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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편: 치아 교정치료는 얼마나 걸리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4월 28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8. 치과치료 Q&A 283편: 치아 교정치료는 얼마나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임플란트 수술 시 뼈이식을 꼭 해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교정 치료가 필요하지만 망설여지는 데에는 만만치 않은 비용 탓도 있지만, 긴 치료기간도 한 몫을 합니다. 치아교정 상담을 하다 보면 환자들 대부분이 치아교정치료를 하는데 2-3년 정도가 걸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상태에 따라서는 어쩔 수 없이 치료기간이 2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치료목표 또는 치료계획을 무리하게 잡지 않는 이상 현대 교정치료에서는 1-2년 안에 교정치료가 끝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게다가 새로운 교정치료법과 새로운 교정장치의 개발로 치료 기간은 더욱 짧아지는 추세여서, 최신방식의 교정치료법을 사용한다면 일반적인 교정치료는 1년 안팎, 비교적 간단한 교정치료는 6개월에서 1년 정도에 끝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정치료가 오래 걸리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턱 성장에 대한 조절이 필요한 경우, 입 천장의 너비가 좁아서 입 천장의 폭을 넓혀야 하는 경우, 이가 가지런한 상황에서 돌출된 경우, 매복치 등이 있어서 본격적인 교정치료 전에 1차적인 처치가 필요한 경우, 그 밖에 여러가지 이유로 교정치료의 최적의 시기인 10-14세 이전에 1차 교정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또한 교정치료를 위해 이를 빼야 하는 경우도 상대적으로 치료기간이 길어집니다. 반대로 치아를 빼지 않고 교정할 수 있는 경우, 치아가 매우 삐뚤삐뚤 하더라도 돌출입은 아닌 경우, 앞니만 부분적으로 교정치료를 할 수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1년 안에 교정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교정 와이어와 브라켓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교정치료 법이 아닌, 마치 전기자동차의 등장처럼 교정치료의 새로운 트랜드라고 할 수 있는 인비절라인(Invisalign) 같은 Clear aligner 장치를 사용하거나, 기본적으로는 교정 와이어와 브라켓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교정방법을 사용하더라도 개선된 방식의 교정장치를 사용해서 치료할 경우 교정치료시 불편감과 치료기간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치료시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 만으로도 치료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정치료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교정치료를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영구치가 정상적으로 나고 있는지, 혹시 숨어있는 문제는 없는지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같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여아의 경우에는 10-12세, 남아의 경우에는 11-14세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턱의 성장문제가 있거나, 영구치가 정상적으로 나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이 있다면 6-10세 사이에 1차적인 처치 또는 1차 교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 경부터는 치과 검진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정기 검진 시에 혹시 영구치는 문제없이 잘 나고 있는지, 교정적인 문제는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칼럼에서 주의할 점은 특별한 경우에서는 전통적인 교정치료 방법이 더욱 적당할 수 있고, 반대로 어떤 경우에는 Invisalign 등의 새로운 방식의 교정치료 방법이 더 적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어떠한 치료법을 사용하더라도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으므로, 치과의사가 어느 한 방식을 특별히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면, 치과의사와 상의하여 교정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정치료를 너무 일찍 시작하거나 너무 늦게 시작하는 것도 전체적인 교정치료 기간이 늘어날 수 있는 요소이므로 정기검진을 통해 최적의 시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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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편: 임플란트 수술 시 뼈이식을 꼭 해야 하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4월 21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8. 치과치료 Q&A 282편: 임플란트 수술 시 뼈이식을 꼭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잇몸에 좋은 약이 있나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하거나 그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계십니다. 특히 임플란트 치료 시 뼈이식 시술은 비용도 만만치 않고, 뭔가 추가적인 시술을 한다는 점 때문에 뼈이식이 꼭 필요한지에 대해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수술 시 어떤 경우에 뼈이식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시 뼈이식은, 꼭 필요한 경우, 가급적 필요한 경우, 필요하지 않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시 뼈이식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는 임플란트를 심기에 잇몸뼈(턱뼈)의 두께와 깊이가 충분한 경우입니다(아래 CT 사진의 왼편). 