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편 : "충치 치료 미루지 마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56편 : "충치 치료 미루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여러 개의 이를 뺐을 경우 임플란트와 틀니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연재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과 치료를 미루다 미루다 문제가 크게 터지고 나서야 치과를 찾는 환자 분들이 참 많습니다. 치과 치료를 미루는 경우, 그 이유는 대부분 ‘치과 치료가 두려워서’, ‘치료 비용이 부담 되어서’ 또는 ‘시간이 없어서’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칼럼에서 굳이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치과 치료를 미루면 나중에 더 큰일이 된다는 것은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과 치료를 미룰 경우 생기는 상황에 대해 아주 대표적이고 현실적인 예를 들어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치아는 세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바깥 층은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부위이며 치아의 보호층인 에나멜(Enamel)층입니다. 에나멜층은 하얀색이며 우리가 보통 치아가 하얗다고 생각하는 것은 치아의 가장 외층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나멜층에는 신경가지가 없기 때문에 충치가 이 에나멜층 내에만 존재하는 경우에는 충치 치료 시 두려운 마취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충치 치료 비용도 치아의 위치와 충치의 크기에 따라 보통 100-250불 내외가 됩니다.
만약 충치가 치아의 보호층인 에나멜층을 뚫고 치아의 중간층인 덴틴(Dentin)층 까지 진행이 됐다면, 일단 치료 시 마취가 필요하게 됩니다. 중간층인 덴틴층에는 치아의 신경가지가 촘촘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치료 시 통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치료 비용은 치아의 위치와 충치의 크기에 따라 보통 100-350불 내외가 됩니다. 단, 중요한 점은 충치가 덴틴층의 깊은 곳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으며, 충치가 한 치아의 여러 면에 생긴 경우에는 크라운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신경치료를 하거나 크라운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치료비의 단위가 달라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충치가 치아의 가장 내부층인 신경까지 진행된 경우는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일단 충치가 신경에 매우 가까이 진행이 되어서 신경이 죽어가고 있거나 이미 신경까지 침범한 경우에는 신경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신경치료는 가장 힘든 치과 치료 중 하나이며 비용도 상당해서 앞니의 경우 400-500불에서 어금니의 경우 1000불 가까이의 비용이 듭니다. 또한 치료를 미룰 경우 매우 심한 통증이 예고없이 생기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신경치료를 한 경우에는 크라운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어금니의 경우에는 신경치료 후 반드시 크라운을 해야 하며, 앞니의 경우에는 크라운을 하는 것이 필수는 아니지만 신경치료를 한 경우 치아가 점차 변색이 되기 때문에 나중에 심미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크라운을 하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크라운 치료비용은 치아의 위치와 크라운의 종류에 따라 1000불 안팎이 듭니다.
지금까지는 비용 위주로만 설명을 드렸지만 시간 문제도 차이가 큽니다. 간단한 충치인 경우 5-10분이면 마취 없이 치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덴틴층까지 충치가 진행된 경우에는 마취 후에 15-30분 내외의 정도의 치료시간이 소요됩니다. 만약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치료를 하루에 마무리 할 수가 없으며, 크라운까지 마무리 하는데 보통 2-3번의 내원과 매 내원마다 1시간 안팎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충치 치료를 미룰 경우 생길 수 있는 시간적 비용적 문제에 대해서 실감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한편, 가벼운 충치가 있더라도 치료가 꼭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작은 충치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통 중년이상의 환자에게 보이는 작은 충치나 x-ray상에서 보일까 말까 하는 치아 사이의 충치는 치료를 하지 않고 관찰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2017년이 끝나갑니다. 즐거운 성탄과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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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치료 비용이 얼마인가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다섯번째 주제 : 치과치료에 대한 민감한(?) 질문들
26편 : 충치치료 비용이 얼마인가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치과마다 의견이 달라서 혼란스러운 분들에게 조언을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지만 대답하기도 참 곤란한 충치치료 비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과로 오는 전화 문의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비용에 관한 것입니다. 캐나다 치과 치료비용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치과에 방문하기 전에 확인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전화로만 듣고 대답하기도 참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위 질문은 마치 건축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내가 땅을 사서 집을 짓고 싶은데 총 비용이 얼마입니까?” 또는 백화점에 전화를 걸어서 “옷을 한벌 사고 싶은데 비용이 얼마나 듭니까?” 라고 물어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해가 조금 가시면서도 “그래도 일반적인 비용이 있을 텐데.. 그래도 충치치료 비용이 대략 얼마나 드는것이지?” 하는 궁금증도 생기시죠? 그래서 좀 더 상세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치과 치료 비용은 보통 검진비용(상담,진찰), 검사비용(X-ray등), 치료비용 등으로 구성이 됩니다
(* 아래에 언급되는 비용은 대부분의 BC주 치과가 따르고 있는 BC주 Dental Fee guide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검진비용도 전체 검진인지(주로 치과에 처음 방문하는 경우), 한가지 문제에 대한 검진인지, 정기검진인지, 응급상황에서의 검진인지에 따라 약 30불에서 60불정도의 검진비가 들 수 있습니다. 검사비용의 경우에도 x-ray 촬영 시, 작은 X-ray사진 1장만 필요한지 또는 큰 X-ray(Panorama)사진과 작은 X-ray사진 여러장이 필요한지 혹은 추가적인 다른 검사가 필요한지에 따라 20불에서 경우에 따라서는 200불이상 들 수 있습니다. 치료비용의 경우, 신경 근처까지 진행되지 않은 비교적 얕은 충치인지 신경까지 침범된 층치인지에 따라 치료비용에 엄청난 차이가 생깁니다.
