치료를 받기에 매우 불리한 상황이 됩니다. 틀니를 하게 되더라도 씹는 힘을 받아줄 튼튼한 잇몸뼈가 없기 때문에 틀니가 매우 불편해 지며, 임플란트를 하게 된다면 없어진 뼈를 재생하기 위해 비싸고 시간이 많이 드는 잇몸뼈 이식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아주 많이 불편하지 않더라도 전략적으로 풍치가 진행되는 치아를 발치하여 더 이상의 잇몸뼈 손실을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살면서 되돌리기 어려운 실수들을 하기도 합니다. 건강관리에 있어서 가장 큰 실수는 질병을 예방하지 못한 것과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난 연재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잇몸질환은 치아를 빼야하는 상황 직전까지도 잇몸이 가끔 붓거나, 양치질할 때 피가 가끔 나거나, 입냄새가 조금 나는 것 같거나, 씹을 때 약간 불편하거나, 치아가 약간 흔들리는 것같거나 하는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따라서 혹시 여러가지 사정으로 치과를 오랫동안 방문하지 못했다면 가급적 빨리 방문해서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을 받으시기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치과마다 의견이 다르다면?”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28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83편 : “치과마다 의견이 다르다면?”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치과 가기가 두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과 마다 의견이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과 치료 받기도 무섭고, 치료 비용도 많이 드는데 치과마다 의견이 다른 경우 환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왜 이런일이 생기며, 어떤 의견을 따라야 하는 것일까요? 사실 따지고 보면 같은 재료로 같은 요리를 만들더라도 요리사마다 맛이 다르고, 같은 법전을 보고도 판사마다 판결이 다르니 치과의사마다 의견이 다른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사실 치과마다 의견이 다른 경우 가장 큰 원인은 치과의사마다 진료 철학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치과의사마다 받은 교육도 다르고, 진료 경험도 다르며, (전공분야가 있는 경우) 전공분야도 다르고 개개인의 성격도 다르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 대해서도 치과의사마다 다양한 접근 방법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 환자들도 주변사람으로부터 들은 조언 또는 환자 본인의 생각과 비슷할수록 더 맞는 방법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자동차 정비소를 찾았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A 정비소에서는 “그냥 떼우면 됩니다.” 라고 하고, B 정비소에서는 “타이어를 갈아야 합니다.”라고 하며 C 정비소에서는 “타이어 4개를 다 갈아야 합니다.”라고 하면 모두가 A 정비소는 양심적인 정비소라며 칭송을 하고,  B정비소는 비 양심적인 곳, C 정비소는 아주 비양심적인 곳이라고 비난을 할 것입니다.   근데 타이어 펑크가 못에 찔려 생긴 단순한 펑크가 아니라 타이어 마모가 심해서 찢어지듯이 펑크가 난 것이고 나머지 타이어도 마모가 심해 교체를 요하는 상황이라면, 반대로 A정비소가 경험이 부족하거나 성의가 없는 정비소, B는 평균적인 수준의 정비소, C는 모든 것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가까운 미래에 생길 수 있는 문제까지 발견한 실력있는 정비소 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정비소를 찾은 고객은 전문 지식이 없기 때문에 누가 옳은 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 주변에 단순 펑크가 나서 수리한 지인에게 이야기를 듣고 A정비소를 찾던지, 심지어 마트에서 수리 키트를 사서 직접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단순한 펑크가 아니라 찢어져서 생긴 펑크이며 나머지 타이어도 마모가 심하다면 그 결과는 생각만 해도 아찔하실 것입니다.   제가 드리는 조언은 이렇습니다. 다른 치과의사의 의견(Second opinion)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어떤 치과의사를 만나던 본인의 문제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가 제시하는 치료법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치과의사에게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지금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제안하는 치료 방법이외에 어떤 다른 방법들이 있는지, 또한 각 방법의 장단점이 무엇이며, 치료 결과가 얼마나 오래 갈 수 있는 치료법인지 물어보십시오.   저는 항상 상담이 끝난 후 더 궁금하신 점이 없는지 물어보는데요, 많은 분들이 궁금한 점이 없다고 답하거나 또는 질문이 있어도 치료는 아픈지 또는 치료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등 상투적인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과의사와 많은 대화를 나눌수록 본인에게 더 맞는 치료방법을 찾으실 것입니다. 또한 치과의사와 대화를 통해 그 치과의사가 내 문제에 대해 얼마나 성의를 갖고 대하고 있는지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치과마다 의견이 다른 경우 어떻게 본인과 가장 잘 맞는 치료법을 찾는지에 대해 조언을 드렸습니다. 