표준사이즈의 임플란트를 안전하게 심기 위해서는 최소한 잇몸뼈의 두께가 8-10mm 이상, 그리고 잇몸뼈의 깊이(신경까지의 거리, 또는 상악동까지의 거리)가 15mm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환자는 임플란트 환자의 약 20% 이하라고 여겨집니다. 특히 체구가 작은 동양인의 경우에는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한편 어금니는 앞니보다 훨씬 큰 씹는 힘을 감당하기 때문에 어금니 쪽에 더 튼튼한, 즉 더 두껍고 긴 임플란트가 필요합니다. 앞니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어금니보다 얇은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가능합니다. 임플란트 치료 시 뼈이식 시술이 꼭 필요한 경우는 잇몸뼈의 두께나 깊이가 매우 부족한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어금니의 경우 뼈 두께가 5-6mm 이하, 앞니의 경우에는 4-6mm 이하인 경우에는 뼈이식이 필요하며, 뼈 깊이에 있어서는 어금니의 경우 6-9mm 이하라면 뼈 이식(위 어금니의 경우 상악동 뼈이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앞니의 경우에는 깊이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한편 뼈의 모양이나 방향, 또는 질(Quality or Density)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에는 위 기준과 상관없이 뼈이식이 필요하게 됩니다. 뼈이식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전체 임플란트 환자의 30% 이상이라고 여겨집니다. 나머지 50%의 경우는 뼈이식 시술이 이상적으로는 필요하지만, 반드시 필요하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언뜻 이해가 잘 안 가실 수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뼈의 두께나 깊이가 부족한 경우(아래 CT 사진의 오른편)는 뼈이식을 하는 대신에 표준사이즈 보다 더 짧은 또는 더 얇은 임플란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임플란트의 두께(직경) 또는 길이가 짧을 수록 더 약하고 수명이 짧아질 수 있지만, 다른 조건이 양호다면 (예를 들어 뼈의 질이 좋거나, 임플란트를 2개 이상 연속으로 심는 경우라서 연결을 할 수 있는 경우) 큰 위험부담 없이 뼈이식 대신에 약간 얇거나 짧은 임플란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뼈이식이 전혀 필요하지 않거나, 반대로 꼭 필요한 경우에는 뼈이식 여부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설명드린, 임플란트 환자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뼈이식 시술이 이상적으로는 필요하지만 반드시 필요하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에 해당되거나 뼈이식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치과의사에게 뼈이식 없이 약간 얇은 또는 짧은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지를 문의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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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편: 임플란트 수술 시 뼈이식을 꼭 해야 하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4월 21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8. 치과치료 Q&A 282편: 임플란트 수술 시 뼈이식을 꼭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잇몸에 좋은 약이 있나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하거나 그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계십니다. 특히 임플란트 치료 시 뼈이식 시술은 비용도 만만치 않고, 뭔가 추가적인 시술을 한다는 점 때문에 뼈이식이 꼭 필요한지에 대해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수술 시 어떤 경우에 뼈이식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시 뼈이식은, 꼭 필요한 경우, 가급적 필요한 경우, 필요하지 않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시 뼈이식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는 임플란트를 심기에 잇몸뼈(턱뼈)의 두께와 깊이가 충분한 경우입니다(아래 CT 사진의 왼편). 표준사이즈의 임플란트를 안전하게 심기 위해서는 최소한 잇몸뼈의 두께가 8-10mm 이상, 그리고 잇몸뼈의 깊이(신경까지의 거리, 또는 상악동까지의 거리)가 15mm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환자는 임플란트 환자의 약 20% 이하라고 여겨집니다. 특히 체구가 작은 동양인의 경우에는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한편 어금니는 앞니보다 훨씬 큰 씹는 힘을 감당하기 때문에 어금니 쪽에 더 튼튼한, 즉 더 두껍고 긴 임플란트가 필요합니다. 앞니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어금니보다 얇은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가능합니다. 임플란트 치료 시 뼈이식 시술이 꼭 필요한 경우는 잇몸뼈의 두께나 깊이가 매우 부족한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어금니의 경우 뼈 두께가 5-6mm 이하, 앞니의 경우에는 4-6mm 이하인 경우에는 뼈이식이 필요하며, 뼈 깊이에 있어서는 어금니의 경우 6-9mm 이하라면 뼈 이식(위 어금니의 경우 상악동 뼈이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앞니의 경우에는 깊이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한편 뼈의 모양이나 방향, 또는 질(Quality or Density)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에는 위 기준과 상관없이 뼈이식이 필요하게 됩니다. 뼈이식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전체 임플란트 환자의 30% 이상이라고 여겨집니다. 