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 - 5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71편 : 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 - 5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몇 주 전부터 ‘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가장 흔한 이유 5가지 중 세번째 이유인 ‘오래 전에 치료 받았던 치아가 안에서 썩어서’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대부분의 치과 치료에는 수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 턱의 힘은 상상 이상으로 강하며 치아는 웬만한 돌 보다도 단단합니다. 사람은 하루에 1000번 이상 씹으며, 침을 삼킬 때도 치아에 큰 힘이 가해집니다. 또한 이를 꽉 물거나 갈 때에도 매우 큰 힘이 치아에 가해집니다. 대부분의 충치 치료는 이러한 큰 힘이 반복되는 환경속에서 씹는 힘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수명이 있습니다.
치아의 넓은 면적이 썩었거나, 마모되거나 균열이 있는 경우 크라운을 하게되는데 일반적인 크라운의 수명은 10년 안팎입니다. 충치가 생긴곳을 제거하고 떼우는 Filling 치료는 충치의 크기와 위치 또는 씹는 힘이나 습관 등 여러 요소에 의해 편차가 크지만 보통 짧게는 1-2년에서 길게는 5-7년의 평균 수명을 갖습니다. Filling의 수명이 매우 짧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치과의사는 한단계 더 높은 치료를 권하거나 더 튼튼한 재료로 치료할 것을 추천합니다.
크라운이나 Filling을 수명 이상으로 쓰는 경우에는 크라운이나 Filling의 경계에서부터 충치가 다시 진행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Filling에 금이 가거나 깨져나간 경우에는 충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며, 크라운을 오래써서 씹는 면에 구멍이 난 경우(특히 금이나 금속으로 제작된 크라운)에는 크라운 안쪽으로 충치가 매우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서 문제는, 치료 받았던 치아가 신경치료를 받아서 감각이 없는 경우 또는 충치가 천천히 진행된 경우에는, 치아가 심하게 썩어서 빼야할 지경에 이르거나 썩은 치아가 깨지거나 부러지기 직전까지도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치료 한 지 5-7년이 치난 Filling이나 7-10년이 지난 크라운은 정기적으로 체크를 받아 적절한 재치료 시기를 놓치면 안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정기적으로 치과에 다니는 분은 재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오랫동안 치과를 방문하지 못한 경우에는 이미 재치료 시기를 놓쳐서 치아를 빼야하는 정도로 악화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 갑자기 특정부위에 음식이 많이 끼는 경우
- 특정부위에서 금속성의 찝찝한 맛이 느껴지거나 나쁜 냄새가 나는 경우
- 크라운이나 Filling이 들썩이거나 움직이는 느낌이 드는 경우
- 크라운이나 Filling이 떨어지거나 깨져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
- 오래된 크라운 주변으로 치아가 많이 패인 경우
- 오래된 Filling주변으로 변색이 있는 경우
- 오래 전에 크라운이나 Filling 등으로 치료된 치아가 많은 경우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재치료 시기가 지났을 가능성이 크므로 치과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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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 - 4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70편 : 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 - 4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몇 주 전부터 ‘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가장 흔한 이유 5가지 중 두번 째 이유인 ‘이가 깨져서’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무언가를 씹다가 치아가 절반으로 깨져 버리거나, 일부분만 깨졌더라도 잇몸 속까지 깨졌거나, 치아 전체가 잇몸 부위에서 부러지거나,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치아의 뿌리가 부러지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위와 같이 이가 깨진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치아가 깨진 일이 갑자기/우연히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교통사고가 나거나, 어딘가에 심하게 부딪히거나, 크게 넘어졌거나 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 치과의사는 치아가 깨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미리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를 통해서 치아가 깨질 가능성을 발견하면 환자에게 치아가 깨질 가능성이 크니 조심하라고 하거나, 치아 파절을 방지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을 드립니다.