주변 사람의 경험과 말에만 의지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말을 더 신뢰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치과 가기가 너무 무서워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6월 21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다섯번째 주제 :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   82편 : “치과 가기가 너무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여러가지 교정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과치료가 무서워서 중요한 치과치료를 미루고 계신 환자분들을 위해 도움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충치치료를 비롯해서 치과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알지만 치과를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세가지를 꼽자면 첫째, ‘아플까봐 두려워서’ 둘째 ‘비쌀까봐 두려워서’ 셋째 ‘시간이 없어서’일 것입니다. ‘비쌀까봐 두려워서’ 또는 ‘시간이 없어서’ 치과치료를 미루는 것은 제가 굳이 말씀을 안드려도 현명하지 못한 결정이라는 것을 인정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런 이유로 치료를 미룬다면 나중에는 치료비용과 치료기간이 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 세가지 이유 중에서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부분은 ‘아플까봐 두려워서’ 입니다. 예전 치과치료 시 안좋았던 기억, 지인으로부터 들은 무서운 경험담, 마취주사의 두려움, 시끄러운 소리와 진동,  목에 물이 고여서 생기는 불편감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두려움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몇가지 도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치과치료는 마취만 적절하게 되면 치료 도중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물론 마취 시에 따끔한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마취 부위마다 통증의 정도가 다르지만, 운이 좋은 경우에는 마취주사를 맞았는지 조차 모르고 치료가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마취주사를 맞은 후에도 치료 시 약간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치과의사에게 알리고 마취를 추가로 조금 더 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게다가 추가로 마취를 하는 경우에는 보통 처음 마취 시의 통증보다 훨씬 덜 하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간단한 충치치료부터, 신경치료, 크라운치료로 치아를 깎아야 할 때 또는 사랑니 발치 및 임플란트 신경치료 등으로 인해 마취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경우, 많이 아파야 팔이나 엉덩이에 주사 맞을 때 정도의 약간 따끔하고 뻐근한 정도의 통증이 전부입니다. 이런 정도의 통증이 두려워서 치료를 못 받고 미루게 된다면 나중에는 치료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배가 되기 쉽습니다.   사랑니 발치 등 소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 후 약간의 은은한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진통제를 처방전대로 복용한다면 약간 불편한 정도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시술 후 비교적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는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처방대로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과의사로서 가장 보람이 있을 때를 꼽자면, 잘 씹지 못하던 환자가 잘 씹게 되어 살이 쪄서 왔을 때, 항상 소심하게 웃던 분이 교정 후 자신있게 환한 미소로 웃을 때, 치통으로 고생하던 분이 치료 후 통증이 사라졌다고 했을 때 입니다. 그 이외에도 치과치료를 너무 두려워해서 심각한 상태를 방치하던 환자가 치료를 받아보고 ‘치과치료 별거 아니구나!’ 하고 용기를 얻고 갈 때입니다.   오늘은 치과 치료시 통증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17년정도 치과의사로 진료를 해 오면서, 치과치료가 생각보다 할 만하고 별로 아프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환자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지만 운이 좋다면 주사를 맞았는지도 모르고, 이를 이미 뺐는지도 모르고 진료가 끝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해병대 출신이라고 소개하고 위풍당당하게 들어오시는 환자분도 치과 의자에 누우면 잔뜩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엉덩이나 팔뚝에 주사 맞을 정도의 용기가 있다면, 치과치료를 받기 위한 용기는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치과치료와 마취가 두렵다면 치료 전에 치과의사에게 마취를 덜 아프게 해달라고 꼭 말씀해 주세요, 아무래도 좀 더 신경을 쓰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한번 치료하면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5월 10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76편 : "한번 치료하면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많이 아프거나 흔들리지 않더라도 치아를 빼야 하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과 치료의 수명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충치 치료를 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의 하나가 ‘치아를 때우면(Filling)’ 또는 ‘치아를 씌우면(Crown)’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나요? 