나머지 50%의 경우는 뼈이식 시술이 이상적으로는 필요하지만, 반드시 필요하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언뜻 이해가 잘 안 가실 수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뼈의 두께나 깊이가 부족한 경우(아래 CT 사진의 오른편)는 뼈이식을 하는 대신에 표준사이즈 보다 더 짧은 또는 더 얇은 임플란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임플란트의 두께(직경) 또는 길이가 짧을 수록 더 약하고 수명이 짧아질 수 있지만, 다른 조건이 양호다면 (예를 들어 뼈의 질이 좋거나, 임플란트를 2개 이상 연속으로 심는 경우라서 연결을 할 수 있는 경우) 큰 위험부담 없이 뼈이식 대신에 약간 얇거나 짧은 임플란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뼈이식이 전혀 필요하지 않거나, 반대로 꼭 필요한 경우에는 뼈이식 여부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설명드린, 임플란트 환자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뼈이식 시술이 이상적으로는 필요하지만 반드시 필요하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에 해당되거나 뼈이식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치과의사에게 뼈이식 없이 약간 얇은 또는 짧은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지를 문의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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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편: 잇몸에 좋은 약이 있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4월 14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8. 치과치료 Q&A 281편: 잇몸에 좋은 약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이를 빼면 얼굴이 변하나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잇몸이 좋지 않은 환자분들이 잇몸에 좋은 약이 있는지 많이들 여쭤 보십니다. 과연 잇몸이 좋아지게 하는 약이 있을까요? ‘인○돌’, ‘이○탄’ 등의 제품이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소금양치, 베이킹소다, 오일양치 등의 민간 요법이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또는 치과에서 처방해 주는 잇몸약이 있을까요? 환자들이 종종 물어보는 ‘인○돌’, ‘이○탄’ 같은 제품들이 효과가 있을까요? ‘인○돌’, ‘이○탄’ 등은 오래 전부터 의학적으로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난 상태입니다. 의약품이라기 보다는 마트에서 파는 건강보조식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이러한 건강보조식품을 찾을 정도의 노력이라면 잇몸건강에 이미 관심을 갖고 신경을 쓰기 시작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양치질도 평소보다는 조금 더 신경 써서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며, 건강보조 식품이지만 매우 약한 정도의 항염증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잇몸 염증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단지 염증을 일시적으로 다소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지 염증이 근본적으로 치유되거나 치료가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소금양치, 베이킹소다, 오일양치 등의 민간요법에 대해서도 자주 질문을 받습니다. 이러한 민간요법도 위에서 말씀드린 원리와 비슷합니다. 즉, 잇몸이 좋지 않아 소금양치, 베이킹소다, 오일양치 등의 민간요법을 찾아볼 정도라면 이미 잇몸건강에 신경을 쓰게 된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 시작한 민간요법들이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위에서 예로 든 민간요법 등이 효과가 전혀 없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법적으로 ‘의약품’ 또는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지만, 미약하나마 효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것은 모든 ‘약’에는 항상 부작용이 따라다닌다는 점입니다. 즉, 효과는 미약하지만 알아채기 힘든 부작용이 있다면, 이는 분명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환자들에게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민간요법에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 일단은 지속해도 된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잇몸건강/치아건강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체중계를 사 놓고 매일 한번씩 올라가기만 해도 다이어트가 되거나 살이 쉽게 찌지 않게 되는 것도 비슷한 이치입니다. 아무래도 체중을 매일 체크한다는 것은 체중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고 체중 감량을 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치과에서 처방해주는 잇몸약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치과에서 처방해주는 잇몸약이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수십년의 장기 관찰은 아니지만 이렇다할 부작용도 없는 약입니다. 단, 문제가 있다면 장기간 복용하기에는 (캐나다에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잇몸치료를 받을 때 보조적으로 잇몸약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번 연재에서 제가 가장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것입니다. 잇몸질환에 관심을 갖게 된 것만으로도 치과의사로서 기쁘고 환영할 일입니다. 하지만 모든 질병이 그렇듯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잇몸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세균이기 때문에 세균을 없애기 위해 굳이 다른 방법을 찾는 것보다는 올바른 양치질을 익혀서 세균이 치아 표면에 남아있거나 잇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양치질을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 표면에 치태/치석이 쌓이거나 잇몸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스케일링 (또는 딥클리닝)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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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편: 이를 빼면 얼굴이 변하나요?