안타까운 점은 치과의사가 파절 가능성에 대해서 설명을 하더라도, 이해는 하지만 현재 전혀 불편함이 없으니 치료를 미루는 환자가 매우 많다는 점입니다. 나중에 치아가 깨지거나 부러져서 오는 경우에는 더이상 치아를 살릴 수 없고 빼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치아아 깨지거나 부러질 가능성이 많을까요? 혹시 아래 중 하나에 해당된다면 반드시 치과의사를 만나 상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첫번째는 신경치료를 받고나서 치아를 크라운으로 씌우지 않은 경우입니다. 아파서 신경치료를 받은 다음에, 통증이 사라지고 나면 다음 치료(크라운)를 받는 것을 미루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치아가 부러지는 대표적인 경우인데, 이렇게 되면 어렵게 신경치료를 받은 것까지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두번째는 치아의 마모가 매우 심한 상태에서 균열이 있는 경우입니다. 치아의 마모가 심할 수록, 치아에 균열이 있을 수록 치아가 파절될 가능성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됩니다. 만약 본인의 치아가 많이 닳아있다고 들었거나, 균열이 있다고 들었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오른쪽 왼쪽 중 어느 한쪽이 씹기가 불편해서 한쪽으로만 오랫동안 씹고 있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어느 한쪽에 씹는 힘이 집중되서 치아가 파절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불편한쪽 치아를 치료받아서 양쪽 다 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 급선무 입니다.
네번째는 잇몸과 치아가 너무 튼튼해서 자만하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잇몸이 약한 분들은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이가 흔들리지만, 잇몸과 치아가 튼튼한 분들은 이가 흔들리는 대신 치아가 깨져나가는 일이 흔하게 일어납니다.
오늘은 치아가 깨져서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중요한 점은 많은 경우에 있어서 치과의사는 치아의 파절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만약 치과의사가 치아의 파절 가능성에 대해서 경고하거나 치료를 권유한다면 지금 당장 불편한 점이 없더라도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제가 파절의 위험을 경고하고 치료를 권하는 경우 보통 짧게는 6개월 내에서 길게는 2년 이내에 치아가 파절되어 다시 내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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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편 : 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 - 3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69편 : 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 - 3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2주 전부터는 ‘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지난주에 이어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인 풍치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환자들에게 풍치에 대해서 설명할 때, 암에 비유해서 설명드리곤 합니다. 암의 진행에도 1-4기가 존재하는데, 풍치의 진행도 1-4기로 분류합니다. 암이 1-2기 일 때에는 보통 환자 스스로 자각하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3기가 되어도 가끔 이상한 증상이 나타났다가 없어지는 일을 겪는게 보통입니다. 이러한 이상 증상이 반복되고 심해지면 결국 병원을 찾게 되는데, 본인이 뭔가 많이 이상하다고 느낄 때는 이미 3-4기로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풍치의 진행도 암의 진행과 유사합니다.
풍치의 1기는 정상잇몸을 말하는데, 정상잇몸이라고 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치태와 치석이 치아 표면에 쌓이기는 했지만 잇몸 속까지 들어가지는 않았기 때문에, 보통 6개월마다 스케일링을 받아 치아 표면에 쌓여있는 치석을 제거하면 문제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풍치의 2기는 치은염 상태를 말합니다. 치은염이란 잇몸의 표층부에 한해서 염증이 일시적으로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치태와 치석이 잇몸안으로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켰지만, 아직 깊이 들어가지는 않았기 때문에 스케일링과 같은 가벼운 잇몸치료로 건강한 잇몸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풍치의 3기는 본격적인 치주염 상태를 말합니다. 본격적인 치주염 상태란 일반적인 스케일링만으로는 풍치의 진행을 막을 수 없으며, 매우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만 풍치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여기서 적극적인 치료란 마취 후 잇몸 속까지 청소해 내는 ‘딥클리닝(큐렛)’ 또는 잇몸을 열어서 치석을 제거하고 다시 꿰메는 ‘치주수술’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을 말합니다.주의해야 할 점은 풍치 3기의 상태에도 많은 환자분들이 잇몸에서 가끔 피가나거나, 잇몸이 가끔 붓거나, 씹을 때 가끔 불편하지만, 평소에 별로 불편하다고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풍치의 4기는 적극적인 잇몸치료를 받아도 풍치의 진행을 늦추기가 매우 어려우며, 결국은 치아를 뺄 수 밖에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치석은 치아의 뿌리를 타고 잇몸 속으로 들어가 잇몸뼈를 녹이기 때문에, 잇몸뼈가 더이상 녹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치아를 빼는 것이 최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를 뺀 후에는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최선인데, 잇몸뼈가 많이 녹은 상태에서는 임플란트를 심기 위한 잇몸뼈가 부족하기 때문에 뼈이식 수술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오늘은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인 풍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풍치는 3-4기가 되기 전까지는 불편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며, 풍치로 인해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를 하게 되더라도 임플란트 자체에도 풍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풍치가 2,3,4기로 진행되기 전에 잇몸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잇몸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것은 올바른 양치질 법을 익히고,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으며, 본인 상태에 맞는 잇몸치료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만약 양치질 할 때 가끔 피가 나거나, 피곤할 때 가끔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난다면 풍치가 2기 이상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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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 - 2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68편 : 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 - 2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부터는 ‘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임플란트 치료의 개념과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하게 되는 여러가지 이유들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는 보통 치아를 살릴 수가 없어서 뿌리까지 빼야할 때, 없어진 치아를 대신하기 위해서 시행하게 됩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해야하는 이유는 흔히 다음과 같습니다.
