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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가기가 너무 무서워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다섯번째 주제 : 치과치료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

 

82편 : “치과 가기가 너무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지난 연재에서는 여러가지 교정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치과치료가 무서워서 중요한 치과치료를 미루고 계신 환자분들을 위해 도움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연재 내용은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의 칼럼 메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충치치료를 비롯해서 치과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알지만 치과를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세가지를 꼽자면 첫째, ‘아플까봐 두려워서’ 둘째 ‘비쌀까봐 두려워서’ 셋째 ‘시간이 없어서’일 것입니다. ‘비쌀까봐 두려워서’ 또는 ‘시간이 없어서’ 치과치료를 미루는 것은 제가 굳이 말씀을 안드려도 현명하지 못한 결정이라는 것을 인정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런 이유로 치료를 미룬다면 나중에는 치료비용과 치료기간이 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 세가지 이유 중에서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부분은 ‘아플까봐 두려워서’ 입니다. 예전 치과치료 시 안좋았던 기억, 지인으로부터 들은 무서운 경험담, 마취주사의 두려움, 시끄러운 소리와 진동,  목에 물이 고여서 생기는 불편감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두려움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몇가지 도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치과치료는 마취만 적절하게 되면 치료 도중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물론 마취 시에 따끔한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마취 부위마다 통증의 정도가 다르지만, 운이 좋은 경우에는 마취주사를 맞았는지 조차 모르고 치료가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마취주사를 맞은 후에도 치료 시 약간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치과의사에게 알리고 마취를 추가로 조금 더 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게다가 추가로 마취를 하는 경우에는 보통 처음 마취 시의 통증보다 훨씬 덜 하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간단한 충치치료부터, 신경치료, 크라운치료로 치아를 깎아야 할 때 또는 사랑니 발치 및 임플란트 신경치료 등으로 인해 마취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경우, 많이 아파야 팔이나 엉덩이에 주사 맞을 때 정도의 약간 따끔하고 뻐근한 정도의 통증이 전부입니다. 이런 정도의 통증이 두려워서 치료를 못 받고 미루게 된다면 나중에는 치료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배가 되기 쉽습니다.

 

사랑니 발치 등 소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 후 약간의 은은한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진통제를 처방전대로 복용한다면 약간 불편한 정도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시술 후 비교적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는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처방대로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과의사로서 가장 보람이 있을 때를 꼽자면, 잘 씹지 못하던 환자가 잘 씹게 되어 살이 쪄서 왔을 때, 항상 소심하게 웃던 분이 교정 후 자신있게 환한 미소로 웃을 때, 치통으로 고생하던 분이 치료 후 통증이 사라졌다고 했을 때 입니다. 그 이외에도 치과치료를 너무 두려워해서 심각한 상태를 방치하던 환자가 치료를 받아보고 ‘치과치료 별거 아니구나!’ 하고 용기를 얻고 갈 때입니다.

 

오늘은 치과 치료시 통증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17년정도 치과의사로 진료를 해 오면서, 치과치료가 생각보다 할 만하고 별로 아프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환자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지만 운이 좋다면 주사를 맞았는지도 모르고, 이를 이미 뺐는지도 모르고 진료가 끝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해병대 출신이라고 소개하고 위풍당당하게 들어오시는 환자분도 치과 의자에 누우면 잔뜩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엉덩이나 팔뚝에 주사 맞을 정도의 용기가 있다면, 치과치료를 받기 위한 용기는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치과치료와 마취가 두렵다면 치료 전에 치과의사에게 마취를 덜 아프게 해달라고 꼭 말씀해 주세요, 아무래도 좀 더 신경을 쓰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By Seoul Dental Clinic6월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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