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4월 07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8. 치과치료 Q&A 280편: 이를 빼면 얼굴이 변하나요?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3주간 ‘치과치료 A/S 기간은?’ 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가 좋지 않아서 이를 빼야 할 상황인데도 빼지 않고 버티고 계신 분들이 걱정하는 것 중 한가지가 바로 ‘볼 살(얼굴)이 빠질까봐’ 입니다. 정말 이를 빼면 볼이 푹 꺼질까요? 결과부터 알려드리면 맞는 말입니다. 특히 위 앞니라면, 입술을 지탱하고 있는 다수의 앞니를 뺄 경우 이를 빼자마자 윗 입술이 꺼지게 됩니다. 하지만 앞니를 뺀 상태에서 그냥 지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앞니를 빼야하는 경우에는 보통 이를 빼기 전에 미리 임시 틀니나 임시 치아를 만들어 놓기 때문에, 이를 빼는 당일 날 바로 임시 틀니나 임시 치아를 끼워 얼굴의 변형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어금니의 경우는 ‘이를 빼면 볼 살(얼굴)이 꺼진다’는 말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어금니의 경우에는 어금니를 뺀다고 직접적으로 바로 볼 살이 꺼지는 부분도 있지만 이것은 장기적인 변화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부분입니다. 이를 뺀 후 장기간 이를 해 넣지 않는다면 이를 뺀 쪽은 얼굴이 상당히 꺼지고, 이를 뺀 반대쪽은 눈에 띄게 얼굴 살이 더 붙게 되어 얼굴이 비대칭이 됩니다. 이를 뺀 자리 얼굴이 꺼진다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반대쪽 얼굴 살이 붙는다는 것은 언뜻 이해가 가지 않으실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를 하나 빼게 되면,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 적으로 이를 뺀 반대쪽으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이를 뺀 자리가 허전하거나 씹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좀 더 잘 씹을 수 있는 반대쪽으로 씹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이를 뺀 쪽은 볼 살, 정확하게는 씹는 근육인 교근(咬筋, masseter muscle)이 점차 수축하게 됩니다. 즉, 이를 뺀 쪽으로 잘 씹지 않기 때문에 근육이 약해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이를 뺀 반대쪽은 평소보다 2배 많은 일을 하게 되기 때문에 근육이 점차 강해지고 두꺼워져서 얼굴에 근육이 붙고 점점 사각턱처럼 얼굴형도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 비대칭이 심해지게 됩니다. 특히 성장이 끝나지 않은 경우, 또는 젊은 나이에 이를 빼게 되고 빨리 이를 해 넣지 않는다면 이러한 얼굴의 비대칭이 심해질 수 있으며, 심하면 이 때 생긴 비대칭 또는 사각턱이 오랜 시간동안 없어지지 않거나, 나중에 이를 해 넣더라도 완전하게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치의학/의학 에서는 ‘근육은 항상 뼈를 이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뼈는(특히 어릴 수록) 근육이 당기는대로 변형이 되며 이렇게 변형된 뼈는 성장이 끝난 후에는 쉽게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번 칼럼의 내용을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를 뺀 후 방치하게 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이를 뺀 반대쪽으로 주로 씹게 되기 때문에, 이를 뺀 쪽의 씹는 근육은 점점 약해지고, 이를 뺀 반대쪽의 씹는 근육은 점점 강해지고 부피가 커집니다. 이런 이유로 이를 뺀 쪽의 얼굴이 꺼지기도 하지만, 이를 뺀 반대쪽의 얼굴이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즉 비대칭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성장이 끝나기 전이나 젊은 나이에 이런 일이 생기면 턱 뼈의 변형이 생겨서 비대칭이 평생 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즉, 뺀 치아는 가급적 임플란트 치료 또는 브릿지 치료를 받아서 씹는 기능을 하루빨리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빼고 치료를 미루는 것은 치열을 망가뜨리고 각종 치과적 문제를 일으키는 것 이외에도 얼굴의 비대칭도 유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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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편: 치과치료 A/S 기간은? – 3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3월 31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8. 치과치료 Q&A 279편: 치과치료 A/S 기간은? – 3편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이번주는 ‘치과치료 A/S 기간은?’ 이라는 주제의 마지막 연재를 진행하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 의료분쟁(소송)의 결과를 보면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이 터질 만합니다. 의료소송의 평균 소송기간은 2-4년인데 환자의 승소율은 1%가 채 안되며, 일부 승소율도 20%대에 불과합니다. 한국보다 의료환경이 더 보수적인 캐나다에서는 실제로 소송으로 가는 경우가 더 적으며, 아마도 승소율은 더 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왜 이렇게 승소율이 낮을까요? 의사/치과의사가 무슨 권세라도 있는 것일까요? 위 결과는 역으로 해석하면 이렇습니다. 환자가 생각하기에 100% 명백하게 치료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서 소송까지 가더라도 실제로는 대부분 환자가 의료진의 설명을 잘못 이해했거나, 의사/치과의사의 권고대로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치료는 잘 되었지만 사후관리가 잘 안되었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의료인도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의 결과인 경우가 대부분 이라는 뜻입니다. 