풍치로 인해 이가 흔들려서 빼야 할 때.
심한 균열이나 파절로 인해 치아가 깨졌을 때.
심한 충치로 인해 치아를 더이상 치료할 수 없을 때.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에 염증이 재발했을 때.
사고등으로 인해 치아를 빼야 할 때.
오늘은 이 중에서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인 ‘풍치로 인해 이가 흔들려서 빼야 할 때’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아는 뿌리가 잇몸뼈 안에 심겨져 있기 때문에 씹는힘을 견디며 기능을 합니다. 치아를 깨끗하게 닦게 되면 치아 표면이 뽀드득한 느낌이 드는데, 양치질이 꼼꼼하게 되지 못하면 치아 표면에 남아있는 여러가지 음식물에 세균이 달라 붙으면서 번식하게 되고 치아 표면이 미끈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오랫동안 닦이지 않는 부분이 생기면 세균막은 점점 딱딱해져서 치석이 되는데, 이런 일은 보통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부위나 치아와 치아사이에서 잘 생깁니다.
치석이 아직 치아 표면에만 있고 잇몸속으로 들어가지 않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스케일링(클리닝)을 통해서 치석을 제거하게 됩니다. 아무리 양치질을 잘 하는 사람이더라도 누구나 양치질의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에 치석이 생기게 되는데, 개인차가 있지만 아직 잇몸이 건강한 상태라면 6개월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으므로써 잇몸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이 잇몸 속으로 자라 들어가는 것을 막지 못하면, 풍치의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치석이 잇몸 속까지 자라 들어가게 되면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서 잇몸이 붓거나 피가나게 됩니다. 초기에는 이런 증상이 잠시 있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치석이 계속 자라 들어가면 이제는 치아가 심겨져 있는 잇몸뼈를 녹이게 됩니다. 이 때에도 가끔 잇몸이 불편하고 피가 나는 정도의 증상만 나타나는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증상이 가라앉으면 역시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치석이 치아 뿌리를 통해 잇몸속으로 들어가 잇몸뼈를 계속 녹이게 되고 결국은 치아가 흔들리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되며, 치과의사는 더 이상의 잇몸뼈 소실을 막기위해 상황에 따라 적극적인 잇몸치료(딥클리닝 또는 잇몸수술) 또는 치아를 뺄 것을 권유하게 됩니다. 치석은 치아 뿌리를 타고 자라 들어가기 때문에 치아를 빼는 것이 더이상의 잇몸뼈의 소실을 막는 최선이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말만 들어도 아찔하시죠? 일단 풍치 단계로 넘어가면 풍치의 진행을 막기는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에 평소에 잇몸관리를 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 연재에서도 이어서 풍치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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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 - 1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67편 : 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 - 1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3주간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흔한 착각’이라는 주제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3주간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임플란트가 필요한 환자들이 하는 가장 흔한 착각은 내 치아는 무조건 안 빼고 버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잇몸치료를 받아도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잇몸뼈가 더 녹기전에 해당 치아를 빼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두번째로는 이를 뺀 뒤 임플란트를 하지 않고 너무 오랫동안 일부러 기다리는 경우입니다. 너무 오래 기다릴 경우 잇몸뼈가 수축해서 추후 뼈이식 수술이 필요하게 되거나 주변 치아 배열이 무너지는 경우가 잦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세번째는 임플란트를 한국 또는 미국에서 하고 온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입니다. 이는 마치 캐나다에는 판매되지 않고 있거나 A/S가 되지 않는 자동차를 사오려는 것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임플란트 치료는 치의학의 판도를 바꿔놓은 아주 훌륭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손가락/발가락 또는 팔/다리를 잃었더라도 일상생활에 거의 불편감을 느낄 수 없고,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위화감이 있거나 동작이 부자연스럽지 않은 매우 정교한 의족/의수가 개발된 것에 견줄 수 있습니다(물론 이런 의족/의수가 현재 개발되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환자에게 예를 들 때도, 부분틀니/완전틀니를 사용하는 것을 목발/휠체어를 사용하는 것에 비유하고는 합니다. 