라는 질문입니다. 참 어려운 질문인데요, 저는 반 농담 반 진담으로 자동차 타이어를 갈 때 ‘‘이 타이어를 갈면 얼마나 쓸 수 있나요?’ 라는 질문과 비슷한 질문이라고 설명 드립니다. 운전습관 뿐만 아니라 얼마나 자주 차를 운행하며 어떤 길을 달리느냐에 따라 타이어의 수명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갑작스런 사고가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모든 질병의 치료가 그러하듯, 충치의 초기에 치료 할수록,  치아가 건강할 때 (치아의 가장 튼튼한 외층인 에나멜 층이 두껍게 남아 있을 때) 치료 할수록 치료의 수명이 오래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양치질 등 치아나 잇몸관리가 잘 안될수록, 충치가 심하거나 균열이 심하게 있는 등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치료 할수록, 딱딱한 음식을 좋아 할수록, 이갈이가 심할수록,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을수록, 당분이나 산성이 높은 음식을 섭취 할수록 때우거나 씌우는 치료의 수명이 짧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충치 치료/크라운 치료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요즘은 충치를 제거하고 때워야 할 때 치아색의 레진(Resin)이라는 재료로 때우는 것이 보통입니다. Resin은 치과용으로 개발된 내마모성이 강한 플라스틱의 일종입니다. 일반적으로 때운 면적이 클수록(충치가 큰 상황에서 치료를 할수록) 수명이 짧으며, 통계상 레진 치료의 수명은 5-7년 정도입니다. 수명이 5-7년이라는 것은 5-7년후에는 반드시 망가져서 다시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고, 5-7년 후에는 때운 것이 떨어져 나가거나 깨지거나, 균열이 가거나, 때운 곳 주변에 충치가 생겨서 다시 떄워야 하는 확률이 50% 정도 된다는 뜻입니다.   금이나 세라믹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치아를 씌운 경우(크라운)에는 일반적으로 평균 수명을 7-10년으로 봅니다. 특히 금으로 씌운 경우에는 금의 무르고 늘어나는 성질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크라운의 가장자리가 변형되어 들뜨고 그 사이로 충치가 새로  생기는 경우가 발생합니다(그림). 예전에 설명드린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경우에는 강도와 내마모성이 매우 높으므로 지르코니아 크라운 자체가 손상되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단,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면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자기 치아의 경계 부위에서 다시 충치가 생길 수 있으며, 생긴 충치 때문에 크라운을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치료 전 심한 충치가 있었던 치아의 신경이 죽게 되는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위해 크라운에 구명을 뚫거나 제거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치료 전 심한 균열이 있었던 치아가 결국 파절 된 경우에는 치아 자체를 빼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잇몸질환이 심해져서 치아 자체가 흔들리게 되고 따라서 치아를 빼게 되는 경우에도 앞서 말씀드린 경우와 마찬가지로 지르코니아 크라운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그 밖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치아의 수명이 다하게 됩니다.   오늘은 Filling이나 Crown 치료의 수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통계적인 수명 보다는 치료를 받을 당시의 상태나 식습관이나 구강관리의 정도에 따라 치료의 수명이 많이 달라진 다는 것을 이해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치과의사의 실력도 치료의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많이 불편하지는 않은데 이를 꼭 빼야 하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5월 03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75편 : "많이 불편하지는 않은데 이를 꼭 빼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어떤 경우에 치아를 때워서(Filling) 치료할 수 있고 어떤 경우에 이를 씌워야 하는지(Crown)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어떤 경우에 치아를 빼야 하고 어떤 경우에 치료해서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아프거나 흔들리는 치아를 빼야 할지, 치료를 해서 쓸 수 있을 때까지 써야 할지, 아니면 그냥 어쩔 수 없을 때까지 버티고 둬야 할지 고민하는 환자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치과에서는 이를 빼라고 하고, 주변 사람들은 자기 치아는 가급적 빼지 말라고 하니 고민이 많이 되시죠? 특히 별로 불편하지도 않은데 치아를 빼야 한다고 하면 더 고민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이 고민에 대한 답은 환자의 치아/잇몸 상태와 양치질 능력 그리고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심한 충치를 갖고 있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보통 심한 충치를 갖고 있는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감염된 신경 조직을 제거하고 밀봉하는 신경치료, 충치와 신경치료 과정에서 상실된 치아 부분을 회복하는 코어, 그리고 손상된 치아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치료과정은 상당한 치료비용이 들게 되는데요, 환자가 치료 비용에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으며 치료를 하더라도 결과가 오래갈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치아를 살리는 방향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그러나 환자가 큰 비용을 들이고 고생을 하더라도 치료한 치아를 몇 년 밖에 못쓸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치과의사는 장기간의 치료 결과를 위해 해당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심거나 브릿지를 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권하게 됩니다. 