비교적 얕은 충치의 경우는 충치가 생긴 치아 면수에 따라 120-400불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이비용은 치료할 치아가 유치인지 영구치인지, 앞니인지, 작은 어금니인지, 큰 어금니인지에 따라 또 달라집니다. 충치가 깊어서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는 해당치아의 신경관 수에 따라서 영구치의 경우 500불에서 1000불 가까이의 비용이 들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신경치료 후에 치아를 씌우게 되는데요. 충치 치료와 신경관 접근을 위해 제거한 부분을 떼워야 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영구치의 경우 크라운비용이 1000불 가까이서 부터 1500불 이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치료비용에는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충치치료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충치 치료비용은 치료비용 자체 외에도 검진비용 및 검사비용이 별도로 책정된다는 것도 이해하셨죠? 환자의 상태를 검사하지 않고서는 충치치료 비용을 정확히 산정하기 어렵다는 것도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민감한(?) 궁금증들에 대해서 속시원한 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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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때우거나 씌우면 얼마나 쓸 수 있나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세번째 주제 : 누구도 피하기 힘든 충치치료 제대로 이해하기!
18편 : 치아를 때우거나 씌우면 얼마나 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지르코니아 크라운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충치 치료를 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의 하나가 ‘치아를 때우면(Filling)’ 또는 ‘치아를 씌우면(Crown)’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나요? 라는 질문입니다. 참 어려운 질문인데요, 저는 반 농담 반 진담으로 신발을 살 때 ‘‘이 신발을 사면 얼마나 신을 수 있나요?’ 라는 질문과 비슷한 질문이라고 환자분께 설명 드립니다. 같은 신발을 사더라도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기 마련 이니까요.
모든 치료가 그러하듯, 일반적으로 충치의 초기에 치아가 건강할 때 치료할수록 그 치료의 수명이 오래갑니다. 충치도 작고 충치 주변에 튼튼한 에나멜(치아의 가장 튼튼한 외층)이 많이 남아있을수록 때운 것(Filling)이 빠지거나 깨지지 않고 오래 쓰게 됩니다. 또한 치아에 충치가 넓거나 깊지 않을 때, 치아가 많이 닳지 않았을 때, 또는 치아에 균열이 없을 때 크라운을 씌울수록 크라운의 수명이 길어집니다.
반대로 양치질 등 치아나 잇몸관리가 잘 안될수록, 나이가 들어서 치료할수록, 충치가 심하거나 균열이 심하게 있는 등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치료할수록, 딱딱한 음식을 좋아할수록, 이 갈이가 심할수록,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을수록, 당분이나 산성이 높은 음식을 섭취할수록 때우거나 씌우는 치료의 수명이 짧아지게 됩니다.
요즘은 충치 때문에 충치를 제거하고 때워야 할 때 치아색의 레진(Resin)이라는 재료로 때우는 것이 보통입니다. Resin은 치과용으로 개발된 내마모성이 강한 플라스틱의 일종입니다. 일반적으로 때운 면적이 클수록 수명이 짧으며, 통계상 레진 치료의 수명은 5-7년 정도입니다. 수명이 5-7년이라는 것은 5-7년후에는 반드시 망가진다는 뜻은 아니고, 5-7년 후에는 때운 것이 떨어져 나가거나 깨지거나, 균열이 가거나, 때운 곳 주변에 충치가 생겨서 다시 충전을 해야 하는 확률이 50% 정도 된다는 뜻입니다.