목발 또는 휠체어를 사용하던 사람이 내가 활동하기에도 불편하지 않고, 남이 보기에도 어색하지 않은 정교한 의족/의수를 갖게 된다면 삶의 질이 매우 향상될 것이 분명합니다. 임플란트 치료는 씹고 먹는 문제 그리고 심미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과거의 치료법에 비해서 매우 큰 혁신을 가져온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이렇게 훌륭한 치료법이지만, 무조건 만능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잘못 생각하시는 것이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나면 모든 것이 해결되고, 앞으로도 (별다른 노력없이) 씹고 먹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큰 마음먹고 치료받은 임플란트를 오래 쓰기 위해서는 내가 왜 이를 빼고 임플란트를 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고 지금까지 해 온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임플란트를 하게 되는 가장 흔한 이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가 흔들려서 : 풍치가 진행되는 것을 초기에 발견하고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치아가 깨져서 : 신경치료를 받은 후에 치아를 씌우지 않았거나, 씌워야 할 치아를 떼우는 치료(filling)으로만 마무리 했다거나, 심한 균열이 있거나 마모된 치아를 방치했거나, 너무 딱딱한 음식을 씹었기 때문입니다.
오래전에 치료 받았던 치아가 안에서 썩어서 : 재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이상 증상을 무시한 경우입니다.
예전에 신경치료 받았던 치아에 염증이 생겨서 : 근본적으로는 신경치료가 필요할 만큼 충치가 커질 때 까지,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고로 인해 이를 빼게 된 경우.
오늘 말씀드릴 내용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위에서 열거한 이유들 중에서 1-4는 결국 정기검진을 잘 받지 못했거나, 필요한 치료를 미뤘거나, 적절한 수준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따라서 새로 한, 또는 새로 할 임플란트를 위해서,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아직 남아있는 치아들을 위해서도 지금까지 해온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각 상황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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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흔한 착각 - 3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66편 :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흔한 착각 - 3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2주전 부터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흔한 착각’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두 주간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임플란트가 필요한 환자들이 하는 가장 흔한 착각은 내 치아는 무조건 안 빼고 버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잇몸치료를 받아도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잇몸뼈가 더 녹기전에 해당 치아를 빼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두번째로 안타까운 경우는 이를 뺀 뒤 임플란트를 하지 않고 너무 오랫동안 일부러 기다리는 경우입니다. 너무 오래 기다릴 경우 잇몸뼈가 수축해서 추후 뼈이식 수술이 필요하게 되거나 주변 치아 배열이 무너지는 경우가 잦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세번째는 임플란트를 한국 또는 미국에서 하고 온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입니다. 이는 마치 캐나다에는 판매되지 않고 있거나 A/S가 되지 않는 자동차를 사오려는 것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임플란트는 약 80개의 제조사에서 약 200가지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으며, 약 2000가지 이상의 세부 모델이 존재합니다. 특히 캐나다는 의료분야에 있어서는 보수적이기 때문에 검증된 소수의 임플란트만 수입되어 시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 또는 미국에서 임프란트 시술을 받을 경우 문제가 생겼을 때 캐나다에서는 해결이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마지막 경우는 치과 문제에 대해서 자포자기 상태로 모든 치료를 미루고 있는 경우입니다. 물론 자포자기 상태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가장 흔한 이유는 치료 비용 때문이겠지만, 이외로 치과 치료가 두려워서 미루고 있는 경우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치료를 포기하고 지내는 분들의 계획은 대부분 나중에 이를 다 빼고 틀니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계획?을 갖기 전에 제가 말씀 드리는 부분을 명심하셔야 겠습니다.