즉, 내 생각으로는 100% 치료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해서 소송까지 가더라도 실제로 그것이 전적으로 의사/치과의사의 과실인 경우는 1%가 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치료를 예로 들자면, 치과의사가 권고한 대로 치료를 받지 않았다거나 환자의 관리가 소홀한 경우에는 임플란트가 금방 망가질 수 있으며, 이는 의료인의 과실이 아닙니다. 만약 의료인의 권고대로 치료를 받았고 관리를 잘 했더라도 소비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 소비자보호원에서 정한 공식적인 A/S기간은 1년입니다. 임플란트 치료는 치료를 얼마나 잘 받았는가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의료/법률 서비스는 의료인과 법조인의 전문적인 지식을 동원해서 환자와 의뢰인의 건강과 이익을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환자나 의뢰인은 나를 위해 애써주는 의료인과 법조인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한 수술을 하다가 결과가 좋지 못하더라도, 소송을 했지만 패소하더라도 그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이 사회적 합의 입니다. 이는 마치 등록금을 내고 대학에 가지만 내 성적이 좋지 않거나 졸업을 하지 못했다고 해서 등록금을 환불해달라고 할 수 없는 것과도 유사합니다. 교수는 본인이 갖고 있는 전문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지만 학생이 교수가 지도한대로 공부를 하지 않았거나, 스스로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하지 못했거나, 개인적인 사정이나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시험을 잘 못 봤다고 교수를 원망하거나 소송하거나 등록금 환불을 요구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환자분들의 입장에서 좋은 치료를 받고 사후관리도 잘 받기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치료 옵션과 선택에 대해서는 가급적 치과의사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문제가 생겨도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의 말보다 주변사람의 말, 인터넷에서 떠도는 말을 믿고 치료 결정을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설령 주변사람의 말, 인터넷 정보가 맞더라도 환자 본인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둘째, 치과의사 또는 스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가 치료가 잘못되었다고 100% 확신하더라도 통계적으로 정말로 치료가 잘못된 경우는 1% 미만입니다. 괜히 내가 잘못 생각하거나 오해한 일로 의료진과 관계가 틀어진다면 환자 입장에서도 좋을 것이 없습니다. 관계만 좋았다면 의료진의 과실이 아닌 문제에 대해서도 의료진은 도움을 주고자 노력을 하겠지만, 의료진의 과실이 없는데도 의료진의 과실이라고 주장한다면, 또 그 과정에서 관계가 틀어진다면 환자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 셋째, 만약 치료계획이나 치료옵션 또는 치료결과에 대해서 의문이 생긴다면 Second opinion을 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신뢰할 수 있는 치과의사를 찾아서 믿고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호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은 서로에게 불행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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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편: 치과치료 A/S 기간은? – 2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3월 31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8. 치과치료 Q&A 278편: 치과치료 A/S 기간은? – 2편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치과치료 A/S 기간은? 이라는 주제로 치과치료의 특성과 A/S가 불가능한 경우들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의 연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치과치료는 공산품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변호사의 법률 조언을 받거나 또는 변호사와 함께 소송을 하거나, 집을 살 때 인스펙터를 통해 인스펙션을 하거나, 의사에게 진료 또는 수술을 받는 것처럼 전문가의 지식과 선의의 노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서비스를 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공산품을 구입하고 A/S를 받는 것과는 의미가 다릅니다. 특히 주의할 것은, 치과의사가 환자의 상태에 맞게 추천한 치료를 여러가지 이유로 거절하고 상황에 맞지않는 또는 환자 본인이 고집하는 최소한의 치료만을 요구하는 경우, 치료 후에 적절하게 관리를 하지 못했거나 추천하는 정기검진을 받지 않는 경우에는 치과의사에게 책임을 묻거나 소위 A/S를 요청하기가 어렵습니다. 아주 적절한 예는 아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자면, 겨울에 북부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윈터타이어나 마모되지 않은 사계절 타이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를 무시하고 섬머 타이어를 달고 여행을 갔다가 문제가 생겼다면, 이것은 본인의 책임입니다. 또한 엔진오일을 포함한 각종 자동차 소모품을 적시에 교체하지 않고 제조사에서 추천하는 정기 검사 서비스를 받지 않은 것 때문에 자동차에 문제가 생겨 수리를 해야 한다면 이것도 본인 책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치과치료를 받은 후 문제가 생겼을 때 A/S를 받을 수 있을까요? 눈치 채셨겠지만 바로 위에서 설명드린 상황의 반대입니다. 즉, 전문가인 치과의사가 권유하는 대로 치료를 받았는데, 문제가 생겼다면 치과의사에게 정당하게 A/S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지인의 경험과 의견 또는 본인이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를 더 신뢰하고 치과의사의 의견에 대해 의심을 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지인의 경험과 본인이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가 무조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충치치료’ 한가지만 보더라도 개인마다, 치아마다, 남아있는 치아의 상태마다 수없이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타인의 경험이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보를 나에게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마치 ‘누가 어디서 로또를 샀는데 1등에 당첨되었다더라’ 말을 듣고 일부러 그 가게가지 가서 로또를 사는 것과 비슷합니다. 