요즘에는 신경치료를 하고 치아를 씌우는 경우와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하는 비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예후(예상되는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단, 중요한 점은 치료비용을 감당할 수 있으며 치료를 해서 내 치아를 불편함 없이 살려서 쓸 수 있는 상황이라면 내 치아를 살려서 쓰는 편이 훨씬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잇몸질환(풍치) 환자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심한 풍치를 앓고 있어 씹기가 불편하며 치아가 흔들리는 유사한 증상을 갖는 환자A 와 B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A라는 환자는 구강위생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치료를 자주 받으러 올 수 있는 상황이 되며, 비용이 드는 잇몸치료(딥 스케일링 Deep scaling 또는 큐렛 Curette) 또는 잇몸수술을 감당할 수 있다면, 치아를 빼지 않고 현재의 상태에서 더 나빠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는 치료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한편 B라는 환자는 구강위생이 좋지않고 개선의 여지도 별로 없다고 판단되며, 바쁜 스케쥴로 인해 치과에 나오는 것이 쉽지 않다면 더 이상의 악화를 막고 현재의 고통을 없애기 위해서 치과의사는 발치를 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아프거나 흔들리는 치아를 빼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반드시 피해야할 것은 고민을 미루는 것입니다. 치료를 할지 말지, 어떤 방향으로 치료를 할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결정을 보류 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3기 암을 진단받고 충격 때문에 치료를 미루다가 중요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과 같습니다. 치과의사와의 진솔한 상담이 가장 합리적인 치료 방법을 찾아내는 지름길 입니다. 불편한 치아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카더라’ 하는 주변사람의 말만 믿기 보다는 치과에 가셔서 치과의사의 의견을 경청하시고 궁금하신 점은 적극적으로 질문하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시린이의 원인과 치료법"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4월 19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73편 : "시린이의 원인과 치료법"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신경치료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아가 시린 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시린이 때문에 치과를 찾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가 왜 시리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가 시린 직접적인 원인은 한가지가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치료를 어럽게 하기도 합니다. 그럼 이가 시린 여러가지 원인과 그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가 시린 가장 흔한 원인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의 치아 표면이 패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 찬물이나 찬음식이 들어갈 때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특정부위가 예리하게 시립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거나 단 음식에도 애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환자가 어느 부위가 시린지 비교적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패인 부분에 칫솔이 닿으면 시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칫솔질을 잘못한 경우 악화가 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치아의 마모나 이갈이 또는 이 악물기 증상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의 치료는 패인 부분을 충치 치료 하듯이 치아색의 레진이라는 치과 재료로 메꾸는 것입니다. 치아가 패인 부분을 너무 오래 방치하면 치아 내부의 신경과 가까운 부분까지 패여 추후 신경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매우 흔하게 일어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두번째로 흔한 원인은 잇몸질환(풍치) 때문에 시린 증상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잇몸이 건강하지 않은 경우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에 잇몸이 쉽게 붓고 들뜨게 되는데, 치아뿌리 표면을 덮고 있는 잇몸이 붓고 들뜨게 되면 신경가지가 분포하는 치아의 뿌리 부분이 노출되어 이가 시리게 됩니다. 