일단 틀니는 치과치료에 있어서 최후의 선택입니다. 적지않은 분들이 ‘나중에 이 다 빠지면 틀니하지 뭐’ 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만, 우선 틀니라는 것이 생각보다는 매우 불편하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이가 하나도 없을 때 하는 틀니를 ‘완전틀니’라고 하고, 이가 부분적으로 남아 있을 때 하는 틀니를 ‘부분틀니’라고 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완전틀니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것과 유사하며, ‘부분틀니’는 목발을 짚고 다니는 것과 유사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내 모든 치아가 건강하게 있을 때 씹을 수 있는 능력을 100%라고 할 때, ‘완전틀니’로 씹을 수 있는 능력은 최대 25% 정도입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것은 바로 ‘최대’라는 단어입니다. 즉, 잇몸뼈가 녹지않고 아주 충분한 잇몸뼈를 갖고 있을 때, 그리고 틀니가 매우 숙련된 치과의사에 의해 만들어 졌을 때가 25%이기 때문에 잇몸뼈가 너무 없어서 임플란트도 하기 곤란한 상태에서 틀니를 한다면 현실적으로 씹는 능력은 10% 전후밖에 안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틀니를 생각하고 있더라도 잇몸뼈가 다 녹어버려서 충분히 없으면 틀니는 더더욱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혼자 생각으로 또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현 상태를 방치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어 현재 상태에서 최선이 무엇인지 반드시 치과의사와 상의하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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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흔한 착각 - 2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65편 :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흔한 착각 - 2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부터는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흔한 착각’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임플란트가 필요한 환자들이 하는 가장 흔한 착각은 내 치아는 무조건 안 빼고 버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잇몸치료를 받아도 현재상태를 유지하기가 어렵다면 잇몸뼈가 더 녹기전에 해당치아를 빼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두번째로 안타까운 경우는 이를 뺀 뒤 임플란트를 하지 않고 너무 오랫동안 일부러 기다리는 경우입니다. 너무 오래 기다릴 경우 잇몸뼈가 튼튼해지는 것이 아니라 수축해서 뼈이식 수술이 필요하게 되거나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 드릴 내용은 임플란트를 한국에 가서 또는 미국에 가서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에 대한 것입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 드면 예상하신 바와 같이, 캐나다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고 앞으로도 머물며 살 곳이 캐나다라면 캐나다에서 임플란트를 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에서 임플란트를 하고 온다는 것은 한국에서 자동차를 사오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다행이 한국에서 사온 차가 캐나다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차량이라면, 비용이 좀 들더라도 수리를 할 수도 있지만, 캐나다에 수입조차 되지 않는 차라면 수리할 길이 막막할 것입니다. 물론 간혹 한국에서 가져 온 차가 잔고장 없이 10년이상 별 문제 없이 버텨주는 경우도 있겠으나 이런 상황을 일반화 할 수는 없겠습니다.
한국과 미국에서는 매우 많은 종류의 임플란트가 시술되고 있습니다. 대략 80개의 제조사에서 만들어지는 200가지 임플란트 시스템이 시술되고 있으며, 약 2000가지가 넘는 서로 다른 규격의 임플란트가 존재합니다.