물론 누군가 그 가게에서 로또를 산 사람이 당첨이 된 것이 사실이더라도 나도 1등에 당첨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그렇다면 환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치과의사의 말을 따르는게 좋을까요? 저는 당연히 그렇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 치과의사의 치료방법이 부담스럽거나 나에게는 맞지 않는 것같은 생각이 든다면 다른 치과의사를 찾거나 해당 분야에 더 집중해서 진료를 하는 치과의사를 찾아서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최선입니다. 나를 이해시키고, 나도 신뢰할 수 있는 치과의사를 찾았다면 가급적 그 치과의사가 권유하는대로 치료를 받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혹시 문제가 생기더라도 소위 A/S를 요청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의료서비스라는 것이 의료인이 최선을 다했더라도 어쩔 수 없는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어쩔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도 의료인의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하지만 애매한 경우도 많은데, 치과의사 입장에서 보면 분명 치료가 잘못된 것은 아닌데 안타까운 경우이고, 환자 입장에서 보면 시키는대로 했는데 억울한 경우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생기면 양쪽 다 불편한 입장이 되기 마련입니다. 이런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치과의사와 환자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문제가 그렇듯이 상호간에 존중하고 신뢰가 있고 더 나아가 고마움이 있었다면, 껄그러운 문제도 부드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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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편: 치과치료 A/S 기간은? – 1편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3월 17일, 2022

Updated at 12월 13일, 2024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8. 치과치료 Q&A 277편: 치과치료 A/S 기간은? – 1편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10주간 ‘치아관리 십계명’이라는 주제로 치아관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내용들을 총 10회의 칼럼으로 연재하였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정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치과치료의 A/S기간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과에서 치료를 받은 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치료에 대한 보증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여기에 대한 답을 드리기 전에 우선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선, 의료와 법률 같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전문 서비스는 자동차나 전자제품 그리고 일반 상품의 A/S와는 같은 선상에서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의료와 법률 서비스의 경우는 의료인과 법조인의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 환자 또는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그 가치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비슷한 선상에서 예를 들 수 있는 것이 집을 살 때 인스펙션을 하는 인스펙터들 입니다. 그 분들은 집에 문제가 있는지 전문적으로 검사하고 문제를 찾아내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찾아낼 수는 없기 때문에, 인스펙션 시 찾아내지 못한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육 서비스도 마찬가지인데, 영어 학원을 열심히 다녔는데 영어를 생각만큼 못 하거나, 테니스를 배웠는데 내가 기대한 만큼 테니스를 못 치거나, 보습학원을 다녔는데 원하는 대학을 못 갔다고 해서 환불을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의료인 또는 변호사가 고의로 환자 또는 의뢰인에게 해를 가했거나, 매우 심각한 과실로 인해 환자 또는 의뢰인에게 중대한 피해를 입혔다면, 이는 분명 법적으로도 책임을 져야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성실하게 진료 또는 변호를 하였지만 그 결과가 좋지 못할 때에는 그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 것이 사회적인 합의이며 법률 또한 과실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암 수술을 했는데 몇 년 후에 재발되었거나, 변호를 열심히 했지만 패소하거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고 해서 A/S나 환불을 요구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범위를 좁혀서 치과문제에 한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의 지문이 모두 다른 것처럼 모든 사람이 각자의 독특한 치과적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턱의 구조, 씹는 힘, 식습관, 남아있는 치아의 개수, 분포, 씹히는 관계 등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에, 아주 간단한 충치치료라 하더라도 각각의 치료마다 치과의사가 기대하는 수명이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충치치료’, 좀 더 범위를 좁혀서 ‘레진필링(Tooth colored filling 또는 Resin filling) 딱 한가지 치료만 보더라도 경우마다 예상 수명이 다릅니다. 