금이나 세라믹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치아를 씌운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평균 수명을 7-10년으로 봅니다. 지난 연재에서 설명 드린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경우에는 이론적으로는 크라운 자체가 깨지거나 마모되지 않으므로 지르코니아 크라운 자체가 손상되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단,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자기 치아의 경계 부위에서 다시 충치가 생기게 되면 새로 생긴 충치 때문에 크라운을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치료 전 심한 충치가 있었던 치아의 신경이 죽은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위해 크라운을 제거해야 하고, 치료 전 균열이 있었던 치아가 파절 된 경우에는 치아 자체를 빼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잇몸질환이 심해져서 치아 자체가 흔들리게 되어 치아를 빼게 되는 경우에도 앞서 말씀드린 경우와 마찬가지로 지르코니아 크라운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그 밖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크라운의 수명이 다하게 됩니다.
오늘은 Filling이나 Crown 치료의 수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통계적인 수명 보다는 치료를 받을 당시의 상태나 식습관이나 구강관리의 정도에 따라 치료의 수명이 많이 달라진 다는 것을 이해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치과의사의 실력도 치료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크라운 치료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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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를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세번째 주제 : 누구도 피하기 힘든 충치치료 제대로 이해하기!
14편 : 충치를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작은 충치도 꼭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충치를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깊은)충치란 치아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표면의 에나멜 층을 지나 내부의 덴틴층까지 충치가 진행된 경우를 말합니다. 덴틴층까지 진행이 되더라도 겉으로 보기에는 치아 주름 사이의 착색처럼 보이기도 하고 치아 사이에 생긴 경우에는 매우 커지기 전에 발견하기가 어려우므로 조기에 검진하여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충치가 치아의 보호막인 단단한 에나멜 층을 지나 덴틴층까지 침투하게 되면, 에나멜 층에 비해 훨씬 약하고 치아 내부에 있는 신경세포의 가지들이 분포하는 덴틴층에서는 충치의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집니다. 따라서 덴틴층까지 도달한 충치는 빠른 시간 내에 넓고 깊게 퍼지며 신경에 자극을 주기 시작합니다.
충치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차거나 단 음식에 민감해져서 치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지만 천천히 진행되는 충치의 경우에는 충치가 신경에 도달할 때까지 별 불편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충치의 사이즈가 크거나 한 치아의 여려 면에 생긴 경우에는 간단한 충치치료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며 치아 전체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또한 충치가 깊은 경우에는 결국 치아 내부의 신경을 감염 시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렇게 충치가 신경을 감염시킨 경우에는 신경치료가 필요하게 되며 신경치료를 한 어금니는 대부분의 경우에 크라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경까지 진행된 충치라도 신경이 완전히 죽게 되면 통증은 사라지게 때문에 또 다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또한 천천히 진행된 충치는 별 통증 없이 신경까지 도달하여 신경을 죽이게 됩니다. 신경이 죽게 되면 치아 내부에 고름이 생기게 되며 이 고름은 치아의 뿌리 끝에 고름주머니를 만들게 됩니다. 이 고름주머니는 시간이 지나면서 주위의 뼈를 녹이게 되고 결국 뼈 밖의 연조직으로 급속하게 퍼져 눈 밑이 심하게 붓거나 아랫턱 아래쪽이 심하게 붓는 응급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응급상황이 되면 매우 당황스러울 뿐만 아니라 아랫니가 원인인 경우에는 고름이 아랫턱을 지나 목까지 진행되여 호흡곤란이 생기는 매우 위험한 응급상황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충치를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과를 방문하기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가 통증에 대한 두려움과 비싼 치료비용 때문일 것입니다. 큰 어금니에서 간단한 충치치료의 치료비용과 신경치료를 받고 크라운을 씌워야 하는 경우의 치료비용을 비교하면 10배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충치가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도 지키고 치료비용도 절감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신경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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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충치도 꼭 치료해야 하나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세번째 주제 : 누구도 피하기 힘든 충치치료 제대로 이해하기!
13편 : 작은 충치도 꼭 치료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치과 정기검진을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장 흔한 치과 질환인 충치의 치료 중 초기 충치 치료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충치가 발견 되었을 때 환자들의 반응은 여러가지 입니다. 큰 충치가 있어도 오래전부터 충치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분부터 정말 작은 충치에도 큰 걱정을 하시는 분까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초기 충치란 치아의 가장 단단한 바깥 층인 에나멜 층(E)에 국한된 충치를 말합니다. 충치가 에나멜 층에만 국한된 경우에는 마취를 할 필요가 없으므로 큰 불편한 없이 쉽게 충치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충치를 제거하더라도 주위에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에나멜 층이 존재하기때문에 떼운다(레진충전) 하더라도 그 결과가 오래 갈 수 있습니다.