반면에 캐나다는 의료분야에 있어서 상당히 보수적이기 때문에 이미 오랫동안 검증된 임플란트 만이 수입되어 시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 비해 매우 적은 종류의 임플란트가 시술되고 있습니다. 즉, 한국에서는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매우 저가의 임플란트부터 최고급 임플란트까지 다양하게 시술되고 있지만 캐나다에서는 최소 중상급 수준이상의 임플란트만 수입되어 시술되고 있습니다. 이 점이 캐나다에서 임플란트 수술이 더 비싸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타 치과에서 한 임플란트를 손대는 것을 꺼려합니다. 그 이유는 우선 해당 임플란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설령 환자가 해당 임플란트의 정보를 알고 있더라도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대부분의 치과가 보통 한 두가지 종류의 임플란트만을 시술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임플란트에 맞는 툴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임플란트의 정보도 알고 툴도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치료 도중 문제가 생길 경우 그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임플란트를 최초 시술한 치과의사를 찾아가라고 조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한국, 미국 또는 타지에서 한 임플란트가 문제가 생겨서 찾아오는 환자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전문가로서 시간과 노력이 들더라도 가급적 모든 경우의 문제를 해결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이유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도 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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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흔한 착각 - 1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64편 :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흔한 착각 - 1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교정장치를 붙일 필요 없는 투명교정’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투명교정은 치아에 교정장치나 와이어를 장착할 필요없이 투명한 틀을 이용해서 치아를 이동시키는 교정방법입니다. 하지만 복잡한 교정에서는 적용하기가 곤란하며, 식사 시 매번 뺐다 꼈다 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가 귀찮고 분실 위험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에 교정장치를 붙이기가 곤란한 경우나 교정치료를 티나지 않게 하고 싶은 분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부터는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환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다보면 잘못된 상식이나 생각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제 때 받지 못해서 여러가지 손해를 보는 경우를 흔하게 마주칩니다.
가장 흔하고 안타까운 착각은, 내 치아는 무조건 안빼고 버티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치아를 빼게 되는 가장 흔한 이유는 풍치 때문인데, 풍치의 1-4단계 중 3-4단계가 되야 본인이 자각하는 불편한 증상이 간혹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또한 불편감이 익숙해지기 때문에 치아 주변에 잇몸뼈가 다 녹을 때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잇몸뼈가 다 녹아 버리게 되면 현실적으로 임플란트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거나,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추가적인 뼈이식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임플란트를 하기 위한 잇몸뼈가 충분히 있는 경우에 비해 총 비용이 2배 이상 들게 되는 경우도 생기며, 반면에 성공률은 매우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두번째로 말씀드리는 경우는, 의외로 자주 만나게 되는데, 이를 뺀 뒤 임플란트를 하지 않고 너무 오랫동안 일부러 기다리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제가 왜 임플란트를 제 때 하지 않았냐고 질문을 하면 대부분 “이를 빼고 오래 두면 뼈가 튼튼해 진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이 말이 전혀 틀리지는 않지만, 이를 빼고나서 임플란트를 위해 기다리는 최적의 기간은 보통 3개월이며, 매우 심하게 잇몸뼈가 손상된 경우에는 최대 6개월까지 기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기다릴 경우에는 기다림으로 인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훨씬 많아 집니다. 일단은 옆 치아가 쓰러지거나, 윗 치아가 내려오거나, 아래 치아가 위로 솟아버리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이런일이 생기면 임프란트 치료비용 보다 주변에 생긴 부작용을 해결하는데 드는 비용이 더 많아지는 경우도 생기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이를 뺀 자리도 3개월 이후에는 튼튼해 진다기 보다는 점점 더 수축하게 됩니다. 따라서 굵고 튼튼한 임플란트를 심기가 점점 곤란해지며, 뼈이식의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흔한 착각’이라는 주제로 말씀드렸습니다. 치과의 다른 치료처럼, 그리고 우리의 인생처럼 임플란트 치료도 ‘제 때’라는게 있습니다. 따라서 자의적인 판단으로, 또는 검진을 제 때 받지 못해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기에 좋은 ‘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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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료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 3편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55 : 임플란트 치료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 3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2주 전부터 임플란트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부작용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임플란트 수술 중 생길 수 있는 비교적 심각한 종류의 부작용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연재에도 강조했지만 이런 종류의 부작용은 치과의사가 평생 진료하면서 한 두 번 정도 겪을까 말까 정도의 부작용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임플란트 치료를 해온 지난 18년간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사실 부작용이라고 하기 보다는, 노화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으므로 부작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음을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후 가장 흔하게 생기는 부작용은 임플란트 주변에 다시 