따라서 각 환자마다 또는 치료마다 환자에게도 치과의사에게도 합리적인 A/S기간을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어렵다기 보다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S가 되지 않는 경우는 명확하게 있습니다. 첫째, 치과의사가 추천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충치의 범위가 넓어서 충치를 제거하고 떼우는 치료(레진필링, Resin filling)가 적합하지 않으니 씌우는 ‘크라운’치료를 치과의사가 권한 상태에서, 환자가 크라운은 비싸서 부담스러우니 그냥 Filling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면, Filling이 씹는 힘을 버티지 못하고 금방 깨져 나갔다고 해도 치과의사를 원망하거나 A/S 또는 환불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둘째, 치과의사가 추천한 적절한 수준의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입니다. 가장 흔한 예가 ‘임플란트’치료입니다. 만약 환자의 어금니가 4개가 없으니 임플란트를 4개를 심어야 한다고 치과의사가 설명했는데, 환자가 여러가지 사정상 2개만 심겠다고 결정했다면, 앞으로 생길 문제들에 대해서 어떠한 A/S나 보상도 요구하기가 어렵습니다. 2개의 임플란트가 최소 4개 분의 힘을 견뎌야 하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괜찮은 것 같아도 대부분 결국은 탈이 나게 됩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좀더 일반적인 내용, 그리고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다음 연재에서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치과 치료 후 문제가 생겼을 때 A/S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요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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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편: 치아관리 십계명 10 - 힘들게 치료를 받은 후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안됩니다.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3월 15일, 2022

Updated at 01월 08일, 2025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Chapter 7. 치아관리 십계명 276편: 힘들게 치료를 받은 후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올해의 첫번째 칼럼 시리즈인 ‘치아관리 십계명’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치아를 위한 가장 중요한 10가지 요소들에 대해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과치료를 받는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두렵고 부담스럽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힘들게 치료를 받아 놓고 치료를 받았으니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착각하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대표적인 경우 두가지에 대해 설명드리고 어떻게 하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예는 바로 임플란트 치료입니다. 임플란트 치료는 일반적으로 충치/풍치/치아파절 등으로 이를 빼게 되었을 때 받게 되는데, 그 중 가장 많은 경우가 풍치 때문에 치아를 빼게 되는 경우입니다. 양치질을 올바른 방법으로 하지 못했고, 정기적으로 검진과 스케일링/딥클리닝을 받는 것을 소홀히 해 온 것때문에 세균이 잇몸 안에 쌓여 생기는 것이 풍치인데, 풍치 때문에 치아를 잃게 되어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다면, 임플란트 치료를 통해 새 치아가 생긴 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즉, 임플란트 치료 후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올바른 양치질 법을 익히고 실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만약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후에도 임플란트를 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관리를 한다면 당연히 임플란트에도 똑같이 풍치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치과의사가 환자의 관리능력에 따라 추천하는 정기검진 일정에 따라 내원해 검진과 스케일링 또는 딥클리닝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환자의 상태와 관리능력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본인의 치과의사의 조언을 따르지 않았다면(또는 못했다면) 그로 인해 안좋은 결과를 초래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두번째 예는 스케일링(또는 딥클리닝)입니다. 스케일링이란 아무리 환자 스스로 열심히 노력해서 이를 닦더라도 어쩔 수 없이 치아 표면에 쌓이게 되는 치석(세균)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잇몸 속에 치석이 쌓이는 경우에 본인 스스로, 즉 양치질 만으로는 잇몸 속 치석(세균)을 제거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풍치가 2-4기로 접어든 환자들은 스케일링 이외에도 딥클리닝(경우에 따라서는 잇몸수술)이 필요합니다. 저는 환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스케일링(또는 딥클리닝)을 대청소에 비유를 합니다. 아무리 전문청소업체가 와서 심하게 지저분하고 먼지가 쌓인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를 해도, 평소에 집안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습관을 갖지 못한다면 금새 다시 집안이 지저분해 질 것이고 이것은 전문청소업체의 잘못이 아닙니다. 즉, 스케일링을 받아서 치아와 잇몸 속이 깨끗해졌다고 해도 이것이 끝이 아니라, 스케일링 후에는 깨끗해진 상태를 최대한 오래 또는 다음 스케일링을 받을 때까지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만약 본인의 현재 관리 능력이 좋지 못하다면 치과의사(또는 치과위생사)는 3-4개월마다 스케일링을 받으러 오라고 할 것이며, 평균 수준이라면 6개월마다, 관리능력이 뛰어나다면 9-12개월마다 스케일링을 받으러 오라고 권할 것입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아관리 십계명’ 중 마지막 주제로 ‘치료 후 관리’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현재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지 않다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관리와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는 치과를 정하기를 권해 드립니다. 