가끔만 시린 증상을 겪는 분들은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 만으로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중등도 이상의 잇몸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은 시린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인 잇몸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시린이 증상을 개선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세번째로 흔한 원인은 충치가 있거나 떼운 부분이 떨어져 나갔기 때문입니다. 치료하지 않은 심한 충치가 있거나 기존에 떼우거나 씌운 치아 주변에 충치가 생겼을 수 있으므로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인접면 충치(치아사이의 충치)가 있는 경우에는 x-ray촬영을 하지 않고는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대부분 충치치료를 하면 증상이 사라지지만 충치가 심해서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으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네번째로 흔한 원인은 치아의 씹는면이 마모되었기 때문입니다. 치아를 오랜 세월동안 사용하였거나 이악물기나 이갈이 등의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씹는 면의 치아의 보호층(에나멜층, 흰색)이 없어져서 신경가지가 있는 내부의 상아질층(덴틴층, 노란색)이 외부로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단기적인 치료 법으로 노출된 부분만 떼우는 방법이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보호막인 크라운을 씌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시린 치아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4가지 원인 이외에도 치아균열, 교합이상, 최근의 치과치료, 피로, 음식이 끼는 증상 등 많은 원인들이 있습니다. 치아가 시리거나 아프다는 것은 치아나 잇몸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경고를 주는 것입니다. 다른 치과질환과 마찬가지로 시린 치아를 방치할 경우에도 추후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씹을 때 통증이 있는 경우 원인과 치료법"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4월 05일, 2018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71편 : "씹을 때 통증이 있는 경우 원인과 치료법"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임플란트의 관리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음식을 씹을 때 이가 불편하거나 아픈 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의 역할 중 가장 큰 역할은 음식을 씹는 것입니다. 그런데 음식을 씹을 때 이가 아프다면 치아로써의 가장 중요한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씹을 때 치아가 아픈 이유는 정말 여러가지가 있으며 그 이유마다 치료법도 전혀 다릅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이유 중 흔하게 발생하는 몇가지 경우와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음식을 씹을 때 어느 한 치아만 전기가 오르듯 예리하게 아픈 경우는 치아의 균열이 의심됩니다. 최근에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은 후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더욱 가능성이 큽니다. 균열되거나 파절된 치아의 치료법은 균열이나 파절의 정도에 따라 다르며 대부분 장기적인 예후(치료 경과)가 좋지 않습니다. 운이 좋다면 신경치료와 크라운 치료 후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지만 추후에 발치를 해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파절이 심하다면 발치하는 편이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치아가 흔들리면서 씹을 때 시큰 시큰 아픈 경우는 치주염(풍치)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풍치는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상이 있었더라도 가끔 피곤할 때 잇몸이 불편하다던지 양치할 때 피가 나는 증상 밖에 없기 때문에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40-60대의 많은 풍치 환자들이 치과에 와서 본인이 치아가 갑자기 나빠졌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풍치가 원인이었다면 현재의 상태와 환자의 상황 따라 치료법이 크게 달라집니다. 상태가 너무 심하지 않고 치료에 대한 환자의 협조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면 전문적인 잇몸치료를 통해 풍치의 진행을 최소화 하게 되며, 풍치가 매우 심하거나 환자의 협조를 얻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더 이상의 잇몸뼈 파괴를 막기 위해 발치를 권하게 됩니다.   입자가 작고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 치아의 씹는면이 시큰 시큰한 경우는 치아의 씹는면의 보호층인 법랑질층(Enamel층)이 마모되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신경가지가 들어있는 치아 내부의 상아질층(Dentin층)이 노출되어 자극을 받으면 시큰한 느낌이 납니다. 