풍치가 생기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항상 강조하지만, 내가 왜 이를 빼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고 잘못된 양치질 습관이나 식습관 그리고 구강관리에 소홀했던 점 등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임플란트 치료 후에도 예전에 잘못된 습관을 바꾸지 못하거나 정기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임플란트 역시 풍치에 걸리고 빼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치아는 항상 앞니쪽으로 움직이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가지런했던 앞니가 점점 겹쳐서 보기 싫어지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임플란트 치료 후에 치아의 이런 성향 때문에 임플란트 주변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즉, 뼈속에 심어 놓은 임플란트는 그자리에서 머물러 있지만 임플란트 앞쪽의 치아는 항상 앞니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임플란트와 자기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게 되는 불편함이 생기는 것입니다. 교합(아래 위 치아가 물리는 관계)이 긴밀하고 안정적이라면 이러한 문제는 쉽게 생기지 않으며, 교합이 엉성하거나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에는 이러한 부작용이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아 사이에 음식이 심하게 끼게 되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잇몸이 잘 붓고 풍치가 매우 쉽게 진행되므로 정확히 진단을 받고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간혹 여러가지 이유로 필요한 갯수보다 적은 갯수의 임플란트를 심어서 사용하고 있는 환자를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치아의 씹는 힘이 임플란트에 집중되어 임플란트가 파절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수술 후 장기적으로 생길 수 있는 부작용(불편함)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에 가장 중요한 것은 튼튼한 잇몸뼈에 필요한 갯수만큼의 임플란트를 심고,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치아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잇몸뼈가 염증때문에 녹아내리는 것을 방치하거나, 필요한 갯수 이하의 임플란트를 심거나, 치아관리를 소홀히 하면 아무리 좋은 임플란트 치료라도 오래 쓰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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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료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 2편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154 : 임플란트 치료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 2편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주에는 임플란트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중 가장 흔한 것들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임플란트의 성공률은 95-98%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이를 빼는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거나, 악조건 속에서 많은 뼈이식 수술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을 하였다면 성공률은 90-95%정도 입니다. 이를 바꿔서 이야기 하면 임플란트의 실패율은 최대 2-10%정도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실패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임플란트가 명확한 이유없이 잇몸뼈와 붙지 않는 현상입니다. 또한 임플란트가 뼈와 잘 붙더라도 주변에 염증이 지속해서 생기는 경우도 간혹 생깁니다. 다행인 것은 만약 이런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재수술을 하면 대부분 별 문제 없이 성공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임플란트 수술 후 생기는 대부분의 부작용은 큰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부작용은 좀 더 심각한 것들입니다. 연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말씀 드릴 것은 지금부터 말씀드릴 부작용은 매우 드문 경우라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8년동안 임플란트 수술을 해오면서 이런 종류의 부작용을 한번도 겪어보지 않았으며,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대부분의 치과의사들도 평생 한두번 겪을까 말까 하는 일이라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임플란트를 심을 때 윗쪽에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와 아랫쪽에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다릅니다. 윗니 쪽, 특히 어금니쪽에 임플란트를 할 때 생길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임플란트를 심을 때 임플란트가 잇몸뼈 위에 있는 상악동(A)이라는 공기주머니에 빠져버리는 경우입니다. 이런 일은 보통 남은 잇몸뼈가 매우 얇고 무른 경우에 생깁니다. 이런 부작용이 생긴다 하더라도 아주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치과의사나 환자 모두 당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 경험이 적은 치과의사라면 이런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환자입장에서는 번거로운 일이 생기지만, 생명이 위험하다거나 장애가 생긴다거나, 큰 휴유증을 남기거나 하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아랫쪽에 임플란트를 할 때 생길 수 있는 가장 큰 부작용은 임플란트를 심는 과정에 아래턱 뼈를 지나가는 신경(B)이 다치는 경우입니다. 이런 일은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 최대한 긴 임플란트를 심고자 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의 길이가 길고 직경이 클 수록 더 튼튼하고 오래 쓸 수 있기 때문에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다가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결과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마취가 안풀린듯한 느낌이 수일에서 수주간 지속될 수 있으며, 심각하게 신경이 다친 경우에는 이런 느낌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번 칼럼의 주제를 정할 때, 매우 고민이 되었습니다. 혹시 이 연재를 읽고 임플란트가 꼭 필요하신 분이 임플란트 치료를 주저하게 될까봐 입니다. 하지만 오늘 이런 연재를 쓰게된 이유는 위에 설명한 최악의 부작용들이 매우 드물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임을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위와 비슷한 부작용들이 사랑니를 뺄 때 더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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