가끔 중년 이후의 환자분들이 이 치아는 젊었을 때 치료한 것인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문제 없다고 자랑?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최근에 치료받은 치아는 치료한지 5년도 안되었는데 문제가 생겼다고 불평도 함께 하신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어떤 치료든 간에 초기에 치료를 받을 경우 그 결과가 좋고 오래간다는 점 때문에 보통은 젊었을 때(초기에) 치료받은 것이 더 오래가기 마련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치아의 보호층인 튼튼한 에나멜 층이 마모되어 얇아지거나 심지어 닳아 없어지기 때문에 충치 치료를 받더라도 젊었을 때 보다 치료 결과가 오래가지 못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렇다면 작은 충치도 무조건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대부분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적을수록 작은 충치라도 빨리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적은데도 충치가 있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충치의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나이가 많을수록 충치의 진행 속도는 느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장년층 이상의 환자에게 작은 충치가 있는 경우는 치료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과의사가 작은 충치의 치료 여부를 결정할 때에는 환자의 나이, 구강상태, 구강 관리상태, 경제적 여건, 치과보험 유무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게 됩니다. 같은 크기의 충치가 있더라도 치료 유무는 여러가지 주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작은 충치도 치료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작은 충치라도빨리 치료하기를 권하지만 중장년층의 작은 충치는 다른 여러가지 요인을 고려한 후 치료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점검만 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혹시 오랫동안 치과 검진을 받지 못하셨다면 지금이라도 치과를 찾아 검진과 상담을 받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에나멜 층을 통과한 중간 사이즈의 충치 치료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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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하는 충치 예방치료 – 실란트의 허와 실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첫번째 주제 : 어떻게 하면 충치를 예방 할 수 있을까요?
3편 : 치과에서 하는 충치 예방치료 – 실란트의 허와 실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앞 두번의 연재를 통해서 씹는면의 충치와 인접면의 충치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 내용은 벤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seoul-dental.ca)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치과에서 받을 수 있는 어린이 충치 예방치료와 실란트의 허와 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방치료는 불소도포와 실란트 치료(아래 그림)가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충치 예방치료는 주로 6세에서 12세 사이의 아동에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불소도포는 전반적인 충치 예방과 치아 사이의 충치 예방을 위해 시행되며, 실란트는 주로 씹는 면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제가 치과 예방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들을 보면서 가장 아쉬운 점은 많은 어린이들이 실란트 치료를 받기에 좋지 않은 또는 실란트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실란트 치료는 충치가 전혀 없는 깨끗한 상태에서 받는 것이 최상입니다. 충치가 미약하게 있는 경우에는 그 부위를 청결하게 한 후 실란트를 하거나 충치를 살짝 제거 하고 실란트 치료를 하는데 이 경우에 계속적인 정기 검진이 되지 않는다면 실란트 하방에서 충치가 계속 진행되거나 실란트가 파절되어 오히려 충치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영구치(제1대구치)가 나는 시기에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 지지 않아서 이가 완전히 나기도 전에 상당히 심한 충치가 생기는 경우도 빈번하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80년이상 평생 써야 할 중요한 어금니가 다 나기도 전에 썩어버린다는 것은 정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6세 때 나는 영구치(제1대구치)는 유치가 빠진 자리에 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뒤쪽의 유치의 후방에 새로 나므로 부모도 이를 유치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의 입장에서도 영구치가 새로 나는 자리까지 양치질을 해야 하는데 그 동안 유치가 있었던 자리까지만 양치질을 해온 터라 칫솔을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치열 끝까지 넣지 않고 양치질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영구치(제1대구치)가 나는 자리는 양치질을 할 때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어 통증 때문에 끝까지 양치질을 못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영구치(제1대구치)가 나는 6세가 되기 전부터 꾸준히 관찰하여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기르고 영구치가 완전히 날 때까지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 실란트 치료를 이러한 깨끗한 상황에서 받게 된다면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실란트가 계속 유지되면서 충치를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불소도포는 한번의 치료로 효과를 보는 치료가 아닙니다. 최상의 결과를 위해서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부터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12세까지 1년에 2번정도 도포할 것을 권장합니다. 충치가 매우 잘 발생하는 어린이에게는 1년에 3개월 간격으로 4회까지 도포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불소용액을 삼키지 않고 머금고 있다가 뱉을 수 있는 나이부터 불소도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연재의 첫번째 주제로 충치예방법에 대해서 3회에 걸쳐 연재를 하였습니다. 다음 연재부터는 주제를 바꿔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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