만약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고 있다면, 수동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기 보다는 다음 스케일링을 받을 때까지 열심히 노력해서 치과의사(또는 치과위생사)로 부터 ‘이제는 스케일링 간격을 좀 더 늘려도 되겠습니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임플란트 치료(또는 충치치료)를 받았다면, 치료후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남아있는 치아들을 똑같은 실수로 잃지 않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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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편: 치아관리 십계명 9 - 치아건강을 자만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By Seoul Dental Clinic

Created at 03월 15일, 2022

Updated at 01월 08일, 2025

275편: 치아건강을 자만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올해의 첫번째 칼럼 시리즈인 ‘치아관리 십계명’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치아를 위한 가장 중요한 10가지 요소들에 대해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코너 또는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건강은 어렸을 때부터 생긴 양치질 습관, 집안의 식습관 그리고 유전적인 요소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렸을 때부터 계속 생기는 충치 때문에 고생하기도 하며, 고르지 못한 이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잇몸 염증과 입냄새 때문에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중년 이후에는 많은 분들이 풍치 때문에 고생을 하기 시작하고 결과적으로 치아가 약해지거나 잃게 되어 음식섭취에 큰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치아 건강을 위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별다른 문제가 없어서 치과에 가본 적도 거의 없으며, 이렇다 할 치과치료도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20년 넘게 환자를 봐 오면서 여러가지 안타까운 경우들을 만나지만, 치아건강을 자만한 나머지 정기검진도 받지 않다가 필요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이미 풍치가 3-4기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치과를 찾는 경우를 상당히 자주 만나게 됩니다. 이런 분들이 치과를 찾았을 때 말씀하시는 내용은 거의 비슷합니다. ‘젊었을 때부터 치아가 건강해서 치과 치료를 받아 본적이 거의 없다.’, ‘그동안 치아가 아프거나 불편한 것을 느껴본 적이 거의 없다.’, ‘따라서 최근 몇년간 치과에 가본적이 없다.’, ‘그런데 최근에 이가 갑자기 나빠진 것 같다’. 등입니다. 위와 같은 일이 생기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히, 치아 건강을 자부해 왔던 분들이 치아 건강에 대해서 아래에 설명하는 것들을 간과했기 때문입니다. 첫째, 치아와 잇몸, 더 나아가 인체는 소모품처럼 노화/열화가 진행되며 영원히 건강할 수 없습니다. 20년 넘게 환자를 보면서 되돌아보면, 70-80세 이상인데 아무런 치료가 필요 없을 정도로 거의 완벽한 상태의 치아를 갖고 계신 분들은 본적이 없습니다. 50-60대에서는 치과의사도 놀랄 정도로 아무런 치료가 필요 없는 상태의 치아를 갖고 계신 환자분의 비율이 1%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40-50대에서 이러한 비율은 많이 잡아야 3-5% 정도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는 마치 자동차를 샀는데 엔진오일도 안 갈고, 타이어도 안 바꾸고 아무런 점검없이 10만 Km, 또는 10년 이상 아무 문제없이 운행하는 것이 불가능 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둘째, 대표적인 치과 질환인 충치, 풍치, 균열·마모 등의 질환은 상태가 매우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충치의 경우 충치가 치아의 보호막을 다 뚫고 신경가지가 있는 내부까지 진행이 되야 찬물이나 단 음식에 불편감을 겨우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치아가 찬물이나 단 음식에 확실히 민감하다면 이미 신경치료가 필요할 정도까지 악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풍치의 경우에도 풍치의 마지막 단계인 3-4기까지 진행이 되어야 잇몸이 아프거나 치아가 흔들리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균열·마모의 경우에도 치아의 보호막인 에나멜층이 모두 닳아서 신경가지가 나와 있는 덴틴층까지 진행이 되어야만 자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셋째, 많은 분들이 가벼운 증상 또는 불편감에 익숙해져서 심각성을 망각하게 됩니다. 충치, 풍치, 치아 패임 등에 의해서 찬물에 시린 증상이 나타나도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다 보면 찬 음식을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되거나 그러려니 하고 무시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오른쪽 치아를 하나 빼게 된 경우에도, 처음에는 허전하고 불편하지만 왼쪽으로 씹는 것에 불편함이 없으면, 왼쪽으로만 계속 씹게 됩니다. 결국 왼쪽 치아에 2배의 힘이 가해지게 되다가 왼쪽 치아마저 망가지게 되지만, 이렇게 되기 전까지는 큰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오른쪽 치아 하나를 잃은 것을 무시하고 지나가기 쉽습니다. 따라서 치아 건강에 자신을 하고 있는 분들 뿐만 아니라 모두가 1. 치아는 소모품과 같다는 점, 2. 심각한 상황까지 진행되기 전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다는 점, 3, 불편함에 익숙해져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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