이 경우에는 법랑질이 손상된 정도(면적)에 따라 단기간의 치료 목적으로 간단히 떼우기도 하며, 손상된 면적이 넓은 경우는 장기적인 치료 안정성을 위해 크라운을 씌워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씹을 때 전반적으로 민감하거나 특정 부분의 치아들이 약간 민감한 경우는 대부분 환자의 컨디션의 변화 때문에 생기는 일시적인 잇몸염증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에는 가벼운 잇몸치료(스케일링)와 휴식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씹을 때 치아가 아픈 경우,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4가지 원인 이외에도 많은 원인들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치과 치료 후에 씹을 때 아픈 증상이 나타났다면 최근의 치과 진료가 일시적인 통증의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씹을 때 치아가 아프다는 것은 치아의 본연의 기능을 못하는 것이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심각한 치과 질환의 표현일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

“이가 건강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갑자기 나빠졌어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11월 30일, 2017

Updated at 12월 13일, 202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53편 : “이가 건강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갑자기 나빠졌어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양치질 할 때 피가나고 아픈 증상의 원인과 해결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갑자기 이가 안좋아지는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이가 예전에는 굉장히 건강했는데 최근 몇년사이에 이가 갑자기 다 망가졌다는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런 이야기를 대부분 50-60대 남성분들에게 듣는다는 점입니다. 보통은 그 계기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주시는데요, “최근 사업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이후”, “최근에 건강이 안좋아진 이후”, “어느날 딱딱한 음식을 잘못 씹은 이후” 등을 말씀해 주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성인의 경우 이와 잇몸은 절대로 갑자기 나빠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충치의 경우는 10대 이전의 유치를 제외하고는 급속하게 썩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잇몸의 경우도 아주 특별한 경우(특이한 질병이 생긴 경우)가 아니라면 갑자기 나빠지는 경우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의 질환이 본인 스스로 나빠졌다고 느낄 때는 이미 오래전부터 문제가 커지고 있었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가 아주 적절하지는 않지만, 암과 같은 큰 질병도 본인 스스로 뭔가 이상하고 불편한 증상을 느껴서 병원을 찾는 경우는 이미 암이 많이 퍼져서 3기, 4기인 경우가 많은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50, 60대 남성에게 이가 갑자기 나빠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남성의 경우는 보통 30대에 사회생활과 경재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40-50대에 피크를 보내면서 본인의 건강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전신건강과 치아건강도 그동안 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정기검사와 치료를 제때 받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0-60대에 이르러 그동안 방치된 문제가 터지게 되거나 또는 자신의 건강을 뒤돌아 볼 여유가 생겨서 치과를 찾는 경우, 생각보다 본인의 치아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보통 갑자기 건강이 나빠지거나, 스트레스를 크게 받거나, 면연력이 떨어지게 되는 경우 그동안 묵었던 문제들을 터지게 만드는 방아쇠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그동안 문제를 방치하고 키워왔기 때문에 문제가 터지게 된 것입니다.   이가 망가졌다고 느낄 때 보통 세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1. 잇몸질환에 의해 치아가 흔들리거나 씹기가 어려운 경우, 2. 충치에 의해 신경이 손상되거나 치아가 파절되는 경우, 3. 치아가 마모되서 치아가 깨져나가거나 패이거나 파절이 생기는 경우. 누구든 나이가 들게 되면 아무리 치아가 건강했던 사람이라도 이 세가지 경우 중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문제는 갖게 됩니다. 치아 관리가 전적으로 소홀했거나 잘못된 경우에는 1,2번의 문제를 갖게 되며, 관리를 잘하더라도 턱의 힘이 세거나 이를 갈거나 꽉 무는 습관이 있는 경우 3번의 문제를 갖게 됩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이가 갑자기 나빠졌다고 느끼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치과질환은 문제가 작을 때 대비하고 치료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것이 비용과 시간과 고생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아무리 내 이가 건강하다고 생각하더라도 1년에 1-2회 정도 시간을 내서 치과 검진을 받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아무리 유능한 치과의사라도 맨눈으로 모든 문제를 찾을 수는 없습니다. 치과 x-ray의 방사선 양은 매우 적으므로 치과에서 x-ray를 찍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column_content_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